(질문환영노량진메가)재수학원 선택에 있어서 제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d.orbi.kr/00010276104
질문주시면 제가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년도 노량진 메가스터디를 다녔던 재수생입니다. 아직 대학결과도 나오지 않았고 상담도 받아보지 않아 정확한 제 위치를 가늠할 수는 없으나 이번 불수능으로 재수를 결심한 후배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녔던 노량진 메가스터디에 대해 객관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재수종합반을 어떤 기준을 가지고 고르고 계신가요? 제가 1년간 재수종합반을 다니면서 느끼고 생각해본 결과 가장 중요한점은 면학 분위기 관리와 식사입니다. 사실 제 생각으로는 어느정도 이름있는 메이져 재수종합반의 경우 강사진의 수준은 다 엇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학교선생님들보다는 훨씬 체계적이고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십니다. 하지만 면학분위기는 정말 중요합니다. 이것이 한번 깨지게 되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게 되고 마치 고등학교처럼 되게 됩니다. 이런부분에 있어서 노량진 메가스터디는 굉장히 좋습니다. 책상 밑에 조용벨이라는 것이 있는데 면학분위기가 조금이라도 소란스럽다고 느낄 경우 그 벨을 누르시면 됩니다. 이 벨을 누르면 복도에 있는 화면에 소리가 나며 숫자가 줄어들게 되고 사감 선생님이 의무적으로 그 반에 들어가 확인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생각보다 면학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잘 유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 두 번째로 식사입니다. 몇몇분들은 이상한 얘기로 치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일년간 재수종합반을 경험해본결과 식사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재수를 하면서 유일한 낙은 먹는것밖에 없는데 이것이 맛이 없으면 굉장히 스트레스 받습니다. 노량진 메가스터디는 이런부분에 있어서 최악입니다. 처음에 한달은 꽤 맛있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맛이 없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보다 맛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제가 제 1년간의 경험에 비추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중점으로 글을 썻다면 여러분이 모두 가지실 궁금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강사진은 고등학교 선생님들에 비해서는 훨씬 비교도 안되게 좋습니다. 첫 수업을 듣고 지난 3년간 난 무엇을 한건가 회의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많은분들이 노량진 메가스터디의 남녀분반 제도에 대해서 궁금해 하실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년도 처음으로 남녀분반이 시행되었으나 이것이 내년에도 유지될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체적으로 남녀분반제도를 긍정적으로 생각하실텐데 이것이 생각보다 좋지많은 않습니다. 학기초에는 뭐 이성도 없고 하다보니 편하고 그렇습니다. 근데 이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친해지게 되면 남고, 여고처럼 됩니다. 분위기가 갑작스럽게 나빠지게 되죠. 제 생각은 차라리 남녀합반이었다면 마지막까지 어느정도의 긴장감이 존재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노량진 메가스터디는 7,8,9,10층으로 되어있는데 공부를 잘하는 반을 한층에 몰아놔 끝날때쯤되면 분위기가 천지차이입니다. 저는 다행이 높은반이어서 재수가 마무리될때까지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으나 나머지 층은 정말 심각했다고 들었습니다.
이상 노량진 메가스터디 관련 후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분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성실하게 답해드릴게요~~!!
[ 본 자료는 바른학원앱에 작성되어 있는 학원평가서 원본 중 후기 part에 대한 발췌본입니다. 원본 자료는 A4 4~5장 분량으로 “교육/ 생활/ 입시/ 학원평가/ 후기“ 5개 파트로 나뉘며, 각 항목에 대해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자료는 학생들의 컨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해 앱 다운로드 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바른학원정보를 통해 우리 수험생 여러분들이 ”보다 안정된 학원, 더 나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원“을 선택하실 수 있길 간절히 염원합니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대성패스 양도 해주실 분 계시면 쪽지 주세요!
-
1. 물리를 공부할 수 있다 2. 투과목을 공부할 수 있다 3. 물리만 공부하면 과탐이 끝난다
-
변곡점이라는게 아래볼록이었다가 위로볼록, 위로볼록이었다가 아래볼록만 보여주면...
-
ㅈㄱㄴ
-
ㅈ됐다 0
잠 안 온다
-
다들 자나 8
난 안 자
-
2009년 여름 1
좋아하던 짝이
-
지금까지 기출 플랜비 수특 특난도특강 했는데 다음에 할 거 추천해주세여
-
A3 실제답안 용지크기로 뽑은건데도 분수쓰기엔 한 줄 너무 비좁은데 자리만 많으면...
-
왤케비쌈
-
올해 수능은 11
어떨까
-
주무셔요들 0
-
평소에 나름 긍정적인 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우울한 생각 밖에 안나네
-
9모처럼 쉽게 나오면 살판나서 잠시 1등급 실력에 빙의하고 6모처럼 어렵게 나오면...
-
명곡입니다
-
그런 추억이 없어서 광광 울었다
-
졸업생들도 껴줘~~ 노인우대전형으로~
-
올해 살 8
쪘다? 빠졌다?
-
지금듣는노래 1
중독성머임
-
싸맛술 4
캔하이볼밖에 없는 듯 솔직히 소주나 맥주는 맛으로 먹는다기엔 ㅋㅋ
-
ㅈㄱㄴ
-
다들 대학 8
어디가고싶음요
-
술 마시고 싶다 1
돈만 많으면 엑스레이티드 잔뜩 사놓을 건데
-
나이 많다고 기죽지말고 ㅇㅇ 물론 여자애들 리액션 따라 그 미팅은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ㅇㅇ
-
연애는 역시 자만추지
-
진짜 한잔마시면 헤롱헤롱해진다고?
-
2015교육과정 수학 상 도형의 방정식 파트와 내용적으로 완벽히 동일한가요?
-
숙취는 개 심하지만 마실 때는 3병까지는 괜찮음
-
도형의방정식 단원 전체?
-
왜 저렇게 정리가 되더라
-
중간에 그만 마시겠다고 하기 힘들거 같은데.. 가뜩이나 술게임 못 해서 남들 두배로...
-
애창곡 쓰고가셈
-
1. 고려대는 걸러라 2. 체대는 걸러라 3. 의대는 걸러라 흠..?
-
온세상이인싸다 4
흑흑
-
1지망이 지방 약대인데 제가 물화융 했고 생명과학을 안했어요. 융은...
-
+) 미팅은 같이가는 멤버도 중요하지만 주선자가 훨씬 중요 주선자와 친하다면 상대...
-
안자는 사람 7
-
그게 맞는듯..
-
아프다
-
자주보이다보니 괜찮게보인다
-
가끔씩 흑화함 2
몰래몰래 험한 말을..
-
무테라서 안경알 모양은 차피 제 맘대로 할거라 테 색만 봐주시면 됨
-
힘들다 6
우울해
-
졸사 컨셉 3
이 착장으로 정함
-
기분 좋아짐 6
거울 보고왔음
-
언제함
광고거나 알바네 ㅋㅋㅋ
이건 돈 얼마나 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