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a [405382] · MS 2012 (수정됨) · 쪽지

2016-12-25 23:50:09
조회수 5,224

오늘은 하루가 왜 이리 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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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언젠 안 그랬냐만 올해는 더 외롭네요

연말에 빡치는 일이 여럿 겹쳐서 그런가 

의지할 사람이 필요한데 

가족은 맨날 버텨라 다 그런거다 그럴 수도 있지 이런 소리만 하고 공감은 안해주고 맨날 툴툴거린다고만 하고

연인은... 없고 친구들도 다 저마다 일이 있거나 고향으로 내려가고

할 게 없어서 침대에만 누워 있는데 너무 슬프다...

술을 마시자니 다음 날 일어나면 널부러진 술병과 캔을 보고 더 비참해질 것 같아서 더 싫다 ㅜㅜ

개 쓰레기 인생 으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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