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자퇴고민..
게시글 주소: https://d.orbi.kr/0001090569
안녕하세요 자퇴로 고민하고 잇는 고2입니다
학교생활에 문제가 잇는것도 아니고
친구들과 교우관계도 좋고 학교선생님들과 트러블도 없는 자극히 평범한 학생입니다
문제는 제 내신때문인데요
일단 1학년 언수외 과탐 으로 평균이 5.4입니다
그리고 저의 고등학교쪽이 비평준인데
그중에 상워권 학교에 다니고 잇고요
이번 2학년 중간도 족쳣습니다
알다시피 비평준고등학교에신 한번시험을 망치면
그대로 6등급으로 낙인이 찍히는게 현실입니다
아마 요번거까지 포함지키면 6등급대 나올 실정입니다
그리고 제 모의고사 성적은 언수외 평균적으로 221정도 나오고 (1학년꺼 )
언수외탐으로 해도 비스무리 하게 나옵니다
요번 2학년 3월꺼로 쳐도 221정도 나오더라구요 (이과) 백분율로 치면 95%정도 될꺼에요...
탐구까지 하면 언수외 화1 생1 22121
저도그냥 저의 학교 입학할때 정시로 갈생각을 하고 왓지만
걍 1학년때 내신 안나와도
꾹꾹 눌러참고 다녓지만
매일 내신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장난이아니더군요
제가좀소심해서
걍 눌러참고 공부하려해도
매일 머리속에선 망할놈의 내신이 머리를 안떠나네요
1학년때는 걍 즐겁게 학교생활하고 그랫지만
2학년와서는 아무것도 하기가 싫네요
망할 내신때문에 괜히 머리만 아프고
스스로 모든걸 때려치고 싶습니다
그냥 스스로 병123213신같다는 생각만 들고
자신감만 사라지고...
망할놈의 내신때문에 뭐 정시공부할 의욕도 사라지고...
걍 학교 자퇴하는게 좋을까요 (제 마음의 선택은 거의 자퇴로 기울어졋는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독서 4틀했지만 문학언매 다맞음 ㅅㅅ
-
아...
-
있을까
-
그래그래 이게 목적이야
-
화작 영어 생윤 윤사 6모 97 1 100 96 9모 93 1 87 96 이 정도면...
-
작년9평 정약용 하나 박아두고 경1마식보도랑 이상치결측치 박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함
-
잘보든 못보든 기분좋구만 껄껄
-
21수능때였나 1
아침에 요약본 부랴부랴 챙기고 밥 안 들고 가서 굶었던 기억이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봄
-
개신기하다 진짜
-
뭔가 0
연계로 찔레꽃 나올 것 같음..
-
스태틱 0
의 단거(danger)
-
물리 모든 컷 다 있길 기원
-
언제 바뀐다고 했는데
-
울엄마 회사 친구분들께서 수능 잘보라고 주셧어요...
-
이제는 0
멘탈나가니깐 고난도는 그만보자 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
-
님들 빼빼로 받았는데 21
교회 어릴때부터 같이 다닌 여자애가 수제 빼빼로 줬는데 이정도면 기만은 아니지?
-
강의늦게끝나서 0
학식도못먹고 이게모노.
-
학원 알바 비상~ 16
22개정 교육과정 고1 수학하는 중3 등장..... 행렬ㄷㄷㄷㄷ
-
오늘 빼빼로데이래요 11
하나는 받았다 ㅎㅎ..
-
이때 제가 고른 게 신분제 개혁론이랑 DNA 컴퓨팅이었는데 그래서 한비자 15번...
-
보통 몇분 걸리심?
-
수학은 1컷이 7
왠지 88나올거같음(미적)
-
어어 그래
-
6-10 괜히 풀었네.. 수능날 기도해야 하나요
-
아니 11월 11일에 뭔 에어컨이여
-
하나같이 주황색 D 달고 은테임
-
렛츠고
-
지금까지 당일날 풀었는데 나 잘못하고 있던거임?
-
걍 김밥이나 싸가서 후딱 먹고 잠이나 잘까 싶은데
-
풍년이로구나
-
저 분위기에 편승해서 사탐 1등급은 한달이면 가능하다 같은 괴변을 중간 중간...
-
개수세기를 ㅈㄴ 악질같이 도배해놨네 수능이었으면 만표 165 뚫겠다
-
실모치면 둘다 3은 나오긴하는데 생명은 가끔 2도 뜨고 지구는 스펙트럼이 너무...
-
오랜만에 받아보는 100점
-
국어겠지?
-
나 퇴소하기 전에 받고 갈 수 있겠지..
-
아는 친구의 친구가 연의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연원의였음 이런.
-
애니프사단 남부이들은 안된.
-
폴라리스 물리 3
너무예뻐서집중이안되네요;
-
드디어 올해 수학 실모 첫 88 인줄알았는데 계산실수로 85 해설강의가 ㄹㅇ 맛있네
-
오늘공부끝 8
이거말고도작수영어풀어봤는데 삽입한문제만틀렸어요 국수는모고둘다망했지만...
-
ㅈㄱㄴ
-
마음가짐 문제일까요 빨더텅 역대 기출(35회) 백호 봉투모의(24회) 시놉시스...
-
난 30분에 20문제를 풀 만큼 처리속도가 빠르지가 않음
-
oz 21점 데이브레이크 47점 ㄹㅇ 온도차가 미치겠네 ㅋㅋㅋㅋ
-
휴식앤드커피 10
산책하면서 영어듣기해야지
-
수능 끝나면 다들 원하는 대학 가버려서 질문이 없겠지 쩝
-
수능당일날 자퇴한다 반드시
-
오늘안졸았다 1
근데퀴즈조진듯
-
지금 과탐 지1물2 1컷인데 여기서 뭐 더하는거보다 국어 연계나 보는게 2일남은...
힘내세요 ...
사실 저도 같은 고민을 하는 입장이라
뭐라 할 말이 없네요 ..
나도 자퇴생각 여러번 해봤는데 (1학년때 수리 50~60점 받을때)
결국 친구들이 좋아서 남아있어요~
ㅠㅠ저도 작년 1년동안 죽을거 같았는데..해탈했슴다
지금은 아예 미련을 버리고 편하게 쳐요ㅋㅋ수행평가도 신경 안 쓰고...
미련을 버렸더니 스트레스는 별로 안 받는데 이게 과연 좋은 현상인지 원ㅋㅋㅋㅠㅠ...
비평준화의 문제점같애요..저도 왠지 진짜 공부못하는기분들고..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