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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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남자한테 흔들린다고 해서 보냈습니다.
상황을 다 설명할 수 없지만 너무 쓰레기라 할 말을 잃었네요.
좋아하던 감정이 그사람에 대한 원망으로 배가 되어 변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딱히 힘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한 300일 쯤 사귀었고 여행도 몇번 갔다왔습니다.
이제 더 공부열심히해서 성공한 모습 보여주고 싶네요.
하루에 15시간 일주일 100시간 채우는 게 제 목표입니다. 아무생각없이 공부만 하려 합니다.
근데 언제쯤 고비가 올까요??
저도 헤어진적이 몇번 있어봐서 밤마다 되게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아직 실감이 안되서..
오르비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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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점수 정체될 때
공부 열심히 해서 성공을 보여준다고요?
왜 굳이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여자 만나요
진심입니다
한번 쓰레기는 영원한 쓰레가
그쵸. 다른여자 만나는데. 속된말로 너따위가 날 차는게 기가 찬다. 라는 복수 아닌 복수를 해주고 싶어서요.
스스로 오직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점검해보시고,
그 집중시간을 늘려나가는게 15시간이상 공부하는것보다는 효율적일것 같습니다.
비슷한 사례 경험자로서 ...
감사합니다. 시간의 목표보단 성취도와 집중시간을 고려해야겠네요
뭔지는 모르겠는데
안마방가기vs클럽가기
고자되기vs낙태하기
다 똑같음
서울대가버리기
그.
그게.말처럼...ㅠㅠ
열심히 하겟다는마인드는 이해가 되지만. 100시간 하려고하면. 나중에 파이널때 못버티세요.. 안그래도 지금 여름이라 슬럼프 빠지는거 비일비재한 시기인데.. 계획한 80퍼정도씩잡고 조절하세요 계획 끝내면 칭찬도 좀 해주시고 무작정 15시간하려면 오래 못갑니다..
그래야겠네요! 잠깐 불타올라봤자 한순간이고 오히려 슬럼프를 재촉할 수 있겠네요.
dean-i'm not sorry 들어보세요 힘내시길!
감사합니다. 들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