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싫어하는 친척들과 보면 좋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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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세상의 끝
감독: 자비에 돌란
주연: 나탈리 베이, 뱅상 카셀, 마리옹 꼬띠아르, 레아 세이두, 가스파르 울리엘
초간단 소개: 시한부 판정을 받은 남자가 가족들에게 사실을 알리기 위해 12년만에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는 영화.
필자 평점: 3.0/5.0
혹자는 캐스팅이 프랑스판 어벤져스라고 표현. 왜 설날에 싫어하는 친척들과 보라는 건지는 직접 영화를 보면 압니다.
나는 우리 친척들이 정말로 싫다. 그들의 질문공세가 진저리 나면서도 정작 나는 내 의견도 못말하게 하는 친척들이 너무 싫다. 그리고 그 생각을 노골적으로 표현하고 싶지만 직접 말로는 못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설날에 다같이 모여 이 영화 틀어 놓고 새우깡 뜯으면서 보면 개꿀입니다. 뭐, 전 제 부모님한테 이미 제 마음 말해서 올해는 안 갈 예정^^ 그럼 행운을 빕니다.
근데 친척들이 영화 보고 “자! 우리는 저러지 말자!” 라고 하면 그때부턴 또 알아서 잘 해쳐 나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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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에 돌란 어디서 봤나 했더니 '마미' 감독..
마미 봐야되는데 안봤네...
돌란 영화는 이것밖에 안본 ㅠ
전 사실 본 건 없어요ㅋㅋ아트나인에서 마미 재개봉하길래 슬쩍 훑어보고 기억난 것 뿐..
감독 잘생김
ㄹㅇ 존잘
1일1영화 부활가즈아ㅏ
그건 아직
아
언제쯤?
기분 기모찌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