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기출 분석..
게시글 주소: https://d.orbi.kr/0001623514
오르비 눈팅만 하다 첨 글써봅니다..
독동에서 언어 기출 분석 중요하다고 하시는데
허,, 제가 똑바로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비문학 =>
1. 뭐가 문제에 나올지 생각하며 지문읽기 (ex, 이항부분->비교문제, a는 b가 아니라 c -> 선지왜곡, 과정, '~할수록 ~한다(상대적 비교)', 대조 등등)
2. 문제풀기
3. 문제 선지와 제시문 맞춰보기.
+ 오답 선지 중 오답선택비율 높은 선지 분석,
+ 제시문 문형/문장 문형에 따라 문제의 형태 분석.
+ 보기/밑줄 문제 등 선지 분석. (ex, 밑줄 문제(밑줄 a에 관해서~)의 선지 중 답인 선지에는 반드시 그에 해당하는 단어가 제시문에 그대로 나온다)
이렇게 쓰고보니까 야매같네요 ㅎㅎ
너무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 에 치중하는것 같아서..
이렇게 하는게 맞아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5뉴런도 아니고 좀 에반가
-
메가패스는 없는데 책이 생겨서 ㅇㅅㅇ… 수2 기억 살리기용으로 혼자 해설 보고 문제...
-
고2 때는 중경외시를 희망했고 고3 때는 광명상가까지만 가자고 생각했고 재수 때는...
-
저 반지 9호써요
-
작수 3등급 나왔습니다. 유전으로만 봤을 때 어느 선생님이 더 낫나요? 비교 부탁드립니다...
-
맞팔구함 3
ㅅㄱㅅㄱ
-
등교난이도 수원이 압도적으로 쉬움 서울캠 맨밑에서 퇴계관인가 건물번호 31인곳 가기 난이도 씹헬임
-
냐옹 냥 냥 11
애옹
-
ㅠㅠ제발...
-
초반 경쟁률 5
초반부터 경쟁률이 높다가 마지막 2시 경쟁률에서도 38명이나 미리 지원했던 과인데...
-
진짜 고3되니까 서성한이 진짜 높은 학교고 중경외시도 빡세구나라는걸 느꼈음.
-
언매 무적의 인강 조합 31
유대종 언매총론 >> 전형태 문법클리어 진짜 신. 현역때 언매총론, 재수때...
-
강민철이 강조한 독해법 그대로 끌고 가면서도 216식 스키마 구조도로 논리구조 파악하면서 뚫어내는
-
기만하고가세요 18
자랑 ㄱㄱ 전 수능 2주 전부터 수학 던지고 커하찍음여 초라한 백분위 98
-
ㅇㅈ 12
나도 손만 보면 여자같네…
-
실검 1위가 왜 6
ㅋㅋㅋㅋㅋ
-
수학 Re 0
알텍 어떻게 회독하나요 허수
-
작년 제외하곤 항상 20일전후에 조발했던데 작년에 안 했으면 올해도 안 하는걸까요
-
ㅜㅜㅜㅜㅜㅜㅜㅜㅜ
-
봇치 국어 봇치 됨 12
오늘 24수능 . 25수능 국어를 한번 모의로 응시해봤어요... 나름 실전하고...
-
부모님이 그렇게 말씀하심요
-
투표
-
고대는 언급이 왤케없노 15
인기가없나
-
수1은 그래도 할 만한데 수2 난이도가 에바임 ㄹㅇ
-
화제성도 강평ㅋㅋ
-
얼른 씻고 언벅싱을해야겠구만
-
25수능 성적이 없어서 시대나 강대는 유시험 쳐서 가야할거 같고 아님 걍 집근처...
-
수험생호ㅓㄹ을 최근에 햇거나 할 사람이면 진짜 꼭봐야함
-
이제 시발점 끝냈는데 현강 김범준 쌤이랑 이정환 쌤 중에서 누구 듣는게 좋을까요?...
-
수정된 9번 발문
-
나쁜 의미가 아니라 원론적으로 그런거같음 안 불안하면 몇십만원 태울 일이 없지 설마...
-
중대 ict 6칸인데, 이걸 적정에서 소신이라고 하신거지...?? 덕분에 불안해죽겠다 ㅜㅜ
-
약간 왼쪽 눈썹이 보이게 가르마펌ㄱ?
-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곽상현대학교 ㄷㄷ
-
교재 사겠다고 하니까 그냥 내일 아침에 사라고함 내가 내일 이걸로 공부해야한다니까...
-
대체 뭐임? 어차피 원서 이미 접수 했잖아 정신건강에만 안좋은거 아니냐 경쟁률...
-
3떨 불안 9
왜 내가 쓴 과는 다 경쟁률이 높은거지…
-
[예고] 내일부터는 직접 지문에 적용하는 칼럼으로 돌아올게요 5
교훈만 적기에는 흡수하기에 불친절한 것 같네요 더 좋은 칼럼으로 돌아올게요 항상 감사합니다
-
아
-
여자인건 어케인증하지 17
ㅜㅜㅜ
-
3떨할거같아 무섭다
-
ㅋㄹㅅ 컨설팅 비추 57
학부모입니다. 74만원이라는 거금이 너무 아까운 컨설팅이었습니다. 다른 컨설팅 처럼...
-
생윤 개념 인강 0
생윤 쌩노베인데요.. 메가패스 구매했는데 어준규 선생님 개념 강의 한 바퀴 돌리고...
-
스블 인강 듣고 있는데 진짜 개지리네 관점좀봐 ㄷ ㄷㄷㄷㄷ 나같은 저능아들을 위해...
-
외무고시나 시험 이쪽으로 안빠지고 순수 대기업 취업이요.
-
진짜로 이때 하나요..? 한달동안 고문을 당해야된다고 ㅋㅋㅋ
-
한번 다 푼상태로 처음부터 다시 풀면서 분석하려고 하는데 어떤식으로 하는게 좋나요?
. 뭐가 문제에 나올지 생각하며 지문읽기
실제 가능한가요? 머리터질꺼같은데
2 ... 진짜 그거하는사람있는지 궁금ㅠ
의도적으로 그거 생각하면서 지문읽으면 읽히지도 않을듯
많이 풀다보면 무의식중에 다음에 어떤 내용이 나올 것 같다는 감을 말하는게 아닐까요
저도 기출 돌리기 전에 ebs 돌릴때는
지문 내용에만 집중했어요..
첨엔 저도 생각 안하고 봤는데
기출 문제+선지 분석하고나서 그렇게됨요.;;
아직 '본능'까지는 안돼서 저도 새로운 지문 읽을 때는 굉장히 거슬립니다
(그전까지 사설도 괜찮았는데,, 오늘 비상 모의고사 쳤는데 털렸어요 ㅜㅜ)
근데 평가원 풀때는 그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게 자동으로 정리되서 체화될 때까지 기출을 돌려야하나요?
하.. 답답하네요 ㅜ
저같은 경우는 기출을 3~4번 정도 돌리다보니까 글을 읽다보면 대충 뭐가 나올 지 감이 오더라고요. 어떻게 하실지는 님의 판단이죠...
전 비문학읽을때 딴건 몰라도
개념 설명 되있는지
문답형식으로 되있는지 요 두개만 체크하면서 읽어요 가끔 나와주면 땡큐임
전 개인적으로 선지랑 제시문 맞춰보는게 무슨 큰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물론 그거 하다보면 어디서 나올지 대강 알 수 있는데
그거 맞춰보는 시간대비 효율이 떨어집니다
비문학 분석할 때
서론을 보고 앞으로의 전개를 예상하고 그 큰흐름을 머리에 딱 잡고
각 단락을 읽을 때 그 틀에 맞춰서 읽고
지문 중간에 앞으로 전개에 대한 내용이나 핵심이 되는 부분을 체크해서
유사한 개념들을 엮어서 통째로 기억하는 연습을 하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굳이 선지 찾아서 일일이 연결할 필요도 없고
찾기도 쉽고 그래요
예를 들어 천지문에서
상제천을 '하늘의 의지'라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하늘이 의지를 가지고 있으니까 지맘대로 하고 그걸 한사람한테 주면 권력이 되고
권력을 가지면 정치적인 개념이 등장함.
의리천은 '도덕'으로 이해해서
도덕이니까 내면으로 들어온 것이고(내면화) 그리고 백성들을 보살펴 주는 것이고.
이런 식으로 이해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이 지문 세번째 단락 처음을 보면
'이러한 천 개념하에서는 자연현상의 원인과 의지도 알 수 없었고 도덕도 없었다.'
이거랑 비슷한 문장이 나오는데 여기서
앞으로 나올 천의 종류가 원인과 의지와 관련된 것, 도덕과 관련된 것 하나씩 나온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암튼 글을 크게 보는 연습을 하시는게 비문학 독해에 더 도움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