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 "별들의 고향"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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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4년 만에 다시 수능 준비하는 반수생입니다.
저는 시험을 위한 윤리 공부를 넘어서,
사상가들의 마음을 읽는 공부를 하고 싶어하고
철학을 전공해 궁극적으로 동양철학 연구자의 길을 걷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가 FAQ 형식으로 정리한 정약용에 관한 글에 별들의 고향님께서 댓글을 달아주셔서 확인했습니다.
우선 제가 가지는 의문점은
제가 어느 정도 검색해본 결과,
서울대 금장태 교수가 다산 사상연구에 관한 전문가임은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정약용의 "인간의 혈기 / 우주의 기" 구분에 관한 금장태 교수의 해석이
오류인지, 아닌지... 공부하는 수험생 입장으로서는 판단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별들의 고향님께 공개적으로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정약용의 원전에서 혹 이 부분에 관해 인용하실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인용해주십사하는 것이고,
관련 주제에 대해 철학과나 윤리교육과에서
정약용의 사상에 관해, 혹은 정약용에 대한 교육방법에 관해 기술한 논문 등의 자료가 있다면
저를 비롯해 수험생들이 읽을 수 있게 안내해주십사 부탁드립니다.
별들의 고향님의 말씀이 맞으시다면 EBS와 평가원 측에 제가 공식적으로 질의할 생각도 있습니다.
그러니 우선 구체적인 말씀을 조금만 더 해주십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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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지문 각주 1
단어 각주 주는 기준이 뭔가요...?
제가 궁금한 것은 금장태 교수의 해석이 어떤 학문적 근거로 틀렸는지 입니다. 교과서에서 내용이 삭제된 것 자체는, 내용이 어렵기 때문에 수험생의 부담을 덜고자 삭제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헤겔이나 쇼펜하우어 등이 삭제된 것처럼 말이지요.. 여기에 대해서도 고생스러우시겠지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