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독재 일주일 계획표, 6평 후 피드백 등등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집독재할 때 제가 만들어서 썼던 일주일 계획표, 재수 처음 시작할 때 큰 틀로 짰던 커리큘럼, 6평 후 스스로 부족한 점들을 곱씹어보면서 만든 피드백과 6평 후 공부 커리큘럼(방향)들을 올려드리겠습니다!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

<설명>

(1)번 파일은 작년에 수능이 연기된 이후 16일 부터 연기된 수능 전 날인 22일까지의 일주일 공부 테이블을 그대로 가져다 왔습니다. 12시에서 12시반, 6시에서 6시 반인가 30분 정도씩 비는 건 각각 점심, 저녁 먹는 시간이었고 이때는 따로 공부를 하기보다는 밥먹으면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저때만 저런 일주일 시간표로 움직였던 것이 아니라 2017년 1월 1일 본격적으로 재수 시작했을 때를 1주차로 잡고 시작했습니다.(아마 중간에 1주 살짝쿵 슬럼프 왔었는데 그걸 주 계산에 포함을 시켰을라나 모르겠네요)

(2)번 파일이 재수 처음할 때 만든 기본 틀입니다. 몇 백 일이 지나는 시간을 거치면서 수정되어서 (1)번 파일의 형태로 바뀌었습니다만 큰 틀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3)번 파일은 재수 처음 하기 전에 전반적으로 이리이리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전체적인 1년 공부 방향을 적어두었습니다. (1년치를 적어둔 거라 굉~장히 대충 적어두었습니다..좀 더 자세한 거는 4번 파일을 봐주세요) 파란 글씨는 지금 수정해서 넣은 겁니다 ㅎㅎ 결국에는 저거보다 훠어얼씬 더 많이 했어요.. ㅋㅋ

아 그리고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이 3번 파일에 있는 시간표인데 저 같은 경우에는 재수 계획을 처음 세울 때 제가 가장 취약했던 과목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과목별 밸런스가 붕괴되지 않도록 비율을 미리 정했는데요! 그것의 결과가 어떻게 보면 3번 파일의 시간표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시간이 흐르면서, 실력과 부족한 과목들에 따라서 바뀌어갔지만 1번 파일 보시면 크게 바뀌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에 계획을 세울 때 미리 몇 시에서 몇 시는 국어 공부를 하자! 이렇게 정해두었고 일주일 시간표에서는 더 구체적으로 그 시간에 국어 공부 무엇을 할 지를 적었습니다!

물론 상황과 학습량에 따라 변동은 있었지만 저 방법을 통해서 최대한 과목별 밸런스를 지켜냈습니다.

(4)번 파일은 6평 끝나고 제가 6평을 곱씹으면서 작성했던 겁니다. 1쪽에 피드백은 9월 피드백이라 써져있기는 한데 6평에 대한 스스로의 진단입니다!

2~3쪽을 보시면 3번 시간표보다 더 자세하게 무엇을 해야 할지를 적어두었습니다. 물론 저것도 저거 그대로 지켜진 것도 있고 더 얹어서 추가로 양을 늘린 것도 있고 문제집 중에서 거른 것도 있습니다 ㅋㅋㅋ 

2017년 1월 1일에 본격적으로 재수를 시작하고 나서 46~7주 간 아마 한 주만 거르고 항상 저 프레임대로만 움직였습니다.(물론 친구만나고 그럴 때는 빼구요 ㅎ) 시험 치기 1주일 전부터 카페인 과다복용하며 벼락치기만 하는 지금으로서는 작년에 어떻게 살았었는지 정말 신기하네요 ㅋㅋㅋ

모쪼록 앞으로 이 글 쓰는 날짜 기준으로 143일 남았는데 앞으로 열심히 하셔서 다들 좋은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제일 좋은 건 자기한테 맞는 방법을 찾는 겁니다. 저도 몇 백 일의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시간표와 공부 분배 시간들은 조금씩 바꾸긴 했습니다!

다른 궁금한 거나 이해 안 되시거나 하는 것들 있으시면 댓글이든, 쪽지든 남겨주세요.

늦더라도 꼭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