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에서 문과로 전과하려는 고2학생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d.orbi.kr/0001839169
안녕하세요?
지금 의여고 2학년 이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지금이 아직 학기 초 이고 문과로 가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보실수도 있지만
이과에서 2주동안 공부를 해보니까 자신도 없어지고 힘들어서요.
1학년때 과를 선택할때는 하고싶은일이 없어서 제가 이과에서 공부하다보면
어떤꿈이라도 생기겠지 하고는 이과로 왔어요.
그런데 제가 아나운서를 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거든요. 하지만 아나운서를 하려면
문과에서 공부하는 게 더 유리하지 않나요?
그리고 모의고사 성적도 잘 안나와요. 이과는 수학을 잘 해야 되는데 제가 지금 수리가 4등급이예요.
언어나 외국어라도 등급이 높으면 그냥 이과에 있을텐데 언어와 외국어도 3등급 나오거든요.
이과에 있으면 수리공부를 많이 해야 할텐데 그러다 보면 언어와 외국어를 공부할 시간이 없을것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지금이라도 전과하는게 맞는걸까요? 답변을 해주세요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생수병 1
500ml 하나만 들고가도 ㄱㅊ을까요?
-
영어 어법 답 1
매우 높은 확률로 2번아님 나는 3번일거라생각함
-
제발 그 공무원 입시만화에 나오는 주인공 꼴이 되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
화이팅!!!
-
독재에선 못 느꼈는데 왜 크지 시험장에서 거슬릴거같은데
-
재밌는 사실) 고려대에는 인문대 상경대 자연대라는 단과대학이 없다
-
이거 베타 구하는거부터 설명좀 해즈세여 ㅜ
-
할수잇다할수잇다 8
할수잇자나!!
-
밤 새도 눈 감고 가만히 누워 있기만 해도 됨 그러다 보면 잠 올 때도 있고 (아버지의 팁입니다)
-
마음만 같아서는 새벽까지 수학만 패버리고 싶네요
-
시계 맞추기 8
배터리 닳을까봐 여태 멈춰둠
-
물론 잠와도 볼것 한번 저격은 먹었지만 아직 유효하다
-
그런 내가 밉다
-
기말 끝나고 패스 사서 수1을 들을것 같습니다. 아직 한번도 수1은 들은적 없구요...
-
진짜 개떨리네 3
현역땐 수능장 내 자리에 앉기 전까지 아무 느낌 없었는데 실시간으로 좆되고 있는게 느껴져서 개쫄려
-
덧셈은 끝났다 밥과 잠을 줄이고 뺄셈을 시작해야 한다 다맞겠다는 욕심 비워두고 할...
-
다들 푹 자시고 수능 잘 치고 오셔요...화이팅입니다
-
안했으면 뭐..
-
15 수열 22 적분
-
잠 잘 자고 ㅈ되기 vs 밤 새고 잠 잔 거보다는 낫기 어떤 게 낫나요.. 참고로...
-
걸어온 길 얼마나 험난했을지 헤아릴 수 없지만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너무나도...
-
https://orbi.kr/00069900641/ 마감함 다들 내일 좋은 결과...
-
이거 사용 가능?... 16
님들아 이거 그냥 들어가서 사용 가능한가요?... 아니면 수험표 뒤에 꼭 붙여야함?
-
은 구라고 “사회의 특성을 통해 구성원 개개인의 특성을 설명할 수 있다고 본다”...
-
1. 나만 힘든거 아니고 내 친구들 단체로 힘들다. 2. 내가 어려우면...
-
여캐 야짤 투척 2
빨리 주무십쇼 화이팅입니더
-
네 그냥 그렇습니다.
-
국어 불 수학 불 영어 불 과탐 불
-
이거거나 이거
-
모의 수능 준비하면서 모자라지만 정리해둔 문학 연계 (이감 AA, A)입니다....
-
아는 애가 과탐 한 과목 버린댔는데 화2는 해본 적이 없어서요 ㅋㄱㅌㄱㅌㅋ 쓰면서도...
-
조건은 여러분이 수능 잘 보셔야 댐 ㅍㅇㅌ!!
-
빨리 주무세요!
-
인간이 싫지만 인간이 좋다
-
걍 연습용임 사실상 올해는 악재가 너무 많았어 기사에 졸논에 취준에 동아리...
-
님들 사문 0
사문 도표 빼면 보통 몇 등급 나오나요 도표 몇 문제 정도 나와요??
-
모두들 이만 주무시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보세요!
-
이시간까지 안 자는 소수의 선택받은 인원만이 할 수 있는 경험
-
목표는 미적 2등급이고 6모 9모 4등급입니다 재수때도 안 해서 일단 대학이 입학은...
-
요즘 드는 생각 3
칭찬 안받고 안하고싶고 누굴 싫어하고싶지도 않고 내가 뭔 말을 하면 그냥 있었던...
-
덕코를 주시네요 우왕
-
ㅇㅇ
-
241122 너무 많이 미뤘나 ㅋㅋㅋ
-
한마디만 함 1
현역아가들이 쉬웠다고 떠들어도 휘둘리지마셈 네가 어려웠으면 어려운거ㅇㅑ!
-
평소에 잘 지내던 여자 동기들이 무서워보일정도로 충격적이다...
-
다들 잘자
-
문학수특만 가져갈건데 예열지문 ㅊㅊ좀 소설빼고욤 고전시가 현대시 한개정도 볼려고요
아직 전과가 어렵지 않다면 문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아나운서는 아무래도 문과 출신이 더 많기는 한데,
현재 성적으로는 아나운서가 되기는 힘들 것 같고, 그래도 언-수-외 모두 2등급 안에는 들어야 구색을 맞출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아나운서는 20대 초반의 여자들이 겁 없이 도전하는 경우가 많아서 경쟁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탤런트 만큼이나 선발되기가 힘듭니다.
학력도 중요하지만 최근 추세로는 외모도 많이 중요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