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96 1 1 47 50 ? [872200] · MS 2019 · 쪽지

2019-02-06 14:02:19
조회수 9,780

의사 페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길래

게시글 주소: https://d.orbi.kr/00021287373

정형외과 교수 + 내과 교수 부모님과


친척분들께 열심히 주워들은 내용임..


(성형 개원의, 재활 교수, 이비인 개원의, 정형 레지던트 3년차 등등..)



결론부터 얘기하면,


업무 강도 <<<<<



업무 강도에 비례해서 페이를 쎄게 받는 분과라 해봐야


정형외과나 '일부' 외과, 응급의학과 의사들 정도..?



밑에서 얘기하신 항문외과 의사는 결정적으로 내원하는 환자 수가 적고, 


(수술을 원하는 환자 수는 더욱 적음.)


수술 강도나 난이도가 결코 높은 편이 아니라


페이 수준이 낮을 수밖에 없음.. 암만 지방으로 간다 해도 net 400~500 차이라고 함..



근데 뭐 오르비에서 언급되는 피성만 하더라도


한 달 매출 2~3억 땡기는 성형외과 의사들 수두룩 하다고 들었음..


(피부는 성형에 비해 매출 적은 편)



이건 성형 개원의 삼촌 피셜인데


신사동 위치 i모 성형외과에서 코 성형, 재수술 하는 4년차 의사가


Net 5억이 넘는다고 함.. 씨발 ㅋㅋ



다만 성형외과 의사도 쪼인트 오지게 까이고


대학병원은 보통 미용 성형이 아닌 안면, 흉터 재건 위주라


개원 장벽도 꽤 있고.. 이미 자리 잡은 선배층이 너무 두터워서


요즘 인기가 많이 떨어졌다고 함..



위에서 말한 개원의 삼촌 병원이 신사. 압구에 있는데.. (올해 개원 8년차)



성형외과도 물론 좋지만 '상대적으로' 편하게 돈 벌고 싶다면


가정의학과 가서 1년 메리트 얹고 (레지 3년차에 전문의 자격증 나옴)


피부과 개원하는 게 훨씬 낫다고 하심.



사실 이것마저도 부모 재력이 받쳐주는 상황이어야 가능..


친척들 덕분에 설에 의뽕 오지게 채웠음..



ps) 성형 개원의 삼촌 개인 기사 + 세무사 있으심..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