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샤프 잃고 슬픈 심정으로 수능 난이도와 공교육에 대해 짧게 언급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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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앞서 저의 경우 일단 2-1-1 맞았네요. 고자 우선선발이 날아갔습니다. ㅠㅠ
지균에 제 모든 걸 걸어야겠지요...
교과부와 평가원에서 흔히 하는 말에 의하면
불수능일 때는 사교육을 조장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공교육을 훼손한다고 합니다.
이는 공교육을 오히려 짓뭉개버리는 차원의 발언인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공교육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다고 여기고 있고요.
(정말 공교육과 약간의 사교육이 가장 이상적이면서 현실적인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언어영역의 경우는 공교육 체계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만)
그 공교육의 도움 덕분에 어려운 수능을 풀 수 있는 실력이 쌓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불수능이 공교육을 훼손한다는 말은 오늘날 대체로, 공교육의 질이 형편없다는걸 정부 입장에서 수긍하고, 방치한다는 표현 같습니다.
공교육의 질이 높다면 불수능에도 충분히 문제없이 대비하고 더 우월하게
성과를 낼 수 있을텐데, 정부 측에서 오히려 개선의 생각이 없어보이네요.
아 뭔가 할 말은 많은데 논점 정리도 안 되고 글쓰기도 참 힘드네요 ㅋㅋ
오르비언 모두 수시 및 원서영역 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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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인데 이번 언어영역은 사설이랑 질이 구분 안 갈 정도로 저질이었음.
저두 2/1/1 ㅋㅋㅋ 애당초 논술치러 가지도 않음 ㅋㅋ
저도
더불어 작년에도 211 ㅅㅂ ㅋㅋㅋㄱㅋㅋㅋ
근데도 교과부에서는 우리나라 공교육이 세계적으로 우수하다고 말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