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 마치고 조심해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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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년 반복되는 일 이지만
실력이 100일 때
시험장에서 85를 받아낼 수 있는
최소한의 실전 훈련 갯수가
40개 정도 입니다.
일단 시간재고
실전 모의고사 최소 주 3회
(3~4등급 권장 4회. 재학생 최소 2회)
를 함께 병행하며 나머지 필요한 것들을 해 주세요
(기껏 해야 주 3회 2시간 내외)
가장 좋은 것은
모의고사 해설지를 통한
전 범위 꾸준한 개념의 정리 이고
해설지 보고 개념이 약한 파트가 있다면
그 때 마다 수능특강의 해당 파트 개념 강의를
참조 하며 진행
지금 시기에
어느 파트를 틀렸다고
그 파트 찾아 정리하기 시작하면
또 9월에는
나머지 파트가 무너져내리기 시작할 겁니다.
2.
마지막 편식 하지 마세요.
좋은 문제집 만 찾아 보려고 하지 말고
균형있는 컨텐츠를 꾸준히 섭취하며
그 위에 좋은 것을 보충하세요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하루 3끼 균형잡힌 식단 위에 얹는게 아니라면
의미가 없습니다.
수능은 30문항 30개 파트
다양한 조합의 시험이고
쉬운 내용도 어느 하나 일주일 이상 안 보면
무너지는건 순식간이라
특히 상위권
21. 30 만 틀렸다고 고난도 만 골라 풀거나
기벡이 약하다고
해당 진도 만나가면
9평 때는 더
혼돈의 카오스가 될겁니다.
균형 잡힌
주 3회 모의 계속 진행 하며
그 안에서 개념을 정리하고
필요한 파트를 나머지 시간에 채워주세요
3.
내가 느긋하게
한 문제 씩 푸는것 과
시험장에서 73 분 시간 내 (검산. 마킹 제외)
30문항을 분배 하여
실시간 전략 수정해 가며 진행하는 것은
수학 과 국어 만큼이나 다릅니다.
내가 한 문제 한 문제
아는 것도 좋은데
이제는
늘 모든 공부 자체를
제한 시간 안에 긴장감 가지며 진행 할 수 있게
생활 루틴이 돌아가야 해요
4.
N회독
6평 - 9 평 - 수능
총 3번에 걸쳐 보는것이 가장 일반 적 이며
지금 시기에는 8월까지 최대한
뉴 컨텐츠를 쌓고 앞으로 달려나가 주세요
8월까지 누적시킨
모의 오답 갯수에 따라 9평 총정리 복습 때 힘을 받을 수 있으며
기출의 N회독은
100 - 100 - 100 이 아닌
내가 안 봐도 될 것을 지워 놓아서
단계적으로
100 - 60 - 25가 되어야 하므로
매번 오답 및 총정리 때
다음 번 바퀴 봐야 할 것을
분류 하며 진행 해 주세요.
5.
내가 고통스러운 만큼
공부를 잘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잠을 3시간 잤다고
오늘 코피를 쏟았다고
졸린 것을 참았다고 뿌듯해 하지 말고
졸리면 쉬고
스트레칭을 하고
충분히 자세요
힘들면 주말 하루 정도는
밖에 아이쇼핑도 다니고
잠깐 한강 조깅도 하고 하세요
우리는 로봇이 아니라서
9평 쯔음 되면
다들 멘탈 터지고
외롭고 우울하고
존재와 정체성에 대해 물음질 하기 시작합니다
오늘 하루 사는 것 처럼 공부하지 말고
체력 0 될 때까지 버티지 마세요
포션은 피 70% 때 먹듯이
장기 지속 가능한 체력 정신 상태를 유지 해 주세요
매일 아침 컨디션 100의 상태로 일어날 수 있도록
정신. 체력 여유 분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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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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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락할거같음 ㅠㅠ 투표좀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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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락할거같음 ㅠ 오르비언님들 화력보강좀요 ㅠㅠ
감사ㅎㅎ
6평끝나고 점수는 선방했지만 좀 더 혹사시켜야 하나 생각이였는데ㅜ다시금 생각하게 해주시는 글 감사합니다. 하드코어 6평 대비 실전에서 해봤는데 좋더라고요.
감사감사
실모 일주일에 주 2회도 많다고 생각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지금부터 실모를 많이 해 나가도 되는 건가요?
예 실모 3번 해봐야 주 6시간 하루 50분 꼴이고 그 투자로 일년 동안 모의 130개. 지금부터 해도 60회. 매 회 오답 자료 4-5개씩 쌓았다가 9평 전에 다시 물어보고 들어가야 해요. 약한 파트 역시 모의 틀리면서 해설지 통해 자연스럽게 단단해 지고 나머지 시간에 필요한 인강 고난도 등 진행 해 주세요:)
제가 대학때 만난 천외천의 천재 공대생 선배가 하셨던 말씀이랑 유사하군요
"야 사람은 항상 체력의 30%정도는 남겨놔야해. 체력 꼴아박는다고 일을 잘하거나 공부를 잘하는게 아냐. 체력 0%되는순간 게임 끝이야"
ㅇㅇ일도 연애도 공부도 내가 혹사한다고 잘 하고 있는게 아님요
석호쌤 모의는 비기출로해고상관없나요?
지금 부터는 비기출로 해야 해요 혹시 아직 기출 안 끝났다면 하나씩 번갈아가며 해 주세요 기출 마더텅 빨간색 시설은 씨뮬
감사합니다 !
평소 사설이나 교육청시험은 96~92 진동하다가 이번 평가원에서 85(2)맞은 가형 학생인데요.. 기출문제들로 실전모의훈련을 하는 목적이 어느정도 전범위를 훑어보고 부족한 개념을 발견해서 채워나가는 건가요? 이 시점에 각종 N제들을 풀어봐야할지 기출로 돌아가서 지금까지 해왔던것을 복습하는게 좋을지 너무 고민입니다..
하면서 같이 해 주세요 ㅎㅎ모의 2회 면 복습 다 해도 주 4시간
어처피 서바 시작하면 모고 질리도록 풀거같아서
6~7 월 빠르게 기초개념 다시 다지고
기출 빠르게 돌리려고 하는데
실모까지 풀 시간이..;;
모의 주 2회면 복습 다해도 4시간 정도이니 필요한 것과 병행 해 주면 기존 것 방어 하면서 새로운 것도 쌓을 수 있을거에요
윽.. 특강 목요일인가요? 토요일이 편했는데... 쩝...
대치 목욜 밖에 강의실이 없었어요ㅠ 다음 달 강남은 다시 토욜
6모 보고 다시 기출+개념으로 회귀하려 했는데....실모가 도움이 될까요?? 헷갈립니다ㅠㅠ
모의 주 3회 해도 매일 50분 정도 투자이니 필요한 것 과 병행 해 주세요ㅎㅎ
선생님 항상 칼럼 잘 읽고 있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실모문제집 추천가능하신가요?
씨뮬 사설 부터 최대한 빨리 끝내둬야 89월에 중요한 것들 할 수 있어요 ㅎㅎ
선생님 그러면 8월까지 기출은 빨더텅 좀 남은걸로만 정리하고 지금은 N제랑 실모 병행하면 되는걸까요??
제가 6모치고 시간내에 문제를 다 해결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꼈는데(4문제정도 못풀었는데 시험치고 복기할때 못풀었던 문제들 30번빼고는 바로 풀리더라고요..)
시중에 있는 실모 다 사서 격일로 60분재고 27문제 해결하는 연습 + 비어있는 부분 보충 이렇게 하려는데 별로일까요..? 6모는 30번찍맞해서 84or88입니다.. 29,30번 볼 시간이 아예 안나더라고요..
예 등급 관계 없이 풀세트 훈련이 나을거에요. 지금은 씨뮬 사살 추천ㅎㅎ
요즘수학메타에 1~2진동 실력인 학생들은 낯선문제 많이 접해보는게 낫겠죠?? 예전처럼 기출만 맹신하는거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기술은 3월에 다 마쳐두고 6.9.11세번 총정리때 보는게 기본. 아직 안했으면 시설과 하나씩 번갈아가면서 해 주세요 ㅎㅎ
비킬러 27문제는 6,9,수 기출 시간재고 풀세트풀어보면서 대비해도 좋을까요? 이번에 수학4떠서 확신이없어요.. 이실력에 실모건드려도 되나 싶기도하구요 수능,사관학교 기출 주3~4회 시간재고 풀고 킬러는 인강이나 현강으로 대비해도 괜찮을까요? 기출 킬러는 대부분 풀어봤어요
그냥 풀 세트 훈련이 나을거에요 21 30 건드려야 낙수로 19 20 영역이 활성화 되는 것도 있고 굳이 그거 빼서 얻는 이득이 더 적은 경우가 많으니. 이제 5개월 남았는데 지금 뭔가 하나씩 버리기 시작하면 계속 그 영역 안에 제자리만 맴돌기 쉬워서 일단 실전 부딛치며 병행 해 주세요. 기껏 모의 2회분 병행해봐야 일주일 4시간
선생님 ㅜ 나형 6월 4등급학생인데요 5월달에 샘 칼럼 처음 접했을 때 제대로 계획을 못세우고 쉬운 개념인강만 듣다가 지금 기출도 한번 못본 상태인데 ㅠㅠ.. 9평까지 방향을 수정해서 계확해보려하는데 몇가지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요.. 혹시 쪽지 드려도 될까요?
네 ㅎㅎ
씨뮬 사설은 종로 대성 이투스 이런 곳 모의고사 모아놓은 책인가요?? 아직 ebs를 안해놨는데 지금 어떻게 공부하는게 좋을지 고민이에요! 6평은 저번에 빨더텅 글 쓰신 것 덕택에 다행히 좋은 점수 얻었습니다!
네 전국 사설 모의 모음이요후 모의 주3회 해도 기껏해야 주 6시간 정도니까 남는 시간 빨리 수특부터 마쳐주세요 일주일 컷
상반기랑 하반기 2개 있는데 하반기 사는게 맞겠죠?
씨뮬 작년건 하반기로 사도 돼고 골드교육 사이트 들어가면 나만의 모의고사 제작으로 171819 편집해서 주문 가능. 내가 할 수 있는 양 산정해서 중요도 역순으로 푸는게 좋은데 얼마나 할 지 모르면 일단 작년 하반기 부터 시작
네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할께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은 “진짜”라는 생각을 매번 해요. 통찰이 있으신 거 같아요. 잘 실천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통찰력 아니라 지난 9년간 스파르타 종합반 운영하며 학생들이랑 매일 시험 같이 보면서 시행착오ㅎㅎ
실모는 씨뮬사설대신 해시태그 2750(21.29.30 빠진 모의고사)랑 기출 병행해도 좋을까요? 아니면 주당 씨뮬사설2회, 기출1회, 해시태그 1회로 할까요? 고민됩니다.
못풀더라도 풀세트로 봐야지 나중에 그 못 풀었던 것들 따로 오답이 모여지니까 총정리하며 확인 할 수 있을거에요.내가 지금 2130못 푼다고 아예 뺀 문제집으로 시작하면 나중에 준비 됐을 때 난감ㅎㅎ
전 현역이고 모의고사때마다
항상 실수나 개념빵구가 잦아서 (특히 실수가..)
지금까지 성적이 수(가) 3평 96 (1) 4평 80 (3) 6평 80 (2) 인데요..
하루에 총 공부시간 11-12시간중에 수학에 5-6시간 정도를 투자중인데
앞으로 일주일에 빨더텅 3개, 씨뮬 3개 하루 1모의로 계속 돌리면서 남는 시간에 인강교재 병행하는 식으로 하려는데
하루 1모의는 너무 비효율적일까요??
빨더텅을 할지 마플기출처럼 단원별 정리 문제집을 할지 고민됩니다
주 4회 정도가 긴장감 가질 수 있는 마지노선 인 것 같아요 기출 안했으면 지금은 빨더텅 하고 사설로 넘어가는 쪽을 추천
ㄴ
안녕하세요? 고3학부모입니다... 수(가)를 3,4,6월 모의고사 84/95/77 이렇게 나와버렸습니다. 경기 일반고 학생입니다.내신은 1.6* 정도입니다.... 최저를 맞추어야 K대정도 성공할수 있을듯 한데...... 재학생은 남은 기말고사가 또 있어... 정말너무너무 힘들다고 하네요..... 항상 모르는건 아닌데, 실수의 연발이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선생님이 쓰신글 참으로 맞는 말씀입니다.... 좋은 충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이미 잘 하고 있는 학생이니 옆에서 지켜 만 봐 주셔도 마무리 잘 해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선생님 글 정말 잘읽었습니다 이번 6모 수학4나왔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에 개념이 부족한건아니고 시간에 맞춰 빠르게 풀어내는 연습이 안되어있는것같습니다 다시 풀어보면 2-3문제빼고는 다 풀수있는 문제라서요. 그래서 일주일에 기출2회 실모1회 + 남는시간에 고난도인강 이렇게 공부하면될까요?? 그리고 기출과실모에서 나온 오답은 그냥 확인만하고 지나가도 되는지궁금합니다 제 평소 공부습관을 생각해보면 오답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릴거같아서요 한두문제두고 1시간씩 풀기도해서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예 주 3~4회 정도가 적당할 것 같아요 얼마 안걸리니 모의 풀고 남는 시간 필요한 것들 투자. 그 등급대는 정도의 문제라서 적당히 너무 늘어지지만 않으면 괜찮을거에요:):)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석호쌤 덕에 공부방향 정말 많이 잡아요 항상 잘볼게요!!
하나 더 여쭤보자면 틀린문제 오답은 그냥 푼문제 밑에다가 할까요 아니면 나중에 다시풀어볼때를 대비해 노트에 풀이과정만 따로 정리하는게 좋을까요??
사설 기출 161718 100회분 ㅎㅎ
아하 etoos랑 더프같은거 말씀하시는건가요
골드교육 사이트 들어가면 나만의 모의고사 주문 할 수 있어요 전국연합 사설 기출 씨뮬이랑 똑같은거요ㅎㅎ
6평 수학 4떴습니다.. 선생님 예전 글 읽어봤는데 지금부터라도 1문제 2ㅡ3분 양치기로 끌어올려야할까요?
음.. 상황 따라 천차만별이어서 답하기 어렵긴 하지만 4에서 1 구간 대부분 학생들은 일단 모의 갯수 확보 자체가 절대적인 경우가 많아요. 일단 모의를 시간재고 풀어보면서 오답을 통해 남는 시간에 어떤 것을 해야할지 방향을 교정하며 진행 해 주세요:)
선생님 수완 지옥주간? 맞나요 이건 언제부터 하는게 좋을까요?? 나오자마자 풀어버려야할까요?
실전 편은 일반 모의 대신 중간 중간 섞어서 한 회씩 미리 풀어봐 두고 유형편은 수특이 끝나는 시점과 어느정도 간격 벌려서 보통 7월 초 정도에 한번에 몰아서 강의 들으며 진행이 편해요ㅎㅎ
쌤~ 모의고사에 있는 문제 중에 끝나고 다시봐도 모르겠는 문제가 있으면 해설을 언제쯤 봐야할까요?ㅠㅠ
가능하면 모의는 시간 내 보면서 그 안에서만 충분히 생각 안되면 바로바로 답지 및 해설강의를 통해 일단 양 자체를 확보하는게 효율적이에요. 그렇게 중반부가 다져지며 성적이 오르면 자연스럽게 21 30 생각할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에 밸런스가 맞춰질 수 있어요:)
근데 N제는 언제 어떻게 진입하나요?
지금 부터는 주 3회정도 모의 풀며 남는 시간에 계속해서 병행해 주는게 좋아요. 일단 수완 부터 ㅎ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ㅎㅎㅎ
선생님 반수생을 위한 칼럼하나 써주실 수 있으신가요?
음 이제는 반수 재수 공통적인 부분 들 위주로 쓰게되긴 할 텐데 특별하게 필요한 내용이 있으면 알려주세요ㅎㅎ
선생님 ㅜㅜ 이제서야 좋은 칼럼을 봤어요 전과해서 n수중인데 문과때는 고정96-100이었는데 이과와서 3-4에서 머무르네요 ㅠㅠ 주4회 빨더텅, 개념반복, 쎈, 정석 이렇게 병행해도 괜찮을까요? 이과수학 1이 목표에요ㅠㅠㅠ
음 지금은 기출 과 실전 모두 중요해서 주 4회 중 1회는 씨뮬등의 사설을 섞어서 진행 해 주고 개념 반복은 가능한 9평 전에 한번에 몰아서 수완 등을 이용하면 시간 더 아낄 수 있고 쎈 정석 보다는 조금 더 수능형태의 N제 혹은 지금 모의 갯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경우 그냥 주 5~6회 까지 일단 사설모의 양으로 2등급 까지 올린 후 빈틈 생긴 곳을 나중에 매우는 것이 현실적일 수도 있어요. 꼭 필요한 개념은 중간중간 문제 틀릴 때 마다 수특 또는 수완 개념 강의를 참조해도 괜찮아요ㅎㅎ
정말감사합니다ㅜㅜ9평 1-2만들어올게요 선생님칼럼 정주행하면서 실전적도움 정말 많이 얻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