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흐름 [706534]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9-07-18 21: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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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공개자료중 꼭필요하지만 의미없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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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이 작년 입결에 대해 홈페이지에 공개를 합니다.

수시의 결과도 공개하고

정시의 결과도 공개합니다.

정시의 결과는 커트라인을 잘 공개안하고 

평균점정도만 공개할뿐더러

주요대학은 그것조차 공개 안하는 대학이 많습니다.

진짜 필요한 자료는 공개하지 않는 거죠

수시의 교과 전형의 공개 또한 주로 평균이나

조금 친절한 학교는 표준편차정도만 공개합니다.


학종 또한 공개합니다.

내신을 제외하곤 수치화 할 수 없거나 필요이상의 정보를 주기 싫기 때문에

학종에서도 내신은 공개합니다.

이건 일반고도 가는 내신인지 특목고용인지 

꼭 알고 싶은 자료는 주지 않습니다.

어떤 고등학교이건 내신을 똑같이 쳐주지 않는이상

학종의 내신 공개는 전혀 의미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학종 중 대학발표 내신자료 예시



위에 보듯이 학종에서 내신이 비슷합니다.

현실적으로 네 학교의 선호도는 차이가 큰데 말입니다.

자세하게  학교별구분을 하는것은 바라지도 않지만 

러프하게라도 특목 일반고를 구분하지 않은 자료는 정말로 의미없는 자료가 됩니다.


대학들이 학교를 5단계에서 심하면 10단계이상 구분해놓고

(구분자체를 정확히 인정도 하지 않으니 절대로 구분한 것을 공개할리 없습니다)


이것 또한 각 대학의 자체적인 판단이라서

일반a고가 

” 대학에서는 10단계 중 3단계에 있을 수 있고

대학에서는 5단계에 있어도 알 수 없습니다.

그것을 학종의 평균내신이다 라고 하면서 발표 합니다.

전혀 활용할 수 없는 자료입니다.


그리고 

일반고의 내신이 낮은 특이하게 입학한 학생 1-2명을 광고 합니다.

내신은 절대적이지 않고 이런 학생도 입학한다.

그런 것을 광고하는 자체가"이런 내신의 입학은 흔하지 않다"라고 말하는 겁니다.

일상적이면 광고를 하겠습니까

결국은 제일 중요한 것은 

과거 출신 고등학교 선배들의 입결이 제일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우리학교는 a대학은 잘 가고 b대학은 못가

“c대학은 발로써도 붙여주네 d대학은 도대체 누가 가는거야?”

하는 것들이 대학에서 정해놓은 바운더리를 벗어나지 못해서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학종은

본인의 고등학교 선배들의 진학 내신을 참조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정답이고

그것이 기준점이 됩니다.

만약 신설학교이면 주변학교들이 기준이 되면 됩니다.

그것에 갇혀서만 판단하는것이 아니라

뛰어 넘으려 해도

과거 기록이 어느 정도 인지 확인하고 뛰어 넘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올해는 생각보다 약간은 공격적으로 원서질해도 될듯합니다.

과거의 기록을 잘 보시고

약간 상향하는 학교나 과를 1개 이상

지원하셔도 출신고등학교에

새로운 신기록으로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수능의 진짜 

승부처인 여름입니다.

약점을 최대한 보완해서

입시에 성공하는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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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오르비에서  7월 27일에 "대입을 바라보는 두가지 시선" 의 설명회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s://academy.orbi.kr/event/20  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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