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요~!! 육군사관학교 vs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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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 친구가 두개를 다합격한뒤에 고민하고있네요..
향후 진로라던지, 대학분위기 이런것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어디가 나을지 추천좀 해주세요
아 이왕이면 두 학교에 직접 다니시는 재학생 내지 졸업생분들이 말해주시면 더 좋겠네요
사실 친구가 그렇게 사관학교에 맞는 체질은 아닌것 같아서 그렇긴 한데 육사 나와서도 다양한 진로
랑 방향이 있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물론 고대라는 간판이 갖는 의미도 있구요
해서 오르비분들께서 진심어린 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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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생명공학 다니고있구요 군대에 대해서는 그냥 군복무 2년 하면서 이것 저것 주워들어 아는 정도입니다.
육사 나와도 연구직, 교수 등등 될 수 있구요. 장기복무 하지 않고 몇년 하다가 나와서 취직 할 수도 있어요.
또한 최대 장점이 박사학위까지 딴다고 했을때 그 돈을 모두 국가에서 부담해준다는게 큰 장점이죠.
위탁교육을 통해 군의관이 되어서 의사가 될수도 있습니다. (다만 육사내에서 학점 최상위권 이어야 할듯)
육사 출신이면 대기업도 선호하구요(인풋도 높고 +리더십)
다만 큰 단점은 통제되고 엄격한 생활이죠. 또한 계급사회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적응력도 필요합니다.
고대는 학교 좋구요 취업 잘되구요 뭐 구지 말씀 안드려도 좋은 학교라는걸 아시기에.......
집에 돈은 없지만 박사가 되거나 공부를 오래하고 싶다면 육사를 가는것도 괜찮은 선택입니다.(유학, 위탁교육 지원 빵빵)
그런 경우가 아니거나, 특별히 육사갈 이유가 없다면, 고대 가는게 낫겠죠.
목적없이 다만 안정성? 그런것만 고려하고 육사를 간다면 답답한 생활에 스트레스 많이 받을 것임
SKY는 그야말로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사학이죠
하지만 사관학교 출신은 그야말로 사회에서 '엘리트'집단이라 평가하죠.
연고대 출신을 엘리트 집단이라 하지는 않습니다.
사관학교는 공부도 공부지만 엄청난 체력을 필요로하고 심지어 인성까지도 면밀하게 보고 입학을 허가하게됩니다.
즉, 사관학교는 공부가 다가 아니라는 것이죠.
간단한 예를 들면 서울대 전체수석할 성적이라도 공군사관학교 조종에는 나안시력 0.5이상이 안되면 불합격입니다.
라식이나 어떠한 수술로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자 그럼 여기에서 서울대 수석하기가 쉬울까요, 공군사관학교 입학하기가 쉬울까요?
비교자체가 우끼는 짓이죠.
님의 적성과 장래를 고려해서 결정하세요.
체질이 군인인 사람이어딨습니까ㅋㅋㅋ 군인은 만들어지는 거에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