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컴과 질문 받아요.
게시글 주소: https://d.orbi.kr/00026308353
이제 다음 학기 한 학기 남았고, kt 채용연계형 붙어서 이번 방학 동안 근무 후 전환 면접 봅니다. 학점은 3.6/4.5 정도 쏘쏘합니다. 엄청 잘하는 괴수분들보다 오히려 그냥 저 같이 딱 학교 열심히 다니면서 적당히 한 사람이 일잔적인 정보를 드리기에는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미 우리 과 붙으신 분들도 계실 거고 다른 학교 컴과 가시는 분들도 계실 거고, 정시에서 우리 과나 다른 학교들 컴과 간 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이런 저런 것들 다 물어봐 주세요. 아직 수험생이 아니지만 컴과를 막연하게라도 지망하는 학생 분들도 괜찮습니다. 엔간한 것들은 답변 드릴 수 있을 겁니다. 컴과 생활, 전공에서 배우는 것들, 진로 등등 다방면으로 아는대로 답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굳이 컴과 관련 아니어도 고대 전반에 대해 궁금하신 거 있으셔도 물어보셔도 좋고 뭐 그냥 대학 생활 관해 물어보셔도 됩니다.
그럼 댓글 달아 주시거나, 좀 공개적으로 물어보시기 뭐하다 싶으시면 쪽지로 문의 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진짜 고능하네.....
-
시험지 꺼내거나 파본검사할 때 눈풀하면 부정행위인가요
-
현실적으로 1
화미생지 기준으로 96 96 2 89 89 면 어디 적정라인임? 이과기준으로
-
30만원 그대로 깨지겠네 제발 내일 학교에서 나의찾기 신호 떠라
-
탐이나요
-
1. 아잉은 무조건 중급이나 고급으로 들어라. 초급반에 간다는 것은 고려대생으로써의...
-
그 때가 재밌었는데.. 오랜만에 우연히 차영진t 해설강의 듣는데 다시 공부하고...
-
보통 그냥 감이죠?
-
ㅅㅂ ..
-
아 슈발 에어팟 2
잃어버렸네 ㅈ같다 진짜
-
크크루삥뽕
-
시간 ㅈㄴ빠르네
-
다 끝냈는데 혹시 짧게 끝낼수 있는 언매 문제지 있으면 추천해주시겠어요??
-
이상하게 취향은 아니네
-
...
-
이거 이기면 뭐 주나? 노벨상? 주제궁금하면물어보세
-
정답이2222ㄷㄷ
-
나도 질문 받아볼까 29
국어 원툴 24언매 표점 145 백분위 100
-
아직 반팔입어도 되겠군
-
살인마들은 그냥 유전적버그가 나버린 일종의 오류 생명체 이지 않을까 신기해..
-
ㅇㅇ… 그냥 길이만 긴 일개 고전시가 1인데 사실 문제를 어떻게 내냐에 달린 거지...
-
반 알로는 택도 없네 12
앞으로 잠 안 오면 한 알 그냥 먹어야지....
-
이 정도면 걍 겨울 아님? ㅋㅋㅋㅋㅋ
-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은 나름 괜찮은 것 같은데 타임어택에 항상 약한 게 문제네..
-
바로 자야지
-
올해 진짜 왤케 뭔가 애매하지... 이거다 싶은게 진짜 하나도 없네요
-
옛날에 내가 대충 휘갈겨서 막 냈었는데 승인된 레어들 다시 보니까 반가우면서...
-
본인 가끔씩 잠 안오면 유튜브에 박승동 강의 틀어놓고 잘 때 있음. 학교선생님 그...
-
현우진 차영진 호훈도 인정한 Goat.
-
덕코 어케 버는 거더라
-
하긴 해야하니까...
-
191130 정도의 문제는 미적 30에 나올 수 있을까요? 9
그래도 어렵나
-
재수 수능 조지고 논술 다 광탈해서 삼수 확정났을때쯤 인기 많았던 노래라 한동안 이...
-
아무나
-
이거 5개 다틀리면 낮4부터 시작임
-
고3때는 분명 고대 바의공 성대 글바메만 가도 좋겠다 이랬는데 ㅠㅠ
-
웅웅
-
수학황분들 질문 12
이거 답 몇번인가요
-
Oz모가 수능 난이도 정도인가요? 최저때메 1이 필요한데 요새 너무 점수 안나와서...
-
오르비 하다보면 6
몇년째 나는 제자리인 느낌 발전해서 떠날때도 됐는데 말이지
-
원윤태 학생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
끌끌
-
80분 95점 문학-5 독서(34분 30초) 쉬웠음 손가락 걸기 안하고 모든 선지...
-
제법 젠틀해요
-
어땟음 특히 국어
-
솔직히 BIS같은 경제고난도나 물화생과학 재재로 나오면 그냥 나만 어려워서 던지는...
-
안녕하세요 2
안녕하세요
-
마법의소라고동님 0
올해는탐구11을주세요 씨ㅡㅂ랄줄때됐잖아
문과가 가면 따라가기 많이어렵나요
저도 문과 정시 출신이에요. 이중전공생들 중에 문과 분들 많구요.
처음에는 상당히 힘들긴 한데, 결국 하다 보면 어떻게든 할 수 있습니다.
로스쿨가기엔 비추죠?
아예 케이스가 없는 건 아니지만, 굳이 컴과 와서 로스쿨을 가실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점이 잘 나오는 과도 아니구요.
감사합니다!
혹시 문과 정시 동기들중에 보통 점수가 어느정도인지 여쭤봐도될까요?
저 같은 경우 당시 청솔 기준 누적 백분위 추정 0.6퍼센트 정도였고 대기 2번 받고 3차 추합 때 합격했습니다. 당시에는 문과를 정시 티오에서 30퍼만 뽑았어서 지금이랑은 다를 수도 있는데, 전반적으로 비슷했습니다 저랑.
교내에서 약대나 약사에 대한 선호도는 어떻게 되나요? 음 그러니까 어느정도로 풀린 케이스인지?
적어도 제 주변에는 약대를 간 케이스는 못 봤습니다. 일단 과목적인 접점이 없어서 준비하려면 아예 혼자 공부를 해야 할 거에요.
근데 갈 자신만 있으면 약대로 가서 약사하는 건 정말 좋은 길이라 생각합니다. 무조건 전문직이 낫습니다.
고대 내에서 약사정도면 어느정도 아웃풋으로 생각하냐는거였습니다 ㅋㅋ
당연히 좋은 아웃풋이죠 ㅋㅋㅋㅋ 다 필요없고 그냥 무조건 전문직이 짜세입니다. 고시 붙거나 로스쿨 가서 판검사 할 수 있은 거 아니면요.
취업 분위기가 어때요? 문이과 둘다요 ㅋㅋ 질문이 너무 막연한가
상황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어느 학교든 마찬가지라 보셔도 됩니다. 그나마 이공계 쪽은 괜찮고, 소위 전화기나 요샌 컴과까지 그래도 자기 자리는 찾아갈 수 있는 정도는 되지만, 그것도 빡빡해진 지 꽤 됐죠.
문과 쪽은 진짜 많이 힘듭니다. 서류에서 우수수 떨어진다고 봐도 돼요.
감사합니다 뭐 스랖이랑 큰 차이는 없어보이네요 정말 우리세대는 여러모로 쉽지않은거같습니다 ㅋㅋㅋ
밥약가능하신가요 선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