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별 [392432] · MS 2011 · 쪽지

2012-02-17 11:48:27
조회수 1,662

제가 본 연고서 문과 상위권과 빵꾸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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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본 연고서 문과 빵꾸의 원인은 백분위 추정의 잘못도 조금 있지만 0.5%~1.0% 인원의 수시 합격률이 높았다는 것입니다. 수시납치라고 하나요^^ 

정시 서울대 지원 가능점수인 0.5% 이내는 연고대 수시 2차에 많이 지원하지 않았고 그 결과 수시 1,2차 이탈이 30% 정도에 불과해 정시 가군에 1200명 정도가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0.5%~1.0% 점수대는 물수능으로 인한 불안심리와 어차피 정시 서울대 지원이 어렵기 때문에 연고서성한 수시2차에 대부분 응시했고 내신, 논술 여부를 떠나 수시 우선선발 요건에 해당하여 대거 합격한 거죠(대부분 상위과의 수시2차 우선컷이 언수외 111이었고 서강경(제)는 더 높아서 언수외 백분위 292였습니다). 
그 결과 이 점수대의 가군 정시지원인원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500명이 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결국 연고대 최상위과의 최초 컷은 높았는데 그 뒤를 받쳐주는 점수대의 인원 자체가 적으니 대부분의 연고서 상위과의 추가컷이 급락한거죠.
ps. 백분위 추정 : 제일 많은 수능점수 표본을 가진 메가보다 오르비가 좀 높게 잡은 것 같으나,  오차 범위가 0.2% 이내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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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씨네 · 362189 · 12/02/17 15:25 · MS 2010

    1)수리 30번 및 언어 만점자 0.2% 간과했음. 399,400,401 점수대가 미미함. 이 점수대 자체가 대 빵구임.
    2)국사 괴수 언쇠만점자가 146명 중에 10이내 정도,그리고 이들중 사탐 개판친자도 다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들 괴수 분석 실패가 연고경 대 빵구, 특히 연경 빵구의 주된 원인이 됨.
    나름 괴수들은 연자.고자 및 연경제,고정경으로 몰려갔음.
    이번에도 0.15~0.20%부터 백분위 추정 오류임.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