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파크레인저스 박지성 거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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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슬슬 박지성설이 돌길래 설마설마했는데
일어나보니 bbc 스카이스포츠...
사실상 확정이라고 봐야되는 상황이 되어 있습니다(아직 스카이스포츠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카가와가 들어온 이상 박지성 아시아마케팅도 돈이 안된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사실 몇경기 나오지 못하는 박지성에게 그런 높은 주급을 주고 데리고 있을만한 이유가 없긴하지만
더 슬픈 사실은 실제 이적료는 언론에 보도되고있는 이적료5m이 아니라 2m 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는 거
2m은 사실상 그냥 준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구요... 물론 5m도 많은 금액은 아니에요
psv에서 맨유 입단하던 시절 몸값은 4m파운드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나이때문인것 같네요
중상위권팀에서도 뛸 수 있을것 같은데 그런팀들은 박지성 오퍼를 넣지않은 모양입니다
예전 나폴리같은 팀들 링크 떳을때 그냥 갔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도 들고
qpr로 가는것은 31살의 나이에 다른리그에 가서 뛰는것이 힘든것도 작용했겠네요.
국가대표를 은퇴하면서 까지 충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는데 이렇게되버렸음 ㅜ
qpr행 결정이 쉽지않았을텐데..
항상 응원할 준비는 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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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면 거의 준 오피셜입니다. 본인이 막판에 돌연 거부하지않는이상 이적 확실한듯.
이적료가 2m이란 말은 BBC에서 나온말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사실이라면 예전에 에버튼에 임대제의한것도 그렇고 더이상 팀 계획에 없으니 높은 주급이라도 줄일라고 거저 넘기는 식이군요. 카가와가 맨유에 화려하게 입성했는데 좀 서글퍼집니다.
맨유 경기를 볼 이유가 없어졌군
너무 조용하게 계약이 진행된게 정말 팬들한테 큰 충격이에요..........
주장달고, 경기 뛴게 바로 지난 시즌인데.. 고참이라고 계속 써줘서 맨유에서 은퇴할줄 알았는데.. 결국 이렇게 되네요..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박지성 선수 계속 응원할 겁니다. ㅎ
하...하....하아아아....아아안돼 ㅜ
하필 카가와가 들어오는 시점에.......
오히려 신지 들어와서 비교당하고 그럴바엔 차라리 딴팀 가서 주전뛰는게 더 낫다고 생각되요 전
대한민국 맨유팬은 2/3가 떨어져나가겠네요 흫
좀 충격적이긴 하지만 맨유는 카가와도 영입했고 윙이 이미 포화상태인데다
모드리치는 물건너가고 무팅요영입에 공들이고 있는데 주급대비 활약도가 적은 박지성을 이적시키려고 하겠죠
긱스나 스콜스야 프랜차이즈 스타인데다 한번씩 제몫을 해주니까
뭐 생각해보면 작년에 유베랑 뮌헨 라치오 오퍼가 왔을때 갔었어야 하는게 아닌가 했는데
왠만하면 맨유에 남으려고 하고 또 EPL을 안떠나려고 하는듯 해서 안간듯 하네요
그래도 맨유에서 7년동안 뛰었고 200경기 출전(선발이 140)했으면 충분히 팬들의 기억속에 남아있을만한
선수였다고 보고 큐피알이면 구단주가 부자라서 박지성 주급도 알맞게 제안을 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앞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무조건 맨유경기를 틀어주진 않겠죠 사실 박지성때문에 맨유경기보느라
다른 빅매치를 생중계로 못본적도 많은데 이젠 안그러겠네요
여담이지만 피를로처럼 박지성이 큐피알가서 회춘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피를로가 밀란마지막 시즌에 경기력이 안좋다가 유베가서 너무 회춘해버려서 밀란의 신의한수라고 하던데 ㅋㅋ
아쉬울거 없음 ㅋ 맨유에 있어서 나올까말까 맘졸이면서 밤새는거보단 qpr에서 영웅대접 받는게 나을듯 ㅋ
물론 철저히 제 중심적 생각임 ㅋ
카가와한테 밀린거같은 이미지는 좀 그렇긴하지만..맨유에서 7년활약하다 가는건 성공해서 나가는거죠.
이적료는 어쩔 수 없는거 아닌가요 아마 계약기간이 1년 남아있는 걸로 아는데요;;
아무리 탑클래스라도 계약기간 1년 남기면 이적료는 정말 저렴해지죠ㅋ
박지성이 QPR이 제시한 비전에 끌렸다는데... 돈은 많은 구단이니 뭔가 획기적인 비전을 보여줬겠죠.. 전 팍을 믿습니다.
기왕 박지성 영입한거 QPR에서 한국선수 1-2명 더 영입해서 국민구단이 되었으면ㅋㅋㅋㅋㅋ
최고의 클럽에서 떠난다는건 아쉽지만 입지는 좁아져가고 있고 나이는 먹는지라, QPR 에서 열심히 해서
QPR를 EPL에서 경쟁력 있는 클럽으로 만드는데 한몫을 해준다면 그거야 말로 더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박지성 영입을 기점으로 QPR이 많이 발전한다면 분명 QPR 역사에서 박지성은 영원히 기억되는 선수가 되겠졍
맨유에서 뛸만한 아시아 선수가 없었는데 카가와가 오니 더이상 마케팅용으로도 필요가 없어졌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은근히 지갑을 안열어서 축구 시장은 꽤 큰데 매력이 그렇게 많은 시장은 아닌데다가 카가와가 일본시장 확 열어 제껴 줬으니 없어도 그만인데....
이렇게 파는건 좀 아니라고 보는데. 박지성 선수가 거부할 확률도 있을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