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싶은일을 해야할까요 미래가 창창한 일을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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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 없는 고민이긴 합니다..
연대 논술 떄문에 너무 고민이 되네요
올해 의대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요새 성적이 꾸준히 잘나오는 편이라 꿈에 근접해간다고 좋아하고 있는데요.
공부하면서 제가 하고 싶은일을 찾았습니다.
수학선생님...;;
공교육쪽은 아니고요(아빠가 특목고 선생님인데 그곳 현실도 알고 저도 특목고 나왔는데 얘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아는지라)
학원선생님이나 수학교육쪽 공부를 더해서 교수같은걸 하고 싶어졌어요.
근데 막상 교육쪽은 이제 고령화 사회가 되가기도하고
평생직업생각하면 의대가 더 좋잖아요.
계속 고민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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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이나 정년이 있지, 사교육은 정년이란 개념이 없지 않나요?
오히려 공교육 생각 안 하신다니 평생직업의 의미가 더 있을 것 같은데요.
저 예전에 재수할 때 담임이 수학 선생님이었는데 연세가 70이 다 되셨던...
그런 경우도 봤습니다. ㅎ
근데 이건 대학와서도 하고싶은일이 자꾸 바뀌게되요...
자기가 그 일을 직접 해봐야
이 일이 내가 열정을 가지고
잘 할 수 있는 일인지 알 수 있더라구요...
내가 잘하는 일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