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이형수쌤 찐애제자가 쓰는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d.orbi.kr/00030940454
안녕하세용 저는 대성마이맥 소속이자 강대 강사이신 형수쌤의 많은 제자들 중 가장 예쁘고 자칭 아닌 패디과 재학중인 5년의 찐애제자 입니다. 일단 저는 쌤의 알바도 아니고 그냥 단지 많은 학생들이 형수쌤을 알게 되어서 성적이 올랐으면 하는 바람으로 솔직한 후기글을 써봅니당. 오르비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쓰네요 ㅎㅎ 저는 지금 현역도, 재수생도 아니고 20년기준 23살 대학생 이지만 쌤의 강의력과 강의의 퀄리티의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거 같아서 항상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힝 ㅠ
저의 현역시절을 말해드리면 강대생도 아니였고, 현역때 다니던 학원 특강으로 쌤을 알게 됬었어요.
고등학교 2학년 까지만해도 놀기도 많이 놀았고 원래부터 패션과 뷰티쪽에 관심이 많아 꾸미는거에만 엄청 신경쓰고 쇼핑몰 하느라 공부를 하는 척 만 하고 열심히 안 했었어요.
별명이 뽀로로일 정도로 노는걸 엄청 좋아하고 tmi지만 클럽도 좋아해요 (그래서 지금도 뽀로로 입니다 ㅋㅋㅋ) 모의고사 보면 사탐 맨날 5-6등급 나오고 그러던 와중에 쌤 특강을 부모님이 신청해주셨었는데 처음엔 그냥 대충 들어야지 라는 생각 이였지만 매주 듣다 보니까 쌤 수업이 재밌어지고 그러다보니 점수가 계속 오르더라구요. (엄마 아니였으면 나 쌤두 몰랐고 증말 큰일날뻔 해떠 ㅠ)
국영수 주요과목은 과외를 했어서 등급이 나빳던건 아니였지만 사탐은 안 맞고 재미없어서 수업 조차 듣기 싫어했는데 쌤 수업도 좋았고 진짜 이 쌤 이라면 유명해질수 밖에 없다. 왜 인강 안찍지? 했었는데 제가 수능보고 바로 대성에 입성 하셨고 형수쌤 자체가 너무 좋아서 그때부터 고3 일년동안 정말 열심히 했던 거 같아요. 자부할수 있을 정도로요. 쇼핑몰도 공부도 둘다 안 놓치고 했었거든용. 쇼핑몰 모델 하려면 체중관리도 필수였어서 항상 새벽에 너무 배고픈 상태에서 세시간씩 자면서 공부하다보면 정말 극예민보스 되는데 힘들게 참아냈더니 지금의 제가 있네요 ,, 공복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아시죠 여러분? ㅎㅎ
그냥 단지 쌤이 너무 좋아서 그 과목 열심히 공부 한 케이스가 바로 저랍니당 ㅋㅋㅋ 학창시절에 젤 중요한 시기가 고3이고 딱 그 중요한 시기에 쌤을 알게 된 것도 인연이였죠.
그때는 진짜 꼭 1찍어서 쌤한테 자랑 하고 원하는 학교, 과 꼭 갈 생각 뿐이였는데 결국 제가 원하는 학교에 들어가서 지금까지 형수쌤 종종 찾아뵙고 친해지면서 애제자가 되 버렸지 모에요 ~
형수쌤 수업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분명히 어렵고 딱딱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을거에요. 수업 현강으로 들어본 학생들은 알겠지만 실제론 정도 많으시고 유머감각도 있으신 분인데 수업할때는 재밌는 썰 이런거 없이 딱 수업에만 집중된 강의를 하셔서 재미를 원하신다면 좀 지루하실수도 있으실 거에용.
현강아닌 인강이면 더 그렇게 느껴 질 수 있을거고, 재미보단 저처럼 정말 성적을 꼭 올려야 하는 학생이라면 꼭! 추천 하고 싶어요. 오티를 꼭 듣고 강의 들으시는걸 추천해용. 형수쌤 수업의 최고중에 최고였던 도표 ,,, 사문의 꽃이자 애증의 도표 ,,
이 세상 풀이가 아닙니다 진짜 도표만큼은 형수쌤 하세요 ㅠㅠ
개념도 너무 깊게 들어가는거 아닌가 했지만 다 도움이 되더라구요. 세상에 안 되는건 없다여 여러분 ㅎㅎ
점수도 본인이 노력하는 만큼 나오게 되어 있으니까 수험생활 잘 이겨내셔서 원하는 학교에 꼭 합격 하시길 바랍니당 !!
이 글 보시는 학생들중에 현재 형수쌤 강의 들으시거나 들을 예정 이신분들 이 글 캡쳐해서 저한테 쪽지 주시면 몇분 뽑아서 제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옷 개인적으로 선물 해드릴게용 ! (강의 인증 해주셔야 되용)
올해 코로나 때문에 더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ㅎㅎ ♥
(알바 절대 절대 아니구요,
제가 직접 쓰는 글이니까 악플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당)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진짜 바이럴 ㅅㅂ 유튜버색휘들걍ㅋㅋ
-
수학문제 풀 때 진정되는 효과있음 수스퍼거도 아니고 수학을 잘하지도 않는데 치분히...
-
팔로워 숫자 대소비교임뇨
-
언매 문제 1
언매 goat 문제집 추천좀해주세요 내신 수능 둘다 대비용으로
-
국수영 다 괜찮은데 과탐이 유독 그러네 딴생각하고 손 뜯고 멍 때리고... 왜...
-
아ㅋㅋ
-
지방 사는 기준으로 보기에는 여기 수도권 사시는 분이 많을것 같아서 물어보기가...
-
확통 개정 시발점에 원순열 빠져있는데 혹시 EBS나 메가에 원순열 개념 잘 가르치는...
-
취한다 3
헤롱해롱
-
정시 지원은 처음이라서 추합 전화는 언제 오는지 등록금 어케 해야되는지 아무것도...
-
의사는 몰라도 회계사 세무사가 소득으론 한의사 자주딴다 ㅋㅋ
-
점공 허위표본 0
점공 허위표본 같아서 신고 했는데 안 사라지면 걍 찐인건가요,,? ㅜㅜㅜ 아님...
-
아니 입시 ㅈ도 모르는거 같은데 계속 입 놀림 빡치게 6
최초합으로 붙은 학교 등록기간 끝나면 이후에 추합으로 붙은 학교 등록 못한다 이지랄...
-
혼피방에도전 3
심심하면 내일 친구를 부르면돠지얺을까라는 믿음..
-
궁금해요
-
작년 10모 3등급이 1등급 가능하다고 생각 하시나요? 가능하다면 수학에 얼마나...
-
그냥 슈퍼 메인글 보내주세요
-
틀딱안되는법 4
치아관리 잘하면됨
-
그냥.. 집이 너무 가고싶음 제2외 다 풀어도 시간 개많이남아서 하
-
각각이에요
-
따른거 다 필요없고 어려운지문만 있는거 추천좀 .
-
다들 굿나잇 0
-
이덕무 우언 0
내가 본 것 중 최고(最古)의 기만글임..
-
내 안에 있는 모든 불안과 우울을 떨쳐내기 전까진 잘 수 없다.
-
엄.. 스탠다드 계산문제 말고 뒤에 40문제 왤케 어렵죠...ㅠㅠ 현역이라...
-
영어를 잘하고싶다. 10
전공책보는게 너무 힘들다.
-
어떤 책으로 가르쳐야 좋을까요
-
어디까지나 이번 썰은 어깨 너머로 의료계에 종사하시는 분의 이야기를 들은 것을...
-
생각해보니 7년제일 확률이 제일 적지 않나 싶네요 (의평원 인증은 다행히 넘겼다는...
-
서버도 아프구나 5
나도 아파 내가 서버다
-
한 10월 중순쯤부터 실모풀기시작했는데(제대로) 그 동안 n제만 많이 풀어서 그런가...
-
현역 수능 11틀 질받 11
얍얍
-
뉴런에서 실전개념 익히고 수분감 풀때 적용해보려고 하는데 보통은 어느순서로 많이 하나요?
-
2학년때 재밌게 하긴 했는데 사실 이미 교재 주문함..
-
시립대 조발 1
절대 안하는 학교임요? 느낌상 그럴거 같긴한데
-
화학이란 말이죠 학문적으로 아주 매력이 넘칩니다 이성질체를 아시나요? 새로운 것들을...
-
작년에 지구는 오지 개념에 기출 3회독하고 생명은 개념에 상크스까지 들었었습니다...
-
개발자아!! 0
-
무례한 거임?
-
님들아 1
수1,수2 현우진 듣는데 확통은 다른쌤 강의들어도 되냐?
-
당시 현역 24124 이투스독재 상담을 하러갔다 상담 하실때 수학이 너무 부족하다고...
-
;; 일어났는데 발표 나있었으면 좋겠네
-
할카스라도 본건가 얘상태가이상해
-
ㅇ.
-
간이 아픈 키쿠리
-
공대생 기준 전자가 나을까요 아님 후자가 나을까요?
-
괜히 잇는 말이 아닌 듯
-
윤석열 특 4
아무것도 안하거나 잠적하면 지지율 오름 '그 부인' 등장하면 갑자기 꼴박함..
-
오르비 왜 이래 5
뭐지..
역시 존예누나.. 클라스 쩌네요
잌ㅋㅋㅋ 좋게 봐줘서 고마워용 ,,, ♥
근데 진짜 프사보니까 예쁘신거 같아요 이형수쌤 강대에서 친구들이 유명하다고 하던데 주변 재수하는 애들한테 소개좀 해야겠네요 ㅎ
마자용 ㅎㅎ 어렵긴 해도 최고에요 진짜 ㅜㅜㅜ
왘ㅋㅋㅋㅋㅋ 언니
쪽지 .. 보냈어욧 ... ♡
네네 ㅎㅎㅎ
아 윤성훈 듣고 있는데 진지하게 갈아타야하나 고민되네요
ㅋㅋㅋ 전 형수쌤 추천 드릴게용 ><
계층이동 표풀이 하실 때 바둑판이랑 화살표 둘중에 뭐로 설명해주나여??
바둑판이용 ㅎㅎ
감사합니다! 표풀이 한번 들어볼게욤
넹 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쪽지 주세용 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