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으다 [405683] · MS 2012 · 쪽지

2012-10-18 22:44:04
조회수 1,993

논술 채점할때

게시글 주소: https://d.orbi.kr/0003127168

대학마다 의도한 답이 있잖아요 근데 그 예시답안?이라고 해야되나 그것과는 다른데
논리적으로 말이 된다면 합격할 수 있나요?전 좀 다른 관점에서 봐서..
많은학생것을 채점해서 막 단어만 보고 채점한다는 소리도 있고 해서요  ㅠㅠ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ca049 · 418619 · 12/10/19 16:57 · MS 2012
    수험생들도 언어 잘하는 분들은 비문학지문 완벽히 이해하는데 2분 안팍이잖아요 (문제안풀고)
    교수님들이 바보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단어만 보고 채점하지는 안는다고 생각해요 ㅋㅋ
  • 루삽 · 419864 · 12/10/19 17:12 · MS 2012
    성대를 제외하고는 그러지는 않을거같네요. 단적인 예로 연대 기출문제의 합격자답안이 모두 일치하지 않아요.
  • 잘해봅시당 · 281900 · 12/10/26 01:11 · MS 2009

    합격자 답안이 모두 일치하지 않다는 것은 전체적으로 모든 답을 제대로 찾은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논술이 엄청나게 어려웠다는 거죠. 많은 사람들이 학생들이 쓴 모범답안을 정확한 답안이라고 생각들 하시는데 그냥 응시자 중에서 그나마 잘못 들어갔어도 답 몇개는 맞췄다는 것이지, 정확히 모든 답을 도출해 맞췄다는게 아닙니다.

  • 잘해봅시당 · 281900 · 12/10/26 01:04 · MS 2009

    윗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신것 같은데, 물론 논술이라는게 답이 없는 것이 원래 정상이지만요, 입시에서는 객관적으로 평가를 해야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출제자가 원하는 답안으로 채점 가이드라인을 짭니다. 그리고 만약 다른 부분들까지 교수 개개인이 평가하게 되면 객관적인 평가가 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채점하는 데 엄청난 시간이 소요됩니다. 교수님들도 바쁘신 몸들이신거 아시죠? 다들 알고 있다 싶이 교수님들이 하나 답안 채점하는데 1분이 채 안걸립니다. 다시 말하면 채점 가이드라인으로 평가하신다는 겁니다. 그리고 대부분 문제들이 정형화 되어 있기 때문에 정확한 논리력과 사고력 등으로는 한가지 답으로 수렴될 수 밖에 없습니다.즉 대학입시에서 논술은 수학문제처럼 답이 정해져 있다는겁니다. 물론 자신의 입장을 쓰라라고 할때 약간의 지엽성이 있다하지만 여기도 교수님들이 예상되는 답안을 다 도출해서 채점하십니다. 엄청나게 창의적인 답안이라면 고려하시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