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해요)입결높은 대학+원하지않는 학과vs저 대학보단 낮은 입결+원하던학과
게시글 주소: https://d.orbi.kr/0003221397
전 항상 후자를 생각하고있었데요
주위 친구,어른들은 전자를 많이 선택하던데
오르비분들도 보면 학과를 보고 대학을 바꾸지않고 대학교입학을 목표로 학과를 바꾸는 분들로 보이는 분들이 몇몇분 계시는거같더라구요
솔직히 전 아직 대학생도 안된 아무것도 모르는 수험생인데 저보다 나이가 까마득하게 많은 분들말고 연령대가 비슷한? 오르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가 궁금해요
아 그리고 문과랑 이과 따로 얘기해주세요ㅎㅎ;;
(또, 태그 적절하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보고서안쓰고싶은데 조별과제라 맘대로 유기를 못함..
-
검토중이겠지?
-
담주까지 5일남았는디 5일안에 번역 가능하려나??? 오늘 일단 22시까지 야근할 1인...
-
시대건 더프건 미적분 사설은 정도가 지나친것같음(허수피셜) 5
이 무새끼들 28번이든 30번이든 꼭 4점짜리 하나는 인간지네처럼 계산...
-
작년에 뭐 나왔나요?
-
시간이라는게 느리게 흐르는것 같습니다. 분명 9일도 안남았지마는, 그리고 지금까지...
-
떡치나요? 저기에 추가로 100만원정도 쓸 생각임
-
체감상 올해 69보다 훨 어려운데 Ebs연계가 높았나
-
연대 경영만 바라보고 있어서 사문 생윤 화작 할건데 국어 잘할거면 뭐가 좋은가요?...
-
혐) 나방 컷 3
너 ㅈ밥이잖아
-
11투스 국어 2
듣기로는 기출 모음집이라느데 맞나요??
-
나선욱 닮은 여자 있는데 포효 한번만 듣고싶네
-
없을까요 ㅠㅠ 아님 대성 듣고 있는데 그냥 이명학이랑 션티 실모 푸는 게...
-
아시나요.... .? 낮잠자고 옴.. ..
-
각각 3등급확보 2등급확보 목적으로 만든거라는데 한등급씩 내려야하는거 아님?...
-
3 15 22 30틀 85점 사람들이 어렵다고 말하는 거 치곤 쉬움 특히...
-
그래프 풀이인가요?
-
요즘 실모 풀 때마다 둘 합쳐서 55분~9시 사이에 끝나는데 현장에서 이정도면...
-
오유란전, 춘매전 11월전에 어디 유튜버가 찍은적 없죠?
-
국- 국물 있사옵니다 현대시- 꽃 피는 시절 고전 소설-오유란전 사실 그냥 내가...
-
대인관계 정상화
-
답이 1번인데 1번이 답이라는건 알겠는데 2번도 맞지 않나 싶어요 2번선지 전제로는...
-
??
-
적중예감 하트 리트 시대 서바/전국/브릿지 몇 개?에 손고운꺼 조금(쓰레기라 더...
-
유명함?
-
그 반대로 하면 정답 확률 올라갈 거 같아서 여전히 필요함...
-
캬캬
-
킬캠 시즌 0
시간상 1.2 중에 하나만 풀고싶은데 뭐추천합니까??
-
오늘부터 다시 맘먹고
-
공지 사항이나 정오표로 정정 안 하고 수강생들에게만 쪽지를 보내서 정정하는 파렴치한 경우도 있나요?
-
아으 추워 0
겨울 다 됐네
-
수능목표 11321
-
개추
-
협곡은 좀 오래하기 빡셈
-
내년고3되는데 올핸 메가패스쓰긴했는데.. 국어를 대성들을거같아서 고민이ㅔ요
-
지난 2년간 수능 끝나고 폰 받자마자 수능장에서 국수 빠른채점 돌림… 근데 올해는...
-
적중예감 보면 항상 30점대 후반을 맞아요... 진짜 어쩌죠ㅠㅠ
-
모레 바로 수능보기
-
다들 사놓고 지금까지 안 푼 책 몇 권 정도 됨??? 나만 못 푼 거 많아서 아까운...
-
탈릅한 사람 프로필 누르니 502 bad gateway 뜨네 1
원래 비둘기 얼굴 나오는 거 아니었음? 이거
-
내가 이러면 안 되지.. 힘내서 공부하러 갈게요 죄송합니다
-
72면 몇정도 되나요? 오랜만에 문학 다 맞췄는데 독서 다 틀려서 하.. 3...
-
심멘
-
수많은 저렙 노프사들의 기만의 향연...
-
작년에 대성 사전예약이 앞으로 1년 있을 패스 중에 가장 혜자 였는데 올해도 아마...
-
나랑 할 사람
-
히카 8 0
히카 7 너무 좋앗는데 8두 비슷한가요?? 푸셨던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
저번주 화요일에 시작했고, 일주일 돌려서 18만원 정도 벌었네요 이번주와 다음주는...
님현역이시죠? 재수하면 음.. 주위환경이나 이런거 때문이지 모르겠는데
재수생들은 간판더 따져요... 문과면 특히 닥전.. 이과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제가 이과가 아니라..
얘기 감사해요~ 제가 이과인데 문과는 그렇군요
무슨대인지 알아야할듯 설대 인문 vs 연대 경제 랑 연대 인문 vs 서성 경제나 다 다르니깐여 ㅋㅋㅋㅋㅋ
설대면 전자 아니면후자??? 상황마다 다르지 않을까여 ㅋㅋ 만약 제가 설대 사정권이라면 닥치고 설대간판 딸듯 ㅋㅋㅋ
아 그걸 생각못했ㅠ
그러고보니 저 같아도 설대정도면 ㄷㄷ
저라면 후자를 선택하겠지만 전자를 선택하시는 분들도 이해가 안 가는건 아니더군요. 학벌사회의 늪이란게 참 걷어내기가 힘들어서...
전 학벌이 얼마나 가로막는지는 모르는데 오히려 그래서 더 학벌이 겁나요ㅠ
저도 모르고 아마 그분들도 N수하시는 분들이 아닌 이상 잘 모를거라고 생각합니다. ㅠ 다만 먼저 산 분들이 하는 말이 있으니 그걸 신뢰하는 쪽은 학벌을 택하고 신뢰하지 않는 쪽은 자기 소신대로 행동하는거겠죠.
정답은 공부를 열라 열심히 해서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에 들어가면 나중에 뭐가 닥쳐도 안심이라는거겠죠. 근데 이게 힘듬 ㅠㅠㅠㅠㅠ
심하게 차이나나요? 심하게 차이나는게 아니면 후자. 차이나면 전자
좀 케바케라고 봐요. 여러 조건을 봐서 결정해야죠.
뭐 문과는 간판이 중요하긴 중요합니다.
어차피 이중/복수전공도 있고 뭐;
근데 솔직히 취업할 거면 "높은 대학 낮은 과 vs 낮은 대학 높은 과"가 큰 차이가 나는 건 아닌 것 같슴다.
그냥 어떻게든 조그만 차이라도 우열을 가리려 드니까 문제가 되는 거죠.
절대적인 우열이 있다기보단 케바케 같습니다.
가령 "연고인어문 VS 서성상경"일 때, 로스쿨 진학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면 전자가 좋겠죠.
근데 그냥 취업이 목적이고 인어문은 도저히 못해먹겠고 상경이 좋다면 서성상경 가도 딱히 손해보진 않겠죠.
이왕이면 학벌 보고 가는 게 무난하지만요.
결국 케바케군요
문과는 간판이에요
케바케긴한데
문과는 대학에서 뭘 공부하든지간에 나중에 거의 써먹을일이 없기 떄문에...
자기가 하고싶은거 한다는 기쁨은 있을거 같긴하지만 그게 다인듯.
저희 아버지가 서고연못나온게 회사 본사에오래있지못한원인이라고 하신걸 보면 간판 중요하신것같아요
후자
과에서 배우는 게 큰 차이가 없으면 학벌이 더 중요하다고 봐요 어차피 취직하면.. 배운거 안써먹는 사람이 더 많잖아요. 그리고 지금 아무것도 안배운 상태에서 선호도를 알기도 힘들구요
문과는 전자, 이과는 후자죠.
저라문 후자...
문과로 한정해서 하겠습니다. 더 좁혀서 저는 취업시장으로 한정하겠습니다.(어차피 고시를 치른다면 전공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일바적인 학생이 대학교를 졸업하면 대다수가 취업을 합니다.)
취업시장에서 배치표 인접한상위대학과 하위대학의 인식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취업시장에서는 학벌도 한 요소지만 스펙과 에세이 등 여러 가지 스펙도 큰 좌지우지합니다. 이제는 대학교가 생각보다 큰 요소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학벌이 좋을수록 좋은 스펙을 갖출 상관관계는 높습니다.)
그런데 전공은 의외로 중요합니다. 취업시장에서는 제일 좋은 상경계열입니다. 그 중에서도 경영입니다.
예를 들어 취업시장에서 동일 스펙대의 연세대 문사철 vs 서강대 경영을 비교한다면 서강대 경영이 대게 압승입니다.
대기업 취업직군 중 10에 7은 이공계를 채용하고 2는 상경계 1은 상경계 및 비상경계를 채용합니다. 문과에서는 상경계가 지원할 수 있는 직군이 가장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렇습니다. 상경계를 지원해라. 그 다음 대학을 선택하라(이 조건도 상위대학이라는 전제하에 하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