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년! 거대한 놈들이 다가온다!

흠 여기다가 처음 글남기네 내가 고딩땐 있는지도 몰랐던 이 커뮤니티

여러분 오래기다리셨습니다. 드디어 내년입시부터. 한반도에서 가장 거대한 그놈이 다가옵니다.

재수하시려는분들 조금 설렁설렁하셔서 삼수하셔서 오십쇼[ㅋㅋ]
현역여러분 조금 설렁설렁하셔서 재수하셔서 오십쇼[ㅋㅋ]
지금 고2되는 여러분들, 가슴속의 목표에 가톨릭을 새기세요.

2015. 의학전문대학원체제로 운영되오던 가톨릭대가 짧은 모험을 마치고 예과1학년을 받습니다.

100명에 육박하는 정원과 반세기가 넘는 전통과 가톨릭의료네트워크.
다른대학들이 병원하나 짓네마네 암센터 짓네마네 할때 병원 두개를 동시에 추진하면서
국가위탁병원까지 따내서 현재 총 3개의 병원이 개원을 향하고 있고

빅5중 하나인 서울성모를 필두로 여의도성모 성바오로 부천성모 의정부성모 인천성모 성빈센트 대전성모 여기에 청주성모 창원파티마까지
현재는 인천성모제2병원 은평성모[가칭] 국립양평재활병원[서울성모운영]이 건설중에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대 의료네트워크, 지방의대생들이 한번쯤 생각해본다는 CMC, 대한민국 3대 의대 동문회.

가톨릭의대가 드디어 2014입시부터 고3수험생과 재수, 삼수생들 곁으로 다가갑니다.

혹시 여러분 마음속에 서울의대 연세의대 울산의대 성균관의대만 있나요? 2014입시를 준비하는 모든분들.

마음속에 가톨릭의대를 새기세요.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ㅋㅋ아오 돋네 잘썻냐? 친구한테 브금좀 해달라그래서 웅장한놈으로다가 했다ㅋㅋ
이거 쓰는거 읽어보면 내가 누군지 아는사람 좀 있을텐데 ㅋㅋ
근데 갠적인 생각으론, 미친성적으로 들어오는거보단, 월급명세서보고 들어오는거보단
잠못자서 졸라 피곤한데 선배한테 졸라까여서 짜증나는데 뒤에서 꼬마애가 장난감칼로 푹푹찔러대는거보고 같이 장난쳐주고
열조금나는거 같다그러면 체온계부터 디밀어서 체온보고 약드릴께요 하는거보단 이마에 손부터 얹어주는 그런
같이 술한잔 기울이고 싶어지는 놈들이 왔으면 좋겠다
성적이야 의대들어올정도면 도찐개찐이고, 월급명세서야 워낙에 천차만별이고 진로도 여러가지니깐 월급보고 들어오는건 말도안되는거고
당장 너네들이 처음으로 받을 명세서도 병원마다 다르고 과마다 다르고 살아나가면서 받을 명세서에 찍힐 액수도 개개인마다 다른데
월급명세서보고 들어와서 잘 버텨나갈까 모르겠다.
의사는, 인간의 탄생, 삶, 죽음을 지켜보고 병원은 인간의 탄생, 삶, 죽음이 동시에 일어나는 공간이기에
너네들이 의대들어와서 심한 마음의 격랑을 겪을텐데, 그 격랑을 월급명세서로 버텨나갈지 모르겠다

가슴속에 소박하면서 너네를 굳게할 기억들을 가지고, 너네들의 꿈을 향해 공부해나가라

난 여기 이제 안올란다 ㅋㅋ 그 채팅 중독되가는거같아서 ㅋㅋ
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

PS : 가톨릭의대 잊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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