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3년전 여기를 들락날락 하던 사람으로써 한마디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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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4학년이되는 서성한 중 한 학교 상경계열 학생이구요
오랜만에 오르비 생각이나서 입시 끝나고 처음으로 들어와 봣는데..
예전하고 변한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 이렇게 글 올리고 갑니다
그 때 제가 몰랐던 것들 여러분은 아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기의 많은 분들이 전공과 학교 네임 밸류의 사이에서 고민하시는데
이건.. 절대적으로 전공이 우선입니다
여러분 전공 안맞으시면 4년 내내 지옥처럼 학교를 다닐 수 있을 겁니다
우선 전공이 잘 안맞는 동기들과 전공을 좋아하는 동기들은 벌써 학점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전공 안맞는 애 중에 같은 과목 3수강 하고도 C나 D맞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그럼 취직은 당연히 잘 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단지 학점 말고도 하기 싫은 공부를 4년 동안 더 하는 거 정말 불행 한 거 라는 걸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 전공을 너무 좋아해서 밤을 새고 공부해도 아 정말 공부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학교를 다녔습니다
여러분 대학은..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하기 위해 가는 곳이라는 것을
잊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사실 저도 1학년 때는 연고전 할 때 정말 부러웠습니다.
연고대 인문 아니 고대 보건행정 이런데 가서 연고전 하고 싶었습니다
근데 이제 정말 취업 할때가 되서는 예전의 저의 선택이 정말 100점 만점으로 옳았다는 걸 알게 됬습니다
여러분이 실력을 갖추시면 학교 네임 딱 1년 이면 끝납니다!
취직할 때 학벌 물론 보지만
실력이 있으면 절대 그게 여러분 발목을 잡지 않는 다는 거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길을 잘 찾아 가시기를 빌겠습니다
모두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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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까진 상위클래스로 학벌로 꿀릴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좋은 글입니다!! 많은 참고 되었어요!
대학교 학년이 늘면 늘수록 학과의 중요성이 뼈저리게느껴집니다
특히 이과는 학과가 훨씬중요합니다
적성안맞으면 방황하는애들도많고 공부하더라도 학점셔틀되는수도...
대학네임밸류가 두단계차이난다면 학교보는것이 낫지만
한단계차이라면 학과보고가세요,...이과라면
군대는 보통언제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