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T [416016] · MS 2012 (수정됨) · 쪽지

2021-04-09 18:11:51
조회수 5,472

수리논술 무료특강/6평대비 모의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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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기대입니다.



막막하게만 느낄 수리논술 맛보기

6월 대비 모의고사를 현장감 있게 시험보고 기대T의 해설까지!


이 둘을 무료로 모두 들을 수 있는



일석이조 특강을 5/5 어린이날에 합니다.

(수업시작 2주 전 쯤 재공지, 선착순 신청이므로 팔로우 해두세요)



이번 3월 모의고사에서도 느꼈겠지만, 이과학생들의 수학등급이 생각보다 받기 쉬워졌습니다.



1등급 인원이 작년 대비 약 2.7배 늘어났으며, 2등급 인원은 약 2.4배 늘어났습니다.
작년 기준 백분위 10.8%(=2.7*4%)인 학생도 올해엔 1등급이 됐고
작년 기준 백분위 27.6%(10.8%+2.4*7%)인 학생도 올해엔 2등급이 됐습니다.


쉽게 말하면, 작년 2등급 컷인 학생이 올해 1등급 컷이고

작년 4등급 상위권 학생이 올해 2등급 컷이 된단 뜻입니다.


즉, 수능최저에서 등급 '1~2' 만큼을 이득볼 수 있다는 것이죠.
(이런 현상을 본 글에선 이과수학 백분위버프 라고 하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기존에 최저가 쎄서 지원조차 못했던 최저 있는 논술전형의 학교를 지원할 수 있게 돼겠죠.


Q. 저 말고 다른 학생들도 논술 최저 맞추기 쉬워진건데 의미가 있나요?


A.

Case.1 본인이 작년 기준으로 최저에서 탈락했다면, 합격확률은 0%입니다.

올해 이과수학 백분위버프로 최저를 넘길 수 있다면, 합격확률은 분명 1%라도 존재합니다.


합격확률은 무조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Case.2 본인이 작년 기준으로도  최저를 넘길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이번 이과수학 백분위버프를 단순히 '최저 없는 논술로 학교 입시전형이 변경됐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예를 들어, 한양대를 가고 싶은데 작년에 있던 한양대 논술 최저가 올해부터 없어졌다고 가정합시다. 그럼 지원을 안했을까요?? 십중팔구는 최저가 없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했을 겁니다. 가고 싶은 학교니까요.


분명히 작년보다 문제가 있는 건 맞습니다. 최저가 없어져서 경쟁자가 많아졌네요. 이제 우리는 어떡하면 될까요??

경쟁력을 올리면 됩니다. 그게 입시에선 공부죠. 안해보고 쫄 필요 없다는 겁니다.


전 지금 제 수업을 들으라고 어필하는게 아니고, 여러분들이 수리논술을 막연하게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라는 고려대/서강대/시립대 등 논술합격 다수 경험한 선배의 입장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칼럼을 읽고 오늘 당장 동네 논술학원에 들어가서 준비를 시작하더라도, 학생에게 성공적인 교훈을 준 칼럼이 된 겁니다.



Q. 그래도 수리논술은 기본적으로 거부감이 좀 들어요.


A. 코로나 탓인지 작년 모든 학교들의 논술문제가 쉬워졌는데, 아마 올해도 그 기조를 이어나갈 것 같습니다. 본인의 실력이 어떻든 5/5 어린이날 무료특강을 들어보고 막연한 마음가짐을 새로 다잡으면 좋겠습니다. 


Add.1) 수리논술 정규반 개강을 기다렸던 친구들에게


5/5 특강에 이어 5/9 (일)부터 정규반을 개강합니다. 못들으시면 정규반 등록자들에겐 5/5 특강영상이 수업 전에 제공될 예정이니 굳이 현장와서 수업을 들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Add.2) 4월 모의고사 해설강의 업로드 예정입니다.


3월 모의고사는 문제가 너무 처참했습니다. 해설 찍은 영상을 폐기할 정도로요 ㅋㅋㅋ.

제발 다음 주의 4월모의고사는 문제가 좋아서, 해설강의를 올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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