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에 가고싶은 22살 대학재학생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d.orbi.kr/0003718915
현재 서강대 신방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올해초부터 한의학에 대한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다음학기는 외국에 나가는지라
내년 23살때 수능을 다시봐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사정상 지방은 못가는데 경희한의는 문과탑일뿐이고.
안그래도 못하는 수리 미적분때문에 걱정이고.
내가 여태껏 대학 다닌걸 내려놓고
이 길을 가는게 맞는 선택인지, 또 할수는 있을런지
갈등이되네요
와중에 제일 걱정되는건 어마어마한 등록금..
5학기동안 학자금대출받아서 다녔는데 12학기라니 음.
재학생/졸업생분들은 경제적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메디컬 제외 좋은 학교는 왜 다 서울에만 있냐..
-
뭘 불만을 가져 시발
-
어떻게 될지 모르니 본인들이 원하는거 하세요...
-
차단목록이모자라 5
제발그만해
-
대중성이 없고 그냥 차은우 세 글자로 발라버림;;
-
사지 vs 생지 0
26학년도 수능 도전 현역입니다 고려대학교 반도체 계약학과 가고싶습니다 탐구 가산점...
-
이 짤 보면 단번에 이해됨뇨
-
정지먹일수 없음? 오르비에 정지먹이는 기능 없나 어차피 사회에서 만나봤자 아무말...
-
수시러인데 5학종 1교과 넣었다가 최저미충족 학종예비떨로 6떨햇어요 ㅠ 내신성적이...
-
그래도 인서울은 가능이다
-
신검에서 쟀을때 그것보다 조금 높게 나왔다 165.4 다
-
나 키 185인데 머리 크기로 2cm 줄여준다하면 무조건 키줄임
-
넵
-
오르비 패시브가 기만이라해도 역하네
-
수학 열심히 하세요 문과라고 수학 덜중요한거 아님 내가 국영탐이 자신있다 싶으면...
-
현역 연공 정시가서 일년 대학생활하다가 공대 공부 안맞아서 얼떨결에 나이로 삼수생됨...
-
신검 키는 2
2센치정도 작게 나오니까 자신감을 가져요!
-
키가 170이든 180이든 160이든 무슨 상관임? 명문대생 오르비언들은 상관없음(일단 난 제외)
-
4차 브리핑하네 0
헉
-
180이하 나이키 에어포스처럼 밑창 두껍거나 아니면 깔창 신고 다니는 사람 있어요?...
-
차은우 백분위 4
얼굴:100 키:96 몸:100 머리:성대 돈:100 이거 맞나요
-
신발벗고 180넘는 사람도 보기 힘든데 80넘어야 상위 11%들어감 거기에 4%? 어우
-
혼란한 틈에 한명 갔네 11
잘꺼지고~
-
ㄱㄱㄱㄱ
-
무불개 완강까지 0
2주컷가능?
-
ㄹㅇ요즘 다 4미터는되는데 3미터미만은 도태인간아님?
-
ㄹㅇ로 내 발작버튼임
-
ㄹㅇ
-
저는 식당에서도 오르비하고 버스에서도 오르비하고 친구랑 통화하면서도 오르비하고 그렇습니다~
-
본인 이미 165라서 타격없음ㅇㅇ
-
어깨넓고 대가리 작으면 키커보임 어넓소두 173vs180어좁대두 하면 닥전임 진짜
-
요즘 초딩들 의대반 이러면서 밤늦게까지 공부하던데 걱정스러움
-
살쪘으면 다이어드하면 되는거아냐? 왜 뺄려는 노력을 안함?
-
물1화1 이딴거랑 비교도 안되게 빡셈 1컷 183.. 8컷 163.5 심지어...
-
리트 서바 언어이해 끝나고 이원준t 뵈었습니다!! 저희 고사장 들어오셔서 깜짝...
-
기만하는 것들은 9
올해 수능봣으면 꼭 상향스나 지르는거 다떨어지고 수능 안봣으면 길가다가 강제 후장개방되기바람
-
그래서 더 슬프다는 거임
-
수능끝나고 가족여행갔나본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
국어 정석민t 비독원 베이스 + 피드백 이감으로 기출 독서 (작년버전) (공짜로...
-
여자는 키보다 20
비율이 더 중요한듯... 난 둘 다 없어서 그럼 ㅅㅂㅅㅂ
-
한수배워감
-
텔그는 표본이 10명임 ㅅㅂㅋㅋ 그래놓고 진학사에서 6칸주는거 지가 뭔데 44%...
-
중경외시까지 영향을 미치진않겠지?
-
요새 시내 나가면 애들 존나 큼 진짜 어린 애들이 키 ㄹㅈㄷ 큼
-
ㄹㅇ
-
이건 진짜 긁힘
-
평균키에 근접하고 싶다
자기가 원하는게 단순한 관심이나 취미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제 의견으로는 .. 만약 단순한 관심이나 취미인데도 수능은 노력하면 잘 볼수 있을 것 같다고생각하시면 도전하는게 맞지만(아니면 서강대 신방과가 적성과 맞지않는다던가)
성적도 불안하고 '한의학을 한다면 나중에 치료도 열심히해주고, 연구도 잘해서 발전시켜야지.' 이런 단순한 생각이시라면 적극반대합니다.
윗 분 말대로 적성에 맞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만약 확고하다면 등록금은 과외로도 벌 수 있어요.
일시적인 관심은 아닌지 잘 생각해보세요.
긴 시간 수험생으로도 다시 할 수 있는지도요.
일시적인 관심은 아닌지 잘 생각해보세요. 긴 시간 수험생으로도 다시 할 수 있는지도요.
전 일반대학을 진학하나 한의대를 진학하나 학자금대출을 받아야했었어요.
당연히 한의대진학이 등록금이 2천만원정도 더 들어가지만, 전 '상환능력'을 생각해봤을때
일반적인 수순으로 일반대학을 나와 취업하는 것과(요샌 취업하는데도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고 보장은없죠)
한의사가 되서 초기에 얻는 소득 등을 고려해봤을때 한의대진학이 훨씬 학자금상환능력이 크기떄문에 한의대 선택하는데 많은 영향을 주기도 했습니다.
전 오히려 등록금문제때문에 한의대로 진학했습니다.
한의대가면 과외는 많이 할수있겠죠 ㅋㅋ
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