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난다 [457142] · MS 2013 · 쪽지

2013-08-07 19:06:13
조회수 3,486

하나물어봐도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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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능 92일남긴학생입니다..
제가 문제가있는건가궁금해서물어보려해요...
전보통다섯시에일어나 도서관을가서 저녁열시까지공부를하다와서 게임한시간정도를
하다잡니다
제가다른걸뭐할수잇는것도없고
하도게임하는데뭐라말이만아서밥도
라면으로세끼를떼우면서
그시간절약해서 게임한시간을합니다
집중해서공부는10시간정도하는것같고요7시간은쉬엄쉬엄합니다그리고게임한시간하고5시간자고요
그런데게임한시간할때마다
어머니가 옆에계시면서일분간격으로
고삼인데웬게임이냐
빨리꺼라
이런말을과장이아니라1분마다계속하십니다
그래서어제는 하다하다 미친새끼생각이있는건가라는말까지들었습니다
그래서저도열이올라 미친놈은너지 와함께욕을하며 싸웠습니다
폐륜일수도잇고 제잘못일수도있지만
게임좀하는게이렇게욕을들을만한짓인지모르겠습니다
대체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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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tlbutnothst · 456579 · 13/08/07 19:12 · MS 2013

    글쓴분이 문제가 있네요

  • 짜증난다 · 457142 · 13/08/07 19:17 · MS 2013

    욕한건저도좀..ㅜ

  • notlbutnothst · 456579 · 13/08/07 19:47 · MS 2013

    글쓴분은 게임에 초점을 두고 질문을 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물론 글에 있는 내용만으로 판단하는 것이지만)
    부모님과 소통이 안 되고 있는게 더 큰 문제인거 같네요

    부모님이 지속적으로 '고3인데 집에서 게임하는건 좀 아닌 것 같다'라는 의사를 글쓴분에게 표현했음에도 그냥 '아 또 저러시네' 이러다가
    부모님이 화가 쌓여서 말을 심하게 했다고 해서 바로 욕으로 맞 받아치는건
    평소에도 서로간에 신뢰나 믿음 같은게 전혀 없었다고 밖에 볼 수가 없네요

    글쓴분 가정사에 이래저래 참견 할 건 아니지만
    글과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글쓴분에게도 좋을게 하나도 없습니다

    당장 수능 끝나고 등록금에 교재비에 뭐 용돈에 하나하나가 다 부모님 돈인데

  • sycusk · 433978 · 13/08/07 19:13 · MS 2012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공부 열심히 하신 만큼 보상? 휴식? 차원에서 게임하는 것이니요. 머리가 아프거나 졸리거나 이러지만 않으면 오히려 스트레스 해소도 해주고 좋을 듯 하네요..92일 버티는데 공부만 한다는건 정말 소수의 사람 외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을 부모님께 잘 말씀드리고 설득하심이..다만 욕한것은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게임 시간을 못줄이겠으면 공부 시간을 줄여서라도 라면 외에 다른 밥을 먹는 것을 추천해드려요..글에서 가장 걱정되는게 건강이네요.

  • 짜증난다 · 457142 · 13/08/07 19:17 · MS 2013

    그렇게라도안하면시간이..ㅋ;

  • 아름다운... · 448180 · 13/08/07 19:19

    게임도 게임이지만 라면 세끼가 더 큰 문제인거같아요ㅜ 건강 진짜 나빠지실텐데...

  • 짜증난다 · 457142 · 13/08/07 19:18 · MS 2013

    어쩔수없죠ㅜ

  • 아름다운... · 448180 · 13/08/07 19:29

    어쩔수없는게 아닙니다. 게임도 솔직히 몇분이든 안하시는게 솔직히 맞구요(잔상, 시력, 전자파 등등 건강, 학습에 상당히 안좋을수있어요) 특히 라면 하루세끼는 장에 진짜안좋아요. 게임을 위해시간 아끼시지마시고 밥을 건강한 식단으로 바꾸시는게 좋아요. 92일만 있으면 게임 하루종일해도 아무도 안말려요... 게임은 언제든 할 수 있지만, 수험생활은 한번 잘못되면 1년을 더 투자하셔야해요. 그리고 부모님한테는 아무리 화나셔도 막말하시지마세요. 어차피대학가시고 사회나가시고 하면 보고싶어도 못뵐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돌이켜보면 대부분의 경우 인생을 오래사신 부모님이 거의 옳습니다.

  • Poetam · 330158 · 13/08/07 19:20

    100일 남은 시점에서는 음악듣기, 게임은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흔히 '생각에 물렸다'라고 표현하죠. 문제풀다가 게임생각에 빠져들때도 있고, 음악의 경우 자기도 모르는 사이 음악 멜로디를 흥얼거리게 되는 수도 있습니다. (수학의 경우 큰 상관이 없지만, 국어, 영어의 경우 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남은 92일동안 부모님과 잘 지내세요.
    점차 나이가 들어가면서 부모님과 같이 있을수 있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나중에는 싸울 시간은 커녕 만날 시간도 부족하게 됩니다.
    언젠가 반드시 후회하게 될 행동은 처음부터 하지 않는것이 옳습니다.

    그냥 지나가던 행인A(자칭)가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 짜증난다 · 457142 · 13/08/07 19:25 · MS 2013

    알면서도하게되는게....
    ㅇㅣ런식으로싸운게한두번이아니네요..

  • in709 · 408186 · 13/08/07 19:26 · MS 2012

    쉬는 의미로 한시간정돈 ㄱㅊ아요

  • in709 · 408186 · 13/08/07 19:26 · MS 2012

    근데 건강이 염려되네요 ㄷㄷ;;

  • 짜증난다 · 457142 · 13/08/07 19:26 · MS 2013

    감사합니다..ㄱ

  • 경영준비생 · 341002 · 13/08/07 19:25

    부모님이랑 어떻게 저런 욕을 하지 ㄷㄷ
    님 게임에 레알 미친듯 어떻게 밥 시간 줄이고 게임하고 그거 땜애 엄마한테 욕을 하면서 싸워요?
    게임 때문애 잠재된 폭력성을 드러낸건가ㄷㄷ 님 미친듯 공부가 문제가 아님

  • Poetam · 330158 · 13/08/07 19:27

    언사가 조금 과격하시네요.

  • 경영준비생 · 341002 · 13/08/07 20:01

    글쎄요 부모님한테 미친놈이라고 욕하면서 싸우는건 안 과격하고 제가 좀 과격한 말만 한건 지적하시면...;;
    저거 완전 폐륜 아닌가요
    아니 다른 것도 아니고 고작 게임 때문에 저렇게 폭력성을 드러내다니..어이가 없네요
    누스 보면 취직 안하냐고 잔소리 해서 부모 때려죽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게임 중독성 테스트 해보셔야 겟네요

  • Poetam · 330158 · 13/08/07 20:04

    그건 그렇죠.....음............
    갑자기 저 또한 부모님께 그리 잘해드린게 없다는 생각에 급 반성모드가 되네요 ㅠㅠ

    글쓴분께서 하신 행동이 올바르지 않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전 그런 분들이 있다면 엄하게 꾸짖기 보다는 잘 달래서 설득하는 방식을 선호해서;;ㅎㅎ

  •     · 385844 · 13/08/07 19:29 · MS 2011

    이건좀....밥시간줄이고 공부할거 다하고 게임하는데 게임때매 미치다니..

  • 아름다운... · 448180 · 13/08/07 19:33

    근데 부모님께 미친놈이라고 한건 정상은 확실히 아닌거 같긴합니다;;

  •     · 385844 · 13/08/07 19:34 · MS 2011

    그렇죠 철없을때야 그럴수있다쳐도 다커서 욕하는건 좀 심하셨네요.

  • 박신혜 · 455383 · 13/08/07 19:41 · MS 2013

    저도 다른 사람도 아니고 부모님께 욕을 한다는건 상상하기 힘드네요..

  • 어빌리터 · 453385 · 13/08/07 20:34

    아니근데 17시간 공부햇음 솔직히 1시간해도됨 님 게임안해보셨나요 ,;; 말심하시네

  • 안된다하지말자 · 443693 · 13/08/07 20:40

    게임한거 뭐라하려는거보다 게임할라고 밥제대로안챙기고 부모님한테 욕한거 뭐라하려는거같은데요?

  • 어빌리터 · 453385 · 13/08/07 20:42

    라면 3끼먹을정도로 게임을 하고싶다는데 그걸 1분마다 방해하는데 얼마나빡치겠어요 삶의낙이 게임1시간인데 물론 안할수있겠죠

  • 안된다하지말자 · 443693 · 13/08/07 20:46

    아니 요즘은 빡치면 부모한테 쌍욕해도되나봅니다?
    몇번더하면 패죽이겟네요?

  • 어빌리터 · 453385 · 13/08/07 21:06

    님 진짜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네요 패죽인다니 ㅋㅋㅋㅋㅋ
    님 손가락걸고 부모님욕 속으로라도 단한번도 하지않았다고 말할수있나요?
    물론 면전에다 대고 욕하는건 크나큰 잘못이지만 님진짜 극단적이시네

  • 아무 · 451221 · 13/08/07 23:45 · MS 2013

    "속으로 욕한적 없으세요? 물론 면전에다 대고 욕한건 큰잘못이지만..."

    말 같잖은 소리하지 말아주세요. 물론이고 나발이고 부모님한테 미친놈이라고 하는건 패륜이고, 패륜은 정말. 정말 큰 잘못입니다. 쓰레기짓 중 최고로 뽑히는 패드립보다 열배스무배 그 이상이요.

    그냥 아예 상상할수 없는데 님 말투에서 뭔가 용인되는 느낌이 풍겨나와서 한마디 하고갑니다.

  • 아름다운... · 448180 · 13/08/07 20:52

    ㅋㅋ 게임못하게해서 화나면 부모님한테 미친놈이라 해도 되는건가보네요...

  • 안된다하지말자 · 443693 · 13/08/07 20:53

    저만 이해안되는줄 알고 세상이 바꼇나 햇네요

  • 아름다운... · 448180 · 13/08/07 21:05

    게임자체는 양보해준다고해도, 그걸못하게했다고 부모님께 욕하는건 절대 이해못하죠ㅋㅋ 이건 시대불문하고 절대안되는거죠...

  • John Charles Fields · 440876 · 13/08/08 00:32 · MS 2013

    ㅋㅋㅋㅋ17시간공부하고 1시간게임하는데 부모님이뭐라하면 욕해도되요? ㅋㅋㅋ아니 부모한테 미친놈은 너지 이딴말하는게 도대체 어떤이유가 있어야 받아들여질수있나요? ㅋㅋ님이그렇다고 모든사람이 다그런건아니에요; 그냥 님만 그렇게 살아오신듯 ㅋ;;

  •     · 385844 · 13/08/07 19:28 · MS 2011

    케바케 성적잘나오시면 걍유지하세요 남말 다들을 필요없음..
    괜히 안하면 스트레스받아서 공부더안될듯,
    라면은좀 바꾸세요 ㅎ

  • OPEN RUN · 368301 · 13/08/07 20:02 · MS 2011

    심각하게 비정상적인 것 같은데 괜찮다는 댓글들까지 있는 걸 보니 좀 충격적이네요;;;
    시간이 남으면 차라리 잠을 더 자고 체력보충을 더 하는 게 낫죠 수험생이면.
    5시간 자고 세끼 라면으로 때우면서까지 한 시간 게임이 그렇게 하고 싶을 정도..라는 게 일단 심각한 거 아닌가요.
    그리고 얼마나 성적이 잘 나와서 이 정도로 떳떳한지 모르겠으나.. 자식된 도리가 공부만 잘 하는 게 아니죠.
    그 깟 게임이 대체 얼마나 대단하고 소중한 것이기에 어머니한테 욕까지 할 수 있는건지 정말 모르겠네요.

  • 안된다하지말자 · 443693 · 13/08/07 20:28

    저도 이해가안되네요 돈을 억단위로 깨먹어도 직접적으로 욕은 안할텐데 말이에요 물론 상황이 매우심각할땐 하는 경우도 있겟죠... 욕햇다는걸 이렇게 글을 올릴수 있단거부터가 이해가안되요... 자기행동이어느수준인지 모르는거 같아요

  • 합격좀요 · 432567 · 13/08/07 20:30 · MS 2012

    전 상관없다에 한 표 던져요

  • 어빌리터 · 453385 · 13/08/07 20:39

    뭐지... 솔직히 저는 위엣분들 약간이해가안가네여 게임안해보셨나 롤만해도 중독성 엄청심한데
    1시간정도 그리고 공부한후에 게임하는건데 ;; 1분마다 계속저러면 화날만도하죠 욕한건분명잘못이지만;
    머지 ㅡㅡ;

  • 아름다운... · 448180 · 13/08/07 21:21

    게임자체가 그렇게까지 큰 잘못이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다만 그걸 못하게한다고, 화나게 한다고 해서 다른 대상도 아닌 부모님께 미친놈이라고 한 패륜에문제를 제기한것이죠. 부모님이다른분도 아니고... 하물며 친한친구한테도 저런식으로 욕하면 안되죠. 하물며 부모님한테인데요. 패륜이라는 개념을 이해못하신거같네요

  • 어빌리터 · 453385 · 13/08/07 23:22

    1분마다 화내는게 문제라고생각안하심? 정도를 지나쳤다고 생각안함? 물론 글쓴이도 문제인데 두분다 문제가있다고봐야지 님은 일방적으로 한쪽만 글쓴이분만 까시네요 ㅋㅋ 레알 성인군자;

  • 아름다운... · 448180 · 13/08/07 23:29

    ㅋㅋ이게 성인군자를 언급할 문제인가요ㅋㅋ;; 참내...ㅋㅋ 살면서 중고등학생때 굳이 시험기간 아닐때도 컴퓨터게임하면 맨날 잔소리하셨는데 글쓴이분처럼 저런 과격한 폭언을 부모님께해본적은 적어도 한번도 없어서요ㅋㅋ 님은 저런 정상을 벗어난 패륜 언행 해보셨거나, 같은상황이라면 부모님께 할건가봐요??ㅋㅋ그리고 상식적으로 수능 100일도 안 남은자식둔 부모라면 저런 반응보이는것은 당연한거죠ㅋㅋ 뭐가 문제죠??ㅋㅋ

  • 어빌리터 · 453385 · 13/08/07 23:43

    님 속으로라도 단한번도 부모님께 화낸적없으심? 욕한적없으심? ㅋㅋ
    하 ㅋㅋ 그리고 왜저런반응이 당연한거죠? 빡쳐서 병나면어쩔려고?ㅋㅋ
    대화를 해서 풀생각을 해야죠ㅋㅋ

  • 안된다하지말자 · 443693 · 13/08/0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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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급 모욕죄 (Horus Code 제5조 4항)
  • 어빌리터 · 453385 · 13/08/0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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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 · 451221 · 13/08/07 23:47 · MS 2013

    어휴.. 차라리 어그로꾼도 아니고...

    님 위에 댓글봐도 그렇고
    부모님한테 막 대하는게 별거 아닌걸로 여기시는듯.

    말해두는데 큰 잘못이에요

  • 안된다하지말자 · 443693 · 13/08/07 23:59

    모가지를 따본적은 있고 하는 소린지 모르겟지만 아무리 부모가 개차반이고 자신이 매우 잘낫다하더라도
    부모님이 화내실때 같이 쌍욕하면서 싸우는 걸 정당화 할 수 없다보는데요
    내가 부모님께 가끔화나서 속으로 화내는것과 서로 쳐다보는상황에서 외치는것과는 다른 상황이죠
    진짜 짜증나는 상대가 앞에있다 칩시다
    저새끼 죽이고 싶다 는 생각을 하는것과 진짜 죽인것을 똑같이 보면 안되죠
    별 지랄맞은 소리를 하시네요

  • 어빌리터 · 453385 · 13/08/0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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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빌리터 · 453385 · 13/08/08 00:05

    쪽지보낸다

  • 아름다운... · 448180 · 13/08/08 00:21

    ㅋㅋ 미안하지만 난 서운하다고 생각은 해본적은 있어도 대들어야겠단 생각은 해본적없구요ㅋㅋ 설령 틱틱거리거나 짜증조금섞인말 나와도 바로 사과드립니다. ㅋㅋ 누구나 님이랑 똑같다고생각진 말아주실래요?ㅋㅋ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마음속으로 화낸거랑 직접 면전에다대고 화낸거랑은 차이가 있는겁니다ㅋㅋ

  • John Charles Fields · 440876 · 13/08/08 00:33 · MS 2013

    ㅋㅋ모가지따주세요 옆에와서 수준이 요즘 초등학생만도 못한거같네;

  • Class · 442413 · 13/08/08 01:12

    ㅋㅋㅋ대박ㅋㅋㅋ나한테도 쪽지보내주세요ㅋㅋ모가지따이고싶음ㅠㅠ

  • 귶늎듚륲뮾븊슢 · 444011 · 13/08/08 08:05 · M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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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고고씽~ · 409873 · 13/08/08 09:48 · M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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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심은데콩 · 429310 · 13/08/07 21:38 · MS 2012

    게임 1시간이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댓글 다시는 것마다 "공부 열심히 했는데 그깟 게임 1시간 가지고 왜 그러냐"라고 하시는데. 게임같은거 하루에 4시간을 하든 5시간을 하든 자기 할 일 하고 하는데 그게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자신의 가치판단일 뿐이죠. 게임이 문제가 아니라 글쓴분께서 부모님께 게임 때문에 욕했다는게 문제라고 보이는데요. 윗분들에 대한 이해의 문제가 아니죠 이건.

  • fpeld4 · 424690 · 13/08/08 01:39 · MS 2012

    말 안통할걸 알지만 답답해서 한마디 남기고 갑니다. 제발 사람들이 님이랑 같을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훌륭하고 좋은 사람 많습니다.

  •     · 385844 · 13/08/07 20:46 · M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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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케이이ㅣ · 352811 · 13/08/07 20:58 · M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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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바라기♥ · 406319 · 13/08/07 21:07 · MS 2012

    게임하실때마다 1분간격으로 뭐라고 하셨다고 말씀하셨는데 , 한두번 말씀하신게 아니니까 쌓이고쌓여서 폭발한거죠.
    하지만 님은 나는 10시간공부했으니까 게임1시간 풀어도 된다고 그렇게 속으로 생각해서 그 보상으로 겜을하는데.. 부모님은 말 안하면 몰라요.
    자식이 밖에서 뭘하는지 모르니까요..크게 언쟁이 나기전에 미리 말씀을 하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부모님께 먼저 사과하세요. 말로 하기 어렵다면 문자라도요..
    그리고 본인이 그렇게 게임을 1시간했어야 하는 이유를 말하세요..어머님 아무래도.. 가슴에 대못을 박은 기분일겁니다..
    본인도 마음 편치않을거구요.

  • 기타등등 · 450750 · 13/08/07 21:24 · MS 2013

    내가 낳은 아들이 미친건 너지 하면서 욕했다면 기분이 어떨까 생각해보세요 한번 ㅡㅡ

  • 열성인 · 403182 · 13/08/07 22:12 · MS 2012

    너무 간단한데 이유도 당연하고 이런결과도 당연하지만...
    아직 한번쯤 되짚어볼 나이가 아니라서 그런거고 방법도 잘 모르시는거 같네요...

    부모입장으로서 공부하는데 게임하고있으면 24시간 하루종일이든 1시간이든 30분이든
    게임을 1분켜놓든 눈앞에서 하고있는모습만 보이면
    당연히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좀 간략하게 말하자면
    '눈치가 없는겁니다.'
    직장에서 일을 하더라도 충분히 쉴 권리가 있더라도 눈치껏 쉬는게 필요합니다.
    쉬는시간에 쉬는게 당연하지만 사장앞에서는 조금이라도 일하는척하면 사장님 눈에 들어오겟죠?


    그런거랑 비슷하게 집에서도 그런걸 할 생각이 있으셔야 하는데...
    솔직히 이런건 성인은 되어야 환경이 갖춰지면서 자각됩니다.

    그리고 말이 안되는게 하루 10시간 공부하고 7시간 쉬엄쉬엄 공부를 하는데 5시간 잔다구요?
    그런데 게임을 1시간은 한다고 해도 다음번에 공부할 체력이 남아있을지 궁금합니다.
    저한테 뭐 솔직하게 말해달라고는 묻지 않겠습니다.
    그냥 자신한테 물어보세요.

    또, 만약 게임할 자격이 있다면 위에서 말한것처럼 안하더라도 부모님이 뭐라고 안할겁니다.
    모평등급대가 1을 쭉 달리고 있어서 스카이가 예정된 분이라면...게임해도 뭐 상관없는데
    제가 봐온걸론 상위권일수록 게임 안하고 더 열심히 공부를 하더라구요
    이것도 물어보진 않고 그냥 자기 스스로 생각하세요 뭐 자격있으면 계속하는것도 상관없구요;;

    전 부모님 마음을 이해는 합니다.
    다른사람도 아마 비슷할걸요?
    그리고 밥먹을시간 아끼고 라면으로 3끼를 때우는걸 정당한 수단인것처럼
    아주 자...신있게 말하는데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네요.... 이게 시간줄이는데 좋은방법으로 보이나요???

    그냥 더 쓰려다 포기합니다...생각해보니 이거 써도 안들리겟네요

  • DreamNursing · 444303 · 13/08/08 14:09 · MS 2013

    이분 말씀이 정답이네요 ㅋ

    걍 눈치가 없는거죠 ㅋㅋ

  • 참치맛김치 · 416531 · 13/08/07 22:27 · MS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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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바라기ㅎ · 345010 · 13/08/07 22:36

    게임에 대한 찬성 반대는 개인의 의견차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건데, 부모님한테 욕은 절대 아닌듯.
    직접은 물론 간접적으로 남에게 부모 욕도 하면 안되는데..참..

  • praudy · 421522 · 13/08/07 22:41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praudy · 421522 · 13/08/07 22:46 · MS 2012

    글쓴이가 잘했다는 거 절대 아닌데, 부모님 욕에대한 건은 많이 지적들 하셨으니까 이제 되도록 안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글쓴이가 원하는 답을 해줍시다

  • 잉여을 · 404386 · 13/08/07 22:44

    진짜 열심히 하시네요 ㅠㅠ..

    게임 한시간 정도 휴식삼아 하시는것도 좋지만.. 근데 사실 게임하면 피로가 더 쌓이지 않나요??

    차라리 공부 시간 줄이시고 식단도 좀 건강하게 하시고 휴식시간을 늘리시는게 좋을듯

  • dave135 · 446038 · 13/08/07 23:21 · MS 2013

    전 정말 글쓴분 입장은 공감은 가네요. 저희부모님도 아주 그냥 전 게임도 안하고 그저 스포츠 뉴스만 보는데도 아주 쌍욕을 하십니다. 하하 뭐 기사를 읽는것도 아니고 승패만 보는건데 ㅋㅋㅋㅋ
    학교 7시에 가서 10시까지 공부하다가 바로 독서실 가서 1~2시쯤 돌아와서 승패만 보는건데 그것도 욕을 하세요. 그때마다 정말 짜증나죠.
    그래도 아무리 화나도 부모님한테 욕은 하지마요. 님이 초딩한테 욕먹는 그 기분보다 훨씬 더러울겁니다.

  • Class · 442413 · 13/08/07 23:24

    아니 아무리그래도 엄마한테 "미친놈은 너지"??? 캬ㅋㅋㅋ글쓴이세끼 라면으로 드시는군

  • 윤바라기ㅎ · 345010 · 13/08/08 00:24

    폐륜짓 ㅈㄴ게 쉴드치는 사람도 있네 ㅋㅋㅋㅋ

  • 안된다하지말자 · 443693 · 13/08/08 00:34

    저한테 테러쪽지하더군요 ㅋ

  • 아름다운... · 448180 · 13/08/08 00:44

    내용이 어떻던가요?ㅋㅋ

  • 안된다하지말자 · 443693 · 13/08/08 00:46

    생각니까 더빡치네 꼴통새!끼야 장애인 새1끼야 븅신새ㅑ 이런거에요 ㅋㅋ
    현역이라네요

  • 아름다운... · 448180 · 13/08/08 00:48

    ㅋㅋㅋ 찌질함의 표본이구만ㅋㅋ

  • 안된다하지말자 · 443693 · 13/08/08 00:51

    너무 당당하니 제가 생각하고 사는게 잘못된거같네요 ㅋㅋ

  • 아름다운... · 448180 · 13/08/08 00:57

    그냥 저런 사람도 있구나 생각하면되죠뭐ㅋㅋ

  • 로벤신 · 400328 · 13/08/08 00:29 · MS 2012

    저는 겜은 잘 안하는데 영화를 되게 좋아해서 일주일에 거의 한편씩 보고 그러는데 그럴때 뭐라안하고 친구팝콘 사주라고 2만원씩 챙겨주시는데 정말 너무 고마워서 보고 나서 공부 더 열심히 하게 되는거 같아요 ㅋㅋ

  • John Charles Fields · 440876 · 13/08/08 00:33 · MS 2013

    ㅋㅋ개웃기네진짜 패륜짓을 쉴드치네 어빌리터님 옆에있었으면 모두가 모가지따였겠네요 ㄷㄷ; 무숴워라

  • 아름다운... · 448180 · 13/08/08 00:44

    공감ㅋㅋ

  • 결자해지 · 438407 · 13/08/08 06:19

    이번 일은 사과드리고 다음부터는 안 그러시면 되요 부모님은 소중하시니까요 ㅋ

  • 이광복 · 368781 · 13/08/08 07:01 · MS 2011

    아니 공부를 저렇게 많이하는데 부모님이 왜그러실까;; 라고 생각하실수 있으시겠지만, 모든 부모님이 저런상황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공부하길 바라실껍니다. 게임도 안하실수 있다면 안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skyrinyo · 451395 · 13/08/08 07:48 · MS 2013

    서로간 대화와 이해가 부족하신 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수험생인 아들이 수능을 얼마 남기지 않은 때에 게임을 하는 것에 대해 불안과 조바심을 느끼실 것 같습니다 도서관에 내내 붙어 계신 것이 아니니(님이 공부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없으시니) 더하겠죠. 그런데 글쓴 분은 분명 열심히 공부한 후 먹는 시간까지 쪼개서 만든 그렇게 하고 싶었던 게임을, 할거 다 하고 만든 잠시의 꿀같은 휴식을 옆에서 1분마다 제지하시는 어머니를 보자 섭섭함과 분노가 올라오게 된 것 같네요. 두분 다 서로에게 이해받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말이 격해진 게 아닐까 싶어요. 글쓴 분이 분노를 표출한 방식은 물론 잘못되었습니다. 많이 속상한 일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기란 매우 힘든 것이지만 상대가 우리를 한없이 사랑해주시는 부모님이라면 갈등의 해결에 훨씬 신중한 태도를 가지셔야 함이 옳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도 걱정의 표현이 살짝 지나치셨다고 봅니다 (욕하신 부분 등).. 부모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는 아이에게 큰 영향을 끼치니까요. 그러니 대화의 시간을 갖으시고 갈등을 해결한 후 좀 더 안정된 마음가짐으로 남은 수험기간 마무리 지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게임에 빠진 적이 있었고 그로 인해 부모님과 마찰을 빚었으나 잘 해결한 경험이 있습니다. 남의 일 같지가 않아 글재주도 없는 주제에 두서 없이 주절주절 늘어놓았습니다. 끝맺음이 어렵네요.. 열공하세요

  • New Heart · 418906 · 13/08/08 08:42 · MS 2012

    조금 과격하게 말하자면, 글쓴이님은 차라리 공부하지 마세요.

    개인적으로 부모님한테 패륜짓하는 사람은 공부할 자격이 못 된다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그런 짓을 하고 어떻게 밖에서 '공부 좀 한 사람' 코스프레를 할 수 있는지.

    어머니한테 '미친놈은 너지?' 우와, '년'자 안 나온게 다행이네요.

    평소에 부모님을 어떻게 대했길래 부모님이 보다 못해 욕 한마디 했다고 (물론 부모님도 욕하는 건 지나치셨지만요.) 그걸 똑같이 욕으로 대응하십니까?

    그리고 라면 세끼 먹으며 시간 아껴 게임하는 것보다 차라리 남은 90여 일 공부만 열심히 하시고 수능 끝나고 게임 하루 종일 하는 게 낫다고 봐요.

    내용에 놀라서 댓글에 과격한 부분이 없잖아 있는데 읽는 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강대기숙 · 452609 · 13/08/08 11:00 · MS 2017

    패륜글은 다 인기폭발이네

  • 알기쉬운 상법전 · 424737 · 13/08/08 13:01 · MS 2012

    공감되는데.. 순간이라도 노는걸 못봄, 내가 고삼도 아닌데

  • 식량안보책임자 · 339546 · 13/08/08 16:21 · MS 2010

    화내는 것과 부모에게 욕하는건 다른겁니다.ㅈ저도 부모님과 마찰있고 목소리 높여서 언쟁 할때는 있지만 부모님이 제게 욕하실지언정 어떻게 제가 부모님께 욕을 하나요.

  • holiday jo · 453757 · 13/08/08 17:10 · MS 2013

    계속 패륜 비정상 하는데 패륜은 맞지만 댓글 쓴 분들은 패륜(부모님한테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욕하는 거)한 번 저질러 본적 없다며 자기는 정상이고 글쓴이는 비정상이라는 듯 말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대체 부모님께 욕설 한 번 한 걸로(물론 잘못이긴 하지만) 사람에게 비정상이란 말까지 어떻게 할 수 있죠? 언사가 과격한 거 같은데요. 손찌검이나 살인을 한 것도 아닌데. 정상과 비정상을 나누는기준이 언제 그렇게 바뀌었나요ㅋㅋ지금 댓글 다신 분들 본인은 효녀, 효자라는 듯한 뉘앙스로 말씀하시는데 부모님이 본인 행동 때문에 속 한 번안상하셨을지 생각해 보세요. 굉장히 많을겁니다. 그러면서 뭘 글쓴이보고 비정상이라는 거죠?

  • 식량안보책임자 · 339546 · 13/08/08 17:27 · MS 2010

    제 정상의 범주에서는 부모님께 미친놈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런사람은 상종하지도 않을꺼고요

  • holiday jo · 453757 · 13/08/08 17:33 · MS 2013

    그러니까 그 정상의 범주라는 것은 그쪽의 주관적인 생각이라는 거 아닌가요? 그런 주관적인 잣대를 통해 사람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가르는, 객관적인 판단이라고 구는 듯한 행동이 제 눈에는 더 비정상으로 보이네요. 그쪽이 글쓴 분과 같은 사람과 상종하든 말든 하는 것은 중요치 않습니다. 주관적 판단을 객관적인 것인 마냥 우기는 게 잘못된 거죠.

  • 식량안보책임자 · 339546 · 13/08/08 17:39 · MS 2010

    대한민국의 보편적인 정상의 범주에서 보더라도 부모님께 미친놈이라고 하는것은 비정상인데요. 그럼 님은 정상으로ㅂ보시는 건가요 ??

  • holiday jo · 453757 · 13/08/08 17:47 · MS 2013

    앞뒤 상황 안 따지고 부모님께 욕했다고 '비정상'이라는 말인가요?ㅋㅋ 저건 글쓴 분 입장에서 충분히 화날만 항 상황이었고 감정 조절을 잘 하지못해 글쓴이도 실언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입니다. 글쓴이가 자신의 잘못에 대해 떳떳하다면 비정상이라고 말해도 큰 문제가 없겠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식하고 반성의 기미가 있는 사람에게 비정상이라는 단어가 어울린다고 보십니까?

  • 식량안보책임자 · 339546 · 13/08/08 18:05 · MS 2010

    부모님이 당신을 때리면 당신이 부모님을 때려도 비정상이 아니겠군요. 감정조절을 못했던 부분이니까요. 나중에 반성하시면 되겠고요 그리고 화날만한 상황이기도 하네요

  • 아름다운... · 448180 · 13/08/08 17:42

    객관적으로 볼때 저건 비정상아닌가요?ㅋㅋ 부모님께미친놈이라고 하는것이 용납할수 있는 건덕지가 있나요??ㅋㅋ 그리고 부모 자식관계를 떠나서 욕도 일종의언어를 매개로한 폭력이에요. 부모에게 폭력을 가하는건 절대용의될수 없는것이죠

  • holiday jo · 453757 · 13/08/08 17:48 · MS 2013

    그쪽 논리대로라면 글쓴이의 부모님도 글쓴이에게 언어적 매개체를 통한 폭력을 가한 것이 되며 그것에 욕설로 반응한 글쓴이는 부모와 자식이라는 관계를 떼놓고 보면 정당방위를 한 걸로밖엔 설명되지 않겠네요.

  • Class · 442413 · 13/08/08 22:15

    아니 부모자식이라는 관계를 왜 떼놓고 봐요? 애초에 전제가 부모자식관계이기때문에 논란이 있는건데. 욕을한게 폭력이든 아니든 글쓴이의 부모가 신체적으로든 언어적으로든 폭력을 가했다고 자식이 정당방위?ㅋㅋㅋ
    이거 기본적인 상식의 상식을 넘어도 너무넘었네요. 솔직히 대한민국에 부모와 갈등이 없었던사람이 어디있도 저도 부모님과 말다툼을 한적이 없진 않습니다만 저렇게 "미친놈,너" 라는 말은 한다는건 생각조차 할수없습니다.
    저런건 진짜 아버지가 도박중독에 가정폭력을 일삼는 그럴때 자식이 아버지를 때린다거나욕설을한다 이런경우밖에못봤거든요? 그리고 부모에게 "미친놈은 너다"라는 말을한다는게 정상이고 말고를따지나요?ㅋㅋㅋ
    대한민국 평범한 어떤사람에게 물어도 저런 행위는 비정상이라고 할것같은데요? 이것을 주관적인 잣대라뇨ㅎㅎ객관적이라곤 안하겠습니다 소수의 예외가 있을테니. 다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매우 보편적것인데요?
    남존여비사회에서도 저것은 일반적인선에서 상상도 할수없는일이고요. 님논리대로라면 살인을 하고도 주관을 따지면서 명백히,보편적으로 비정상인 일을 합리화 시키는것입니다. 이예시는 극단적이고 말고를 떠나 보편적으로 나타난다는것을 기준으로 든것입니다. 최소한 부모에게 반말하며 욕하는사람과 그렇지 않은사람중 어느쪽이 비율이 극명하게 많을까요? 어느 기준으로 따져도 저행위는 비정상입니다.

  • 안된다하지말자 · 443693 · 13/08/08 17:47

    저는 부모에게 미친놈이라고 하는게 정상참작받아 이해를 해줄만한 문제로 취급받을 수 있다는게 놀랍네요

  • holiday jo · 453757 · 13/08/08 17:50 · MS 2013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정상과 비정상의 문제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별도 조심스러운 사회에서 정상과 비정상을 주관적 기준으로 구별한다는 것이 전 참 놀랍네요.

  • Class · 442413 · 13/08/08 22:17

    주관적 기준이 아니고 명백히 보편적인 관점에서 보는겁니다. 저런 매우 보편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일을 주관적으로 해석한다는 식의 님논리대로라면 어떤 비정상적인일도 비정상이아닐겁니다

  • praudy · 421522 · 13/08/08 17:48 · MS 2012

    이분말씀은 당신들은 욕할자격은 있으면서 욕하냐 같습니다

  • holiday jo · 453757 · 13/08/08 17:52 · MS 2013

    네. 제 말의 핵심 요지는 바로 그거죠. 덧붙이자면 어떻게 사람을 비정상이라고까지 몰아세울 수 있느냐 정도? 글쓴이에게 해결책을 줘야지, 정상이니 비정상이니 하고 욕하고 헐뜯으며 가타부타할 자격들이 저분들에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 praudy · 421522 · 13/08/08 17:57 · MS 2012

    맞아요. 위에댓글에서도 제가 언급했는데 솔직히 다들 그부분만가지고 물고늘어지고 정작 해결책은 거의 없어요. 어느정도 지적했으면 됐지 진짜 이렇게까지 달려들어서 많이들 까대는거 보면.. 평소에 아주 효녀효자들이었나 봅니다.

  • holiday jo · 453757 · 13/08/08 18:04 · MS 2013

    부모님이 평생 본인 때문에 속 썩여본 적 없는 듯 하는 행동이 여러모로 받아들여지지 않네요...

  • 아름다운... · 448180 · 13/08/08 18:03

    그렇게 생각하실 순 있다고생각합니다. 그런데, 저같은 경우에 부모님께 막말하거나 해서 속썩인적은 없고, 설령 저때문에 속상할일 있으시다면 바로 사과드리곤 하기때문에 이해하긴 힘든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글쓴분 자체가 장애인이니 미쳤느니 한게 아니라, 절 포함한 다른분들은 이 행위만 봤을때 이행위자체가 정상적인 행동이 아니라고 말하고싶었던 것입니다.

  • holiday jo · 453757 · 13/08/08 18:08 · MS 2013

    결론적으로는 그쪽도 부모님 속을 썩인 적은 있다는얘기가 되는군요. 그렇다면 그쪽 논리대로 그 당시에 부모님의 속을 썩인 그쪽의 행동만 가지고 판단한다면 그쪽도 충분히 '비정상'적인 행위를 하셨다고 볼 수 있겠네요.(후에 사과를 하든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글쓴 분도 반성의 기미가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그 행위 자체만으로 비정상이란 말을 들었으니까요.)

  • 아름다운... · 448180 · 13/08/08 18:16

    네 그렇습니다. 근데 단순히 속을 썩이고 속상하게 해드린 것과부모님께 언어상 "폭력"을 가했다고 볼수 있는 행위는 같다고 볼수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덧붙이자면, 전 글쓴분자체가 쓰레기라거나 정신병자라거나 생각진 않아요. 물론 행위자체가 매우큰 잘못이긴 하지만, 부모님한테 용서구하고 다시 잘지내시고 그러신다면 더이상 비난할생각도 없습니다.

  • 콩심은데콩 · 429310 · 13/08/08 23:52 · MS 2012

    저 행동은 객관이고 주관이고 떠나서 비정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대체 holiday님은 어느 나라에 살고 계신가요? 어느 나라에서 게임 말리는 부모께 쌍욕하고 정당방위를 말하나요? 욕할 자격이 있다면 욕하라... "자격이 있는사람만 그렇게해라." 그렇게 따진다면 인터넷뿐만 아니라 모든 상황에서 인간은 입을 다물고 있어야겠군요. 세상에 자격있는 인간이란게 어딨습니까? 그리고 부모랑 자식간의 관계를 떼놓고 보면, 지금까지 키워주신 양육비 다 계산해서 이자까지 해서 갚을 건가요? 와 댓글보다가 머리로 열이 뻗치네요. 이런 주제는 논리 비논리를 따질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저도 공부하는 사람인지라 더이상은 댓글가지고 태클하지 않겠습니다.

  • praudy · 421522 · 13/08/08 18:10 · MS 2012

    글쓴이의 행동을 가지고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제 말은 글쓴이는 해결책을 얻고싶었던 건데 여러분들이자꾸 도움 요청글의 방향을 트니까 그렇다는 겁니다. 한두번 하면 됐잖아요.

  • Class · 442413 · 13/08/09 10:19

    그럼 이글의본질이 뭡니까? 누가잘못햇는지판별해달라? 게임해도뷰모가머라안할 핑계만들어달라? 지금사람들이비판하는내용은 님이생각하는것보다 더본질적이고ㄱ기본적인겁니다 제가 글쓴이에게 제시하고싶은 해결책은 부모님한테사과하고 게임하지마라일거구요 사람들이 비판하는것도 글쓴이행동이잘못됏다는걸 지적하는건데 그게해결책이 아니고뭐겟습니까

  • asinu · 421522 · 13/08/09 10:46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Class · 442413 · 13/08/08 22:19

    네 전 욕할자격이 충분히 있습니다. 뭐 의도는 욕하는게 아니지만 적어도 저는 부모님한테 반말이며 저런욕설은 일체 하지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고요.

  • skyrinyo · 451395 · 13/08/08 22:52 · MS 2013

    어떠한 비도덕적인 행위를 하지 않으면 그러한 행위를 한 다른 누군가를 비난할 수 있는 권리가 당연하게 생기는 건가요?

  • Class · 442413 · 13/08/09 00:03

    진짜 문자그대로 난저런짓안햇으니 저짓한사람욕할수잇음ㅇㅇ 이뜻이 아니고 저댓글단분 말뜻이 당신들은 부모 속썩인적업냐는 뜻이라서 저는그에대한 댓글단거에요

  • praudy · 421522 · 13/08/09 09:41 · MS 2012

    참고로 욕할 자격 있냐 라는 주장은 제 주장이 아니고요 전 사람들이 holiday님 주장의 일각만 보고 댓글다는거 같아서 그냥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님들이 이 글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 이거 하나만 말하고 있습니다.

  • 윤바라기ㅎ · 345010 · 13/08/08 22:27

    ㅇㅇ 있음

  • holiday jo · 453757 · 13/08/08 18:27 · MS 2013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저 상황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달라는 겁니더. 여기선 글쓴 분을 헐뜯는 것에 급급한데 그렇게 비난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어떠한 해결책을 제시하라는 거죠.

  • praudy · 421522 · 13/08/08 18:30 · MS 2012

    네 자꾸들 이 글의 본질을 흐리고있네요

  • 아름다운... · 448180 · 13/08/08 18:34

    전 먼젓번 댓글에서 해결책이라고까진 못해도 어느정도는 글에관련된 말도 올렸었습니다. 게임 안하시는게 좋을거같고, 라면은 자제하시는게 좋겠다. 상당히 몸에 안좋으니까. 정도로요. 많은분들이 댓글을 다시고 주된 얘기가 그쪽으로 흘러가서그렇지요. 저위에 보면 댓글있습니다.

  • ysholic · 415934 · 13/08/08 19:42 · MS 2012

    몇몇 사람들이 이글을 발로 읽는지 참;; 글에 논지를 파악못하니 정말 안타깝네요

  • 한양대스산과 · 444628 · 13/08/08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한양대스산과 · 444628 · 13/08/08 20: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있을때잘하세요 돌아가셨을때 질질짜봐야 바뀌는건 하나도 없습니다 부모님한테 계급장떼고 짱뜨자고 하실분들이네요

  • 반수돌이 · 298069 · 13/08/08 20:56 · MS 2009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3235649

    읽어보세요.
    공부 10시간하고 1시간 게임하느니
    공부 7시간하고 4시간 자겠습니다.

    그리고 어머님께의 언사는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다른 분들이 많이 하셔서 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게임 참 좋아했는데요, 정말 좋아했습니다
    마비노기에 현질한 돈만 50만원 넘고, 7살때 바람의나라, 리니지로 시작해서 안해본 온라인게임이 없습니다(정말 2010년까지 나온 모든 온라인게임 했어요 무료도 하고 유료는 정액제 끊어서 하고요)
    근데 공부 하기로 한 바로 그 날 저 50만원 현질한 ID랑, 다른 게임들 아이디 다 지웠습니다
    공부하는 사람이면, 공부만 하세요.
    스트레스가 생긴다면 조용히 앉아서 명상을 하세요.

    91일 남긴 수험생입니다. 다른 것들은 생각에도 두려고 하지 말고 오로지 공부만 생각하세요
    오늘 당장 게임 아이디 지우시길 추천합니다.

  • Hano · 378158 · 13/08/08 21:24 · MS 2011

    게임을 하시는건 자유고, 게임을 하더라도 님께서 만족하시는 만큼의 대학을 갈 수 있다면 상관없는 문제지만,
    부모님 앞에 보이는 모습은 '자는모습' '게임하는 모습' 이 두가지 뿐 아닐까요.
    님께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셔도, 부모님께서는 그런 모습을 보지 못하잖아요.
    머리로는 '공부 열심히 하는구나' 해도, 눈앞에 보이는 모습은 항상 '게임' 뿐이면.
    그것도 매일..

    사람은 상당히 감정적인 면이 있어요...

  • bestdoc · 450248 · 13/08/08 23:45

    왠만해선 이런말 안할텐데...진짜 님은 지금 공부가 중요한게 아니신거같은데;;

  • 수학못하는이과 · 456721 · 13/08/09 01:36 · MS 2013

    당신이 말하는 그 미친x가 님 공부하는 거 뒷바라지 다 해주는 겁니다..진짜 후회합니다.

  • 그대만을 · 454370 · 13/08/09 01:42 · MS 2013

    아무리 생각해도 게임을 한시간만 한다는것은 말이안됨

  • 삶과인문학 · 427813 · 13/08/09 11:23 · MS 2012

    일단 부모님한테 그렇게 욕하는게 진짜 좀 말이 안되는것같고요 ㅋㅋ진짜 말이 안됨ㅋㅋㅋ 님 아기때 걷지도 못하는 걸 지금 이렇게 공부할 수 있는 나이까지 자라게 한게 부모님인데...찬양을 해도 모자람 ㅋㅋ
    집에서 게임하면 눈치보이는데 그냥 밖에서 피씨방 가끔 가시는게 어떠실지....
    저도 수험생때 밖에서 피씨방 제법 많이 갔어요.
    어머니는 그냥 저 피씨방 가는 것도 잘 모르셨는데...전 그냥 죄송해서 집에와서 엄청 늦게자면서 만회했어요.
    그냥 나머지 시간에 엄청 열심히 하면 되요 ㅋㅋ

  • 부산옴므 · 452761 · 13/08/09 12:54 · MS 2013

    댓글보소ㅋㅋㅋ 내친구가만약부모님한테그런말했으면개때려요ㅎㅎ정신차리세요님아.. 머그리힘들게산다고게임한시간이그정도로절박하실까요? 패륜아가달리패륜아가아님 명심하세요

  • J.Rawls · 405536 · 13/08/09 15:53 · MS 2012

    게임 1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부모한테 욕한거부터 잘못됨
    대학잘가서 효도해야지 이딴게 뭐가 중요함 지금잘해요
    공부잘하고 열심히 해봤자지 부모한테 저러면 쓰나

  • 펀에짙겥 · 450237 · 13/08/09 16:50 · MS 2017

    아니근데 다떠나서 열일곱시간 공부하고 밥먹을시간 아껴가며 한시간 게임을 한다는 것 자체가 완전구라...
    열시간이상의 공부나 한시간의 게임을 해본사람들은 다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나요?
    말이안되요.
    수능이 백일도 안남은 이 시점에 밥먹을 시간을 아껴서 게임을 하고 싶을정도면 심각한 중독상태인데
    상식적으로 한시간만하고 끝날 수가 없지 않나요.
    공부할때도 하고 싶은 환영이 쩔텐데
    게임이라는 곳의 태생이 원래가 중독유발이 나름으 목표잖습니꽈
    게임을 한시간만 하지도 않았을거고
    열시간의 빡공도 못했을게 솔직히 분명함.
    체력이 안받쳐줘요 절!대!
    삼시세끼 라면에 다섯시간 자면서 열일곱시간 공부라니 넌센스...ㅋㅋㅋ
    자기 행동에 당위성을 부여하시고 싶으셨던듯...

  • dave135 · 446038 · 13/08/10 15:11 · MS 2013

    내가 너무 험한세상에 사나? 우리반아이들은 맨날 부모님이랑싸우던데......그리고 정말하나여쭤보고싶은거. 남의부모 욕한적없는사람있나요?선생님이라던가.

  • 수학못하는이과 · 456721 · 13/08/11 12:11 · MS 2013

    솔직히 흉안보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부모님께 직접 혹은 선생님께 직접 대놓고 욕하나요?이분은지금 부모님께 직접적으로 미친놈이라고 욕해서 문제가 되는거죠;

  • dave135 · 446038 · 13/08/11 22:52 · MS 2013

    제가 문제가 없다고 한것이 아니잖아요^^. 솔직히 저도 제가 정말 부모님한테 잘하고 막 뒷담 안까고 그랬으면 저분한테 너 정말 잘못된 놈이다. 이렇게 말했을지도 몰라요....하지만 제가 그러지 않는것은 제가 그런말을 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선생님들 뒷담 깐거 소문 돌고 돌면 결국 선생님들도 다 들어요...이 경우에도 욕한거나 다름이 없지 않나요? 뭐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그리고 제가 글쓴분을 옹호하려고 댓글을 단것도 아니고요....그저 한번 자기는 어땟는지 한번 더 돌아보는 마음에서 그런것 뿐입니다. 저 위에처럼 싸우지 말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