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clusion [1106657]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1-12-17 03: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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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성적 분포. Yoon's prediction과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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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 prediction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다음은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에서 10만명 이상의 표본을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원서 접수 후 합격 결과를 말하는 것이 아닌 문이과 각각의 성적 분포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첫 번째 사진에 적혀 있는 [통합지원 없다는 전제]를 충족하는 자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꼬리 표본 기준





- 학과를 살짝 더 세분화해서 비교


 탐구 변환 점수는 아직 발표가 나지 않았고 여기서는 일반적인 수준에서 임의로 정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자료에서도 발표가 나는 대로 추가/수정하겠다고 적혀있습니다.

 

 실제로 커트라인은 매년 모든 학과가 왔다 갔다 하는데 알고 계시다시피 문과계열 중에서 평균 성적은 대체적으로 상경 계열이 가장 높습니다. 그래서 문과 상위권을 대변하는 학과로서 경영을 분리해서 다시 본 것 같습니다. 또 이과계열은 의치한약을 소속된 종합 대학과 따로 분류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아래 추가 자료를 보면 '자연/인문모집단위'의 점수는 해당 대학의 낮은 학과를 기준으로 잡은 것 같습니다.

- 인문모집: 서울대 지리교육과, 연세대 신학과, 고려대 한문학과 점수 

- 자연모집: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한양대 건설환경공학과, 성균관대 컴퓨터교육과, 서강대 물리학과, 중앙대 건축학부 점수

 

 처음에는 나름대로 이를 종합해서 통합지원 없이 문과 서울대부터 연고대 상/중/하위권 각각이 이과 어디쯤과 비슷한 성적대인지 결론을 내보려고 했었는데, 워낙 학과도 여러 개고 또 생각해볼 수록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은 것 같아 그냥 이렇게 참고해 볼 수 있는 자료만 올리는 것으로 마치려고 합니다. 그래도 약간의 추측을 해보자면, 이 자료만 보면 연경(400)=설지과교(400)로, 대강 문과 연고대 상위권이과 연고대 중위권 정도가 비슷한 것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같은 자료를 통해서도 해석이 다양할 수 있을 텐데 저는 주제 넘게 이 이상으로는 자료 해석을 하려 들지 않고 그 부분은 각자에게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또 방금 얘기한 저 한 가지 추측에 대해서도 제가 놓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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