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물리1 어떻게 공부해야할까 1탄

안녕하세요 ! 저는 입시 물리를 조금 좋아하는 대학생입니다.

오늘 과외하던 학생이 샤대 수의대를 붙었다는 소식을 듣고 뿌듯함이 들어 괜사리 지난 과외했던 자료들을 보다가 이번년도 물리1을 보는 수험생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말을 해드리고 싶어서 글을 남기려 합니다.

저는 2021학년도 수능을 재수생의 신분으로 봤습니다.

고3때는 공부를 정말 안해서 국수영은 재수학원 들어갈 성적에 과탐은 44가 떴었습니다.. 이로 인해 처음 재수학원을 들어갔을 때부터, 과탐 공부를 조금 열심히 했고, 물리1 같은 경우는 당시 69수 모든평가원 시험을 만점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물리1이 현재 3-4 등급 뜨는 학생분들을 위해 이번 겨울 방학 과탐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까 ! 라는 주제에 대해서 말을써보려 합니다. 물론 여기에 쓰는 글은 온전히 제 주장이니 절대적으로 신뢰하지 마시고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한가지는 기출문제 문제 풀이는 필수 라는 점 입니다 

 요즘 워낙 양질의 사설 자료들이 나오기에 기출을 약간은 등한시 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기출이 물리 실력의 토대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기출이 문제상황이나 워딩이 명쾌한 문제라는 것, 또한 평가원 에서 만들었다는 것, 가성비가좋다는 점.. 내 실력 증진 말고도 기출을 풀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너무 많으니 꼭 보셔야 합니다 !

 그러면 기출을 얼마나 봐야하나요? 라고 물으신다면 일단 이번 겨울 방학동안 엄마혀 와 같은 문제집 하나를 1회독 정도는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마 여러분 대부분이 국수를 집중적으로 겨울방학때 하려 계획을 잡고 계실거라 생각되서 1회독 정도만 추천 드립니다. 단, 어떤 문제도 쉽다고해서, 안다고 해서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이 문제의 상황이 어떻고, 왜 이런 법칙을 쓰며 혹은 왜 이런 생각을 해야하는지가 일련적으로 떠오르지 않는다면 그 문제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1회독 안에 이런 일련의 상황을 다 떠올릴 정도의 경지를 만드시는게 목표가 아닙니다. 단지 최소한 어떤 문제 풀 때, 내 생각의 근거를 계속해서 묻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은겁니다. 

사실 약간의 흥분감과 함께 두서없이 글을 적었을 수도 있는데, 댓글로 질문 남겨주시면 정성다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 

다음번 글로 다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