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육덮밥 [472299] · MS 2013 · 쪽지

2014-01-26 19:47:45
조회수 1,766

요즘은 인어문 죽이기에 왜 다들 열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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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오르비분들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언론에서 많이 까는거 같네요 취업 안된다면서
요즘 수험생 선호도도 연고대 인문보다 서강 성균 상경쪽으로 몰리는거 같아요
아는 설대국문 졸업생분이 있는데 그분도 취업하실때 많이 실망하셨다고 그러고....
전 개인적으로 영문이 좋아서 수시로 고대영문 쓰려다가 그런 얘기들 듣고 정경으로 갈아탄 케이스거든요;;
개인적으로 이런 닥상경 분위기 좋지않게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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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야로비. · 467127 · 14/01/26 19:50 · MS 2013

    결국 오르비도
    약간의 첨언? 정도로만 새겨듣고 나머지는 자기 소신으로 결정하는게 좋은것 같아요ㅇㅇ

  • 제육덮밥 · 472299 · 14/01/26 20:07 · MS 2013

    그렇죠...인문에 열정이 있다면 소신있게 그쪽으로 가는게 맞는거겠죠...

  • 물량공급 · 311238 · 14/01/26 19:58 · MS 2009

    과자체가 공대랑 경영은 취업을 목적으로 만들어진과고 인어문은 학문을 위한과라..

  • 제육덮밥 · 472299 · 14/01/26 20:08 · MS 2013

    요즘 세상이 하도 취업취업하다보니...
    저는 사실 정외과 가고 싶었는데 주위에서 무조건 경제나 통계 가라고하더라구요

  • 군대나가자 · 434444 · 14/01/26 20:16 · MS 2012

    오르비 분위기가 확달라진걸 느낍니다. 2011년부터 쭉봐왔는데 이전까지는 간판보고 가자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은 반면 요번 입시에서는 연고하위 < 서성한 상경 의견이 많이보이네요.

  • 제육덮밥 · 472299 · 14/01/26 20:42 · MS 2013

    맞아여....몇년만에 많이 변하네요

  • 호르비시박령 · 402380 · 14/01/26 20:40 · MS 2012

    연고인어문 예비번호 받은 애들이 많은가보죠

  • 제육덮밥 · 472299 · 14/01/26 20:42 · MS 2013

    ㅋㅋㅋ 그럴듯하네요

  • 호르비시박령 · 402380 · 14/01/26 20:50 · MS 2012

    상식적으로 생각해봐요 허르비처럼 대학 서열질 심한 사이트가 언제부터 취업을 신경썼다곸ㅋㅋㅋㅋㅋ

  • 타바르타스 · 434053 · 14/01/26 21:19 · MS 2012

    가만히 있는 인어문들 건드리는거 심기 불편해요. 닥간판이니 이런거 주장하는게 아니라 취업 안된다니 노답취급하니까 기분나쁘죠.

  • 고대인의 의지 · 347495 · 14/01/26 21:34 · MS 2010

    아! 인어문 갈구는 소리좀 안나게해라!

  • AnamFE · 367478 · 14/01/26 22:03

    열심이신분들덕분에...ㅎㅎ

  • 아자르오스카 · 487233 · 14/01/26 22:40 · MS 2017

    인어문이던 비상경이던 잘하고 스펙많이쌓으면 좋은데 다 취직합니다. 그리고 경영간다고 100%취업하는것도 아니고 전문직가지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애초에 취업만을생각했다면 공대를갔어야죠. 대학가는게 꼭 취업때문인것도 아닌데... 가서 고시를 볼수도 있고 로스쿨을 갈수도있고 더 공부하기위해 대학원을갈수도있고, 아예 전공이랑 다른길을 걸을수도 있는데 인터넷에서 "비상경 노답" 외치시는분들보면 비상경 학생들은 기분엄청 나쁘죠.

  • 잘먹고잘사는법 · 432326 · 14/01/26 22:42 · MS 2012

    이런 분위기때문에 인문학이 더 고립되는듯...
    융합학문 인문학 살리기 이딴거 다 부질없;;;

  • ESPAVICTORY · 407104 · 14/01/26 22:54 · MS 2012

    노답이라고 생각하는 마인드가 노답인듯. 저도 상경계 아니지만 일부러 적성맞춰 점수 남겨썼고 후회안해요 당연히..사람마다 갈길은 제각기 다른건데 닥상경 고집하는 세태가 잘못된거죠.

  • 덩키유혼 · 481277 · 14/01/26 23:11 · MS 2013

    고도 산업화 사회에서 정신적 황폐화의 결과이죠...잘 살펴보면 결국 황금만능주의....돈되느냐 안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