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의예과 합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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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를 올리기엔 좀 늦은 감이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오르비에서 쪽지로나 댓글로 수기 올린다는 약속 지켜보려 늦게라도 한번 올려봅니다 ㅎㅎ..ㅎㅎㅎ
우선 저는 작년에 강남 대성학원 재수종합반을 다녔고 학원 주변 학사에 살았습니다.
1. 국어
2월 15일 학원 개강을 하고 국어의 기술0 부터 차근차근 책을 읽어나갔습니다. 국어 시험을 치면 보통은 고득점을 하는 편이었는데 점수 편차가 좀 있어서 기본부터 다시 다져야지 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문법 파트가 새롭게 생겨서 문법 기본을 다지는 데 신경을 썼습니다. 품사, 어간, 어미, 형태소 등 문법 공부를 할 때 기본적으로 알아햐 하는 용어들은 외워두었습니다. 덕분에 학원 수업시간에 문법 내용을 다루어도 수업을 듣기가 편했고 결과적으로는 문법 부분이 수능에서 시간 단축을 시켜주는 부분이 되었습니다.
비문학을 풀 때는 시간이 조금 오래걸리는 편입니다. 이비에스 교재를 두 번씩 보았고 학원에서 수업시간에 다시 다뤄주는 부분들은 몇 번씩 더 보았습니다. 소재에 익숙해져서 문제를 풀 때 심리적인 도움을 받았습니다. 비문학 문제를 풀 때는 제시문을 먼저 읽기보다는 무었을 물어보는지 발문을 한 번씩 확인하고 글을 읽었습니다.
이번 수능에서 문학은 국어의 기술과 학원 수업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글의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인물간의 관계를 살피며, 대화가 많은부분, 서술이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두며 글을 읽는 등 글을 읽는 방법을 새롭게 배웠고, 학원 수업을 듣고 숙제를 하며 이렇게 글 읽는 연습을 많이 하다보니 불안했던 문학 부분이 많이 견고해졌습니다. 그런데다 학원에서 학원 방학때 시간이 나면 난쏘공이라도 한 번 읽어보라는 선생님 말씀대로 책을 읽었고, 시험 보기 전에 한 번 씩 더 보고가라는 고전시가 지문중에 상춘곡이 있었으며, 11월 모의고사 수필지문에 권태가 나와서 문학부분에서 정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초반에는 국어의 기술을 중심으로 공부하였고, 중반부에는 이비에스를, 수능이 가까워졌을 때는 마르고닳도록 교재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2. 수학
수학은.. 정말 학원숙제만 다 해가기도 너무나 벅찼습니다. 숙제를 다 해가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작년 한 해 공부헸던 때를 떠올려보면 거의 항상 수학문제만 풀고 있었더 것 같습니다. 학원 수업을 들을 때 숙제를 해가지 않으면 학원 수업의 의미가 없었기 때문에 최대한 학원 숙제를 다 해가도록 노력했습니다.
2013학년도 수학 가형은 원점수가 85점이었습니다. 교대역쪽의 학사에 들어가기 전까지 가끔씩은 수학 문제를 풀었고 2월 1일부터 개강 전까지는 수학의 정석을 좀 풀었습니다. 학원 개강 이후로는 학원수업을 정말 충실하게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제 수능 수학 성적에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은 작년 3월에 했던 학원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이었습니다.
저는 수학 100분 시험시간동안 시험지를 한 번 다 볼까말까 하는데다가 막히는 문제가 있으면 넘어가지 못하고 시간을 쓰다 급한 마음에 다른 문제에서 실수도 많이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분석을 해 보았고 이 점을 어떻게 하면 좋을 지 담임선생님께 여쭤보았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문제를 풀다가 중간쯤에서 시간을 정해놓고 30초정도 쉬어주고, 수능 전까지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문제 푸는 순서를 자기 나름대로 편한 순서를 찾아서 풀어보는 연습을 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검토할 시간을 남길 생각을 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이 한 계산을 믿고 한번에 실수없이 꼼꼼히 문제를 풀도록 해보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12~13번 정도까지 문제를 쭉 풀고 세트문항에 4점문항이 묶여있는 경우가 아니면 바로 주관식 3점 문항으로 넘어갑니다. 시험지의 2점, 3점 문항을 다 풀면 아무생각도 하지 않고 30초를 쉽니다. 이쯤에서 55~60분정도 시간이 남습니다. 그리고 주관식 4점문항을 풀어나갑니다. 29, 30번 문항은 한번에 풀리면 풀고 그렇지 않으면 바로 객관식 4점 문항으로 넘어갑니다. 객관식 4점문항까지 다 풀고나면 보통 5~10분정도가 남고, 평소에 실수를 했던 연산과정이 포함된 문제 풀이과정이 있는 한두문제를 검토하고 마킹을 하면 거의 시험종료시간입니다.
이런식의 시험치는 방법을 1년동안 모의고사를 치면서 계속해서 조금씩 조정해 나갔고 5월 이후로는 거의 계속 수학 10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bs교재는 출간 될 때마다 최대한 빠르게 책을 끝내도록 문제를 풀었고, 8월 학원 여름방학기간동안 수능완성을 2일에 한 권씩 끝내가면서 8월 중순쯤에 ebs교재를 다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한석원 모의고사 1 2 3, 포카칩 모의고사, 이해원 모의고사, 일격필살 등 시중에 나와있는 모의고사 문제집은 거의 다 풀었습니다.
작년에 과목별 공부한 시간은 거의 수학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수능을 치르시는 분이라면 수능 직전에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반드시 다시 한 번 풀고 시험장에 가셔야합니다.
3. 영어
영어는 수능에서 결과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원점수 91점에 2등급이 나왔습니다.
ebs만 본 것이 조금 문제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학원에서도 거의 ebs지문으로 수업을 해서 수능 고난이도 3점 빈칸문제를 풀 실력을 만들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수능 시험장에서 듣기를 할 때 독해지문을 풀었습니다. 독해속도가 빠른 편이 아니라서 수능날에도 듣기를 할 때 독해문제를 풀 생각으로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그렇게 문제를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수능 시험장에서 독해 문제를 풀 충분한 시간은 확보되었지만 시간이 충분한 것과 문제를 풀어내는 것은 저에겐 별개의 문제였습니다.
이명학 선생님 리딩앤 로직과 파이널 강의를 들었습니다. 제 주변에서 올해 수능 준비를 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 강의들만큼은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ebs 지문을 외워서 수능 영어시간에 문제푸는 시간을 확보할 수는 있지만, 고난이도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실력이 없다면 시간이 남아도 100점에 가까운 점수는 얻어내기 힘든 것 같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이 강의들에 초점을 맞추어 공부한다면 좋았을 걸 하는 후회를 했었습니다.
수험 기간 내내 ebs교재를 중심으로 공부를 하였고 앞에서 언급한 이명학 선생님 인강을 들었으며, 약간의 학원교재를 통한 수업을 들으며 공부했습니다.
4. 과탐(화학1, 지구과학1 선택)
작년 수능에서 과탐 선택과목 운이 많이 따라주었던 것 같습니다.
화학은 학원 커리큘럼을 쭉 따라가면서 개념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학원 선생님께 질문을 하거나 하이탑으로 보완해주며 개념 정리를 하였습니다. 문제집은 수능다큐와 메가스터디를 추가적으로 풀었고 학원에서 숙제를 정말 많이 내 주셔서 숙제를 통해 많은 문제를 풀어볼 수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전년도에 화학2를 선택했었기 때문에 과목 선택을 할 때 화학1을 했고 공부하는데도 훨씬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작년 수능 화학은 문제를 풀면서 정말 어렵게 문제를 냈다는 생각을 하면서 시험을 치렀습니다. 그래도 수능을 치기 직전에 원자번호 20번까지 원소들의 이온화에너지, 전자친화도, 전기음성도 값을 외우고 가서 20번 문제를 풀때 정말 수월하게 풀었고, 다른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도 논리적인 사고 과정을 통해 답을 얻어내는 것이 아니라, 생물이나 지구과학 문제를 푸는 것 처럼 배경지식 확인을 하는 식으로 문제를 풀어서 조금은 수월했습니다.
지구과학은 새로 추가된 내용들이 많아서 3월 교육청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보기 전까지 빠르게 ebs수능특강을 다 풀어내면서 개념정리를 해주었습니다. 천체부분은 처음에 공부 할 때 문제 상황에 맞는 천구나 행성들간의 위치관계를 계속 직접 그려보며 공부했던 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지구과학은 개인적으로 시험 난이도에비해 표준점수나 백분위가 잘 나왔던 것 같습니다. 한번 잘 잡아놓은 개념덕에 화학에 비해 공부시간도 그렇게 많이 차지하지 않았습니다.
수능 직전에는 교학사와 천재교육 교과서를 한번씩 다 읽었고, 해류나 판의 위치와 이름을 외웠으며, 한반도의 지형부분도 꼼꼼하게 정리해서 외웠습니다.
과탐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오답정리를 하였고 어떤 상황에서, 보기의 말이 어떻게 나와있을 때, 보기에 ㄱㄴㄷ이 어떻게 배열되어있을 때, 실수를 했는지 등을 꼭 확인 해서 실수를 잡아나갔습니다.
인강은 따로 추가적으로 듣지 않았고 교재는 수능다큐와 메가스터디만 추가적으로 풀었으며 거의 ebs와 학원교재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5.생활
하루일과는 따로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6시 기상
6시~6시 40분 학원 갈 준비
6시 40분~6시 50분 아침식사
7시까지 학원 등원
7시~7시 50분 아침 자습
~3시 50분 학원 수업
4시 20분 오후 자습 시작
5시~6시 휴식(잠)
6시~7시 저녁식사
7시~10시 저녁 자습
10시 10분 학사 도착
10시 20분~50분 교대 운동장에서 운동
11시~11시 30분 샤워
11시 30분~12시 일기쓰기
12시~ 취침
아직도 하루 일과가 시간별로 기억이 날 만큼 거의 매일 이 일과대로 생활했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은 이 일과대로 생활했고, 체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체력 관리를 위해 비오는 날과 일요일 저녁을 빼고는 매일 조금씩 운동을 했습니다. 2월부터 10월까지 격한 운동은 하지 않고 운동장을 뛰고 줄넘기를 하는 것만 계속 했습니다. 6월 평가원 즈음 까지 일요일 저녁 6시 이후에는 친구들과 연락을 하거나 쉬었습니다.
작년에 이 일과를 지키는 날과 못 지키는 날을 달력에 표시하면서 생활했는데 학원 개강 이후 첫번째 토요일과 추석 연휴의 이틀 빼고는 매일 지켰습니다.
막상 써놓고 보니 그냥 당연한 말들만 써 놓은 것 같네요 ㅎㅎㅎㅎ;;
대학에 합격을 하고 오르비에서 많은 축하를 받았고 합격 수기를 써달라는 부탁과 작년에 공부를 어떻게 했는 지 물어보시는 쪽지들에 대한 답을 이제야 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있습니다.. ㅎㅎㅎ
핑계를 조금 대자면, 합격 이후 수원에 방도 구하고, 학교 오리엔테이션도 다녀오고, 조금은 긴 수험생활을 하느라 연락을 끊고 지냈던 사람들도 만나러 다니고, 고향에서 하던 과외 수업도 마무리를 짓고, 입학식을 하고, 신입생 환영회 등등 여러 자리에도 가며 새로운 학교 생활에 적응을 하느라 글을 올리는 데에 게으름을 피우게 되었습니다 ^^;
3월 중순이 조금 지나고 있는데 아직도 합격한 기쁨에 정말 제가 이 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이 믿겨지질 않습니다. 특히, 오리엔테이션을 성균관대학교 자연캠 의과대학 의학관에서 했는데, 오리엔테이션 장소인 의학관으로 걸어갈 때 느꼈던 심장의 두근거림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한마디 더 덧붙이자면 성균관대 의대를 목표로 공부하시는 분들은 목표하난 정말 제대로 잡고 공부하고계신다고 꼭 말씀 드리고 싶어요! 과 분위기도 정말 좋고 과 안에 다 정말정말 좋은 사람 뿐이에요 ㅋㅋㅋ)
제 합격 수기가 얼마나 많은 분들에게 얼마만큼의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오르비에서 얻어갔던 것들을 생각해보며 부끄럽지만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
수험생 분들 정말 원하는 바를 꼭 이뤄내시고, 그분들을 뒤에서 응원하시는 분들도 더욱 힘내서 많은 기운을 실어주시길 바랍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게 있으시면 쪽지나 댓글로 편하게 물어봐주세요ㅎㅎㅎㅎ
시간이 되는대로 성실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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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 이런걸로 쉽게 돈벌려하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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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치의예과 19학번(53기) 신입생 여러분들안녕하세요! 저는 경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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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지저국의대 바로 앞입니다. 이유도 말해주세요....
따끈따끈 하네요ㅎㅎ
대단하십니다ㅋㅋ 근데 수시로가신건가요?
수학점수가 가장많이 오른때가 언제라고 보시나요?
수능 원점수가 어떻게 되시나요?
수학은 8월이전까지 학원교재 말고 별도로 공부하신건 없나요?
정시 일반전형입니다!
수학 점수는 2013학년도 수능과 2014년 3월 대성 전국연합 모의고사 사이의 기간에 가장 많이 오른 것 같습니다.
국 수 영 화1 지1 98 100 91 47 50 입니다.
별도로 공부 할 필요성을 못느끼고 시간도 없을 만큼 저에겐 학원 수업으로 충분했습니다 ㅎㅎ
13학년도 수능점수는 어떻게 되시나요?
전 국어는기출만 할 생각이었는데, 국어 ebs 본게 많이 도움되셨나요?
강대다니신거 도움되셨나요?
궁금한게 많네요 ㅠ
13학년도 수능 원점수는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ㅜㅜ
언 수 외 / 물1 지1 화2
표준점수 : 123 125 137 / 63 63 62
백분위 : 92 91 98 / 85 90 84
등급 : 2 2 1 / 3 2 3
봤던 지문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대를 다니지 않았더라면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없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ㅎㅎ
다 물어보세요 ㅎㅎ 바로바로는 답변 못해드리게 되더라도 틈틈이 답변해드릴게요!! ㅎㅎㅎㅎㅎ
과탐선택에 있어서 지구과학 추천하시나요?
백분위가 잘 나오지 않는다고들 하던데...
작년 수능까지의 시험 결과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 개인적으로 지구과학을 추천합니다.
작년 수능 과탐에서 50점을 맞아도 백분위 100이 나오지 않았던 과목이 있었던 반면에, 지구과학의 경우는 제가 알기로는 원점수 48점까지 백분위 100이 나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과탐은 두 과목 선택인만큼 선택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특별히 잘하거나 자신있는 과목이 있어서 꼭 해야하는 과목이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사설 모의고사를 치고 성적표 뒷면에 나오는 탐구과목 선택자별 국수영 표준점수 평균을 확인 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작년의 경우 수학 표준점수 평균이 화학2를 선택한 집단에 비해 지구과학1을 선택한 집단이 거의 항상 20점 가까이 낮게 나왔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확인해서 선택 과목별 응시자 집단의 수준을 알아볼 수 있었고, 시험 난이도가 평이한 수준으로 나와도 백분위가 어느정도 잘 나와주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전 영어가 항상 부족합니다.(현역 수능 국영수 113....)
현재 이명학t 신택스 체화 중이고 4월달에 리엔로 수강할 계획입니다.
영어에 확실히 시간을 많이 투자하니까 조금 부드러워진 느낌은 있지만 아직 불안함이 많아요.
이비에스 n회독은 당연하지만 작년에 저도 똑같이 비연계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는데요,
제가 할 수 있을지 자신감이 너무 떨어지네요..ㅠ_ㅠ 맞춰도 대충 때려맞춘다는 느낌?
리엔로 들으면 이런 때려맞춘다는 느낌이 많이 없어질까요? 아니면 그냥 단어 하나하나 해석하는 디테일이 떨어지기 때문일까요..
그리고 전 화학만큼은 자신 있었는데 수능때 멘붕2등급 나와버렸네요. 현재 1등급 이상은 무난히 받는 편인데 항상 시간이 조금 모자라지 않나 하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특히 이번 수능처럼 미지수를 많이 두고 추론을 해야하는 식의 문제에서 시간을 많이 소모해요.(맞출 수는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려요..)
이런 경우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화학 인강을 들어보는게 좋을까요?
아 그리고 참고로 독재생입니다.
작년에 강남대성에서 공부를 하기 전년도에 저도 집에서 혼자 수능 공부를 했었습니다. 학원을 다니는 것에 비해 혼자 공부를 하면 양질의 문제를 많이 풀어볼 수 있는 기회가 덜 한 것 같습니다. 거의 항상 1등급이 나오시는 상황이라면 문제풀이 강의 위주의 인강을 많이 들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제가 수능에서 영어를 잘 친 경우가 아니라서 많은 도움이 되는 말을 드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ㅜㅜ
이명학 선생님 강의를 신텍스부터 쭉 따라서 들으시는거라면 괜찮을..것...같습니다. 리딩앤 로직 들으시면 빈칸문제를 푸는 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 같이 공부한 친구들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영어는 어떻게 하면 좋겠다라고 확실히 말씀드리지 못하겠어요 ㅜㅜㅜㅜㅜ 죄송해요! ㅜㅜㅜ
화학 문제푸는 시간은 고난이도 문제를 많이 풀어볼 수록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학원을 다녔기 때문에 수능이 가까워졌을 때 고난이도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는 기회가 정말 많았고 덕분에 수능에서 시험 시간에 맞춰서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줄넘기 몇개씩하셨는지 궁금하고 혹시 재수하는동안 키는 안크셨나요...? 축하드려요...ㅠㅠ
ㅋㅋ..ㅋㅋㅋ.ㅋㅋ 키요..? 키 클 나이는 진작 지난 것 같습니다 ㅜㅜㅜ 엉엉
줄넘기는 조금씩 늘려가면서 하다보니 후반에 1단뛰기 300개씩 3번, 2단뛰기 50개씩 3번 이렇게 했어요 ㅋㅋ
수학공부법에 대해문의해봅니다ᆞ현역인데요 14년 수능을 풀어봐도 두문제 빼고는 크게 문제없고 이해원ᆞ한석원 모이도 88점이상은 나오는데 이번 3월모이를 71점 맞았습니다ᆞ한석원 커리 크포까지마치고 수비보고 있는데 왜 이런 점수가 나오는걸까요? 너무 기출이나 수능모이로만 공부해서 그런건지..아님 개념부족인지 모르겠어요ㅠㅠ쎈이나 그런 내신 문제집을 풀어본적은 없습니다ᆞ양치기는 안해본거지요ㅠ그것 때문일까요?듄교제는 풀었는데두 모이에서 점수가 안나오는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될까요?
음.. 커리큘럼을 어떤 어떤 것들을 끝냈다는 것이 곧장 수학 고득점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배우면서 익히게 되는 수학 시험장에서 사용하는 수리적인 문제 해결의 도구들을 머릿속에 잘 정리해놓고, 실제 시험장에서 어떤 도구를 이용해서 풀어야 할 지 판단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커리큘럼을 마친다고 해서 그 안에서 배우는 문제풀이 방법을 실전에서 바로 쓰기는 힘듭니다. 배운 내용들을 써먹어볼 수 있는 문제들을 정말 많이 풀어보면서 그 방법들을 체득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기출문제 또는 기출문제와 유사한 스타일의 문제로 공부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다만, 같은 문제를 여러번 접하게 될수록 풀이법과 문제의 답이 외워지게되는데, 풀이법이 무엇이고 답이 무엇인지를 반복하여 학습하기보다는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왜 이 상황에서 이런 방향으로 식을 전개 해 나가야 하는 지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공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리와연치님께서 원하시는 수학 점수가 나오지 않는 원인이 풀 수 있는 문제를 실수로 틀려서인지(그렇다면 어떤 이유로 실수를 하는지), 시험장에서 못 푸는 문제들 때문에 점수가 안나와서인지등을 꼭 점검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글 하나하나 다 캡쳐놓구 봅니다. 감사드려요~
아 민망한데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영어ebs몇번이나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제가 재수시작하면서 목표과가 기계공이라 물1을 하려고했는데 재수하면서 처음 하는거라 생각보다 시간이많이걸려서... 물1을 계속할지말지 고민되는데..지1 어떤가요??
전체 지문은 두 번씩 보았고 학원 선생님들께서 정해주신 지문의 중요도에 따라 다섯번 이상 봐서 거의 외워버린 지문들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자면, 과탐에서 좋아하는 과목, 희망하는 대학 학과에서 필요로 하는 과목,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과목들은 약간씩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공부를 하려면 우선은 대학에 합격부터 해야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과학탐구는 저와 제 주변을 봐도 과목의 선택이 개인적인 성향을 많이 타는 것 같습니다.
좀 되긴 했는데 각각의 과목이 어떤 특징이 있는 지 정리된 글을 오르비에서 봤었습니다. 그 글을 한 번 봐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님의 2014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수시로가셧나요 정시로가셧나요
정시 일반전형으로 합격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ㄷㄷㄷ누구시지 갓봉렬님은 아니실테고
..
그냥 올해목표같음 갓봉열님은 물1생2
쪽지로도 보냈지만, 국어의 기술로 공부해줘서 고마워요!
으아ㅏㅏㅏㅏ 댓글까지 달아주시다니 영광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기분이 묘하네요 ㅋㅋㅎㅎㅎㅎㅎ
국어영역 공부할 때 만큼은 국어의 기술 덕분에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강대 문과생인데요, 수학이 너무 약한데 수업이 조금 벅찬 느낌이 들어서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ㅠ
벅차도 끝까지 따라가야 합니다. 저희반에 안대근 선생님이 들어오셨는데 수업도 어렵게 하시고 숙제도 정말 풀다가 포기하고싶은 문제들만 잔뜩있는 프린트만 나눠주셔서 공부하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점점 적응이 되었고 결국엔 수능도 잘 칠 수 있었습니다.
하 저도의대가고시퍼요ㅜ 재수했는데 이번수능 22(컷)2(컷)화학1 5등급.....ㅜ 생147이에요뜬금없지만 조언과 격려좀해주세요ㅎㅎ 근데 영어91쩜이신데성의를정시로가셨다니?! 수학100점이 만회해준거죠? ㅎㄷㄷ
재수 정말 독한 마음으로 하셔야 해요. 외로운 마음, 힘든마음 해소할 탈출구를 찾지 마시고 잘 견뎌내시길! 처음의 마음이 뒤로 갈 수록 옅어지는 건 당연하겠지만, 지금의 마음가짐을 잊지 마시고 끝까지 화이팅하시길!!!
수학 원점수 100점도 있지만 탐구 백분위가 두 과목 모두 100이 나온 것도 한 몫을 한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 수능을 준비하는 이과생이 있다면 이과 수능 과목의 우선순위는 수학 > 과탐 > 영어 = 국어 이니 이에 맞게 공부하라고 꼭 조언해주고싶어요 ㅎㅎㅎㅎ
현역입니다 수학을 평소에 60~70점대가 나오는 학생인데요 시험을 보면 항상 16~20번대의 3,4점 객관식과 4점짜리 주관식에 대해 손도 못대는 형편입니다
ㅜ개념이 부족한것같아 정석을 보고개념정리는 다했습니다 문제를 풀때 발상하는단계에서 항상쩔쩔매는것같은데 이건 어떻게해결해야하나요?? 여러문제를 풀어서 감을익혀야하나요? 그리고 모르는문제가 생길때 처리는 어떻게해야하나요?? 시간이 한참걸려도 끝까지 붙잡고있어야하나요??
시험장에서 안 풀리는 문제가 있으면 대담하게 넘어가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평소에 공부를 할 때 그 날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양의 문제가 있으면 안풀리는 문제들은 일단 건너뛰고 나중에 다시 돌아가서 푸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문제에서 뽑아낼 수 있는 조건들을 차근차근 다 살펴보고, 그 조건들을 모두 이용해야 문제가 풀릴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문제를 풀고부터 고난이도 문제들을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조건을 하나하나 따져보다보면 그것들을 모두 이용하기위해 식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야 하는 지를 찾아내기가 수월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아니라 평소 공부할 때는 안풀리는 문제들은 오래도록 잡고있는 편이었습니다.
한 문제를 오래 보고있을수록 안풀리는 것에 대해 화가나고,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 공부를 했다면 시간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도 하게됩니다.
결국 못푸는 문제들은 그런 기분을 느끼고 있을 때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보거나 선생님께 여쭤봐서 풀이법을 알게 되었을 때, 고생을 하다 알게되어서인지 나중이 되어도 풀이방법을 잘 잊어버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아 또 학교에 재학중이실때는평일에 공부량이 어느정도이셨나요?
저같은경우는 지금
수능특강 영어 1일에 8지문
수능특강 기벡적통 2일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한강씩
수능특강 물리화학 개념정리2일마다돌아가면서
수능특강 국어 수업시간과동일하게
거의 이런식으로계획을 세웠는데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너무 양이 적거나 하지는않나요? 또 ebs는 언제까지 1독을 완료해야하나요??
질문이많아 죄송합니다ㅜㅜ
학교에 재학중이던 시절이 몇 해 전이라 잘 기억이 나지는 않아요 ㅜㅜ
고등학교 재학중이던 시절에는 목표의식도 없고 공부에대한 열의도 없었어서 그냥 주변에서 이만큼 하나보다 하는 만큼만 공부했었습니다.. 물론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그런 마음가짐으로는 재수를 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을 거란 생각에 성적에 맞춰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사람마다 문제를 푸는 속도나 정해진 범위를 끝내는 속도가 다르고, 같은 사람이더라도 공부하는 과목이나 범위에 따라 공부하는 속도가 달라집니다. 계획에 어느정도의 유연성은 필요하지만 하루를 마무리하고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는 마음이 들 만큼 최선을 다해서 공부해야할 만큼의 양으로 공부해야합니다.
ebs는 책이 출간될 때 마다 가능한 빠르게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ebs를 푸느라 학원 숙제를 할 시간이 모자란 경우가 많아서 시간이 날 때 마다 ebs를 끝내버리는 것을 우선시 해서 어느정도 빠르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8월 중순쯤에 전과목 ebs교재는 한 번 씩 다 풀었었습니다. 고등학생이 아니라서 학교 내신준비나 다른 행사들이 없는 덕에 그나마 그정도 시간 안에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형짱 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 누구지 ㅎㅎ.ㅎㅎ 누구세요 ㅋㅋㅋ
영어교재 푼다음 분석까지하고학원수업들으셧나요? 아니면 안풀고 수업들으셧나요? 어차피 수업들으면서분석하니까 미리혼자분석할시간에 다른거 공부하는거어떨까요
분석까지는 하지 않았고, 한번 풀고 단어정리나 독해하기 힘들었던 지문은 해설을 보며 내용 이해를 했습니다. 학원에서 다 분석해주시긴 하셨지만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하시는 질문들에 꼬박꼬박 대답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기위해 미리 한 번쯤은 문제를 풀고 수업에 임했습니다.
수업시간을 좀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문제를 한 번 풀어보고 가시는 것을 권합니다.
작년 수능 세트형에서 시간 질질끌다가 84점 맞았네요 ㅜㅜㅜ 제가 시간 관리에서 문제가 있었는데 2,3점 먼저풀고 4점 주관식 객관식 순으로 풀면 심적으로 많이 도움되나요? 어떤점에서 이 방법을 하게되셨는지요?
저의 경우에는 4점짜리 객관식 문제를 풀다가 주관식으로 넘어가면 문제의 난이도가 갑자기 떨어져서 쉬운 계산 실수를 자주 했습니다. 그래서 시험 문제를 난이도가 낮은 것 부터 점점 어려운 것으로 풀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모자라서 4점 문항을 풀 지 못한 상황이 되면 답을 찍어야 할텐데, 주관식 문제보단 객관식 문제가 얻어낼 수 있는 점수의 기댓값이 더 커서 주관식 4점 문항을 객관식 4점 문항보다 먼저 풀었습니다.
이렇게 저에게 최선인 문제푸는 순서를 정해놓고 난 후로부터 심적으로 좀 더 편했습니다.
지1 천체많이어렵나요...? 어렵게내면 생1 유전킬러문제수준이라던데 공간지각능력이 좋은게아니라 천체때문에 지1할지말지 고민되네요
제가 과탐8과목 다해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제생각에 전과목 통틀어 어려운 단원 top5안에 들어가지않나생각드네요...전 지독하게 어려웠음 ㅠ
저도 과탐을 어쩌다보니 지구과학2 말고는 다 공부를 해보았습니다. 천체 부분이 있더라도 물리보다는 공부하기 수월했습니다. 과탐 선택은 사람마다 차이가 많이나서 어떤 과목을 하시는 것이 좋다고 쉽사리 권해드리기가 힘드네요 ㅜㅜ
목표를이루신분이가장멋잇어보입니다!!
감사합니다 ㅜㅜㅜㅜㅜㅜ 감동적인 댓글이네요 ㅜㅜ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강대가
독재보다 좋다면 어떤면에서 좋은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1) 교재 좋나요?
2) 부교재가 시중 문제집이랑 비교했을때 어떤가요?
3) 그 외 알려주시면 ㄳ하겠습니다..
독재중인데 약간 불안해서요.
1. 학원에서 직접 만드는 교재도 괜찮지만, 선생님들마다 부교재를 직접 만들어서 주시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양질의 문제를 양껏 풀 수 있습니다.
2. 문제도 좋은 문제가 많지만 부교재를 만드신 선생님께서 직접 수업해주신다는 점이 더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 작년에는 강대에서 공부를 했지만 재작년에는 집에서 인강을 들으며 독재를 했습니다. 독재에 비해 강대에서 얻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장점을 꼽자면 우수한 학생들 틈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머리 좋은 친구들도 가득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도 정말 많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어떤 책을 보고, 얼마나 열심히 공부를 하는지, 얼마나 부지런한 생활을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지 등 혼자서 공부하면 절대 모를 것들을 서로 공유하면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계산실수를 다스리는 방법 있나요?
보통 지난 수능과 여러번의 모의고사를 보면
풀이법이나 개념이 생각 안난건 거의 없고
어떤 한문제(의외로 쉬운)에서 한번 계산실수하면
거기서 시간 많이 뺏기고 궁극적으로 다른 문제 풀 시간같은걸
많이 털리게 되서 시험을 망치게 되는데
계산실수를 줄이기 위해 훈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사람마다 실수를 하는 부분이나 실수하게되는 과정이 달라서 어떤 방법으로 해야한다고는 선뜻 말씀드리기 난감하네요 ㅜㅜ
저의 경우에는 모의고사 오답 정리를 할 때 마다 점검을 해 보니, 삼각함수 공식이나, 분수식, 무리방정식, 수학적 귀납법에서 n이 몇부터 적용되는 일반항인지 와 같은 부분에서 반복적인 실수를 하였고, 시험을 볼 때 마다 그것을 염두해두며 그런 연산 과정이 포함된 문제를 풀 때 빠르게 풀기보단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차분하고 침착하게 꼼꼼히 문제를 풀도록 특히 신경을 썼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시험지를 한바퀴 다 보고 검토를 하겠다는 마음가짐보다는, 90~95분까지 한문제씩 한번에 풀어서 틀리지 않을 수 있도록 문제를 푼다는 마음가짐으로 푼 덕에 급하지 않게 시험을 칠 수 있었고, 이것이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ㅎㅇ 방가방가요 저 이제 누군지 아시죠 저 그 때 475.25쪽지 보낸 동기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갑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영어2등급인데정시로되나용?성대의예면 거의다맞아야된다고들어서..
반영 점수상 수탐 만점이라 반영비율 덕을 보았습니다 ㅎㅎㅎㅎㅎ
그리고 14학년도 수능은 A, B로 나눠서 시험을 쳤기때문에 그 전에는 올 1등급을 받아야 했지만, 이번에는 그게 아니게 되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ㅎㅎ
저도 꾸준하게 노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축하드려요!!!
꾸준함을 꼭 끝가지 가져가시길!!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
작년가형 88점 (92%)인데요 29 30 번같은직관이랑 논리를 같이 요하는 문제가 어렵네요.. 작년수능은 17 29 30 세문제 다 몰라서 틀렸구요..
29번은 어렵게 겨우 풀었습니다. 최댓값을 물어보고 있으므로 PQ는 최대인 지름이어야하고, 구는 방향성이 없다는 것을 이용하여 두 평면을 교선 방향으로 바라본 상황에서 입체의 단면화를 이용해 문제를 풀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30번은 직관적으로 곡선과 접선의 위치관계를 먼저 떠올려서 그 조건에 맞는 식을 유도해나가는 방향으로 문제를 풀지는 않았고, 주어진 조건대로 식으로만 문제를 풀었습니다. 수능을 치기 직전에 6월, 9월 평가원 문제를 풀었는데, 고난이도 문제들이 직관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서 네다섯줄로 깔끔하게 해결되는 문제라기보다는, 우직하게 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끌고나가는 느낌이 있었어서 그렇게 풀었습니다.
고난이도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학원 숙제들을 해가면서 키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정말 어려운 문제들을 숙제로 많이 내주셨었습니다..
이런분이 과외하시면 되게 잘할거같다ㅋㅋ
안그래도 생활비 문제 때문에 오르비 과외시장을 이용..하려...합니다 ㅎㅎ.ㅎㅎ..ㅎㅎ
저는 현역문과생인데요 국어의기술하고 영어인강에 궁금한점이있어 댓글남깁니다!
제가 국어는 이번3월모의고사98로 1등급맞았는데요 사실 국어는 공부하는것에비해 잘나오는편이였어요. 지금도 사실 뭘공부해야할지몰라 수특은 방학에 실모빼고 다풀었고 (지문분석은제대로안했어요ㅠ) 지금은 고전문학만 그렇개 많지 않은 양을 공부하고있어요 그래서그런지 등급에 대한 불안감도있고 꾸준히 1등급이아니고 종종 2등급으로 떨어지기도했거든요 1학년땐 3등급도 한번나왔구요 ㅠㅠ 요즘 친구들도 국어의기술 많이 보던데 국기 b부터보면 탄탄하게 1등급 유지할수있을까요? 틀리는 부분은 화작애서도 틀리고 비문학 문학 골고루 틀립니다 ㅠ 또 영어는 1학년땐 기본실력으로 1등급에서 2등급초반을 유지했었는데 확실히 학년아 올라갈수록 등급이 떨어지더라구요 ㅠㅠ 이번 모고에서는2ㄷ등급컷 간신히 맞췄습니다 영어도 한군데에서 틀리는게 아니고 골고루 틀려서 감을 못잡겠네요 주제제목이나 일치불일치 도표같이 난이도 쉬운것들 제외하고 여기저기 틀리는거 같아요. 그전까진 영어인강생각도안해봤는데 연계문재는 그렇다쳐도 비연계고난도문제를 놓칠까봐 걱정되네요 ㅠㅠ 영어는 수특하고 마수풀고있구요 마수는 한강에 1/3정도? 틀리는거같아요 ㅠㅠㅠ 신텍스? 리로직? 인강종류도 잘 모르구요 ㅠㅠ 혹시 인강이 도움이 될지 1~3등급 왔다갓다하는 수준에 추천해주실만한 인강있는지 여쭤보고싶어요 ㅠㅠ 으 쓰다보니 엄청길어졌내요 ㅠㅠ
국어의 기술로 문제를 푸는 방법을 익히고, 기출문제를 계속 풀면서 그 방법들을 실제로 사용하는 연습을 하면 국어영역 고득점을 얻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도 그렇고 작년에 강대에서 같이 공부한 친구들도 거의 기출문제위주의 공부를 했습니다.
틀리는 문제들을 왜 틀렸는지 항상 채점을 하고 그날 확인을 해야합니다. 틀린 문제의 답을 고를 때 어떤 생각으로 답을 골랐는지, 그 과정에서 논리적인 비약이 없었는지, 답에대한 근거를 지문이나 보기에서 확실하게 찾았는지 등 이유를 꼭 찾아내서 그 부분을 바로잡아나가야 합니다.
영어는 제가 어떤 인강이 다른 인강들에 비해 좋았는지 나빴는지 판단 할 수 있을만큼 많은 인강을 듣지 않았고, 교재도 거의 ebs와 약간의 학원 교재로만 공부를 해서 어떤 인강과 책이 가장 최선인지 추천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ㅜㅜ
가장 못 본 과목이 영어이기도 하고요..ㅜㅜ
작년에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은 이명학 선생님 강의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국어공부에 핵심이 뭔가요?
12345보기 중 답이면 왜 답인지, 답이 아니라면 왜 답이 아닌지를 지문에서 찾아내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 ebs연계교재 풀면서 도움많이되셨었었나요??
지금 제가 생각하는게 수학은 이비에스보단 기출에 좀더 많이 분배하려하는데
ebs수학은 연계교재를 풀어서 시험장에서 직접적인 도움은 얻을 수 없었습니다.
수험생이라면 기본적으로 다 ebs는 끝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으로 문제를 풀었고, 다 푼 뒤에는 ebs를 다 풀었다는 심리적인 안도감..?면에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노선님처럼 ebs보다 기출문제, 6월, 9월 평가원 문제와 그와 유사한 문제들에 공부시간을 분배하실 계획으로 공부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독재중인 문과생입니다. 현재 수학 개념정리를 끝내고 정석 기본편을 풀고 있습니다. 4월첫째주 내로 끝날 것 같고 그 후부터는 기출문제를 풀려고 하는데 제 방식이 제대로 된 방식이 맞는지 너무 불안합니다.. 4월부터 기출문제집과 연계교재만 반복해서 계속 풀생각인데 이렇게 해도 될까요? 주위에서 문과 수학은 기출문제만 여러번 풀어도 된다고들 하시길래 일단 계획은 저렇게 세워놨습니다.그런데 너무 무턱대고 양치기로 승부를 보는것 같아 불안하네요ㅠㅠ 만약 이 방법이 틀리지 않았다면 기출문제와 연계교재를 최소 몇회독 이상은 해야할까요??
문과의 경우는 이과와 다르게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비율도 다르고, 다루는 내용의 범위와 양의 차이가 있어서, 얼마만큼의 시간투자를 해야하고, 국수영탐 네 과목을 놓고 보았을 때 어느 정도의 중요도를 두고 공부해야하며, 공부 할 때 어떤 방법이 좋은 지 조언해드리기가 곤란합니다.. ㅜㅜ
문과생의 입장이 되어본 적이 없어서, 함부로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 지 말씀드리기가 힘듭니다..
도움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수학 문제로 고민하시다 나름의 좋은 방법으로 성공하신 문과분들도 오르비에 많이 계시니 그 분들에게 여쭤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힘들고 외롭고 괴로운 독재과정을 꾿꾿이 견뎌내어 원하는 바를 꼭 이뤄내시길 응원합니다!!
아이고ㅠㅠ이 늦은 시간까지 답변을 달아주시고..감사합니다!
아니에요 ㅎㅎ 1학년이라 생활에 여유가 조금 있습니다 ㅎㅎㅎ
화2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영어3인데 독학보단 인강이 나을까요?
수학 독학 인강 중에 멀 추천하시나요?
화학2는 개정되기 전 과정만 공부해봤습니다. 이번 교육과정에선 열역학 부분이 추가되었던 것 같더군요. 지금의 학교를 다니기 전에 공대를 다녔었는데 저는 열역학이 어려웠습니다.
영어는 독학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항상 학원 수업을 따라가거나 인강을 들었습니다. 경험이 없어서 어떤 것이 더 나은지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ㅜㅜ
작년에 수학 인강을 들은 것은 한석원 모의고사 해설강의가 전부입니다. 같이 공부한 친구들은 한석원 선생님이나 이창무 선생님의 인강을 많이 들엇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어인강은 멀 들으셧나요?
영어인강은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이명학 선생님의 리딩앤 로직과 파이널 강의를 들었습니다.
서점가보니까 국어의 기술이 단계별로였던가? 자세히 못봤는데
0,1,2? 로 나눠져있던거같아요 종류가 몇개 되었던거 같은데 수능용으로 어떤거 보면 좋을까요 ! ^^
덧붙이자면 저는 문과생이었다가 이과로 돌려서 수학,과학에 아직 어려움이 많네요! 수2에서 고차부등식까지 할만 하다가 삼각함수부터 깜짝 놀랐어요 ㅠ.ㅠ 꿈을 이루신 모습 정말 멋있어요 !
0편과 1,2편은 난이도 차이가 있었지만 1과 2는 거의 비슷했습니다. 국어를 잘 하시는 편이라면 응시 유형에 맞는 것으로 1,2권만 순서대로 공부하면 될 것 같습니다. 책 활용 방법은 책에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그대로 했습니다.
문과에서 이과로 넘어오신 상황이라면 수학과 과학에 조금 많은 시간 투자를 하시길 권합니다. 대학에서 과목별 반영 비율이 국어나 영어보다 수학 과학이 더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중요도를 두고 공부를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재수할때 의대목표로 문과에서 이과로 돌려서 성대공대쯤 성적맞아서 삼수하는 학생입니다.. 성적이 원점수100 88 94 백분위94 75 화1 생2 이렇게.맞앗는데 학교자퇴를 좀 늦게해서 3월 초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집안사정으로 4월까지 독재를 하다 강대 주간반 편입할생각인데요 그 사이 수학공부를 어찌해야 할지 그리고 강대 들어가서 수학공부에 대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
나와있는 ebs문제집을 다 풀고,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를 하고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강대에서는 6월 전까지 개념정리 위주의 수업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강대에서 수업에 충실하고, 숙제를 다 해가도록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새롭게 배우는 것들이 많았고 숙제를 하며 배운 것을 적용하는 연습을 계속해서 했습니다.
강대 수업 활용은 어떻게하셨어요?
특히 국어랑 영어요
학원 수업을 활용 했다기보다는 학원 수업에 맞추어 공부했습니다. 판서가 많은 선생님 수업은 필기를 많이 하고, 수업시간에 문제를 풀고 푼 문제 해설을 해주시는 선생님 시간에는 주어진 시간동안 문제를 풀고 해설을 들었고, 학생에게 질문을 많이 던져주시는 선생님 수업에는 틀린 대답을 하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최대한 대답을 열심히 하는 등 각각의 선생님들의 수업 방식에 맞추어 수업을 들었습니다.
아 감사합니다~
넵 ㅎㅎㅎㅎㅎ
쪽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댓글을 먼저 확인하고 먼저 온 쪽지들에 답변을 하느라 답장이 늦어졌네요 ㅜㅜ 죄송합니다 ㅜㅜ
14수능에서 수학2등급(원점수) 80점을 맞고 재수중입니다.^^
저도 강대 선생님들 수업을 듣고 감탄하는 1인입니다.
그런데 같은반에 수학실력이 뛰어나신분들이 많고 저는 항상 따라가기도 벅찬 실력이라 많이
힘이듭니다. 강대 정규수업듣고나면 자습시간이 짧아 개인공부시간이 부족해서 주말반으로 옮기는것은
어떤지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학원 숙제를 하고 ebs교재를 푸느라 따로 추가적으로 책을 보거나 인강을 들을 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꼭 해야 할 것이 있으면 주말 자습시간을 활용했습니다. 토요일, 일요일도 매일같이 7시까지 자습실 입실을 했고, 그덕에 어느정도 시간은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경우입니다. 사람마다 공부를 할 때 필요로 하는 부분이 다릅니다. 나는 된다!!!님께서 생각하시기에 스스로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방향으로 흐트러짐 없이 공부를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시 질문드려도 될까요?(방금전에 독재와 재종에 대해서 질문드렸었는데
현재 제가 살고있는 곳이 부산이고, 그나마 좋은 학원이 부산대성 저도 입니다.
제가 재종 다니다가 하루에 아무리 공부해봐야 5시간 자습밖에 안나오더라구요. ㅜ 그리고, 고등학교 3년간 인강 독학이라 학원 수업이 별로 안맞는 것 같아서 끊었는데..
1. 서울(강대)는 많이 다른가요?
만약에 6월달까지 독재하면서 개념 정립하고, 6모 이후에 강대 올라가는거 괜찮나요? 이렇게 올라가는 분 있나요?(어느정도..인지?)
2. 독재를 한다면 단점과 장점에 대해 적어주실 수 있을까요? ㅜㅜ
3. 삼수하실때 풀었던 수학, 과학 교재좀 쪽지로 보내수실 수 있을까요? ㅜㅜ 시중에 문제집이 너무 없네요.. 대형 서점에도 그닥 좋은 문제가 없는듯해서..
감사하겠습니당 ㅜ
아 일단 제 성적은 국수영화생 89 88 94 43 39 정도 이고 이번 3월(몇일전) 성적은 96 96 100 45 47정도입니다..
고3때 제 문제점을 들자면 너무 인강을 많이 들어서(신xx) 문제를 많이 못풀었다는 점이고,, 매일 공부하긴 했지만
기출도 1번 정도 국어) 돌리지 못했고
결국에는 문제를 너무 많이 못푼것 같습니다..
현 상황에서 독재하기에 적당한가요?
ps.) 6월(반수반) 이후에는 문제집(부교재)를 6월 이전보다 많이 주나요?
6월 이후에는 문풀 중심인 건가요? 개념 잡고, 들어가기에 괜찮나요?
재종 끊었다가 다시 들어가려니 부모님께 죄송하네요
질문이 길지만 답변 해주시면 ㄳ하겠습니당.!
다른 걸리는 사항이 없다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독재보다는 재종반을 권합니다. 독학 재수로는 재종반을 다니는 것에 비해 좋은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기가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저의 경우 독학재수를 망하고 비슷한 고민을 하였고 학원을 가면 그 점이 해결될 것이라 생각하였었는데, 학원을 가기로 한 것을 잘 선택했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반수반은 어떤식으로 하는 지 잘 모릅니다... 재종반의 경우 6월까지 개념위주의 수업이 거의 끝났고 9월 전까지는 문제풀이 위주로 수업을 했으며, 그 이후로는 실전연습을 하는 수업을 했습니다. 부교재는 모자라는 일이 없게 주십니다.
1. 제가 부산대성이 어떤 지 몰라서 많이 다른 지 어떤 지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ㅜㅜ 학원 다닐 때도 같은반 친구들하고만 다녀서 언제쯤에 어떤 학생들이 강대로 들어고고 나가는지에대한 전반적인 상황은 전혀 모릅니다 ㅜㅜ
2. 독재를 할 때 다른 수험생들이 어떤 공부를 얼마나 많이 얼마만큼의 시간 안에 하는 지 가늠할 수가 없었습니다. 막연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되고 직접 커리큘럼을 정해야 하는 등 공부 이외에도 고민해야 할 것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부모님께서 해주시는 밥을 먹고, 빨래해주시는 옷을 입고, 치워주시는 집에서 사는 것과 자취를 하는 것 사이의 차이점과 비슷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3. 시중의 교재는 별로 본 것이 없어서 댓글로 답니다.
수학은 ebs와 위의 글에 작성한 모의고사 문제집들을 풀었습니다. 풀었던 문제의 거의 대부분 학원 숙제와 학원 선생님들께서 나눠주신 부교재에 있는 문제들이었습니다.
과학도 ebs와 중간에 잠깐 여유가 있을 때 수능다큐와 메가스터디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주신 부교재의 문제들을 풀며 공부했습니다.
꾸준함을 유지하신 비결이 뭐에요?
같은 학사에 살았으며 학원 같은 반이었던 정말 성실한 친구가 있엇습니다. 그 친구를 바라보며 꾸준함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전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의대를 준비하는데 삼수를 한것에 대해 후회는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재수도 힘들어 죽겠는데 어떻게 1년을 더할지..각설하고 내년에 후배로 들어가고싶네요. ㅋㅋ
1년 씩 늦어질 수록 포기해야하고 잃어버리는 것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그런 것들을 모두 감수하고서라도 꼭 도전을 해야했기에 수능 공부를 했습니다.
조금 더 일찍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했으면 좋았을 걸 하는 후회를 하지만, 다른 것에대한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하셔서 후배로 들어오신다면 정말 반갑게 맞아드릴게요 ㅎㅎㅎㅎ 학교 주변에서 밥도 많이 사드리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지구괴학 빼고는 6과목 다해봣는데 지구괴학1 천체부문 먼저 하고있는데 지독히 어렵네요.이해가 안되요.기벡보다 더어렵네요.계속 해야되는지 망설여져요.
또지구괴학은 응시생들이 많지않은데다가 해마다 난이도 편차도 심해 백분위가 잘나오지 않는다고 하잖아요.지구괴학인정 안하는 대학도 있고요. 물리나 생물로 바꿀까도 생각해보고 작년 했던 화약을 게속할까 생각도 해보고.. 베이스가 깔린 걸 공부하는게 나을까요? 작년 화약 피본 사람인데 화약은 어떻게 공부하셧나요? 게산문제 순수실력으로 다 풀어ㅅ는지 궁금합니다.또 수시 대비할려면 화학이 제일 도움이 되잔아요.이점도 고려해야 되야 않을지요.지금 머리터져요
저도 ㅠㅠ 천문 개어려워서 생1하는데 진짜 마음편하고 개쉬움 ㅋㅋㅋㅋ 진짜 천문해도해도 모르겠음
각각의 탐구과목에대한 체감 난이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아주 심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천체부분이 기벡보다 훨씬 쉬웠습니다. 하지만 물리는 정말 어려워하고 잘 하지 못해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시험의 난이도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백분위가 잘 나오는 지 안 나오는 지는 수능을 치러 봐야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구과학을 인정하지 않는 대학이 있지만 그 대학들을 저의 목표에서 제외시키고 공부했습니다. 투를 선택하지 않고 원을 선택 한 것도 서울대의대를 목표에서 제외시켰기때문이었습니다.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하는 지는 다시한번해보님께서 직접 정하셔야합니다. 저도 주변에서 이런저런 조언을 구하긴 했지만 최종 선택은 제 스스로 했습니다.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몇몇 계산문제는 암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계산 없이 풀었습니다. 그 외의 계산문제는 학원에서 고난이도 계산 문제를 풀어볼 기회가 많이 있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공부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전년도에 화학2를 응시했었고 14학년도 수능 과탐 선택과목으로 화학 1을 선택했기 때문에 수시에서 탐구과목을 선택해야 할 경우 화학을 선택했습니다. 수시에 제일 도움이되기 때문에 화학을 선택 한 것이 아니라, 수능에서 화학을 칠 것이기 때문에 수시 에서 화학을 선택했습니다.
슬럼프는안오셨나요??
왔었습니다. 수능 10주 전 주간 공부 계획표에 슬럼프라고 세 글자로 크게 쓰여있네요.. ㅎㅎㅎ
슬럼프때 공부안되도그냥 평소하듯이?
슬럼프 때 수업시간 이외에 거의 공부를 못했습니다. 다른 잡생각들만 하면서 자습시간을 흘려보냈습니다.
쪽지 보냈습니다. 확인 부탁드려요.ㅎㅎ
다른 먼저 온 쪽지들 확인하느라 답장이 늦어졌습니다 ㅜㅜ
지금 강대 다니고있는데 .. 빌보드 계속 드셨나요??
거의 계속 빌보드에 올랐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비문학읽을때 첫문단에서 글전체가말하고자하는 그런거..굳이예측해가면서 훈련해야할까요 아니면 그냥글에서 주어진정보만 이해하고 문제풀을까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어느정도 예측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첫 문단을 읽으면서 이런이런 것들에 대한 말을 하려나? 하는 수준의 가벼운 느낌으로 예측하면서 글을 읽었습니다.
저두 쪽지확인부탁드려요ㅎㅎ
다른 먼저 온 쪽지들을 확인하느라 답변이 늦어졌습니다 ㅜㅜ
될놈은된다 ㅋㅋ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ㅋㅋ
멋있어요!
감사해요!
댓글엄청많다 ㅋㅋㅋㅋ
그러게요.. ㅋㅋㅋ 이렇게 많은 관심을 주실 줄은... ㅋㅋㅋ
수능2년쉬고 다시공부중인데 이번3월 100 96 100 나오긴했는데 좀뽀록인거같아서 불안하네요..과목별로 기출과 사설문제집비율을 어떻게해서 푸셨나요?그리고 수학이 특히 약점인데 복습위주로 하는게 좋을까요?신유형이나 기벡/계산쪽이 되게 약한듯싶어요 정석을 꼼꼼히보고 개념을정리하는게 좋을까요?
저도 작년 3월에 큰 뽀록이 한 번 터졌었습니다.. ㅋㅋ 불안해 하지 마시고 이후의 모의고사에서 그보다 낮은 점수가 나와도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ㅎㅎㅎㅎ
국어는 거의 기출문제와 학원교재로만 공부했습니다.
수학은 거의 ebs, 학원 부교재와 숙제만 풀었습니다.
영어는 ebs와 인강교재를 봤는데, 인강 교재에 기출문제가 많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과탐도 수학과 마찬가지입니다.
약하다는 것이 어떤식으로 약한 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는 말씁드리기 곤란합니다. 사람마다 필요한 공부 방법의 차이가 큽니다.
학원 수업만을 따라가며 공부를 했다보니 어떤 커리큘럼을 계획해서 공부해야하는 지 말씀드리기 힘듭니다 ㅜㅜ
도움이 되는 답변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ㅜㅜㅜ
국어의기술은어떤책인가요? 기출을토대로 쓰여져있는건가요??
제가 쓴 책이에요... 히히. 기출문제를 재구성해서 출제자의 의도를 알려주는 책이이요 ㅋ
헛.. 저자님이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영광입니다 0 1 2 이렇게있던데 난이도순인건가요? 0부터 차례로봐야 효과가 있는건가요?
본인이 생각하실때 국어의 기술은 어떤사람이 해야 좋다!라는게 있나요??
1등급이 되기까지의 시행착오를 획기적으로 줄여서 시간을 단축하려는 학생이요!
(엇 이 댓글은 기술자님께서 직접 달아주시니 기술자님 댓글에 조용이 추천 누르고 넘어갑니다 ㅎㅎ..ㅋㅋㅋ)
쪽지보냈습니다. 댓글로쓰긴엔 쫌 개인적인거라 ㅠ
확인하고 답장 보냈습니다!
질문이 많이 긴편이라 쪽지 보냈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확인하고 답장 보냈습니다 ㅎㅎ 쿠우님도 매일매일 좋은하루 보내세요 ㅎㅎㅎㅎ
댓글이 너무 많아서 제 글을 읽어보실지는 모르겠지만...ㅠㅠ 지금 강대다니고 있는 재수 문과생입니다! 저도 6시 기상 ~ 10시 귀가 생활을 시작했는데 자습시간이 적은것 같아 불안합니다ㅠㅠ 아침시간 합해도 하루 6시간... 홍알홍알 님께서는 하루 몇시간 정도 자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학원 안가는 일요일에 많이 하셨나용...?
하루에 자습을 몇 시간을 한다는 것을 정하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랜 시간 자습을 해도 공부량이 적은 날이 있었고, 짧은 시간 자습을 했는데도 공부량이 많은 날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될 때, 체력이 닿는대로 공부를 했습니다.
자습은 토요일 일요일에 많이 했습니다. 6월 평가원 쯤 까지는 일요일 6시까지만 자습했습니다.
오답노트는하셨나요? 과목별로? 그리고체력이중요하나요? 또수능보기바로전날이나 시험직전에 뭘보셧어요??고2이과생입니다ㅠㅜㅠ꼭좀부탁드려요!!
오답노트는 따로 만들 지 못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스스로 체력이 약한 편이라고 느꼈고 체력관리에 신경을 썼습니다.
수능 직전에는 오르비에 올라온 모의고사들과, 6월 9월 평가원 시험을 한 번 더 풀어보았습니다. 국어나 영어는 학원에서 중요지문으로 꼽아준 지문들도 보았습니다. 1년동안 푼 모의고사 틀린 문제들도 쭉 훑어보았습니다.
우와 댓글정말감사드려요 하나만 더 여쭤도될까요? 수면시간은 어떻게하셨어요? ㅠㅠ졸릴때는요?? 댓글달아주시면 정말.....♥
수면시간은 12시부터 6시까지 매일 6시간을 자도록 했습니다.
평소에 물이나 차를 항상 챙겨서 다녔는데, 졸릴때마다 마시면서 잠을 깨도록 했습니다. ㅎㅎ
쪽지 보냈어요!!!
쪽지 확인하고 답장 보냈습니다!!
지학을 선택했는데 성대의대에서 지학반영하나요?
혹시 지학 반영 안하는학교 아시면 좀알려주세요
올해는 아직 모르겠지만 작년에는 지구과학 반영을 했습니다.
작년의 경우 거의 대부분의 학교에서 지구과학 반영을 했고, 제가 알기로는 강릉대학교와 서남대학교에서 지구과학을 반영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정확히는 잘 기억이 안나요 ㅜㅜ
성대의대....정말부럽네요!ㅠㅠ
왜 기숙사안가시는지물어봐도될까요?ㅎㅎ
그리고 수학공부를 할 때 개념은 몇월까지 끝내야 할까요?이과요..
그리고개념공부를 할 때 어느정도 깊이(?)로 해야하는지...
아!그리고 하루에 자습시간은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그리고 성대의대 어떠세요?진짜부러워용..
기숙사가 그렇게 저렴한 편이 아닙니다 ㅜㅜ 그리고 개인적으로 취침이나 기상시간이 제 자유이고, 세탁을 하거나 샤워를 할 때 시설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인 것 등 때문입니다 ㅎㅎ
개념은 빨리 끝낼 수록 좋긴하지만 적어도 6월 평가원 전까지 끝낸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깊다는 말이 조금 주관적이라 쉽게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ㅜㅜ 수시에 큰 비중을 두고 공부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너무 깊게까지는 하지 않아도 될..듯...합니다..ㅜㅜ 이 부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아서 선뜻 말씀드리기가 난감해지네요 ㅜㅜ
적당한 수준으로 공부를 하는 것은 별로 좋은 것 같지 않습니다. 저도 주중에는 하루 자습시간이 그렇게 길지는 않았지만, 취침시간이나 운동, 식사 등 기본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하는 선에서 최대한 뽑아낸 시간이었습니다.
성대의대 너무 좋아요.. 학점도 어느정도만 유지해주면 6년 전액 장학금도 나오고요 ㅎㅎ 요즘엔 학교 행사때문에 삼성병원도 거의 매주 한 번씩 갔다오는데 병원도 정말 멋있더군요ㅜㅜ매번 갈 때마다 감동..ㅜㅜ 병원 암센터 지하에는 저희학교 강의실도 있고요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과 내의 분위기나 선후배관계, 동기와의 관계등 사람들끼리의 관계가 좋다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ㅎㅎㅎ
답변정말감사드려요!
답변보니까 더 가고싶어요..
공부열심히하겠습니다!
하루동안 자습하실때 국영수과를 골고루 나눠서 하셧나요?
과목별로 모두 같은 시간 공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거의 수학공부가 자습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래도 과목별로 최소 30분 이상은 매일 공부를 해주었습니다.
하루 국영수탐 시간분배 어떻게 하셨나요?
하루 공부량을 10이라고 한다면 수학이 7, 과탐이 2, 국어와 영어가 1정도로 시간분배를 했습니다.
국어도 수학처럼많은문제를풀어봐야된다고생각하세요?
저는 n회독할생각입니닷! 국어의기술공부하면서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수학은 어느정도 무조건 많이 풀어봐야하는 점이 있긴 하지만 국어는 많이 푼다고 능사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무엇보다 본인의 상황에 맞게 공부를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정말 멋지고 유용한 수기 감사드려요♥
네♥
강남 대성학원 말고 다른 대성학원에 다니는 중인데요
수학 부교재가 어떤식으로 되어있나요?
기출 중에서 선별한 건가요? 제가 다니는곳은 숙제가 아주 많지는 않네요
아직 초반이라 그런진 모르겠지만 시간이 남긴 남아서 복습할겸
수학 기출문제집 한권더 풀고있는데 어떤가요?
선생님마다 다를 것 같긴 합니다. 작년에 저희반에 들어오신 선생님들 부교재에는 수업내용와 연관이 있는 기출 문제들도 있었지만 선생님들께서 직접 만드시거나 제공받은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부교재의 차이는 강남 대성학원과 다른 대성학원의 차이가 아니라 어떤 선생님께서 만드신 부교재인지에 따라서 생기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남으실때 기출문제를 푸시는 것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문과생인데 국어과목질문이요
비문학에서 과학관련지문진짜모르겠어요
이런걸어떻게푸나....
저는 이과생이라 그런지 과학지문은 배경지식도 어느정도 활용할 수 있어서 어렵게 느끼지 않는 편입니다. 반대로 철학이나 법 관련 지문은 정말 어려웠었습니다.. ㅎㅎ;;
성대 의예과 수능 몇개틀려야 정시로 가나요... 2개?
어떤 과목을 어떻게 틀리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원점수로 국어에서 -2, 영어에서 -9, 화학1에서 -3(실제로 반영되는 백분위점수는 100)으로 총 다섯 문제를 틀렸습니다. 예비 4번을 받았고 추가합격으로 합격하였습니다.
국어가 작년 11월 올해 3월 둘다 98나오긴 했는데
문학파트에서 특히 불안하고 전체적으로 많이 부족합니다
지금부터 국어의 기술 시작하면 너무 늦지 않을까요? 친구들은 이미 다 끝내 놓았더라구요..그냥 계속 기출로 연습하는게 더 나을까요?ㅜㅜ
국어의 기술을 시작하시기엔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월부터 3월 중순 쯤까지 1회독을 하였고, 이맘때에 2회독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 기억으론 국어의 기술 책 수기에 9월 평가원이 끝나고부터 시작을 해서 수능에서 고득점을 얻어낸 글을 읽었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 14학번이신거죠? 누구이려나!! 카톡하면 밥사줄께요 ㅋㅋㅋ 내번호알면! 기특기특
아헐... ㅎㅎ... 형 연락하세요 언제 밥먹어요 ㅋㅋㅋㅋ 와...대단대단 ㅠㅠ 개총가서 이거 자랑하고 다녀드려야지!!ㅎ
음.. 선배님 어디로 연락드리면되죠 ㅋㅋㅋㅋㅋ 저는 언제나 배고프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삼수인데.. 국영은 100 92 로 잘나왓지만 수학이 님처럼 85점 떳어요 작년수능에서요
확실히 이과수학은 많이 푸는게 중요한거군요? 개념이 잡힌 후에요. 전 작년에ebs수특수완만 햇거든요.. 대충 수학을 어느정도 하셧는지? 개념은 그냥 학원수업 따라가신거 같은데요.
저두 4월초까지는 개념에 일단 집중하고 그 이후로 많이 풀 생각이에요..
9월 평가원 전까지는 개념은 학원 수업만 따라가면서 공부하였고, 문제는 학원숙제와 ebs를 풀었습니다. 9월 이후로는 모의고사 문제집 위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같이 공부 한 친구중에 저보다 조금 더 많이 문제를 푼 친구가 푼 수학 문제 수 카운팅을 했는데, 수능까지 1만 2천문제정도 풀었다고 한 것 으로 기억합니다. 그 친구 말론 저도 한 1만 문제정도 풀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쪽지 보냈어요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쪽지 다시 보내주시겠어요..? 홍좀비님 닉네임으로 도착한 쪽지가 쪽지함에 없어요 ㅜㅜ
강대화학쌤과 수학쌤 어떤분 들어오셨나요?
화학은 최남식 선생님, 이윤희 선생님 들어오셨고요
수학은 이종완 선생님, 안대근 선생님, 이정용 선생님, 강욱 선생님 들어오셨습니다.
이제 2학년이된 의사가꿈인학생인데 과탐 둘다 1과목쳐도 모든 의대 다갈수잇나요?
아마 매년 입시가 바뀌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모든 의대에 다 지원 가능하지는 않을거에요.
작년 입시 기준으로 서울대에서는 2과목을 필요로 했었고 다른 학교들에서는 동일한 과목으로 1,2선택 불가인 곳도 있었고 지구과학을 반영하지 않는 학교도 있었어요.
목표하거나 예상범위안에 들여놓을 학교 입시 요강 자료들을 찾아서 한 번 씩 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ㅎㅎ
재종반다니면서 인강활용은 어떤식으로 하셧나요? 주말에 몰아듣나요??
인강은 주중이나 주말이나 상관 없이 계획을 잡아서 조금씩 꾸준히 들었습니다.
올해 수능을 치르는 학생이 9월이후에 올해 6월 9월 평가원모의고사를 반드시 다시 한 번 풀고 시험장에 가야하는 이유가 뭔가요?
수학문제를 풀 때 발상을 잘 떠올리려면 어떻게해야되나요?
기출을 공부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수학에서 영어에서 탐구에서 기출을 왜 중요시하나요?
제 짧은 소견과 경험해본 바를 바탕으로 말씀드리자면, 아무래도 수능을 출제하는 기관이고 그 해 6월 9월 문제 경향이 수능에도 비슷하게 드러난 것 같았습니다. 작년 6월 30번 문제나 9월 30번 문제와 풀이 방식이 비슷한 느낌으로 수능에서 21번과 30번으로 나왔다고 기억합니다.
수학문제를 풀 때 문제풀이 방법을 잘 떠올리기 위해서는 문제를 잘 읽어야 합니다. 단순히 읽는 게 아니라 수학적인 표현을 이용해서 문제에서 어떤 조건을 제시해 주었는지 꼼꼼히 살피며 그러한 조건들을 모두 활용하여 문제를 풀수 있도록 문제풀이의 방향성을 가져야 합니다.
기출을 공부를 하는 이유는 위의 내용에서 말씀드렸듯이 평가원에서 문제의 조건을 제시해줄 때 사용하는 새로운 표현들의 의미파악을 하는 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출을 중요시 하는 거 같고요,
언어 기초가 많이 부족한데 독재라 어디서부터 건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독재생이 풀만한 수학 모의고사 문제집도 좀 추천 부탁드려요~
저같은 경우는 언어의 기술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문학도 약간 취약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문학 개념어와 논리적 해석이라는 책도 보았고요. 수학 모의고사는 한석원 모의고사 1,2,3, 포카칩 모의고사, 이해원 모의고사, 일격필살 등 시중에 나오는 사설 모의고사 문제집을 푸시면 될 거 같습니다.
쪽지 드렸습니다.~~
확인하고 답장 드리겠습니다.
진짜 이형 열심히하셨지ㅋㅋㅋ 바로옆에서 지켜본사람으로써 존경스러울뿐 ㅎㅎ 형 내일뵈요
ㅋㅋㅋㅋ
메가n제 화1 생1괜찬나요? 질문이 너무 막연해서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
시간만 여유가 있다면 문제는 가리지 않고 많이 풀면 풀수록 좋은 거 같습니다 ㅎㅎ
쪽지 드렸는데 답해 주실 수 있나요?
확인하고 답장 드리겠습니다 ㅎㅎ
쪽지 보냈는데 한번 봐주세요!
답변 드렸어요~! 늦게 확인해서 죄송합니다 ㅜㅜ
쪽지 보냈는데 바쁘시더라도 시간 여유로우실때 답변좀 제발 부탁드립니다.
답변 드렸습니다 꾸준히 열공하시길!
저도 쪽지 보냈는데 늦었지만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드렸어요! 끝까지 화이팅 하시길!
대단하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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