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이 낮다고 좌절하지마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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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인사대천명.
사람일은 가봐야 아는겁니다.
저도 현역 때 고3 3월 모의 47366 인가 그랬다가
수능 2등급대 찍었어요.
그러고 반수해서 지금 대학에 왔고요.
지금 3월 보시고 좌절해서 공부하시고 푹 꺼지신분들 계실거에요.
공부해서 뭐하지? 어차피 재수할텐데
이건 대체 뭐라는거야 답지를 봐도 모르겠어
문제 풀어서 뭐해 어차피 틀릴거
쟤네는 K대 Y대 가서 좋겠다 나는 지방 이름도 모르는 대학 중에 찾아보는데..
과외를 받는건지 내가 하는건지.. 왜 내가 이해 못 하는걸 이해 못하지...
ㅅㅂ 인서울 가면 내가 성을 간다...
등등 마음 다 이해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심지어 전 담임선생님한테 4월에 상담하다가 어차피 재수할거 뭐하러 학교나와야하나고 했다가 혼났었ㄷ...
하지만 사람일은 그 누구도 모르는겁니다.
저도 현역 때 했거든요.
비록 1등급은 아니었지만 진짜 이름 들어본 좋은대학에 갔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했었어요.
자랑은 아니지만 정말 연대 고대 간 친구들 만큼 기뻤었어요...
저도 해냈으니 지금 현역 분들도 충분히 해내실 수 있으리라 믿어요.
자신감을 가지시고 각고의 노력과 인내를 통해 방향을 잘 잡고 가신다면 결실을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좌절하기에는 아직 너무 긴 시간이 남았고 인생에 있어서는 너무 짧은 시간이 남았어요.
일어서세요. 그리고 시작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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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과 얘기하다가 저같이 3월 모의를 바탕으로 상담을 받았는데 너무 암울하다고 해서
여기도 그런 친구들이 있을까 글을 씁니다...
위 글은 1~2등급 분들에게는 크게 해당이 안될지도 몰라요... 또 재수생 분들도요..
그러나 괜찮은 대학은 가고 싶은데 성적이 도와주지 않는 친구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서 글을 썼어요..
제마음은 진짜 용기 완전 불어 넣어주고 싶고 자신감 북돋아주고 싶은데 글주변이 없네요ㅠㅜㅠㅜㅠ
진짜 동생들 붙잡고 할 수 있다 나도 했다 너도 할 수 있다 내가 다 도와줄게 군대가기전까지만ㅇㅇ
우울하고 힘들고 답답하고 짜증나면 카톡해 다 받아줄게 술먹다가도 데이트... 만약 하면 하게 되더라도 받아줄게 뭐 이런식으로 농담도 하면서 진짜 자신감 막 넣어주는데.. 여기도 넣어주고 싶었는데 글솜씨가 영...
수험생 여러분들 다들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오늘도 저의 글은 두서가 없네요 허헣ㅎㅎㅎ어떻게 논술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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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하는 사람이 이기는겁니다.
맨끝에 자만하다가 통수맞아요
공감하고갑니다.
염두하겠습니다!
이건 100퍼센트에요 그래서 전 재수학원에잇죠
그나저나 학우님이시네요 ㅋㅋ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고3 3월때 77277이였는데 수능때 올1나왔네요 다 걸친거지만 ㅠㅠ
제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안되서그러는데 어떻게공부하셨어요?
영어 국어어떻게 하셨는지?!
이과면 수학도 좀ㅋㅋ
닉이 cc96이신데 96년생 이셔셔 그렇게 지으신거 아니세요? 96이면 올해 시험인데.. 뭐 아니면 죄송합니다.
96맞아요 ㅎㅎ 근데 독재생이죠 ㅎㅎ
어 스탑워치 일등하시는분 이당 ㅋㅋ
서울대예약님 매번 스톱와치 기록 보면서
"와 진짜 공부를 대체 어떻게하면 저정도로 하지.....???"
했어요 ㅋㅋㅋㅋㅋ
저두 수학공부법좀.. ㅠㅠ 이과
저도 쪽지 드려도 될까요?? 어떻게 하셨어요? ㅠ
어후 저도 쪽지드려도될까요ㅠㅍ대단하세요ㅠ
저도쪽지드려도될까요ㅠㅠ
공부법 참고 하게 쪽지 좀 드려도 될까요?
저도 살짝 드려봐도 될까요...ㅎㅎ
저도 쪽지 드려도 될까요ㅠㅠ??
쪽지부탁드립니다 ㅜㅜ
삼반수생인데요 제경험상 하위권 학생들은 혼란이많습니다. 본인에 대한 의심부터요. 일단 할수있으니깐 마음좀 놓으시고 제발 담임이랑 트러블 생기지마시고!! 담임이 하위대학쓸꺼지?이래도 마음 상하지마시고 네네하고 그냥 대충 떠넘기시고 죽을듯이 공부만하세요 할수있으니깐 지금 이순간 부터요 제발
그리고 스탑워치 제가 작년이랑 올해 봤지만 영원한 일인자는 없었어요 무슨 의미냐면. 꾸준히 하는사람이 없다고요 1등하신분 몇달지나시면 아예 없어지시거든요 지금까지 모두다요 ...지치셨다는 거죠.... 그러니까.. 꾸준히하세요 너무많이하면 지치니깐 11월뒤만 생각하시면서 적당히 체력퍽퍽안할만큼만 열심히 체계적으로 하셔서 모두 대성하시길
24234 맞고 좌절했지만 달려보깄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감사합니다ㅜ 오늘진짜 공부빼문에힘들었는데 진짜 희망이생기고 그런데 왜눈물이 날까요오...ㅠ 지금신승범진도를못따라가구 사실고쟁이도 너무힘들어서 학원가려구 오늘학원을가봤는데 선생님이 별로라서...저는경영가고싶은데 수학도제대로못하구ㅜㅜ 그냥 열심히승범따라가는게 맞겠죠?ㅠ
열심히 잘 해보세요! 진짜 하실 수 있으세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오르비 들어 오신김에 스탑워치 공부팀 하고 가세요
저에게 꽤 많은 도움이 되었거든요...
그나마 분당님은 원하는 과를 가셧나요 ㅠㅠ
저는 이관데 뒤늦게 교대를 노리면서 정시준비중인데 수능도 낮고 내신도 낮네요 ㅠㅠ
네 저는 제가 원하던 과에 진학하였습니다.
사실 반수를 한 이유가 바로 그거거든요... 저는 진짜로 제가 원하는 공부가 너무 하고 싶었어요. 과 안맞으면 힘들다는 말 대학가서 절실히 느꼈어요
뒤늦게라도 제 적성에 맞는걸 가는기 나을것같내여 저도 ㅠ
저도교대가고싶어요ㅠㅠ
ㅎㅎ 일년 죽어라 달려보렵니다
안그래도 수학 독재결정하고 과탐 개념못돌린거때문에 우울했었는데.. 포기하긴 아직 이르네요. 꾸준히하겠습니다!
와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3월 엄청 망쳤는데 수능만 잘보자라는 마인드로 하고 있어요ㅠ
모두 화이팅!
33363..국어는 1~2등급은 항상 맞아서 자만했던게 화근이었나ㅠㅠ 저 미친 등급때문에 저에 대한 믿음부터 흔들리려고 하네요. 사탐은 어차피 공부안하고 봤다지만.. 힘내겠습니다. 닉네임이 부끄러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