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아아 스파이디가 재미가 없을거같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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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보지는 않았지만...ㅠㅠ
차라리 미국대장2가 더 재밌을거같은 쎄한 느낌...
엑스맨은....사실 첨부터 제대로 본적이 없는지라
왜 뮤턴트끼리 싸우는지도 모르구...
각각캐릭터가 너무 많고
많다보니 누가 누구편인지
누가 누군지 어떤능력인지도 모르고...(울버린빼구...ㅎㅎ)
그래서 그 퍼스트클래스? 그것도 별로 재미가 없었눈뎅...ㅠㅠㅠㅠㅠ
쩝...아이씽...ㅠㅠ
내 스파이디 돌려내...소니 나쁜놈들아ㅠㅠㅠ
엉엉ㅠㅠ
솔찍히 어메이징스파이디가 망하는 이유를
갠적으로 평론하자면...
샘레이미 스파이디가 아직도 안잊혀져서가 제일 크다고 생각...
국내에선 마블코믹스 보는 사람은 적을것이구...
그래서 원작설정을 많이 따라했다는 특징이 있지만
당연히 안와닿는....ㅠㅠ
또한 매력적인 빌런의 부재...
초장부터 제일 팬 많은 베놈을 꺼내긴 힘들구
그렇다고 다른 빌런을 선택하니 재미가 없겠고...
그래서 티끌모아 태산처럼 트리플 빌런을 하면 내용이 번잡해지고...
그리구 지금 메가폰을 잡은 감독은
500일의 썸머를 찍은 로맨틱코메디 전문가라더군여...
스파이더맨과 피터파커사이에서 고뇌하는 돈없는 히어로가 아닌
미국 하이틴? 청소년 드라마쯤으로 하는거같아여...
사실 닼나 이후로 우울하고 고뇌하는 히어로가 인기인데...쩝...
생각난김에 샘레이미의 스파이더맨이나 다시 봐야겠네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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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1, 2 감독이 마크 웹이라고...
적어놓으신 것처럼 500일의 썸머 연출했던 사람이죠.
솔직히 앤드류 가필드... 지나치게 가볍기만 할 뿐,
토비 맥과이어의 그 느낌이 전혀 안 나요.
토비 맥과이어는 '쩌리'였다가 '히어로'가 되는 과정이 정말 리얼했는데,
(거기에는 그의 평범한 외모도 한 몫했다고 봄)
앤드류 가필드는 그런 역할을 하기엔 너무 하이틴 로맨스에 적합한 외모라... ㅋ
악역들의 무매력도 한 몫 단단히 했고요.
으아 영화고르는 게 저랑 잘맞나봐요!! ㅋㅋㅋㅋ
완전 저랑 똑같이 생각ㅋㅋㅋㅋ
토비가 진짜 순수하고 찌질해보이고 불리당하는게 어울렸고
캐릭터를 잘만들었죠...
1때 그린고블린을 연기한...그 유명한배우의 연기력도 첫 스파이더맨 영화의 흥행에도 한몫했었다고 생각...
아직도 죽기전에 '해리한테는 말하지마라' 대사가 기억나는...ㅠㅠㅠ
그러네요. 영화 취향이 비슷하군요. ㅋ
노만 오스본이자 고블린 역을 했던 윌렘 대포의 연기력도 좋았고요.
히어로물을 보면 대개 주인공의 캐릭터가 잡히지 않은 1편의 경우 악역의 캐스팅을 강하게 해서 악역 때문에 관객을 끌어모으는 전략을 종종 쓰곤 하죠.
배트맨1의 잭 니콜슨이나 블레이드1의 스티븐 도프, 슈퍼맨 리턴즈의 케빈 스페이시 등등이 그랬고, 스파이더맨1에서도 그랬던... ㅎ
엑스맨은 진짜 재밌어요.
사실 시리즈라고 해봐야,
엑스맨1~3에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가 전부예요.
스핀오프 격인 '엑스맨의 탄생:울버린'과 '울버린'은 스토리에 연관도 없고 그닥 재미도 없으니 패스하셔도 좋고요. ㅎ
특히 엑스맨1과 2는 꼭 보길 권합니다.
히어로물의 거장 브라이언 싱어가 감독을 해서,
아주 제대로 된 히어로물을 즐길 수 있어요. ㅎ
호오...저랑 영화 보는게 잘맞는거같아서 꼭 보겠슴당ㅋㅋㅋㅋ ㅋㅋㅋ
사실 엑스맨은
울버린이랑 프로페서 자비에 매그니토 3명밖에 모르는뎅...
1,2,3보고나면 퍼스트클래스도 재밌겠죠? ㅋㅋㅋㅋ
제임스 맥어보이를 좋아해서 보긴 봤는데...
꼭 보겠슴당! ㅋㅋㅋㅋ
울버린, 자비에, 메그니토 셋만 알면 거의 다 아는 거예요. ㅎ
나머지 진이나 사이클롭스, 미스틱, 스톰 등은 조연이라서... 큰 줄기에는 영향이 없어요. 물론 영화에서... ㅋ
1~3를 보고 나서 다시 퍼스트 클래스를 보면 확실히 아는 만큼 잘 보인다고 영화 자체가 달리 보일 거예요. 퍼스트 클래스도 굉장히 잘 만든 영화거든요. ㅋ
오옹!!! 글쿤여 후후후 역시 기초가 잘 다져져있었엉ㅋㅋㅋㅋ ㅋㅋㅋㅋ
믿고보는 서독옹
담주 연휴때 보고 감상평 올리겠슴당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