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얘기를 오르비에서 하는 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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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가 가진 관점이 있고 배경이 있습니다.
저도 나름대로의 정치성향이 있고,
교과서와 수능에 수십번을 오르락내리락하는
정치인이자 독립투사의 증손자입니다.
정치에 꿈을 갖고 수많은 토론을 해봤지만,
결국 어떠한 증거를 들이대건간에 관점은 바뀌려하지 않고, 오히려 그 증거가 왜곡됐다고 하며 상호비방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즉, 어떠한 말을 하든 각기 자기 입장을 정당화하고 고착화하려고 하기에 분쟁만 일어난다는거죠.
옛날부터 오르비에 정치얘기가 오르락거린다는건 알았지만, 왜 수험생 커뮤니티에서까지 정치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어떤한 글을 쓰던 간에, 또 어떠한 댓글을 달던간에 서로의 견해차이는 별로 변하지 않은채로 기분만 나빠질 것 같네요.저는 과연 정치관련 글이 오르비에 꼭 필요한지 의문이 듭니다.
물론 우리사회에 정치적 토론과 논쟁은 발전에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하지만 굳이 그 논쟁의 장소가 수험생커뮤니티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지성인이라면 시도때도 없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곳에서 토론을 할줄 알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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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나저나 왜 글이 모두모아보기에 안뜨죠..ㄷㄷ?
생담반상회 태그를 달면 모아보기에는 뜨지 않습니다
그렇네요.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사진관 태그를 다실려면
사진은 아무거나라도 첨부하셔야해용
글쿤요.그것도 수정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애초에 들을 생각은 안하고 싸지를 생각만 갖고 있는분이
정치적 얘기를 시작해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수험생도 정치나 그런쪽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곤 생각합니다
의대생 친구는 대선출마하는 후보이름들도 모르더라구요
근데 중요한건
건전하고 올바른 토론을 통해 가치관을 확립해 나가야하는데
일단 위에서 말한 싸지를 생각만 하는사람이 글을 싸고
그에 견해가 다른분 거기에 반박하고
진흙탕 싸움이 되다보니 수험생이나 다른분들의 정치혐오가 심해지는것 같아요
어쨌든 어디서나 정치적 색깔을 드러내는걸 싫어하는건 만국공통이니 올바른 때와장소에서만 해야한다는것도 공감입니다
영어 교양들을때 교수가 해주시던 얘기가
처음만난 사람과 해선 안될 주제 2가지가 스포츠와 정치 라고...ㅋㅋㅋㅋ
하면 안되는건 아니겠지만 막판에 감정적으로 치닫아서 인신공격이 난무할 수밖에 없다면 차라리 암묵적으로 금기시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윗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눈과 귀는 닫은채 결국 감정 싸움으로 치닫게 되더군요..
ㅇㅇ 정치 얘기하면 안 됩니다
토론은 얼마든지 해도 됩니다. 토론이 안 이뤄지는 게 문제인 거죠.
격한 공감....
맞는 말씀이신데 그렇게 치면
오르비는 폐쇄해야 마땅합니다
여성연예인 사진 좀 올리지 말라는 글은 단 한번도 못본 것 같네요ㅋ
도데체 무슨말씀이시죠?
저는 여성연예인에 관련된 언급도 안했고 토론하지말라는 말도 안했는데요?
저는 정치얘기 나와봤자 싸움만 한다고 안하는게 좋겠다고 했는데.
이 사이트가 정치목적사이트도 아닌데 정치얘기 안하면 폐쇄돼야하나요?
'수험생'커뮤니티라는 초점에 맞춰 댓글 쓴겁니다 ^^
제 말은 수험생 커뮤니티에 정치가 불필요하다면 다른 요소들도 마땅히 배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런겁니다
저도 어쨌든 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아 그건 그렇네요..
제가 오해해서 말을 일부만 이해한듯...
방향이 좀 다르네요.
여자연예인사진과같은건 분쟁을 일으키지 않기에 올라와도 문제가없죠.
다만 정치와같이 분쟁의 소지가 다분한 요소들은 배제되야겠죠.
소중한의견 감사합니당
약간 경우가 다르지 않을까요 그건..
뭐, 태연이 예쁘니 티파니가 예쁘니해서 넌 쩝쩝이야, 니친구 각설이 이런 인신공격을 하진 않잖아요.
정치를 모르니 얘기를 할 수가 없다!
ㅋㅋㅋㅋ 언젠가 알게 될 날이 올거에요. 진실과함께..
진중권 왈 : 말을 해도 못 알아 들으니 솔직히 이길 자신이 없다.
수험생 여러분 정치적 글을 보시면 보실때마다 열폭해서 수능점수 내려감니다. 그리고 이싸이트에 정치적 글을 올리는 사람은 대부분 학생이 아닐수도 있으며, 학생이라도 대부분 좌편향된 학생이고 수험생 여러분들은 열공해서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정치글 올리는 사람이 계속 올립니다.
수험생 정보싸이트에 정치글 올려서 논쟁한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학부모로서 안타갑네요.
ㅋ 우편향된 부모세요? 본문에서 아쉬워하고 있는 내용을 좀 살펴보시죠.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