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10입니다. 심리 지원하실분들 질문 받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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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2학년부터 안했으니까 4년만에 오르비 처음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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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안넘어가 0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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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0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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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0
찢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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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화이팅하고 4시 37분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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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잤네 0
아오 옆집 떠드는 소리만 아니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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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면서 오늘 스폰지밥 월요일 좋아~ 변주해서 수능날 좋아~로 부르면서 존나 신나게 골반흔들어재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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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30분 이후에 들어오라고 빠꾸 먹이는데 ㅅㅂ 당황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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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이거 1
화이트, 지우개, 샤프심, 연필은 허락 안맡고 그냥 가지고 있어도 되는거죠? 작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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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하게 일어나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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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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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능 망해도 그냥 웃어넘길수 있을 것 같고 왠지 모를 자신감도 샘솟고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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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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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해야겠씁니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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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1
다들 무사히 재회합시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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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 0
오늘 수능 화이팅입니다 !! 다 잘 될 거예요 ! 그리고 가채점표 써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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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겠습니다 1
다행히 컨디션 정상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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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도 4시간은 잤던것같은데 ㅋㅋㅋㅋ ㅠㅠㅜㅜ ㅠ ㅠㅠㅠ 역대급 커로를 수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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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욜 맨~ 1
따라단딴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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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잠 0
세번째는 그냥 떨리지도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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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vs인천대 0
경제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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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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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면 잘 시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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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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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에 자서 3시간 잠 근데 평소에도 모의고사풀때 3시간정도 자고 가서 크게 다르진 않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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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그냥 그때그때 연계나 난이도 고려해서 임의로 바꾸시나요? 루틴대로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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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은 모든 문제가 다 맞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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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잔 줄 알앗는데 5시간이자나 럭키비키자나~... 그리고 모닝똥 쌈 ㅎ 오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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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낫벳 하구만 여러분 화이팅 하고 잘 치고 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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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끝나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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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다들 잘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장수생이었는데 올해가 첫 수능을 안보는해이네요 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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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1
잘 치구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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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몽롱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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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보고 잇는데 지엽개념 복귀랑 찍특이나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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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상하게 잠을 못자니깐 긴장 다. 풀리고 자신감이 생김 다 팰수있을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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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됐다 0
가슴이 두근거리는구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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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에 처음으로 자본 날이 수능 전날이네 잘보고 오겠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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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잘라해도 잠이 안 온다 걍 씻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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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0
다들 불태워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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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과의 마지막 인연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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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어남 최상의 개운함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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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6시에 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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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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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잠 0
개운하다 ㅋㅋ 눈이 자동으로 떠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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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깨버렸는데 문제는 머리가 무거움… 하지만 나는 지지않긔 씻고 도시락 싸야징 다들 잘 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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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네 0
5시간은 잤는데 좀 피곤 왜 깬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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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파트 아파트 아 파트 아파트 아 파트 아파트 아 아하아하 0
아 파트 아파트 아 파트 아파트 아 파트 아파트 아 아하아하아 파트 아파트 아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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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에 잤는데 조그맘 더 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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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댓다 0
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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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래그래
제가 지금 기분이 좋아보이나요 안좋아보이나요? 심리학과면 이런거 추리가능한가요?
그걸 알면 제가 지금 여기서 이러고 있겠습니까. 투자은행갔죠.
진지하게 답해드리자면 심리학과는 그 사람의 심리를 직접 읽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행동을 정량화/수량화해서 통계돌려서 심리를 추론합니다.
아항 약간 통계쪽이군요 이과라서...기분나쁘셨다면 ㅈㅅㅈㅅ합니다ㅜ
아뇨 저는 농담을 한번 해볼까 한건데.. 당황하셨다면 제가 죄송하죠;
ㄷㄷ 제가너무진지했네요
평소에 사람관찰하면서 심리 읽는거에 흥미있어서 심리에 관심있었는데 약간다르군요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나중에 이렇게 말했다 놀림받을뻔...
프로이드나 구스타브융이 쓴 서적들중
읽을만한거 있을까요? 아니면 라캉이라던지
프로이트나 융 취급 안합니다. 임상쪽에서는 쓰는지 잘 모르겠는데..
심리학과에 대해서 하는 가장 큰 오해 중 하나가 프로이트/융을 배운다.. 는 겁니다. 이분들은 그냥 자기 머리속에서 이론 전개하셨는데, 요즘 심리학은 학부 레포트를 써도 SPSS돌려서 통계검증해서 유의미하다/유의미하지 않다 검증하니까요..
ㅋㅋ 감사합니다
심리학과가 과학적인 학문이지 인문소양적 학문이 아니었군요
심리원론 수업 들으면서 심리학이 과학이란 느낌 왕창 들었어요ㅋㅋ 각종 과학적 실험들, 뇌 같은 거의 생물학적 구조, 시각 청각 등의 원리 등등..
아 올해 수능에 나왔던
Ear is the only sense that fuses the ability to judge라는 것처럼 감각별 판단같은거를 통계로배우는건가요??? ㅎㅎ
감각, 뇌 같은건 생물학이랑 비슷해요.. 여긴 통계적인 건 안 들어갈걸요? 아예 생물심리학이라는 분과가 있음. 지각심리학도 있고.. 아니다 판단 같은거 일반화를 하려면 통계가 필요하려나.. 전 잘모르겠네여ㅋㅋ
1학년 원론 수업에서는 성경심리학 이상심리학 파트 등등 할 때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은 여러번 다뤘었는데 이후엔 임상 쪽 아니면 깊게는 안 하나보네요ㅋㅋ
프로이트가 나름 논리적으로 전개하기는 했지만 그게 실제로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인문학적" 스멜이 너무 강하다 보니까 그걸 공부하긴 좀 그렇죠.
그렇군요.. 프로이트랑 융의 이론은 종교학 교양 시간에도 살짝 다뤘어요ㅋㅋ
저 담주에 심리원론수업(1학년이 듣는 전공탐색과목) 시험있는데 외울 거 너무 많네요ㅠㅠ 어떻게들 다 외우셨나요..
괜찮아요! 심리학 전공 진입하게 되면 더 외우게 되니까요! 심리학은 통계 & 암기니까요!
어떤 현상에 대한 학설 / 대표적인 실험을 이해하신다음에 외워나가시면 편합니다.
ㄷㄷ.. 감사합니다
진로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대기업/공무원으로 가시는분들이 얼마나 되시는지 취업시 어려움이 따르진 않는지..
비상경 비상경 노래를 불러도 정말 막산거 아니면 대기업쪽으로는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상경계에 비해서는 고난과 역경의 취업 시즌을 겪기는 하지만요.
고시 치는 사람은 서울대 문과 평균정도 됩니다. 지나가다가 아무나 붙잡으면 달리면 1/5 확률로 고시생이거나, 고시하다가 관둔 정도?
심리학 전공 살리려면 무조건 대학원은 필수고요. 모든 학문이 그렇지만 심리학은 정말 세분화되어있고, 학부 수준은 그냥 맛보기만 하다 가는 정도라서 석박사 하지 않는 이상에는 그냥 교양 쌓고 나가는 것밖에 안됩니다.
대학원 경쟁률은 사회대에서 압도적인 원탑을 달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거의 8:1이었나..
법심리학은 진로가 어떻게 되나여?
학부레벨에서는 그런거 없고요, 대학원에서도 서울대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대학원 이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국과수같은 전문기관에서 일하나요?
심리학과에서 군대빠질 수 있나요??대학원등으루요..왜 그 카이스트 문과대학원도 있고 그러자나요 ㅎㅎ
그런케이스가있어요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