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민 문학은 좋은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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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민 비독원 너무 좋게 들어서 문학도 들어봤는데,,
문학은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헷갈려서 김상훈 유네스코 답지랑 비교해봤거든?
1번선지
정석민: 3인칭 독백적 서술이면 작가가 자기얘기 하는것이므로 절대 안된다.
김상훈: 독백적 서술은 가능하지만 정서적 반응이 명확하지 않으므로 틀림.
3번선지
정석민: 병렬적 서술은 그렇다고 볼수있다 근데 반복적 제시는 형식적 반복인지 내용적 반복인지 애매해서 판단불가 -> 5번선지가 확실하므로 5번찍고 끝내 (확실한 설명 안해줌)
김상훈: 병렬적 서술이라 보기보다 요약적 서술이라 보는 것이 적절하다.
원래 문학이란게, 명확하지 않고 쌤들마다 설명이 이렇게 갈리는거임?
무튼 정석민 문학 듣는데 이해안되는것도 많고 그거 다 qna 남기는데 qna도 한참 걸리고 설명해줘도 이해안되는 부분에 대한 설명은 안해주고 선생님이 해설한대로 하면 풀린다 이런식으로 답변해줘서 너무 헷갈린다.
문학개념어 나 문학 커리 중에 강민철, 김상훈 중에서 뭐 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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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그런가요… 저도 지금 정석민쌤 문개어 듣고있는데 좋던데 ㅠㅠ 아직 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가
자기랑 맞다고 생각하는쌤 듣는게 좋은듯
정석민이 강조하는게 어쨋든 5개 중 하나 완벽히 맞거나 틀린게 있다는건데
제가 김상훈 문개매하고 정석민 문학 둘다 들어서 아는데 독백 개념자체를 약간 다르게 설명하심
저는 둘 다 김상훈처럼 풀었어요.. 제가 뭐는 아니지만...
네.
왠만하면 김상훈t 가시고, 문학개념어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고 문학 공부에 들어가야 합니다. 도구일 뿐이지요.
근데 문학 개념이라는 거 자체가 특히 저런 서술상 특징은 딱 정해진 게 아니라서 견해가 다를 수 있어요
마치 “대화체는 실체가 없는 말이다” 처럼요
.
딱 정해준게 아니라서 표준국어대사전,평가원기출등을 통해서 선을 정하는 것이죠.
분석적 태도는 좋으나 문학에서는 그냥 확실한 거 찍고 빨리 넘어가는 태도를 기르는 게 더 좋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문학의 본질이 주관성인데 당연한거 아님?
질문 자체가 '가장 적절한 것은?'이니까 무조건 답인 게 하나 있다는 거고, 그것도 [A]라는 광범위를 잡아놨으니, 전체적으로 드러나는걸 잡아야 함. 1번은 딱 한 부분정도에서만(~놀랄 만한 일이었다) 납득가능할뿐더러 독백적 서술이라는 단어 자체가 잘 안 맞음. 3번도 딱 한 부분정도에서만(~던가 파트) 납득 가능하고, 그마저도 반복이란 단어의 의미가 중의적이라 애매함. 형식적 반복(그냥 두번 말하기)이라면 괜찮은데 내용적 반복(같은 내용반복)이라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