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게시글 주소: https://d.orbi.kr/00057844934
여긴 의대 뱃지 보이니까 한 번 물어봄
난 옹호도 아니고 반대도 아님 걍 궁금함
사실 수가니 뭐니 하는 건 잘 몰라서;;
ㅇㅅ병원 사건과 서울대학교 교수 입장문에 대한
에타 여론을 보면
바이탈 수가만 올려도 된다 vs 증원도 해야 한다
로 나뉘는 거 같은데
의사들은 바이탈 수가만 올리면 해결 된다고 봄?
그냥 밥그릇 싸움 말고 다른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음
(애초에 밥그릇 싸움인 건 부정할 수 없는 듯하지만)
증원 반대하는 사람들 의견이 다 비슷해서
혹시나 해서 말하는 건데 난 의사가 띠껍지도 않음
사람들 보니까 거의 증오심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그 정도 돈 버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함 ㅇㅇ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8수능 세대입니다 의대목표로 다시 공부해보려고하는데 지금은 수학이 미적 기하 확통...
-
여캐일러 투척 7
수능 정복 13일차
-
그레이엄 하먼은 아직 살아있는데 문항 출제 잘못하면 평가원 또 사과해야하는거 아닌지...
-
꽤나 오래된 역사를 지닌 곳
-
동대 입학처 오늘 일 함?아는사람
-
국시 자격 여부는 교육부 소관이라고 그럼 불인증먹어도 국시칠수있을듯..? 교육부...
-
잇올도착 1
투데이스타트
-
경지를 향한 단련이 필요하다
-
ㄹㅇ
-
오늘 밤에 하면 마감되어있을까요?ㅠ
-
손 핏줄이 갑자기 무슨 헬창 급으로 올라오는데 이거 왜이럼
-
10만원 넘지 않고 스테이크 맛있는 뷔페로요
-
개빻았는데 빨리자서 다행이다
-
수분감 수1특 5
솔직히 틀딱기출문제 거른거 많음...
-
영어는 그래도 약간? 재밌으니까
-
춤추는 너의 모습은
-
비도 조금씩 오는데 달리니까 시원하고 좋아요
-
희망을 가chill guy
-
많을라나 막상 학교첫날갓는데 마음에들면어카지
-
술이 아직도 안 깨서 어지러운데 ㅅㅂ 인생
-
화작 교재 추천 0
화작 기출교재 어떤게 좋을까요? 강의는 안 들을 예정인데 뭐가 가장 괜찮을지 추천좀 해주세요
-
파송송 계란탁
-
자야지 0
-
얘 태어날때 데뷔했는데
-
집가는길 1
으어
-
공공인재는 최초합해서 4년 반액장학이고 경영은 추합 기다리고있는데 장학금...
-
오르비는 망했어 2
-
잠버릇 고약하네..
-
으으 2
피곤피곤
-
단국약 예비 31번, 전북약 실공10등 둘중 하나라도 될 가능성 있을까요?
-
주가조작으로 잡혀가셨다네요 조의금은 여기로
-
야추 ㅇㅈ 4
'옯붕아 이리와서 앉아봐라.'
-
사랑해요
-
진짜 ㅇㅈ마렵네 2
오랜된 생각이다
-
동아리 195화 3
이게 완결이고 뒤에 화는 안 볼거임뇨
-
기차지나간당 8
부지런행
-
고전소설 진짜 한 20분 박았는데 3틀하고 멸망함 아침에 이거 줄거리까지 보고갔는데...
-
명절이 싫다 0
싫어
-
얼버기 1
ㄹㅈㄷ 갓생이네요
-
다 자셈 ㅇㅇ 7
난 안 잠
-
어느정도 반인가요? 시대 낮반보다 강대스투가 낫다는데, 이정도면 스투 가는 게 나을까요?
-
그래 뭐... 짜피 최초합은 물건너간지 오래인데
-
들어도 돼요? 고2때까진 감으로 1 맞았는데 고3 기출 푸니까 바로 85점...
-
떨치고 자야지 1
레어생각만하면 잠이 안와요
-
항상 행복하세요
-
제일 재밋어 이상태로 짝녀랑 대화하는것듀재밌옸는데
-
살면서 케이크 딱 한번 먹어봤는데(어릴때 알러지때매 안먹음) 커서 알러지는 나아져서...
-
둘이똑같음
-
잔치국수 땡김 2
요즘 잔치국수 파는곳이안보여
-
음 그걸로 구분하면 되겠군
근데 바이탈 수가가 뭐임
의료보험에 관한 건데 그냥 바이탈과에 돈 더 주자로 이해하시면 될 듯
요즘 워라밸을 중요시하는데 과연 바이탈과를 가려고 할까요
수가 얼마 올리는거보단 전체적인 처우개선이 필요하고 그러려면 증원도 어느정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봄
대학병원이 의사 고용 많이 못하는 건, 전적으로 수가가 낮아서임....
의사 2명을 극한으로 쓰나 의사 4명을 널널하게 쓰나 지출은 많이 차이나는데 수입은 얼마 안 늠.
그리고 수가가 낮으니 힘든데도 보상이 적으니까 신경외과 의사들도 굳이 힘들게 수련해도 뇌혈관은 돈, 워라벨 못 챙기는거 아니까 지원조차 잘 안 하고, 지원해도 중도 포기하심
오죽하면 대학병원에서 가장 돈 잘버는과가 주차관리과랑 장례과라는 농담이 있을까.
심지어 손해보면서 장사하는 과도 많음
의사수로만 보면 안부족하다봅니다 주변을 보세요 언제든 이용 가능한 병원들이 얼마나 많이 깔려있는지
우리나라 처럼 병원을 싼값에 편리하게 많이 이용가능한 나라가 또 있을까요?
과별 수급과 지역별 불균형이 핵심이죠
문제의 본질이 절대수가 아닌데 근본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도 없이 그냥 늘리기만 하면 해결된다는식의 발상은 좀 아닌듯
이게 맞죠.
어지간한 도심이면 편의점보다 의원이 3~4배는 많음. 진짜 무서운건 그 의원들이 대부분 전문의라는 거....
의대 정원 확대되면 의사들이 너무 불쌍할듯.. 남들 놀때 안놀고 10대 20대를 공부에 다 갈아넣었는데 직장인 연봉 받으면..
의대정원확대해도 직장인 연봉은 안받을거같은데
지금 연봉 반타작나도 직장인 연봉보다는 훨 높죠
바이탈 수가를 올려야죠
전혀 아님 바이탈 수가를 동네 인기과 의원들 월수익 이상 보장 못하면 어차피 안감
근데 그러면 건보료가 얼마나 올라갈지 상상불가
의사들 주장대로 근본적으론 수가 문제 맞음
근데 수가 조정하려면
1. 생명에 지장없는 일반 감기같은 영역에서 삭감
2. 아예 건보료 인상
둘 다 대다수 국민들의 일상엔 손해가 발생함
미래에 내가 큰 사고, 병에 걸릴 수 있으니 평소에 돈을 더 내더라도 참자
이런 생각할 사람 장담하는데 10%도 많이 쳐준거
그러니 당연히 국회의원도 수가 조정은 언급도 안 함.. 표 떨어지니
의협도 당연히 다 아는 사실이라 뭐 한방부문 삭감하면 된다 그러는데 한방 부문 수가 비율은 매우 낮음
서로 해결불가인거 다 알지만 그냥 대치만 하는중
그래서 삥 돌아가는 길이 무지성 증원이나 공공의대 같은건데
1000명 늘려서 900명이 죄다 여드름 짜러가도 100명 아니 10명이라도 바이탈 지원하면 피부 미용 시장은 폭망 시키더라도 환자 생명 조금이라도 지킬 수 있다는 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