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좀 가자 [610109]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22-08-05 19:34:19
조회수 9,973

지인선 1회 주요문항 풀이

게시글 주소: https://d.orbi.kr/00057865970

난이도는 제가 얘기해봤자 의미 없는 것 같고, 문항을 풀어본 소감은 정말 잘 만들었다는 게 느껴진다 입니다.(좋은 문제 풀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별도로 쪽지까지 보냈습니다.)

곳곳에서 문항 제작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보이는데, 저도 문항 제작을 해봤던지라 이를 더욱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지인선님께 허락을 미리 구하고 15,20,21,22 번에 대한 풀이와 간단한 설명을 올려볼까 합니다!



15번 문항

전형적인 케이스 분류 문항입니다. 클래식하게 풀어낸 만큼, 저보다 더 좋은 풀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저도 잘 풀었다라는 느낌은 아닙니다.) 난이도도 15번에 걸맞고 충분히 풀어볼 만 하다는 의견입니다(사실 4문항 모두 너무 좋습니다...) 실전에서도 이렇게 비슷하게 풀었을 것 같습니다.



20번 문항

작년 6평을 잘 녹여낸 문항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만들면서 고민하는 부분이 평가원에서 자주 출제되는 부분을 푸는 학생들로 하여금 '전에 평가원 문제 비슷하게 풀어본 것 같은데...' 라는 느낌이 들지 않게끔 녹여내는 것인데, 최근 본 문항 중에서 제일 이를 훌륭하게 지켜낸 문항인 것 같습니다. 저기 있는 <=> (동치조건)은 사실 머릿속으로 진행해도 되는 부분이라 실전에서는 2줄 정도로 풀었다면 평가원 문항에 대한 학습이 잘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1번 문항

쉬어가는 문항인 것 같지만, 최근 평가원에서 원하는 삼각함수의 주요 성질을 잘 녹여낸 것 같습니다. 21학년도 09월 가형 21번 문항과 함께 본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전에서 고민하고 있으면 삼각함수의 공통영역에서 평가원이 강조하는 부분을 조금 더 살펴보시면 좋습니다.(위에 말씀드린 평가원 문항도 꼭 참고해주세요!!)



22번 문항

다른 여러가지 풀이가 있을 수 있는 문항인데, 일단 빠르게 타임어택으로 푸느라 n축으로 적분했습니다. 사실 미적을 하는 학생들 입장에서 함수를 구간으로 가지는 적분의 형태는 많이 다루기 때문에 조금 더 쉽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실전에서(저렇게 점선 디테일 없이그래프 대충 그리고) 1줄,,,내지 2줄 안에 푼다면 수2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 지인선 22문항은 40분 정도인데 앞으로 남은기간 열심히 하셔서 모두들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수능 수학에서 100점을 맞길 기원합니다!!


풀이가 맘에 안드실 수도 있습니다.(문과라서 그래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