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과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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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 썰기 기름에 팬올리고 채소부터 볶고 간장이랑 햄 넣고 볶고 밥 넣고 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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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캠 네이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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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여기 들어와서 제발.. 생명 궁금한것좀 알려주세요ㅜㅜ 1
심장근은 체성신경에 속하나요 자율신경에 속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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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기출은 기억나는게 얼마없음.. 지문 보여줘도 이거 기출이었나..? 할거같음 영어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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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해준다 13
5명만 지금 밥먹고 다시 공부하러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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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ㅋㅋㅋㅋㅋ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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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16-17쯤 왔는데 연휴라 기다랴봤더니 아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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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점심으로 야무지게 청국장이랑 홍어 정식 먹어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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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하나당 하나꼴로 막히는데 오히려 좋은 거겠죠? 알아갈 수 있으니.. 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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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 2409 2411 백분위 99 99 99 2506 백분위 98인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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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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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 잘못하고 둔각 확인안하고 갑자기 루트 2는 왜 튀어나온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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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실모 풀어야지 14
벅벅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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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69260991 여기서 적었듯이 저는 수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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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캠 1회 후기 0
1h 10m 96점(12번 실수 틀) 아 x3+ax2+2x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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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해서 샀다고 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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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모, 히카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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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ㅅㅂ 7
킬캠 s2 1회 개십좃망함 답지 잘못된거아니야?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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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못버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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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폐지한다는게 수시러들 다 죽여버려야 한다는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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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면 평균올리는 꼴일까봐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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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3나오는데 9평 블록체인만 3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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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골 비료냄새같은 똥방구가 수시로 나와요... ㅠㅠ ? 오늘 룸메선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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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줌? 평균변화율 원리만 알면 순간변화율 그리고 절댓값함수의 평균변화율 문제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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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벼락 맞게 하자"…의사들, 블랙리스트 작성자 돕기 모금행렬 6
피부과 원장 500만원 송금 등 의사 커뮤니티에 '송금 인증' 속속 올라와 "구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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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서 공부를 할 수가 없음 ... 걍 일찍 잘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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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는 내가 못봤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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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최고다 2
놀러 갔다오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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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궁금한게 0
수시정시 왜 누가 더 잘하냐로만 보려고 함 밑바닥에 누가 있는지도 한번 확인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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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다푸시는분들 있음? 진짜 이감 ㄱㅅㄲ들 끼워팔기 죽여버리고 싶음 집에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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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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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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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국가 주도 디지털 뭐시기 사업의 꼬라지를 생각하면... 그냥 이번에도 이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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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 보면 학생회 ㅇㅇ국장 사퇴공고 이런거 졸라 많이 뜨던데 왤케 사퇴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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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에서 한 번씩 공부하기 싫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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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국영수탐 3등급 받은애가 4등급은 쉬우니까 금방받을수있어 그러던데 3등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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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실정 오답 0
거의 매 회차 30분 정도 걸리고 1-3문제 정도 틀리는데 이정도면 나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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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더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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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실모 추천좀. 킬캠이랑 시대북스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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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니면 아직도 화1을 할리가 없음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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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넣고 라면 끓여먹기 vs 오므라이스 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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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서거나 앉아있으면 아픈 고통도 확 사라짐 이거 디스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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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충들은 진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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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안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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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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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 드러남 의도가 너무 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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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목적은 수업들으러가는건데 강k 너무어려워서 뭔가 풀어도 고통받는 느낌이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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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안에 수학 기출+n제 재회독 ㄱㄴ?
별생각없어요
그렇군요
공부하는 양은 겁나 많고 보수는 적고 그렇다고 연구 안 할수도 없고 연구하자니 대우가 형편없고... 대학에 남아있자니 힘들고 미래가 없는 것같은데 학교에서 나가면 더 노답이라 그냥 참는 거고...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있는데 천원주고 베라가서하프갤런사오라고 하는 일진과 아이스크림셔틀이 생각나네요 ㅇㅅㅇ
대우가 좋지 않은건 알고있었는데 말씀 들어보니 더욱 심각하네요. 우리나라 과학이 밝아질 날은 언제쯤일까요...
참고로 저거 직접 들은겁니다.. 아빠후배분들한테요. 저희 아빠도 실험실에서 계속 박사까지 하고 싶었는데 지도교수가 실험실 돈 다 가져가서 생활비도 평생 못벌고 그냥 딱가리하다가 끝날까 봐 회사 들어가신 거고요. 실험실에 남아계시던 분들은 박사까지 온전히 땄지만 아빠한테 일 없냐고 물어보시고 가끔 알바 뛰러 오시고... 부르면 안 오는 사람 한 명도 없대요. 일이 없어서 못오죠. 이건 아빠 전공 쪽 얘기구요. 물론 15년전 얘기이긴 하지만 아주 많이 달라진 건 없어요. 양심적인 교수들이 많기는 하지만 현실은 현실이죠.
혹시 아버님 전공학과가 무엇인가요? 생명 쪽은 아닌 것 같은데... 제 장래희망이 과학자인데 착잡하네요. 외국으로 나가는 방법만이 제 꿈을 펼치기 위한 길일까요?
자원에너지공학과입니다. 생명쪽이라기보다는 지구과학쪽이고요. 화약을 직접 다루기 때문에, 그리고 돌산을 매우 칼같이 정형적으로 깎기 때문에, 그러려면 직접 몸을 움직여야 해서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적인 면이 공존하기는 개뿔 겁나 힘들어요... 참고로 임플란트의 근원은 발파기술에 있습니다.
그렇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솔직히 아빠 직업이 토목 관련인데다가 선진국이나 땅넓은 나라에서는 수요가 매우 꾸준하고 대우도 좋아서 정말 미국 캐나다같은데에서는 개꿀이에요... 한국에서만 이런답니다. 한국에서 과학이든 공학이든 힘든 예시의 대표입니다. 공부해서 3D에요. 연구직 하다가 과외나 학원선생 하다가 말아드시거나 학생 없어서 손빠는 분들도 많아요... 연구는 솔직히 끈기+생활비는 나오는 수준의 집안이다+취업걱정 그닥 안해도 앞길이 뭐 보이네 하는분들이 하는 게 맞아요. 이 나라에서는요.
그나저나 박사 학위에 알바라니...
섣불리 판단해버리면 안 되는 걸 알지만 이 나라에서 과학자 하기는 글렀다고 생각이 드네요. 희망사항과 현실은 분명히 다르니까요..정말 떠나는 게 쉬운 방법이네요. 이끼예끼님 감사해요. 주변에 이쪽 관련한 사람들이 없어서 항상 추측만 했었는데 실제 경험담을 들려주시니 확 와 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