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질받, 물어보시는 것 도와드리겠습니다. (성적 인증)
게시글 주소: https://d.orbi.kr/00060260343
2023 수능 성적입니다. 수학 물리1 지구과학1 궁금하신 것 물어봐주시면 최대한 도와드릴게요!
이렇게 질문을 받는 글을 종종 올릴 것이라, 팔로우 해주시면 바로 보실 수 있어요,,ㅋㅋ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용은 대략 하 이새끼 또 지랄 시작했다 말 진짜 개안듣네 이런내용을 순화한 느낌?
-
그럴려면 오전에 최소 30문제 풀어야함.. 전에 주말동안 1000문제 풀어본적 있긴...
-
대학가자
-
미계정의로 풀다가 도저히 안 돼서 도함수극한으로 풀었는데 답지도 도함수극한으로...
-
지원되지 않는 컨텐츠라는데
-
스카에 4명있는데 2명이 킁킁빌런임 미친다..
-
배라 이달의 맛 11
초코 종류가 많은 듯 워낙 초코가 지지층이 두꺼워서 그런가 저도 초코 조아해여...
-
통통이 3등급 1
안정적인 3등급 받으려면 몇번은 꼭 맞아야할까요… 진심 남은 기간 열심히 해서 3등급이라도 받고싶다
-
지금까지 전형태 올인원 클리어 기출 n제 다했는데 이번에 김승리 아수라 시간표에...
-
만표 몇 뚫어요
-
…뭐고 정상화 해야겠지..?
-
과탐 원과목 망하게한 주범 ㅇㅇ
-
언매 만표 150 가보자고
-
사탐런? 물2? 0
물지러인데,, 9평때 비역학 1개 나가서 3떴는데,,, 내년에 사탐을 해야하나,,...
-
크으응ㄱ으ㅡ그ㅡ그ㅡ으으ㅡ으ㅡㅡㅡ으으으으으윽 으으으으으ㅡ으그극극그ㅡ그극...
-
ㅈㄴ인상적으로 어려웠던것들 몇회차임?
-
평가원 문학 정답률 30% 만드는 법(+관동병곡 간단한 문제) 20
관동별곡 본사 2-3 고셩을란 뎌만두고 삼일포를 차자가니 단셔는 완연하되 사션은...
-
아직도 아프네,,,
-
40일 벼락치기 간다
-
보통 매개변수 미분 문제에서 dy/dx를 구하라고 주잖음. 여기서 반대로...
-
강x 11회 22번 길이 극한값 그냥 루트째로 미분했는데 공통에서...
-
[노베이스 40일 반수 도전합니다] https://orbi.kr/00068773206 계획서입니다
-
어제산건데..........
-
낭만가득 시골생활
-
도루코 <-- goat
-
??
-
독해 양 늘릴려고 이 책 구매할려고 하는 데 어려운가요? 어려우면 오히려 좋습니다
-
개춥네
-
아님 정의되지 않음?
-
나 이학교어케왔지
-
4000부 판매돌파 지구과학 핵심모음자료를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1위)...
-
어려운 것만 다시 보고 싶은데 뉴런 괜찮을까요?
-
여름이 너무 덥다는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가을의 온도를 다소 낮추었습니다....
-
"등속도 원운동" 10
놀랍게도 국어 ebs에 잇엇던 말 ㅋㅋ
-
수능이그립다.. 그리고 후회된다 여러가지 후회 그래서 너무 괴롭다.. 10월의...
-
해리스는 60%, 트럼프는 47%…이 두 숫자가 美대선 가른다 [미 대선 D-30 | View] 1
‘60’ 그리고 ‘47’. 오는 6일로 정확히 30일 앞으로 다가온 11ㆍ5 미국...
-
매일 기다리는 신호등에 나무그늘 위치가 달라짐
-
나만 헷갈림? ㅋㅋ 계속 인테그랄이랑 헷갈려서 무의식적으로 시그마 n에다가 1넣고...
-
간단한 미적분 문제입니다 덕코 그지여서 상금 내려갔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난이도 : 2.5/5
-
저 12시에 자고 6시에 일어났는데 너무 피곤해요.. 중간에 계속 깨서 그런가
-
ㅅㅂ 겨울임? 6
뭐임,,
-
보통 환절기에 눈물콧물흘리고 재채기 열심히 하다보면 갑자기 수능이 50일 후고...
-
늑대다아ㅏ아ㅏ아아!!!!!!!!!!!!!!!!!! 18
늑대가...
-
씹 소름돋네 0
밖에 나와서 한숨 푹 쉬니까 입에서 입김 나옴 분명 2주 전까지만 해도 밖에 나와서...
-
입김이 나온거 같은데 기분탓이겠지? 다들 따듯하게 입고 다니셔요
-
얼버기
떴다..."저렙노프사"
떠버렸다
의대 ㄷㄷ
2022
6모 1
9모 1
수능 4
2023
6모1
9모1
수능3
이거 징크스 어케 극복하나요?
어느 과목인지 모르겠으나 평소 실모를 풀 때에도 1등급에 해당하는 점수가 나왔다면 마음가짐이나 연습 부족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수능 시험장에서 긴장을 할까봐 수능 전주부터는 매일 동일한 시간에 새로운 시험지를 봤어요
그리고 시험지에서 동일한 점수를 받았더라도 '이 시험지를 압도했다'는 느낌과 '허덕이면서 풀었다'는 느낌이 있으니, 점수 말고도 시험을 보는 과정 자체가 어땠는지도 검토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씨발이게대체뭐냐?
이건 연의인가요? ㅋㅋㅋㅋ
수학 145니까 정문 부셔버리고 들어갈듯ㅋㅋㅋ 전체에서 국어 2개틀린건가?
언매 94 나머지 다맞았네요 ㄷㄷ
수학은 양치기하셨나여?? 전체적인 방향성이 궁금합니다! 백분위 100 진짜 대단하신것같아요,,
수학은 2022년 수능에서도 100점을 맞은 과목이여서 다른 과목만큼 많이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올해 수학 공부도 재수종합학원 자료를 제외하면 실모들(킬링캠프1, 이해원모의고사 시즌 2, final)밖에 풀지 않았고요.
작년의 기억을 더듬어봐도 양치기를 하진 않았습니다. 시간을 다른 과목에 더 많이 할애했어요. 대신에, 틀린 문제를 제외하고 제대로 풀어서 맞은 문제를 똑같이 다시 보진 않았습니다. 틀린 문제도 왜 틀렸는지나 어떻게 푸는건지 한번 보는 선에서 끝났고요. 기출문제들을 본 다음 단계에서는 인강 강사님들의 n제들을 풀었습니다.(기출문제들을 정말로 뜯어보지 않고 한번 본 다음 넘겼기 때문에 분석이란 말이 적절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인강 누구 들으셨나요
노베여도 1년만에 할만할까요
지구과학의 장단점은 뭔가요
첫번째 두번째 질문도 지구과학 말씀하시는 건가요?
네
1. 지구과학 인강은 여러 선생님들의 수업을 들었어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개념 수업은 김지혁 선생님의 개념아이템을 들었습니다. 지구과학 뿐 아니라 과탐에서 n제나 실모는 다양한 선생님들의 인강을 듣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선생님들마다 킬러문제를 출제하는 포인트, 지엽을 만드는 방식, 심지어 문체마저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2. 이 질문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확답을 드릴 순 없고, '1년만에 하다'라는게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도 모르기 때문에(1등급이라던지, 50점이라던지 목표는 다양하니까요) 이분법적으로 '네-아니요'라고 대답하긴 힘들 것 같아요. 대신, 지구과학에서 빠르게 안정적인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과목 특성(3에서 설명하는 내용)에 대한 이해가 우선시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어떤건 개념을 묻는 선지고, 어떤건 자료를 해석하는 선지고.. 이렇게 문제를 나누면서 푸는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3. 장점은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을 때 에너지 소비 없이 풀 수 있는 문제가 많다는 점입니다. 지구과학 시험지는 몇 문제를 제외하고는 정말 읽어본 내용이 선지로 출제되기 때문에, 다른 과목 시험지에 비해서 단계를 거쳐서 사고하는 과정이 평균적으로 적습니다.
또한 거의 모든 문제가 3개의 선지가 독립적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모르는 선지가 있어도 답을 맞출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흔히 배려라고도 표현하죠.
단점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겠지만, 의문사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의문사라는 표현이 적절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6월 9월을 다 맞고도 수능에서 2등급이 뜨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그만큼 안정적인 점수를 못 받는 경우가 있다는 건데, 후반부로 갈수록 이를 교정하기 위해서 나름의 노력을 해야합니다.
또 자료해석 능력이 다른 과목에 비해 정말 필요합니다. 다른 과목은 문제들이 퍼즐처럼 나온다면(물리의 역학이나 화학의 양론, 생명의 유전과 같은 문제들이죠) 지구과학은 정말 쌩 자료들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수능에서 15번도 비슷한 경우라고 생각해요. 이런 문제들을 풀어내기 위해서는 개념을 잘 아는 걸로는 부족하고 연습이 많이 필요합니다
수학 선택과목이나 과탐 개념은 어느 시기에 공부했나요? (ex 고1겨울 고2 여름)
저는 n수생이기 때문에 이러한 질문에 도움이 될만한 답을 드리진 못합니다. 대신에 올해 정시 공부는 3월초부터 시작했으며, 이때부터 과탐 개념강좌를 수강하였습니다. 위에 적은 것처럼 수학은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고요. 만약 현역이 아닌 고12시고(사실 현역이어도) 정시를 해야겠다고 다짐하셨다면, 당연히 일찍 공부할수록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