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메디컬계열 예1 끝난 소감 궁금해용..
게시글 주소: https://d.orbi.kr/00060398102
수험생 시절에 그렇게 기대하던 예과 1학년 생활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다들 어떤 감정인지 궁금해요! 이제 막 신입생이 되시는 분들도 궁금해하실 것 같네요
저는 수험생 때 생각하던 메디컬의 이미지가 먼가 다들 개인플레이 하고 삭막한 느낌일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다들 친하게 지내고 끈끈해서 재밌게 지냈던 것 같아요. 신기한 문화도 많아서 좋았고요
그래서 조금 미끄러져서 치대왔지만 나름 만족스런 생활중입니다,,,ㅎㅎ
다만, 고등학생 때는 진짜 뭐든 열심히 했는데 여기에 와서는 뭐든지 열심히 안하려고 해서 1년동안 자기 발전이 없었던 게 조금 아쉽긴하네요..1년동안 수업도 안듣고 놀기만 했더니 질려서 뭔가를 열심히 하고싶기도 하고요
여러분도 간단하게라도 적어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남자라 그런가
-
근데 여자인거 티 아예 하나도 안내기<< 이건 어려움 특히 언니누나 같이 호칭부터...
-
제가 흠모하는 현직 컨설턴트님께서 절 팔로우 하셔서 2017 연심리 빵꾸를 예측하신...
-
월 150정도 서빙알바하면서 공대 다니는거 ㄱㄴ?
-
친구가 수능 끝나면 하자는데 이런 fps류는 한번도 안해봄
-
않지 않지 않은 건 아닌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좋은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지...
-
오답률 높은문제중에 2점 3점 둘다 골고루 섞여있었는데 어쩌다 48=47이 된거지
-
축구제일재밌을때 0
화면에 잡힌 선수들 다 떠남 ㅠ
-
띵학쌤 해강을 들어야되나..
-
고죠 제발...
-
언매 96 독서론2번 언어39번 틀림… 독서문학은 보기에는 다 흉악한데 답들이 자기...
-
1컷 50임?
-
고3 모고 만년 수학 3~5 뜨다가 9덮 69점맞고 10모 77뜬 뾰록이라 좀...
-
확통인데 96! 찍혀있는거 보면 그냥 기가참ㅋㅋㅋㅋㅋㅋ23수능보다 체감 훨 어려운데ㅋㅋㅋㅋㅋ
-
수능 끝나고 시간 널널할때 뭐할지 계획 짜는거 추천 3
물론 지금은 공부하고 수능 끝나고 좀 쉬다가.... 특히 오르비하는 사람들은...
-
약대가고싶다 2
약대를 위해 1일1영어실모를 칠 예정
-
미적넘어려버요 0
ㅠㅜ
-
자기 문화의 정체성 보존에 유리한 문화이해태도에 자문화중심주의와 문화상대주의가 모두...
-
병신같은 나
-
여릅이와의 쪽지함이 없어졌어
-
아니 아직 수능도 안 보고 채점 결과도 안 나왔는데 그걸 너가 어케 아냐라고...
-
어떤 아주머니는 눈물을 훔쳤고 어떤 할아버지는 나를 안아주셨다 누구는 연락처를 주고...
-
언미 탐구결정 아직x 수능과목에서 가장 자신 있는 게 수학인데, 웬만한 N제랑 시중...
-
좆을 그냥 썰어서 성욕을 없애버려야 이길 수 있다
-
공대 다니면서 상경 계열 복수 전공 가능한가요?
-
이제 1일차 지났네요;;
-
21 22는 쉬웠는데 아니 쉬웠다기보단 맨날보던 익숙하던 유형이라 금방풀렸는데...
-
근데 문학 타율높아서 만?회함
-
현역이고 작년 11모 국수영 563에서 지금 실모평균(언매 미적) 323정도까지...
-
밸런스 맞춰야 하는건 아는데 약한 부분 건드리느라 지금 한과목만 몰아서 하고 있으니깐 좀 불안함..
-
귀여운 남르비들 대신 왜 굳이 여르비를 찾음?
-
??
-
미치겠네 빡세게 못하겠음 체력이 딸려서
-
본인 ㄹㅇ 극소수한테만 말하고 잠수탔는데 오랜만에 연락한 학교 친구가 뭐하고...
-
공통범위에서 내도 되나?
-
순환론이 과거의 사회 변동만을 설명한다는 비판을 받는다는데 왜이럼
-
3번 ㄹ은 절대 아니고 ABC 동화병존융합 까지 ok 을은 내재적인 거라서 을이...
-
내가 못하는거에 다 때려박아야하는거 아닌가 싶음 낼부터 주말까지 하루에 언매4시간 박을 예정
-
하
-
현역 고3인데 6모, 9모 높4인데 안정3 맞고싶은데 사설모의고사 치면 4점 푸는게...
-
저도 물소임.. 16
저 여자아니면 팔로우 안함 제 팔로잉 전부 여르비 ㅇㅅㅇ;
-
수능때 2맞을 각오 해야겠죠? 지구처럼 답개수 변주줄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님
-
그 중 하나 별이여 - 박두진. 별밭에 누워
-
폐쇄공포증있으면 0
원래 맨앞자리 힘들어하나..? 앞에 벽으로 막허있으니까 숨쉬기힘들고...
-
진심 시간없는게 느껴지니까 다 포기하고 싶어진다 해도 안될거 같고
-
과정이야 뭐가 됐든 수능만 잘보면 그만이니까 과정은 신경쓰지 않는다 그냥 수능만을 생각한다
-
나 여우팬인데 9
첼시로 갈아탐 마인드 ㅁㅌㅊ? 아 해축 잘 모르면 레스터랑 첼시 관계 모를려나
-
그걸 이겨버리는건 제 몸이였구요
-
히카를 풀어볼까... 이해원을 풀어볼까...
치대 군기 같은 건 별로 못느끼셨나여??
군기라고 보면 군기라고 볼 수 있는게 있긴한데 저는 그런것들도 다 오히려 좋았어요
예1은 아니고 그냥 1학년이지만... 너무 재밌고 왁자지껄하게 놀면서 보낸거 같네요ㅋㅋ
분명 뭔가 많은 걸 한거같은데,, 돌아보니 한게 없어요 ㅋㅋㅋㅋ 놀기만 한건가??
1학기 시작 전 - 알바하느라 번아웃
1학기 시작 후 - 대학 뽕 max, 행복
1학기 끝, 2학기 시작 전 - 수업이라던가 학교생활이라던가 생각만큼 즐겁고 만족스럽진 않구나, 대학 뽕 반쯤 빠짐
2학기 시작~현재 - 많이 지치고 기말과제까지 끝났으면 좋겠음 걍 피곤함 전부
지금도 대학 뽕 남아있긴 하고 덕분에 좀 버틸 만한 것도 사실인데 그래도 힘든 건 힘드네요
오 저도 이거랑 완전 비슷한 느낌이었던거같아요ㅎㅎ 지금은 방학만 기다려요..
치대 조치요
전남대 치대 다니시나요?
앗 어떻게 아셨지 ㅎㅎ
선배..?
무등산막걸리 맛있죠
머리에 정말 아아아아아아아무것도 든게 없어서 레전드.
그냥 축구 과외 여자친구를 위해 태운 예과생활.
후회하냐고? 절대 안함 ㅎ
예2부터는 갓생살꺼니끄아~~
ㅋㅋㅋㅋ머리는 곧 채워지겠죠…
내년부터 지옥이기에… 올해 더 놀걸… 좀만 더 놀걸…이때 여기를 갈 걸….내년 제발 오지마…
저는 의대가고싶다..라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