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입시 전문가들이 예상한 입시 유의점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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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무 아카데미입니다.
12월 9일 금요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학능력시험 성적 통지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12월 29일 목요일부터 1월 2일 월요일까지 정시 원서접수가 이뤄질 예정인데요.
정시 원서접수를 하기 전!! 입시 전문가들이 예상한 정시 방향, 올해 정시의 특징, 정시 지원 방법과 입시 전문가들이 강조한 유의점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입시 전문가들이 예상한 올해 정시 방향은 어떻게 될까요?
1. 수학을 잘 본 이과생들이 문과 학부로 교차지원을 하기 때문에 교차지원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 -> 문과에게 불리할 것
2.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한 학생들로 인해 정시 경쟁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
3. 정시 입시의 최대 변수는 수학 반영 비율에 의한 교차 지원으로 예상
4. 성적 발표 이후 입시의 변수는 변환 표준점수, 수시 이월 인원, 경쟁률로 예상
5. 중앙대 가군 모집 인원 증가에 따른 도미노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6. 올해 생명공학과 관련된 수시 지원률이 높았기 때문에 정시에서도 생명공학의 선호도가 높을 가능성 있음.
이과생 중 이과 학과로 진학하기에는 좀 부족한 성적이라면 교차지원을 통해 문과 학과로 진학하는 교차 지원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러한 교차 지원의 증가는 문과생에게 불리하며 정시 입시의 최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한 학생들은 영어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정시의 특징'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중앙대 가군 모집 인원이 증가되면서 도미노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을 거라는 예상이 있었습니다.
올해 정시의 특징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시 설명회에서 공통적으로 나온 7가지를 선정했으니 다들 집중! 주목! 합시다.(출처: 종로학원, 유웨이, 이투스 정시 설명회, 경기도 교육청)
1. 수능 응시자는 전년 대비 469명 감소
2. 졸업생 응시자 9,940명 증가
3. 수학 미적분 응시자 24,314명 증가
4. 국어가 쉽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국어 분별력 약화
(작년 국어 최고점 표준 점수 149, 올해 국어 최고점 표준 점수 134)
5. 사탐 표준 점수 상승!(사탐 분별력 획득)
6. 백분위는 작년과 유사!
7. 영어 2~3등급 학생들 감소(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영어때문에 맞추지 못했을 가능성 농후)
수능 응시자는 줄었지만 졸업생 응시자가 늘었다는 것은 현직 고3에게는 슬픈 소식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작년 수능에서 졸업생 응시자가 국어 1등급의 55.7%, 수학 1등급의 59.4%, 영어 1등급의 46.7%를 차지했었던 만큼 올해도 졸업생 응시자가 1등급의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학 미적분 응시자가 증가했는데 이는 표준점수 때문으로 보입니다. 실제 미적분 표준 점수는 145, 기하와 확통의 표준 점수는 142로 3점이나 차이가 납니다.
국어가 작년에 비해 쉽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국어의 변별력은 약화되었고 상대적으로 수학의 변별력이 상승했습니다.
사탐의 표준점수가 상승했습니다. 특히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의 표준점수가 상승하여 사탐과 과탐의 유불리가 사라졌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영어는 2~3등급에 위치했던 학생들이 올해 정시에서는 많이 감소(영어 2~3등급 약 28,736명정도 감소)했습니다. 따라서 영어 등급을 믿고 있던 친구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했을 가능성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정시 지원 방법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죠?
우선 정시는 가, 나, 다군에 각각 한 번씩만 지원합니다.
(산업대, 전문대, 이공계특성대는 지원에 제한이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1. 본인의 성적(국수탐 총점, 표준점수, 백분위)을 확인하며 반영지표별 유불리를 확인합니다.
2. 지원 가능군을 확인합니다.(본인의 점수 구간에 '-1~2' 정도의 구간을 확인하고 활용지표별 유불리를 판단합니다.)
3. 지원 가능군 중 일부 대학을 선택합니다.(군별 5개 이상)
4. 대학별로 영역별 반영비율, 영어반영&탐구 활용방식, 학생부 반영 여부, 변환 표준점수와 같은 정보를 확인합니다.
5. 대학별 환산점수를 점검하며 전년도 입시 결과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정시 원서를 접수하면 됩니다.
원서를 넣기 전에
올해 대학을 가고 싶다면 안정 지원 비율을 높이는 것이, 재수도 괜찮다 싶으면 적정 및 상향 지원 비율을 높이는 것이 맞겠죠?
다음으로는 입시 전문가들이 강조한 유의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종로학원
국어는 쉽고 수학, 탐구는 어려웠다.
따라서 작년보다 수학의 영향력이 커졌다.
1. 전반적인 올해 정시 특징
▶ 졸업생 응시자가 작년에 비해 2.3% 증가
▶ 작년 수능에서 졸업생 응시자의 비율은 국어 1등급 55.7%, 수학 1등급 59.4%, 영어 46.7%
▶ 수학 미적분 응시생 증가
▶ 국어는 언매, 수학은 미적분에 수능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을 학생들이 분포
▶ 사탐은 생윤, 사문 / 과탐은 생명1, 화학1, 지구과학1에 수능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을 학생들이 분포
▶ 이과생 경합구조가 심함.
▶ 수학 최고점 표준 점수 145, 국어 최고점 표준 점수 134로 수학을 잘 보는 것이 더 유리하게 작용됨.(국어 점수가 낮아졌기 때문에 작년에 비해 합산 기준이 떨어지고 대학 합격 성적도 떨어짐.)
▶ 현직 고3은 수학이나 국어보다 영어에서 유리했을 것으로 예상
▶ 사탐 변별력이 생겨서 사탐과 과탐이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됨.
▶ 이과에서 언매를 선택한 학생이 증가(이과생들의 국어 초강세 현상이 나타남.)
▶ 국어 1등급 중 언매 선택자가 72.1% / 수학 1등급 중 이과생이 93%
2. 정시 접수 예상
▶ 수학을 어느정도 본 이과생들이 문과 학부로 교차지원을 하기 때문에 교차지원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따라서 수학 3등급 이내는 문과 대학 정시표를 함께 봐야함.)
▶ 영어는 2등급 이내면 영어에서는 큰 문제 없을 것으로 예상
▶ 정시 입시의 변수: 수학 반영비율
수학 반영 비중(자연)
수학 반영 비중(인문)
▶ 수능 최대 변수: 교차 지원
▶ 성적 발표 이후 입시 변수: 1. 변환 표준점수 2. 수시 이월 인원 3. 경쟁률
▶ 탐구 반영 비율이 높다 ->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지원이 어려워진다.
3. 예비 고3들에게
▶ 제2외국어는 상위 대학에서 반영하므로 보는 게 유리할 것
이투스
정시 모집 단위 가군 도미노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 농후
1. 전반적인 올해 정시 특징
▶ 수능 응시자 전년 대비 469명 감소 / 졸업생 9,940명 증가
▶ 수능 영역별 응시 비율 변화(수학 미적분 24,314명 증가)
▶ 작년에는 국어가 절대적인 지위를 가졌으나 이번에는 국어와 수학이 비슷하지만 수학의 지배력이 좀 더 클 것이라고 예상
2. 정시 접수 예상
▶ 중앙대 가군 모집 인원 증가에 따른 도미노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경기도 교육청
생명공학과 기계공학의 선호도가 높을 가능성 농후
1. 전반적인 올해 정시 특징
▶ 인문계열 학생들의 미적분 선택 증가
▶ 과탐2 과목 선택이 줄어듦
2. 정시 접수 예상
▶ 전체적인 경쟁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
▶ 올해 생명공학과 관련된 수시 지원률이 높았음. 정시에서도 생명공학과 기계공학의 선호도가 높을 가능성 있음.(선호도 경향성 확인 필요)
강성태 + 종로학원
정시는 국어와 수학이 기준점이다.
1. 전반적인 올해 정시 특징
▶ 이과가 문과 점수에 비해 유리해지고, 이과가 문과보다 학생 수가 늘어남.
▶ 국어와 수학의 표준 점수가 11점이나 차이가 남. -> 이과의 고득점자가 많아졌다는 얘기
2. 정시 접수 예상
▶ 문과생들은 국어 표준 점수가 낮아지고 수학에서 불리했으므로 올해 입시에서 불리할 수 있음.
▶ 문과끼리의 경쟁이었다면 문과 상위권 학생들 입시가 더 쉬었겠지만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지원으로 인해 문과생들의 입시가 불리할 수 있음.
▶ 이과생들은 같이 이과에서 상위권 고득점자들의 경쟁이 더 어려워짐.
▶ 국어와 수학이 기준점이기 때문에 수학을 잘 본 친구들이 경쟁력이 있을 것임.
유웨이
국어의 분별력이 작년에 비해 감소했다.
(작년 국어 최고점 표준 점수 149,
올해 국어 최고점 표준 점수 134)
1. 전반적인 올해 정시 특징
▶ 졸업생 응시생의 증가
▶ 수학에서 미적분 선택자가 늘어남.(표준 점수가 잘나오기 때문으로 미적분 표준 점수 145 / 기하, 확통 표준 점수 142)
▶ 생윤과 사문 응시생과 생명과 지구과학 응시생 증가
▶ 최저학력기준을 맞추느냐의 근간이 영어!(2~3등급 약 28,736명정도 감소 / 최저를 영어때문에 못맞출 수 있음.)
▶ 국어 작년 최고점 표준점수 149, 올해 134 / 분별력 작년에 비해 많이 약화됨.
▶ 국어가 분별력이 약화되었으므로 상대적으로 수학의 변별력이 강화됨.
▶ 사탐과 과탐은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됨.
(생윤, 윤사 최고점 표준 점수 72 / 생명1 72, 지구과학1 73
사탐 평균 66(작년) -> 70(올해) / 과탐 평균 71(작년) -> 71.5(올해))
2. 정시 접수 예상
▶ 수도권대 지원 가능 점수
여러분들이 정시 원서를 접수하기 전에 도움이 좀 되었나요? 이것으로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정보를 가지고 찾아오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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