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고사 전 문항 분석 -문학,화작,언매편
게시글 주소: https://d.orbi.kr/00063228868
6모 국어 문학, 화작, 언매 전 문항 분석.pdf
안녕하세요 밋 입니다 :)
6월 모의고사 독서 영역 전 문항 총평과 분석에 이어서 이번엔, 문학/화작/언매에 대한 전 문항 분석을 준비해보았습니다!
6월 모의고사 독서 영역 전 문항 분석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어요!!
-> https://orbi.kr/00063213977
그럼 바로 시작해볼게요!!
팔로우와 좋아요는 칼럼 연재에 큰 힘이 됩니다 :)
{ 문학 }
[고전 소설 : 상사 동기 18번 ~ 21번] “깔끔한 고전 소설, 깔끔한 이야기 전개”
[풀이 순서]
문학에 대한 자세한 풀이 순서는 문학 방법론 칼럼에서 말씀드릴게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보기>와 <보기>문제의 선지를 먼저 읽고 답일 것 같은 의심점을 고른 후, 지문에서 답을 ‘확인’하는 용도로 독해를 합니다! 또한, 실시간 판별이 가능한 문제가 있다면 독해를 하는 도중에 해당 문항으로 가서 문제를 풀고 옵니다!
이 고전 소설에 대한 풀이 순서는 이렇게 정리할 수 있어요!
<보기>분석 및 5번 선지 의심점 -> 지문 읽기 -> 중략 전후로 20번 ㄱ,ㄴ 각각 다녀오기 -> 나머지 다 읽고 <보기>문제 끝내기 -> 19번 -> 18번
아직 풀이 순서가 이해가 가지 않으셨어도 괜찮아요! 다음주에 ‘문학 방법론’ 칼럼을 올릴 거예요! 그때부터 천천히 보시면 됩니다!!
[지문 총평]
중략 이전의 내용을 파악하기 쉽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집중력이 흐려진 상태였다면, 노비 막동이가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이해가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저는 소설을 장면별로 끊어가면서 읽는데, 저도 처음엔 이 장면을 쉽사리 단순화시키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중략 이전 줄거리를 이해하지 못하셨다면, 20번 문제에서 시간을 조금 더 썼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20번 문제를 틀리셨거나, 헷갈리셨다면 지문의 중략 이전을 다시 한 번 천천히 읽어 보시면서 장면별로 ‘어떤 내용’인지 묶는 연습을 진행해주세요!
중략 이후의 내용, 김생이 그간 있었던 일을 말한 것과 노파가 영영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은 충분히 잡아가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18번 문항]
사실 저는 ‘시간 표지’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지문을 확인하고 바로 답을 골랐습니다!
소설에서 ‘시간’이나 ‘공간’에 대한 언급은 거의 대부분 ‘있다!’라고 보셔도 좋아요!
고전시가에서는 ‘설의법’ 같은, 현대시에서는 ‘반복’과 같은 개념인 거예요!
혹시나 다른 선지를 골라 이 문제를 틀리셨다면, 표현상의 특징에 대한 개념을 다시 한 번 살펴보시거나 이 문항에 대한 해설을 꼼꼼히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19번 문항]
2번 선지를 바로 고르지는 못하셨더라도, 나머지 선지를 다 보고 와서 금방 다시 2번을 고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혹시나 노파의 감정 중 ‘애처로움’과 ‘번거로움’을 헷갈리셨다면, 단어의 경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어요! 비슷해 보이는 단어들이지만 그 경계에 따라 명확하게 뜻이 갈리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애처로움과 번거로움도 같은 ‘감정’이지만, 애처로움은 연민의 감정인 것에 반해 번거로움은 짜증의 감정이니까요!
인물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 일치 문제가 오랜만에 쉽게 출제된 것 같습니다!
[20번 문항]
ㄱ에 대한 판단이 쉽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그러나 이럴 땐, ㄴ을 보고 판단하셔야 해요!
ㄴ을 먼저 파악하고 이후 ㄱ을 파악했다면 훨씬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혹시나, 2번 선지에서 ‘상황의 급박함’을 보고 본인의 생각을 집어 넣어, ‘오 이거 좀 급박한 상황인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셨다면 사고 과정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본인의 주관을 반영하는 사고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3번 선지 ㄴ에서 ‘생의 제안’을 놓쳤다면 틀렸을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혹은, 5번 선지 ㄴ에서 ‘권력자의 위세..? 이거 임금 이야기 있었던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셨다면 또한 틀릴 수도 있는 문제였어요!
하지만 이렇게 틀리셨다면, 이 문제를 다시 한 번 꼭 풀어보세요…! 선지 분석도 꼼꼼하게 해보시고 답의 근거가 지문에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도 체크해주세요!
[21번 문항]
소설의 <보기> 문제 풀이는 <보기>와 선지에서 의심의 ‘단서’를 찾고 연결해보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문학 방법론 칼럼에서 이야기할 내용이니 이해가 가지 않아도 괜찮아요..!)
또한, 소설에서 <보기>와 선지는 인물들에 대한 힌트도 미리 던져줍니다! <보기>에 나와 있는 ‘주인공’은 1번 선지를 통해 생과 영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보조적 인물’은 2번 선지를 통해 ‘막동과 노파’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이렇게 <보기>와 선지에서 미리 내용을 파악하고 갔다면 줄거리를 독해할 때 훨씬 편하실 거예요! 이것이 제가 풀이 순서를 그렇게 지정한 이유입니다!
<보기>에서 신분적 한계를 지닌 여성과의 결연 과정에서 애정 성취를 가로막는 사회적 관습으로 인한 ‘갈등’을 이야기했지만, 5번 선지에서는 사회적 관습 안에서 현실적인 애정 성취 방법을 찾는 인물의 ‘내적 갈등’을 이야기하고 있네요! <보기>의 갈등은 외적 갈등인 반면, 선지의 갈등은 내적 갈등인 것이 보이시죠?! 저는 이렇게 <보기>와 선지의 매치를 통해 5번 선지를 의심점으로 잡고! 지문을 읽으러 갔습니다! 이렇게 풀면 훨씬 빠르게 답을 고를 수 있어요!
[고전시가, 수필 복합 22번 ~ 26번] “EBS와 기출 연계의 힘..?”
[풀이 순서]
26번 -> 24번 -> 고전 시가 독해 -> 23번 -> 수필 읽기 -> 25번 -> 22번
표현상의 특징이나 서술상의 특징, 공통점 문제는 반드시 마지막에 풀어주세요!
[지문 총평]
[고전시가 : 한거십팔곡] : 고전시가에 출제된 ‘한거십팔곡’은 2019학년도 9월 모의고사와 EBS 연계로 나왔던 작품이에요! 하지만, 2019학년도에 비해서 해석의 난이도를 낮춰준 것이 보였습니다!
2019학년도 당시 <제8수> 종장에는 “하물며 부귀 위기ㅣ라 빈천거를 하오리라”라고 나왔지만,
이번 6월에는 “하물며 부귀 위기라 가난하게 살리로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빈천거’와 ‘가난하게’는 정말 큰 차이를 가지고 옵니다!
왜냐하면, 이 작품의 핵심이 바로 이 대목에 있기 때문이에요 속세와 자연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던 화자는 <제8수> 종장의 ‘가난하게 살겠다!’ 선언 이후부터 쭉 자연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갔습니다 이때, ‘빈천거’의 의미를 깨닫지 못한 채 독해를 이어갔다면…? “<제8수> 이후에도 계속 갈등하고 있구나” 하면서 잘못 이해할 가능성이 큰 부분이었던 거예요! 그러니, 2019학년도에 비해 해석의 난이도가 낮아진 출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모른 채 독해를 진행하셔야 했다면 이 작품, 정말 꽤나 어려우셨을 거예요 속세와 자연의 대비 구도를 끝까지 이어가지 않았다면, 답을 쉽게 내리지 못했을 것 같아요 결국, 고전시가는 누가누가 해석과 범주 분류를 잘하냐의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수필 : 기취서행] : 수필의 난이도는 전년도 수능이나 그 전년도와 비교해서도 크게 달라진 것 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이번 작품은 작가가 상세하게 사례를 통해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아내, 유택, 유평, 상사공과 같이 고전소설에서 볼 법한 라인업을 등장시키면서 이를 캐치 못한 학생들이라면,, 25번 문제에서 시간을 많이 썼을 확률이 높습니다..
수필은 ‘작가가 지향하는 바’가 핵심이에요! 어떤 이야기, 어떤 사례, 어떤 인물에 대한 서술이 이어지던지 답은 ‘그래서 너가 하고 싶은 말이 뭔데?’에 있습니다! 작가가 독자들에게 어떤 ‘명언’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말을 길게 끄는 건지,,, 그 명언에 집중하면서 독해를 한다면, 수필도 더이상 어렵지 않게 끌고 갈 수 있어요!!
[22번 문항]
선지를 하나하나 살펴보더라도, 금방 근거를 지울 수 있으셨을 거예요! 헷갈렸던 선지가 있다면 문학 개념어를 다시 한 번 복습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3번 문항]
이 문제를 은근히 많이 어려워하셨을 것 같아요 특히나 4번 선지를 판별하는 과정에서 “이게 이 뜻인가…?”라는 생각을 많이 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머지 선지가 모두 정말 아니었기에 다행히 맞히셨을 것 같아요! 고전시가 해석에 대한 근본적 방법론을 다시 한 번 만들어보세요..!
[24번 문항]
자연과 속세라는 두 관점에서 시를 분석했다면, 금방 풀렸을 문제 같습니다. 다만, 4번 선지에서 ‘되돌아가고 싶은’ 이라는 말을 놓치셨다면 이 선지를 놓치셨을 수도,,,있어요! 꼼꼼하게 선지를 뜯어보는 건 정말 중요합니다!!
[25번 문항]
수필 단독 문제는 수필을 어떻게 읽었냐에 따라 문제 풀이 추이가 상당히 달라집니다
수필은 오히려 꼼꼼하게 읽으면서 ‘작가가 지향하는 바’를 찾아가시면 시간을 더 단축할 수 있어요! 물론, 현장에서 이렇게 하는 건 정말 힘든 일이니 미리미리 연습을 해두시길 바랍니다!
2번 선지에서 조금 헷갈리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지문 중략 이후 3문단 “가령 이와 같을 줄 알았 ~ 유평도 ~” 부분을 캐치하셨다면 금방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만약 2번 선지를 골라서 틀리셨다면, 내가 수필을 ‘꼼꼼하게’ 읽고 있는지 체크해보시고 행동영역에 추가해주세요!
[26번 문항]
저는 4번 선지에서 ‘출사하지 못한 것에 대한 고민’이라는 말을 보자마자 의심점으로 체크했습니다!
<보기>의 마지막 부분에서 “(나)는 세속적 가치를 떨치지 못해 과오를 저질렀던 상황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가)와 차이를 보인다.” 라고 했습니다 이는 다시 말하자면, (나)와는 달리 (가)는 세속적 가치를 떨쳤다는 말이 되는 거예요! 하지만, 4번 선지에서는 어떻게 말하고 있나요?! “세속적 가치를 떨치지 못한 것에 대한 고민”이라고 하고 있죠?! 바로 의심점으로 체크하고 확인만 해주시면 됩니다! 쉽죠…?!
[현대소설 : 무성격자 27번 ~ 30번] “개인적으로 문학 중 가장 어려웠던 세트!”
[풀이 순서]
30번 <보기>와 선지 먼저 읽기 -> 지문 읽기 -> 28번 실시간으로 풀기 -> 30번 끝내기 -> 29번 -> 27번
하지만, 30번에서 ‘의심점’을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선지를 모두 읽은 후 넘어가서 지문 독해를 다 한 다음에 풀었습니다!
현대소설에서 실시간 풀이는 동선의 복잡함을 없애기 위해서 ‘한 문제’만 지정해놓는 것이 좋아요! 이번 세트에서 28번, 29번 모두 실시간 풀이가 가능했지만 저는 그 중 28번 하나만 지정해서 실시간으로 풀었습니다!
[지문 총평]
이번 문학 시험 중 가장 어려운 지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어쩌면, 최근 기출 중에서 가장 어려운 지문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인물 간의 대화가 명확하게 나타나 있지 않고, 제한적 전지적 작가 시점이라고 불리는 ‘한 인물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 진행하기!’ 방식이 낯설기도 해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최인훈 작가의 ‘광장’이라는 소설이 떠올랐어요 인물 중심의 사건 전개, 인물 중심의 인물 평가 등등 어려울 만한 지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런 지문들 위주로 많이 연습을 해두시면 나중에 현대 소설 독해하기 훨씬 쉬워질 거예요!
“광장이나 사막을 건너는 법” 등 기출에 많이 출제된 요소들이었기에 이번 현대소설이 어려우셨던 분들은 다시 한 번 기출 지문을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27번 문항]
표현상의 특징이나 서술상의 특징 문제를 마지막에 풀어야 한다고 말씀드렸죠?! 바로 이 문제에서 그 효과가 드러나요 만약 이 문제를 첫 번째 문제로 푸셨다면 고민을 조금 하셨을 것 같지만, (특히 3번 선지 같은 경우,,, “반복이 있었던가…?”) 마지막에 푸셨다면, 고민 없이 5번을 고르셨을 거예요! 왜냐하면, 다른 문제들에서 이미 ‘주인공의 시점이 제한적이다’라는 것을 많이 알려주었기 때문이에요 지금부터라도 문제 풀이 순서를 조정해주세요!
[28번 문항]
이 문제를 실시간으로 푸셨다면 잘하셨어요! 직관적으로 풀리기도 하고, 3번 선지에서 정일이 자신의 행위에 대한 질책을 하고 있는 것을 금방 깨달으셨을 것 같아요!
[29번 문항]
이 문제에서 많이들 고민하셨을 것 같아요 지문 독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었다면 여러 번 돌아가셨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이 문제에서 고민을 많이 하셨다면, 소설을 독해하는 방법론에 대한 점검이 필요할 것 같아요
[30번 문항]
개인적으로 선지를 고르기 가장 까다로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2번 선지에서 “상대에 대한 불쾌감을 웃음으로 무마..?”한다는 것에 아니라는 근거를 찾는 것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만약, 이 문제와 같이 선지 1번부터 5번까지 다 읽어보아도 답이 보이지 않는 상황을 마주하신다면, 과감하게 넘어가주세요 넘어갔다가 다시 돌아왔다면, 2번 선지를 금방 찾아내실 수 있었을 거예요! 조금 더 구체적인 상황을 물어보는 문제였기에 그렇습니다!
이 문제는 나의 독해 습관을 점검하는 데에 좋은 문제일 것 같아요! 혹시나 이 문제를 틀리셨다면, 내가 선지 파악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선지에서 답이 나오는 근거에 대해 정말 성실하게 이유를 달고 있는지를 점검해주세요 대개, “에이 대충 맞겠지~”라는 생각에서 오답이 발생합니다..!
[현대시 : 맹세, 봄 31번 ~ 34번] “<보기>문제를 통해 나의 습관을 돌아보기!”
[풀이 순서]
33번 <보기>와 선지 읽기 -> 34번 <보기>와 선지 읽기 -> 지문 읽기 -> 33번, 34번 끝내기 -> 32번 -> 31번
34번에서는 의심점을 발견하기 쉬웠으나, 33번에서 의심점의 발견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런 경우, 33번은 선지만 전체적으로 읽은 후, 지문 독해로 들어가면 됩니다!
[지문 총평]
[가 지문] : (가) 지문에 대한 이해가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비유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특히 은유적인 이야기가 많이 쓰였고 상징점이 많아서 피상적인 독해 방식이 통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또한, 끝까지 연결하면서 읽어야 작품의 대략적인 ‘하고 싶은 말’이 보이기 때문에 말그대로 쉽지 않은 지문이었습니다. 이 지문은 최근 기출의 현대시 기조에 부합하는 출제 같아요 이 시의 독해가 어려웠다면, 최근 2022학년도 ~ 2023학년도 기출의 현대시를 다시 한 번 면밀히 분석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나 지문] : (나)지문에 대한 이해는 어렵지 않았어요! ‘자유’라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저는 2021학년도 9월에 출제되었던 ‘김수영 – 사령, 김혜순 – 한강물 얼고, 눈이 내린 날’과 비슷함을 느꼈습니다. 자유와 언어에 대한 이야기!! 왜인지, 독서도 그렇고 자꾸만 2021학년도가 떠오르네요…!
[31번 문항]
이 문제도 만만치 않았을 것 같아요 아마 1번 선지부터 3번 선지까지는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했지만, 4번 선지에서 양면성과 효율성이라는 단어에서 살짝 당황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평가원이 양면성, 효율성, 불변성, 영속성과 같은 성질의 단어들을 이야기할 때면, 거의 대부분 ‘적절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어쨌든, 해당 단어들에 대한 뜻을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주세요!
[32번 문항]
해당 부분의 앞 뒤를 제대로 잘 읽었다면, 충분히 잘 해결하셨을 것 같아요 해당 부분을 물어보는 문제는 반드시 앞 뒤, 위 아래 연까지 이어가면서 판단하셔야 합니다!
[33번 문항]
개인적으로 이 문제에서 답의 근거를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쏟으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만약, 위 문제와 같은 상황을 마주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하죠! 넘어가셔야 해요!!
‘담벽 안에서’가 이 문제의 핵심이었는데, 정보의 병렬적 나열, 이걸 발견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항상 선지를 판단할 때는,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정말 이게 맞을지 의심하는 습관도 중요할 것 같아요! 이 문제를 틀리셨더라도 너무 상심할 필요 없습니다 내가 어떤 부분을 놓치면서 읽었는지, 왜 꼼꼼하게 읽지 못했는지 등에 대한 분석만 하고 넘어가주세요!
[34번 문항]
다른 문항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쉽게 풀어냈을 것 같아요! 지문의 ㄷ에서 “봄이 자유가 아니라면 꽃피는 지옥이라고 하자.”라는 문장만 보아도 이것이 ‘새로운 표현을 시도한다’라는 걸 충분히 캐치하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문학 총정리]
개인적으로 독서 영역보다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헷갈리거나 답을 쉽게 고르지 못하게 만든 문항들이 고전소설이나 고전시가보다는 현대소설, 현대시에 깔려 있었던 것 같아요 이 현대소설, 현대시 파트에서 시간을 많이 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해결 불가능한 정도로 무자비한 출제는 아니었습니다.
꼼꼼하게 다시 한 번 분석하면서 행동영역을 다시 한 번 재정리해주세요!
그리고, 문학 방법론 칼럼을 금방 올려드릴게요! 그때, 또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같이 살펴봅시다!
{ 화법과 작문 }
화법과 작문은 전년도와 비슷하게 평이한 출제가 이어진 것 같습니다
달라지거나 신유형의 출제도 거의 없어서 “그냥 나올 것들이 나왔다..!”정도로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화법과 작문은 문제 풀이 순서가 가장 중요한데, 이 칼럼에서 이야기하기엔 너무 방대해서,, 따로 화작 방법론 칼럼으로 써서 올려드릴게요!!
[화법 35번 ~ 37번]
[35번 문항]
글을 읽어 나가면서 충분히 지워가고 충분히 찾아갈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평소 35번 문항에서는 ‘질문, 대답, 출처, 요약 마무리, 단어 설명’ 등과 관련된 선지가 출제되지만, 이번 6모에서는 다른 선지들로 구성된 문제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무난했기에 잘 풀었을 것 같아요!
[36번 문항]
기존 35번 문항의 선지들이 여기 36번 문항으로 배치된 것 같아요! 그러나, 이 문제 또한 지문에서 핵심 포인트들을 정확하게 선별하면서 읽어갔다면 충분히 답을 고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5번 선지에서 주시경 선생님이 인용한 말만 보고 ‘어 맞아 인용했지!’하고 넘어갔다면 곤란했을 것 같아요! 항상 끝까지 집중하면서 대충 파악하지 말고 넘어가주세요!
[37번 문항]
청중의 반응 문제는 언제나 <보기>의 내용만 잘 보아도 쉽게 맞힐 수 있습니다! 차분하게 1대1 대응을 한다면, 충분히 풀 수 있었을 문제입니다!
[융합 38번 ~ 42번]
[38번 문항]
지문에서 핵심을 잘 파악하면서 풀었다면 어렵지 않게 답을 고르셨을 거예요!
찬성 1의 입론 이후에 바로 38번 문항을 실시간으로 풀었다면 훨씬 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39번 문항]
이 문항 또한 실시간으로 읽어가면서 선지를 하나하나 보고 지워갔다면, 3번 선지 이후에 더이상 가지 않아도 됐을 거예요! 이처럼, 화작에서 ‘실시간 판별’은 정말 중요하니 꼭 연습해주세요!
[40번 문항]
(나)지문을 대충 읽고 넘어가서 독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4번과 5번 선지 사이에서 고민을 조금 했을 것 같아요! (가) 지문은 제대로 읽는데, (나) 지문은 독해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를 종종 보았는데, 여러분들은 반드시 꼼꼼히 차분하게 읽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화법과 작문은 정말 실시간 판별과 차분하게 읽기만 잘해도 성적이 금방 올라요! 정말!
[41번 문항]
1문단을 읽고 바로 실시간으로 1번 선지를 읽으셨다면, 바로 답을 고를 수 있으셨을 거예요!
그렇지 않았더라도 나머지 선지들을 다 지우고 나면 1번만 남기 때문에 헷갈릴 만한 선지 없이 잘 푸셨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화법과 작문에서 문제 풀이 순서는 시간 단축과 정답률에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화법과 작문 칼럼에서도 알려드리겠지만, 이 칼럼을 통해서도 6평 화작 문제 풀이 순서를 다시 한 번 세워보세요!
[42번 문항]
일반적으로 [작문]에 있어야 할 고쳐쓰기 문제가 42번과 같은 융합 지문에 넘어온 건 주목할 만한 부분 같습니다. 물론, 융합에도 작문이 있지만 (나 지문), 고쳐쓰기 문제가 주류로 나오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A]부분과 <보기>를 잘 비교하셨다면, 충분히 쉽게 푸셨을 것 같아요
만약, 5번 선지를 고르신 분들이 계신다면, 꼼꼼히 읽기, <보기>의 내용을 적절하게 분류해보기 훈련을 해보시면 금방 행동영역을 고쳐나갈 수 있으실 거예요!
[작문 43번 ~ 45번]
[43번 문항]
지문을 잘 읽으셨다면, 2번 선지가 손 들고 “어서와!! 나야!”라고 하고 있는 경험을 하셨을 거예요!
[44번 문항]
이와 같은 자료 활용 문제는 반드시 미리 <자료>를 어느 정도 분석 해놓는 것이 중요해요! ㄱ은 1문단의 내용이네, ㄴ은 2문단에 들어가겠네! 이렇게 미리 분석 해놓으시면 선지 판단에서 훨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ㄴ과 ㄷ-2에서 내용상 충돌이 있으니 함께 사용하고 있는 5번을 쉽게 답으로 고를 수 있을 것 같아요!
[45번 문항]
이어쓰기 문제가 드디어 출제되었네요!! 저는 기출로 이 문제를 거의 보질 못해서,, 그래도 나름 쉽게 풀린 문제일 것 같아요! 학부모나 지역 사회의 참여라는 말이 주제와 벗어난다는 것도 쉽게 파악이 가능하고 e에서 학생들이 중심 역할을 한다고 했으니, 다시 돌아가 c가 틀렸음을 발견하기도 쉬웠을 것 같습니다!
{ 언어와 매체 }
저는 이번 6월 모의고사에서 독서와 문학보다 언어와 매체, 그 중에서도 지문형 문법 문제가 가장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독서 지문보다 읽기 더 빡센 느낌…?!
또한, 37번에서 39번까지의 개별 문법 문제는 개념 적용이 어렵다는 느낌보다는 문제를 푸는데 확인할 요소들이 너무 많아서 시간을 정말 많이 잡아먹는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약간 노가다 느낌이….
매체에서는 한 문제 정도를 제외하면 아직까지 평이한 난이도의 출제를 이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지문형 문법 문제 35번 ~ 36번]
[지문 총평]
원래 지문형 문법 지문 자체의 난이도도 상당한데, 이번 6모의 지문은 중세 국어의 관형격, 부사격 조사 거기에 모음 조화까지 등장시키면서 난이도를 더욱 올려 놓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단어도 어려운 단어들로 배치해 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평칭의 유정 체언, 무정 체언 또는 존칭의.. 등등’ 이 정도면 이미 여러분들이 개념을 모두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지문을 쓴 것 같습니다. 만약 이 부분을 어려워하셨다면, 중세 국어 개념을 한 번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최대한 ‘암기’하는 방향으로 공부해주세요!
그리고, 지문형 문법 지문은 비문학 지문처럼 읽는 것이 중요해요, 비교 구조를 살리고 핵심 내용을 선별해서 연결하기.. 따로 문법 지문들을 모아서 이 부분을 연습해주세요! 금방 실력이 오르실 거예요!!
[35번 문항]
지문 독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 문제로 들어왔다면, 선지 하나하나를 파악하는 데에 많은 시간과 땀을 흘리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3번 선지에서 ㄷ이 결국, 관형격 조사가 아닌 부사격 조사에 묶여 있다는 내용을 토대로 판단하지 않았다면 그냥 넘어갔을 수도 있는 함정 선지였습니다. 그래도 35번 문제는 지난 출제들과 비슷하게 지문의 일치/불일치 수준에서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36번 문항]
지문형 문법은 대개 지문을 반으로 나누어서 문제가 출제되니 이 점도 참고해주세요!
36번 문항은 [A]부분에 대한 독해 이후에 바로 풀었다면, 훨씬 시간을 절약하실 수 있으셨을 거예요!
이 문제는 <보기>와 선지를 왔다 갔다 하느라 정신이 없었을 것 같습니다. 아마 선지 4번과 5번 두 개를 놓고 많이들 고민하셨을 것 같은데,, 지문에서 예외적 결합으로 설명한 것은 존칭이나 무정 체언에 ‘의’를 붙였을 때라는 점을 고려해서 5번 선지를 예외적 결합으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선지를 고르셨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판단하기 쉽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반드시 지문형 문법 지문을 모아서 비슷한 관련 문제들을 몰아서 한 번 풀어주세요..! 그렇게 하면, 얼추 감이 잡히실 거예요
[문법 단일 문제 37번 ~ 39번]
[37번 문항]
2번 선지를 바로 캐치하지 못하셨다면, 하나하나 일일이 파악하는데 시간을 많이 쓰셨을 것 같습니다. 또한, 개념이 조금 부족하셨던 분들은 이 문제를 풀면서 느끼셨을 것 같아요
서술어의 자릿수, 안긴문장-안은문장, 부사어, 시제 등 복합적인 부분을 물어보았기에 개념이 흔들리셨던 분들은 하루 날 잡고 다시 한 번 쭉 개념 정리를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8번 문항]
이 문제도 정말,,,, 시간을 많이 쓰셨을 것 같아요 음운 변동 중에서도 핵심적인, 음끝, 자음군 단순화, 된소리 되기에 대한 개념은 쉽게 와닿았을 것 같지만, 문제는 노가다와 같은 문제 풀이 방식이… 현장에서는 이 압박감이 더 크게 다가왔을 것 같습니다..
[39번 문항]
전반적인 내용 이해와 함께, 해당 문맥을 정확하게 알아야 했을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 문제 유형도 시간을 많이 쓰게 만드는 그런… 만약 이 문제를 틀리셨다면, 개념의 문제보다는 차분함의 문제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언매에 대한 행동영역도 다시 조정해보세요!!
전체적으로 문법에서 쉬어 갈 문제 없이 출제되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의 압박도, 문제 난이도에 따른 압박도 많이 받으셨을 것 같은데, 결국 수능에서 마주하게 될 문법 문제들은 이와 별반 다르지 않을 거예요! 그러니, 앞으로 어떻게 문법 문제들을 파헤쳐 나갈지, 개념도, 응용력도, 행동영역도 하나하나 천천히 계획해 보시고 연습해보세요..!
저는 2019학년도부터 2021학년도까지 수능을 3번 보면서 현장 체감으로 가장 어려웠던 문제를 뽑으라고 하면, 3번의 수능 모두 문법 문제를 뽑을 것 같습니다… 2019 바투/밭게 문제, 2020 빚쟁이 문제, 2021 11번 문제,, 하지만 그래도 저는 행동영역을 치밀하게 세워 두어서 현장에서 어렵지 않게 넘어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계획을 세워주세요!
[매체 40번 ~ 45번]
사실 매체 영역은 아직 기출이 덜 쌓였기 때문에 문제 풀이 순서나 문제 유형에 대한 일정한 규칙을 화법과 작문만큼 발견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평가원도 이를 의식하고 있는지 계속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하고 있어요 그러니, 매체 영역은 우선적으로 실시간으로 풀 수 있는 문항을 따져본 후, 하나하나 정직하게 풀어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40번 문항]
화법과 작문과는 약간 다르게, 지문의 내용보다는 그 내용이 지칭하고 있는 바를 따지는 문제입니다. 어렵지 않죠..?! 지문을 천천히 꼼꼼하게 읽어 가셨다면 금방 답을 고르고 넘어가셨을 것 같아요!
[41번 문항]
천천히 생각해본다면, 금방 풀리는 문제입니다! 반대로 급하게 달려드셨다면 답을 못 찾고 선지에서 맴돌았을 가능성이 큰 문제예요..! 새달이 ‘진행자’의 말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진행자는 ‘행복도 등대나 기쁨항 등대처럼 등대 주변에 스탬프가 없는 경우가 있으니’라고 말하고 있어요! 다시 말해서 ‘등대 주변에’ 없는 것이지, 아예 없다는 말이 아닌 거예요!
그라나 새달이는 이를 잘못 이해했고 그걸 알콩이와 사슴이가 고쳐준 것입니다! (잘 보면,, 사슴이가 더 친절한 것 같아요.. 그래서 새달이가 사슴이에게만 감사 인사를 한 것 같은..)
[42번 문항]
이 문제는 화작과 비슷하게 내용 중심의 출제가 이루어진 것 같아요 물론, 충분히 쉽게 파악이 가능했지만 4번과 5번 선지에서 흠칫하셨을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 수록 차분하게 지문의 내용을 훑어보면서 진위 파악을 해보시면 됩니다!
또한, 5번 선지를 통해 ‘내용을 포괄하다’의 범위에 대해서 이 문제를 통해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내용을 포괄하는 제목은 각 범주의 내용을 조금씩은 담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43번 문항]
지문을 읽어가면서 실시간으로 판별하셨다면, 5번 선지를 어렵지 않게 고르셨을 것 같아요!
매체에서 a ~ e까지의 문제는 꼭 하나씩 나오는데, 이 문제는 지문을 읽어가는 동시에 해결해주세요!
[44번 문항]
저는 개인적으로 이 문제를 풀다가 많이 당황했습니다.. 특히, 5번 선지의 근거를 한동안 못 찾고 헤맸어요…! 아주 조그마한 글씨로 ‘2022.10.수정’을 보고 놀랐습니다.. 앞으로도 카톡 대화나 홈페이지 류의 문제가 나오면, ‘날짜’는 반드시 확인하는 걸로 해요!!
[45번 문항]
(가)지문과 (나)지문을 차분하게 연결하면서 푸셨다면, 틀리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이 문제 틀리신 분 없으시겠죠…?!
후아,, 드디어 다 썼어요..!
6월 모의고사를 풀고, 분석하고 글을 작성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번 칼럼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6평을 풀면서 했던 사고 과정과
여러분들이 했어야 했을 사고 과정을 비교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점검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때까지 모두 화이팅!!
밋(mit)
연세대학교 재학중
국어, 영어 과외 40명 이상
온라인 수능 상담 100명 이상
대치, 반포 국어 학원 모의고사 전담 조교
강대k 모의고사 검토진
8월 정시팟 모집 준비중…!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교대역1번출구 서브웨이앞에있는 강남gngp조심하세요 1
다단계회사입니다. 오늘 병원갔다가 점심에 들어갈려고하는데 카페에 여럿이 어떤한분에게...
항상 감사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문법 단어의 형성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이 파트를 공부할 때 접사를 어느 정도로 외워야 하나요?
저는 기출 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얻어진 접사 몇 가지를 제외하곤 따로 암기하지는 않았습니다! 개, 날, 우, 웅, 이히리기 우구추 등등만 기억하고 넘어갔어요! 그래도 돌발상황까지 생각한다면, 외워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얼른얼른 열심히 쓰겠습니당!!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