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전치사, A부터 Z까지 제대로 정리해드립니다. (수험생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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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포자 지도 전문 강사 겸, 문법&구문독해 지도 전문 강사 Good day Commander입니다.
이전에 글에서 밝혔듯이, 저는 전과목 노베라도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1~2년 내로 수능 최상위권에 진입시켜줄 컨텐츠 및 학원을 갖추는 게 목표 중 하나입니다.
그럼으로써 공교육 12년을 1-2년 과정으로 압축하고 (영어의 경우 6개월로),
그렇게 시간을 절약함으로써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서 공부에만 몰두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며 즐겁게 학창시절을 보내게 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정말로 최하위권 노베도 안정적으로, 그리고 단기간에 최상위권으로 진입하게 해줄 커리큘럼이 있다면 그건 꿈의 커리큘럼이겠지요.
분명 실현되기에는 대단히 어려운 꿈이겠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고 달려왔고,
6년 반동안 저와 제 팀이 집필해 온 국내 최초의 올인원 문법&구문독해 영어 독학서가,
드디어 돌아오는 주에 인쇄소로 넘어가네요.
이제 제 소망은 한발짝 더 가까워졌습니다.
다른 강사님과 노베용 수학 교재도 준비하고 있는데 그것도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몇 년이나 출판이 연기됐음에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며 해당 교재를 기다려 주신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그분들과 그리고 모든 오르비언 분들께 압도적 감사를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 첫 출발을 기념할 겸. 해당 교재의 내용을 발췌하여 아낌없이 담았으니 많은 분들이 읽고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단, 기본적인 설명 및 예문들은 모두 해당 교재에서 그대로 발췌해온 것이므로 개인적인 학습 목적을 제외한,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상업적인 이용 및 허락받지 않은 2차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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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전치사와 전치사구의 정의
2-1. 전치사의 용법① - 부사적 용법
2-2. 부사적 용법의 쓰임
3-1. 전치사의 용법② - 형용사적 용법
3-2. 형용사적 용법의 쓰임
4. 전치사를 해석하는 자세 - 전치사의 용법 구분은 필수!
5. 전치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의미
6. 전치사를 제대로 학습하기가 어려운 이유
ㅣ 1. 전치사와 전치사구의 정의
전치사란 무엇일까요?
학생들에게 전치사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보통 "in, at, on 같은 게 전치사 아니에요?"라는 대답이 돌아오곤 합니다.
하지만 그건 전치사의 종류를 읊은 것이지 전치사의 정의가 무엇인지 말한 것은 아니지요.
전치사란, '앞 전(前)'과 '둘 치(置)'라는 한자의 뜻을 통해 그 의미를 유추해 볼 수 있듯이, '앞에 위치하는 품사'를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전치사는 무엇의 앞에 위치한다는 것일까요? 바로 대명사와 명사(구)입니다.. 전치사는 항상 대명사나 명사(구)의 앞에만 위치하는 품사이기 때문에 전치사가 전치사라고 불리는 겁니다. 항상 (대)명사의 앞에 위치하는 품사라고 해서 말이지요.
물론, 바꿔 생각하면 전치사의 바로 뒤에는 항상 대명사나 명사(구)가 온다고 할 수 있고, 앞으로는 이렇게 생각하시는 게 편합니다.
아무튼 이러한 성질로 인해 전치사는 늘 <전치사 + 대명사or명사(구)> 형태로만 사용되는데,
이 구조를 통틀어 전치사구라고 부릅니다.
예를 든다면 'in box', 'about English books', 'under table', 'like him' 등이 있겠지요.
(이해의 편의를 위해 관사는 쓰지 않았으니 참고하세요)
어떤가요, 정말 전치사의 뒤에는 명사(구)나 대명사만 오지요?
전치사 in 뒤에는 명사 box가, 전치사 abut 뒤에는 English books라는 명사구가, 전치사 under 뒤에는 명사 table이, 전치사 like 뒤에는 대명사 him이 왔으니까요.
이처럼 in box, about English books, under table, like him 같은 것들을 전치사구라고 부른다는 겁니다.
참고로 이때 이 구조(전치사 + 명사)가 전치사와 명사로 이루어진 구라고 하여,
각각의 앞글자를 따서 전치사구를 '전명구'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어떻게 부르든 상관은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여기서 기억하셔야 할 점은
① 전치사는 항상 명사(구)나 대명사의 앞에만 놓인다. 그래서 전(前)치사라고 불리는 거다.
(=바꿔 말하면 전치사의 바로 뒤에는 항상 명사(구)나 대명사만 온다)
② 전치사는 단독으로 안 쓰인다. 반드시 전치사구의 형태로 쓰인다.
이 두 가지입니다.
이제 전치사구가 무엇인지도 알았으니 다음으로 넘어갑시다.
ㅣ 2-1. 전치사구의 용법① - 부사적 용법의 정의
전치사는 항상 전치사구의 형태로만 사용된다고 했으니 편의상 '전치사구의 용법'이라고 설명하겠습니다.
전치사는 부사로 사용될 수 있는 품사이기 때문에, 전치사가 부사로 사용되면 이름만 전치사일 뿐 사실상 부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이처럼 전치사를 부사로 쓰는 용법을 전치사의 부사적 용법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렇게 전치사가 부사적 용법으로 사용되면 전치사구도 부사구로 바뀌게 되고, 결과적으로 전치사구는 부사와 다를 바가 없어지기 때문에 전치사구도 동사나 형용사, 문장 전체를 꾸며줄 수 있게됩니다.
이때 전치사구가 문장 전체를 꾸며줄 떄는 문장의 맨 앞에 위치해야 하지만, 전치사구가 다른 품사(동사나 형용사)를 꾸며줄 떄는 반드시 그들의 뒤쪽에 위치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이때 전치사구가 그들의 바로 뒤에 놓이든, 멀리 떨어진 뒤쪽에 놓이든 아무튼 그들보다는 뒤쪽에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다만, 전치사구가 다른 부사를 꾸며주는 경우는 워낙 드물어서 그냥 못 꾸민다고 생각해도 괜찮습니다.
그러면 이제 부사적 용법으로 사용된 전치사구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그 쓰임을 보겠습니다.
ㅣ 2-2. 부사적 용법의 쓰임
이제 각각의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1) 전치사구가 부사적 용법으로써 문장 전체를 꾸며줄 때
전치사구가 문장 전체를 꾸밀 때는 문장의 맨 앞에 위치해 있으며,
이때 전치사구와 문장 사이에 콤마(,)를 찍어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콤마가 없을 때도 있습니다.
예문1) For you, we wrote this book. 너를 위해서, 우리는 이 책을 썼다.
예문2) At the bus stop, they give students a candy. 버스 정류장에서, 그들은 학생들에게 사탕을 준다.
2-1) 전치사구가 부사적 용법으로써 동사를 꾸며줄 때
전치사구가 동사를 꾸며줄 때는 동사보다 뒤쪽에 위치합니다. 동사의 바로 뒤에 놓일 수도 있고, 목적어나 보어 등에 밀려나서 동사보다 훨씬 더 뒤쪽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동사보다 뒤쪽에만 있으면 됩니다.
예문1) Sharks live in the sea. 상어는 바다에서 산다.
→ 전치사구 'in the sea'가 동사 live를 꾸며줌으로써 상어가 어디서 사는지 설명함.
예문2) My cat eat fish on the table. 나의 고양이는 탁자 위에서 물고기를 먹는다.
→ 전치사구 'on the table'이 동사 eat를 꾸며줌으로써 고양이가 어디서 먹는지 설명함.
예문3) She sings on the stage the popular musical song.
그녀는 무대 위에서 인기 있는 뮤지컬 노래를 부른다.
→ 전치사구 'on the stage'가 동사 'sing'을 꾸며줌으로써 그녀가 어디서 노래 부르고 있는지 설명함.
어떤가요?
예문 1은 전치사구가 동사의 바로 뒤에 놓여 동사를 꾸며주고 있고,
예문 2는 전치사구가 목적어에 밀려나서 목적어의 뒤에서 동사를 꾸며주고 있으며,
예문 3은 목적어가 있지만 목적어에 밀려나지 않고 동사의 바로 뒤에 놓여 동사를 꾸며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치사구가 부사구로써 동사를 꾸밀 떄는 동사보다 뒤쪽에만 위치해 있으면 됩니다.
2-2) 전치사구가 부사적 용법으로써 준동사(동명사, to부정사, 원형부정사...)를 꾸며줄 때
to부정사나 동명사, 원형부정사같은 준동사들은 더이상의 품사는 동사가 아니지만, 원래의 품사는 동사였기 때문에 동사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부사의 꾸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치사구가 부사적 용법으로써 '준동사'를 꾸며줄 때도 동사를 꾸며줄 때와 마찬가지로 그들보다 뒤에만 위치해 있으면 됩니다. 어려울 게 없습니다.
예문 1) I want to dance with him. 나는 그와 춤추는 것을 원한다.
→ 전치사구 'with him'이 to부정사인 to dance를 꾸며줌으로써 누구와 춤추는지 설명함.
예문2) Crying alone in a dark room can't bring you peace.
어두운 방에서 혼자서 우는 것은 너에게 평화를 가져올 수 없다.
→ 전치사구 'in a dark room'이 동명사인 crying을 꾸며줌으로써 어디서 우는지 설명함.
3) 전치사구가 부사적 용법으로써 형용사를 꾸며줄 때
전치사구가 형용사를 꾸며줄 때도 형용사의 바로 뒤에 놓여 형용사를 꾸며줍니다. 전치사구가 동사를 꾸며줄 때는 동사의 바로 뒤든, 거리가 떨어져 있든 아무튼 동사보다 뒤쪽에만 있으면 되었지만, 전치사구가 형용사를 꾸며줄 때는 보통 형용사의 바로 뒤에 놓이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예문1) I am angry at you. 나는 너에게 화나있다.
→ 전치사구 'at you'가 형용사 angry를 꾸며줌으로써 누구에게 화가 나있는지 설명함.
예문2) He is anxious about the next week's exam. 그는 다음 주의 시험에 대해 걱정한다.
→ 전치사구 'about the next week's exam'이 형용사 anxious를 꾸며줌으로써 무엇에 대해 걱정하는지 설명함.
이로써 전치사구가 부사적 용법으로 사용되는 경우를 모두 학습해 봤습니다.
이제 형용사적 용법으로 사용되는 경우를 학습해 보겠습니다.
ㅣ 3-1. 전치사구의 용법② - 형용사적 용법
전치사는 항상 전치사구의 형태로만 사용된다고 했으니 편의상 '전치사구의 용법'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전치사는 형용사로도 사용될 수 있는 품사이기 때문에, 전치사가 형용사로 사용되면 이름만 전치사일 뿐 사실상 형용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이처럼 전치사를 형용사로 쓰는 용법을 전치사의 형용사적 용법이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전치사구와 마주치면 이 전치사구가 부사로 쓰였는지 형용사로 쓰였는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부사와 형용사, 그중 무엇으로 쓰인 건지 택 1만 하면 됩니다. 앞으로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전치사를 해석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태도입니다.
(밑줄 백번 해도 모자랍니다. 이제는 전치사구와 마주치면 '이게 부사인가 형용사인가?하는 생각을 꼭 하는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전치사의 형용사적 용법을 다루고자 하니 계속해서 형용사적 용법에 대한 설명을 계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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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우리가 전치사 in, on, about, under 하면 어떤 뜻이 떠오르지요?
맞습니다. '~(안)에', '~(위)에', '~에 대해', '~아래에' 라는 뜻이 떠오를 겁니다.
하지만 알고 계셨나요?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전치사의 뜻들은 그 전치사가 부사적 용법으로 쓰일 때의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단어장이나 사전에 실려 있는 전치사는 그 전치사가 부사적 용법으로 쓰일 때의 뜻만 적혀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형용사적 용법으로 쓰일 때의 뜻도 담겨 있기도 한데 대부분 부사적 용법으로 쓰일 때의 뜻만 담겨있습니다)
자, 바로 여기가 문제입니다. 우리가 외운 뜻들은 그 전치사가 부사적 용법으로 쓰일 때의 뜻이에요.
그 전치사가 형용사로 쓰일 때의 뜻을 외운 적도, 공부한 적도 없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전치사가 형용사적 용법으로 쓰일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부터 그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전치사가 형용사적 용법으로 사용된다면 우리가 알고 있던 전치사의 뜻에서 '받침 ㄴ'이나 '~의' 중 적절한 하나를 붙여서 해석을 변형해주셔야 합니다. 바로 다음의 예시를 보겠습니다.
예시1) about the books
전치사가 부사적 용법일 때: 책들에 대해
전치사가 형용사적 용법일 때: 책들에 대한
예시2) under the table
전치사가 부사적 용법일 때: 탁자 아래에
전치사가 형용사적 용법일 때: 탁자 아래에 있는, 탁자 아래의
예시3) from my friend
전치사가 부사적 용법일 때: 친구로부터
전치사가 형용사적 용법일 때: 친구로부터인, 친구로부터의
이런 식으로 해석을 변형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따라서 전치사는 항상 부사적 용법과 형용사적 용법, 즉 2지선다로 해석해야 하는 개념이므로
겉으로 보기에는 똑같이 보여도 상황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제 형용사적 용법으로 사용된 전치사구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그 쓰임을 보겠습니다.
ㅣ 3-2. 형용사적 용법의 쓰임
이제 각각의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1) 전치사구가 형용사적 용법으로써 (대)명사를 꾸며줄 때
일반적인 형용사(kind, beautiful...)가 명사를 꾸며줄 때 명사의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것과는 달리, 전치사가 형용사적 용법으로써 명사(구)나 대명사를 꾸며줄 때는 항상 그들의 바로 뒤에 위치해 있어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바로 예문을 보겠습니다.
예문1) The book about history is fun. 역사에 대한 그 책은 재미있다.
예문2) Tom made his wife the delicious dishes on the table.
Tom은 그의 아내에게 탁자 위에 있는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줬다
예문3) It was the drink in her bag. 그것은 그녀의 가방에 있는 음료수였다.
어떤가요? 전치사구가 명사의 뒤에 오니 자신의 바로 앞에 있는 명사를 꾸며주는 형용사적 용법으로 사용됐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전치사구가 명사의 바로 뒤에 있거든, 그 전치사구가 바로 앞에 있는 명사를 꾸며주는 형용사적 용법으로 사용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2) 전치사구가 형용사적 용법으로써 2형식 보어로 사용될 꾸며줄 때
전치사구가 형용사적 용법으로 쓰이면 문자 그대로 형용사이기 때문에 2형식 동사의 보어로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be동사가 다양한 전치사구를 모두 보어로 가질 수 있는 것과는 달리,
다른 2형식 동사(seem, get, become...)는 장소와 관련된 뜻을 가진 전치사(대표적으로 in, at, on)만을 보어로 가질 수 있으며, 그외에도 동사마다 전치사구를 보어로 가질 수 있고 없고가 달라지는 등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복잡해집니다.
하지만 우리가 배우고자 하는 건 '어떤 동사가 전치사구를 보어로 가질 수 있는가?'가 아니라, '전치사구가 보어로 사용됐을 때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입니다.
우선 예문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예문1) I am from Korea. 나는 한국으로부터이다 (의역: 나는 한국에서 왔다.)
→ 전치사구 from Korea가 형용사적 용법으로 쓰여 be동사의 보어로 사용됨.
예문2) She is in danger. 그녀는 위험 속에 있다.
→ 전치사구 in danger가 형용사적 용법으로 쓰여 be동사의 보어로 사용됨.
예문3) You certainly seem in high spirits. 너는 분명히 높은 기분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의역: 너는 기분이 매우 좋아보인다)
→ 전치사구 in high spirits가 형용사적 용법으로 쓰여 2형식 동사 seem의 보어로 사용됨.
전치사구가 2형식 보어로 사용되는 경우는 다소 생소하기 때문에 어떻게 위와 같은 해석이 나온 것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은 분도 있을 겁니다.
아까 말씀드렸듯, 전치사가 형용사적 용법으로 사용되면 해석을 변형해 줘야 합니다.
그래서 'from Korea'는 '한국으로부터인, 한국으로부터의'로, 'in danger'는 '위험 속에 있는, 위험 속의'로, 'in high spirits'는 '높은 기분에 있는, 높은 기분의'로 해석해줘야 한다는 의미이죠.
그리고 이 해석은 be동사의 '~이다, (장소 관련 어구 앞에서) 있다', seem의 '~인 것 같다'와 그대로 이어붙여 보세요.
그러면 '한국으로부터이다', '위험 속에 있다', '높은 기분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라는 해석이 나오게 됩니다.
참고로 이때 '한국으로부터이다'가 어떻게 '한국에서 왔다'라는 뜻으로 의역된 것인지 의문인 분도 계실 텐데,
전치사 from은 '기원, 출처'의 뉘앙스를 나타내기 때문에 I am from Korea는 '내가 한국으로부터인', 다시 말해서 '내가 한국 출신'이라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왔다'로 의역된 겁니다.
이로써 전치사구가 2형식 동사의 보어로 사용되는 경우에 대해 공부해 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 일반적인 학교 영어에서는 전치사구가 보어로 사용되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보통은 'be from', 'be on'과 같이 숙어처럼 외우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전치사구가 보어로 사용이 가능한 건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 경우의 수(전치사구가 보어로 사용될 수 있음)를 미리 알고 있다면 숙어 암기에 있어 좀 더 학습 부담을 줄이실 수 있겠습니다.
3) 전치사구가 형용사적 용법으로써 5형식 보어로 사용될 꾸며줄 때
전치사구가 형용사적 용법으로 쓰이면 문자 그대로 형용사이기 때문에 5형식 동사의 보어로도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치사구를 목적격보어로 가질 수 있는 동사는 대표적으로 find, keep, leave, get 정도로 한정되어있으며, 목적격보어로 사용될 수 있는 전치사 역시 주로 in, at, on... 과 같이 장소&위치와 관련된 뜻을 전치사로 한정됩니다.
우선 예문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예문1) He found himself in a strange place.
그는 자신이 낯선 장소에 있는 것을 알았다.
→ 전치사구 in a strange place가 형용사적 용법으로 쓰여 5형식 동사 find의 목적격 보어로 사용됨.
예문2) You should keep the mousetrap under the table.
너는 그 쥐덫이 탁자 아래에 있도록 유지시켜야 한다.
→ 전치사구 under the table이 형용사적 용법으로 쓰여 5형식 동사 keep의 목적격 보어로 사용됨.
전치사구가 5형식 보어로 사용되는 경우도 많이 생소하기 때문에 어떻게 위와 같은 해석이 나온 것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은 분도 있을 겁니다.
아까 말씀드렸듯, 전치사가 형용사적 용법으로 사용되면 해석을 변형해 줘야 합니다.
그래서 'in a strange place'는 '낯선 장소에 있는, 낯선 장소의'로, 'under the table'은 '탁자 아래에 있는, 탁자 아래의'로 해석해줘야 한다는 의미이죠.
그리고 이 해석은 5형식의 해석 공식에 이어붙여 보시면 쉽게 해석하실 수 있습니다.
(5형식을 해석하는 방법은 강사님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제 방법을 알려드려도 바로 적용하긴 힘들 듯 싶네요)
ㅣ 4. 전치사를 해석하는 자세 - 전치사의 용법 구분은 선택이 아닌 필수!
앞에서 배웠던 내용에 따르면 전치사구는 부사 또는 형용사 둘 중 하나로만 사용됩니다.
전치사구가 부사로 사용된다면 동사나 형용사, 또는 문장 전체를 꾸며줄 수 있으며,
반대로 전치사구가 형용사로 사용된다면 명사를 꾸며주거나 2형식 또는 5형식 문장의 보어로 사용될 수 있지요.
그래서 우리는 전치사구와 마주치게 된다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① 전치사가 부사적 용법과 형용사적 용법 중 무엇으로 사용됐는지 판단
② 각 용법 중에서도 구체적으로 어떤 쓰임새로 사용됐는지 판단해서 해석
(예: 전치사구가 부사적 용법으로 쓰였고, 부사로써 동사를 꾸몄다)
그러면 여기서 퀴즈입니다.
퀴즈) S + V + O + 전치사구
위와 구조의 문장이 등장했을 때, 이 전치사구는 어떤 용법으로 해석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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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바로 세 가지입니다.
부사적 용법으로 사용되어 문장의 동사(V)를 꾸며준다고 볼 수도 있고,
아니면 형용사적 용법으로 사용되어 바로 앞에 있는 목적어(명사)를 꾸며준다고 볼 수도 있는 겁니다.
심지어는 형용사적 용법으로 사용되어 바로 앞에 있는 목적어(명사)를 꾸며준 것이 아닌, 목적격보어로 사용된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단, 이때는 문장의 동사가 전치사구를 목적격보어로 가질 수 있는 동사여야 함)
이처럼 전치사구의 해석 선택지는 언제든 여러 경우의 수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그 경우의 수를 파악하여 각 경우로 해석해 보고 그중 가장 맥락과 부합하는 것을 골라 해석하는 것이 전치사구를 해석하는 가장 정확한 자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여러분도 이런 태도를 지향하고, 또 이렇게 전치사구를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용법 구분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면 전치사의 두 용법을 모두 이해했다고 할지라도 실제 지문 독해에서는 제대로 써먹지 못할 겁니다.
그러니 평소에도 전치사를 보면 아무 생각 없이 읽지 마시고 문장 내에서 전치사가 어떤 용법으로 사용됐는지 판단하여 맥락에 맞는 적절한 뜻을 골라 해석하는 능력을 꾸준히 기르시기 바랍니다.
5. 전치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의미
우리는 이로써 전치사의 두 가지 용법, 다시 말해 전치사의 매커니즘에 대해 모두 공부해 봤습니다.
이제 전치사를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 정확히 깨우쳤다고 해도 되겠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설지에 적힌 해석은 우리의 해석과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왜일까요? 전치사는 저마다 가지고 있는 뜻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on'의 뜻이 뭐야? 라고 물어본다면 보통 '~(위)에' 정도의 뜻만 대답할 겁니다.
하지만 이래서는 on이 사용된 문장을 제대로 해석할 수가 없습니다.
on은 이밖에도 '~로'라는 뜻으로 사용되어 수단, 방법, 도구를 나타내거나 지탱이나 지지의 의미를 나타내기도 하고,
또 '~에 대해'라는 뜻으로 사용되어 관계&연관성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맞습니다. 눈칙가 빠른 분은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인지 벌써 이해하셨을 겁니다.
설령 여러분들이 전치사의 매커니즘을 정확하게 이해했을지라도, 결국 각각의 전치사가 가지고 있는 뜻에 대해 꼼꼼히 알고 있지 못하면 결국 문장의 의미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것이고, 결국 감독해로 빠질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혹자는 얘기합니다. '그냥 전치사 그거 문장 맥락 비벼서 무슨 소린지 대강 알 수 있지 않나요?'하고 말입니다.
그게 통하는 경우가 있고 안 통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다음의 예문을 볼까요?
예문) You must be on alert over everything. 너는 모든 것에 대해 경계 중이어야 한다.
위의 예문은 많이들 알고 있는 on의 '~(위)에'라는 뜻을 살려 '경계 위에 있어야 한다'로 읽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경계 중이어야 한다'로 읽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전치사 on이 어떤 상태를 유지하고 있거나 어떤 동작이 진행 중임을 나타낼 수 있는 전치사이기 때문이며, 그 결과 '~중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위와 같이 해석될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on이 어떤 뜻으로 쓰이든 모두 '~(위)에' 라는 뜻 하나로 비벼보려고 하면 안 통하는 경우도 많거니와 해석자의 언어적 지능을 타게 될 겁니다. 쉽게 얘기해서 국어적 센스가 나쁘거나 낮은 친구들은 읽지도 못하거니와 읽어도 무슨 의미인지 이해를 못할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요약하자면, 전치사는 다음의 두 내용이 모두 충족이 되어야 제대로 읽고 해석할 수 있는 개념입니다.
① 전치사의 매커니즘 정확히 이해하기
→ 이건 위에서 부사적 용법&형용사적 용법 배우면서 해결했죠.
② 각 전치사마다 가지고 있는 다양한 뜻 암기&학습하기
→ 이게 문제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전치사가 가지고 있는 뜻을 학습하고 암기하는 것에 대해 강한 거부반응을 가지고 있어요.
이제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는 다음과 같은 의문이 들지 모릅니다.
"선생님, 전치사마다 가지고 있는 용법을 꼼꼼하게 학습해야 하는 건 알겠는데요, 도대체 얼마나, 구체적으로 얼만큼 알아야 한다는 건가요?"
라는 의문 말입니다.
수능에 등장하는 모든 문법&구문 개념을 집대성하여 교재를 집필해온 제 의견으로는
일단 필수 전치사 대략 10개(in, at, on, with, by, for, of...)는 무조건 꼼꼼히 학습해야 합니다.
그리고 각 필수 전치사마다 필수적인 용법이 적게는 6~7개에서 많게는 10개를 넘어갑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걸 학습하기 정말 싫어하시는게 현실이죠..
강사로서는 "그렇게까지 극렬히 거부하지는 마시고 이정도는 좀 외우세요. 필수적입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들이 필수 전치사인 이유는 사용 빈도가 굉장히 높은 전치사이기 때문이고, 뜻이 적지는 않지만 이 필수 전치사들에 대한 이해도만 높여도 실전에서 독해를 하고 내용을 이해할 때 정말 어마어마한 도움이 됩니다.
또 이 모든 뜻을 꼼꼼하게 암기하지는 못할지언정, 한번쯤은 '이런 뜻도 가지고 있구나'하고 학습은 해보셔야 수능에서도 별 어려움을 겪지 않고 부드럽게 문장을 읽고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이렇게 꼼꼼하게 정리해 둔 컨텐츠가 없다 보니 학생들이 이렇게 제대로 공부해 보고 싶어도 그럴 방법이 없다는 거죠.
그래서 제가 지난 6년동안 해당 교재를 집필해온 것이고, 해당 교재에는 수능에 등장하는 모든 전치사가 집대성되어있을 뿐더러, 필수 전치사의 경우 각 용법이 아주 꼼꼼하게 모두 정리되어 있어 전치사를 해석하는 실력을 기르기에 제격입니다. (전치사 챕터 하나에만 대략 200개 이상의 예문이 담겨 있는 것으로 추정될 만큼 풍부합니다)
물론 전치사뿐만 아니라 다른 개념들도 모두 모여있고요.
그래서 이제는 '제대로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데 뭘로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고 답답함을 토로할 일은 없어지겠지요.
전치사가 각각 가지고 있는 다양한 용법들은 여기서 모두 공개할 수가 없어요.
단순히 내용을 그냥 공개할 수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 뜻이 너무 많아서 여기에 다 담을 수도, 꾸역꾸역 담는다 해도 게시글이 팔만대장경이 돼서 읽는 사람이 제대로 학습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학습자 분들께서 알아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채워가셔야 할 겁니다.
6. 전치사를 제대로 학습하기가 어려운 이유
5번에서 말했듯 필수 전치사의 경우 여러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학습이 어렵습니다.
또 제대로 학습하고자 해도 시장에는 수능을 대비하기에는 너무 간단하거나, 혹은 너무 깊은 교재가 대부분이라 수능 및 원서를 읽기에 충분할 만큼의 이상적인 범위&내용을 담고 있는 교재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게 전치사 학습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인데요.
그런데 전치사 학습이 어려운 이유는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콜로케이션', 다시 말해 '연어 현상' 때문입니다.
이게 무엇이냐하면, 다음의 예문을 통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예문) He is afraid of ghosts.
전치사 of는 ~의, ~에 대해, ~을(를)... 등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는 전치사입니다.
따라서 위 예문은 '그는 유령에 대해 두려워한다'라고 해석해도 말이 되고, '그는 유령을 두려워한다'라고 해석해도 말이 됩니다.
하지만 정답은 '그는 유령을 두려워한다'입니다. 왜냐하면 무언가를 두려워한다고 얘기할 때는 be동사의 보어로 형용사 afraid를 사용하고, 그 뒤에 전치사 of를 쓰는데, 이때 of가 '~을(를)'의 목적격 of라는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언어 내에서 특정한 뜻을 나타낼 때 자주 함께 사용되는 단어의 조합을 콜로케이션(연어 현상)이라고 부릅니다.
즉, 무언가를 두려워한다고 말할 때는 'be + afraid + of' 라는 세 단어가 조합처럼 사용된다고 정해진 거죠.
그리고 전치사는 이 콜로케이션 현상이 상당히 강하게 두드러지는 개념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숙어장에 be afraid of, be good at... 같은 표현들이 담겨 있는 겁니다.
이들은 콜로케이션, 즉 자주 함께 사용되는 표현이니 하나의 표현처럼 한번에 외워두라는 거죠.
그래서 숙어장에는 이런 콜로케이션 조합을 다룬 표현들이 많이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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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는 이 콜로케이션을 모두 외워야만 할까요?
물론 작문까지 생각해 본다면 외우는 게 가장 좋겠지만, 이들을 굳이 외우지 않아도 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전치사에 대해 깊게 이해하는 겁니다.
여기까지 읽은 분들은 '아,, 전치사 왜이렇게 공부할 거 많지? 그냥 대충 감으로 비벼야겠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전치사를 깊게 학습했을 때의 이점은 단순히 '전치사가 사용된 문장을 부드럽고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다'에서 그치는 게 아닙니다. (물론 이 자체의 이점도 구문독해&지문 내용 이해에 있어 굉장히 큽니다)
바로, 전치사의 뜻을 꼼꼼히 학습&암기하면 할수록 암기해야 하는 숙어는 그에 비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든다는 겁니다.
수능에서 '이건 필수 숙어니까 외워!'라고 가르치는 숙어 중
적지 않은 숙어들이 '전치사를 깊게 이해하고 있다면 굳이 외울 필요가 없는 숙어들'입니다.
전치사를 깊게 이해하면 할수록 그 숙어가 왜 그런 뜻으로 해석되는지 알 수 있거든요.
그러니 외울 필요가 없거나, 혹 외워야 하더라도 아주 수월히 외울 수 있게 되는 거죠.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전치사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지 못하니
꿩대신 닭처럼 시중 숙어장에서는 그 표현들 모두를 일일이 숙어처럼 묶어서 외우게 하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전치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뜻들에 대해 깊게 학습하면 할수록,
외워야 하는 필수 수능 숙어의 부담도 상당히 줄어듭니다.
그러니 천치사가 왜 중요한 개념인지, 왜 꼼꼼히 학습해야 하는 개념인지 더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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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전치사에 대한 글을 모두 작성해 봤습니다.
어떠셨나요? 그전까지 감각으로만 다루던 전치사에 대한 이해도가 확실히 높아졌나요?
부디 많은 분들께서 그렇게 되셨기를 바랍니다.
조금 더 체계적으로, 차근차근 설명하면 좋을 텐데,
인터넷 게시글이라는 한계상 책의 모든 내용을 가져와서 담을 수는 없었어요,
또 애초에 5형식 이론을 잘모르는 분이라면 해당 글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실 수도 있고요.
그럼에도, 전치사에 대한 개념과 매커니즘을 모두 확실히 정리해 두었으니,
전치사로 힘들었던 모든 분들께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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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be to 용법이었나? 올리신거 도움 많이 받았었는데 독학서가 나온다니 너무 좋네요
닉네임이 기억이 나는 학생이네요 ^^. 이 글도 도움이 됐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치사의 뜻을 꼼꼼히 학습&암기하면" 이란 말씀이 제겐 한 번에 와닿지 않아서 조금 더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많은 학습자분들이 전치사의 뜻을 굉장히 단편적으로 학습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in은 '~안에', on은 '~위에'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치사는 그 안에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고
(for만 해도 ~을 위해, ~에 대해, ~동안, ~행으로, ~을, ~에게, ~로...)
이 뜻들이 모두 수능에 나옵니다. 그리고 이들의 뜻을 꼼꼼히 알고 있을수록, 또 잘 적용할수록 문장을 부드럽게(매끄럽게) 해석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런 맥락에서 전치사의 뜻에 무엇이 있나 꼼꼼히 학습하고, 또 외우시라는 맥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