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 올해 수능은 혹시 모르니 수학 기준 EBS연계교재를 철저히 보는 게 좋겠습니다. 비연계 EBS실전모의고사와 만점마무리도 보면 도움 될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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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학원가의 사교육과 나름의 전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주된 타깃은 학원과 출제위원 경력 교사의 문제 거래입니다. 어쩌면 이는 이번 수능출제 시스템과도 직결되는 사건입니다.
예전에는 자기네 학원에서 얼마나 수능에 적중했는지 홍보를 하곤 했습니다. 올해 수능은 정부(평가원)에서 인력을 더 동원해 철저히 시중의 문제집과 학원 자체 교재를 검토해서 비슷한 문항을 걸러내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작년까지는 겹치는 문항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수능출제 기관인 평가원은 시중에 얼마나 많은 문제가 많은데 그 모든 것을 어떻게 검토를 다 하냐 항변을 하곤 했습니다. 인력이 부족하다고도 얘기를 했고요.
이번에 정부에 칼을 뽑은 마당에 조금 더 철저하게 수능 문제를 만들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아마 학원이 유리하지 않도록 할 겁니다. 인강강사와 대치동 유명한 현강강사의 교재와 시대인재 강대 등의 콘텐츠까지 어느 정도까지는 검토해서 비슷한 문제는 가급적 배제하지 않을까 싶네요.
반면에 오히려 EBS에서 예상보다 연계가 잘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문제 소재를 연계교재에서 따오고 내용만 조금 더 심화시키거나 비틀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예상과 별개로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은 기본적으로 봐둬야 할 교재입니다. 특히 문학이 잘 연계되는 국어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반면에 수학은 연계율이 뚜렷하게 체감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주변에 수특과 수완을 제대로 보라고 시키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비연계 EBS실전모의고사와 EBS만점마무리 시즌1과 시즌2까지 풀게끔 시켰습니다. 비연계 EBS까지는 잘 안 풀기 때문에 가르치는 분들도 잘 몰라 하지만, 몇 년 전 수능에 EBS final 실전모의고사에서 당시 봤으면 도움 될 법한 문제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위의 사례가 우연의 일치라고 하더라도 최소한 EBS 정도는 연계는 무조건 보세요. 수학만 놓고 얘기했을 때 비연계까지 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학 비연계 실모는 위로 넘기는 실전모의고사와 봉투모의고사인 만점마무리 시즌1,2가 있습니다. 시간이 없으면 여기서 몇 문제만이라도 선별해서 보세요. 저도 여기에서 볼 만한 문제를 간추려서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제 제자 기준 - 이해원 모의고사, 장영진 모의고사, 히든 카이스, 한석원 모의고사, 킬링캠프 같은 사설 실모에 혹시 몰라서 EBS 실전모의와 만점마무리까지 꼭 공부를 시켜뒀습니다.
결론 : 작년까지는 EBS연계 교재는 국어는 필수, 수학은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 이랬습니다. 올해는 왠지 수학 또한 꼼꼼히 봐두는 게 좋을 법한 분위기입니다. 시간 없으면 연계 교재(수특 수완)까지 보고, 시간 있으면 비연계도 덤으로 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여기에서 직접 출제와 연계가 되지 않더라도 N제처럼 몇 문제만 골라서 공부해도 의미가 있을 정도로 EBS 비연계도 예상보다 문제 질이 좋습니다. 어차피 밑져도 본전입니다. 혹시 유사한 대상이 나오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여기까지가 제 뇌피셜입니다.
출처 https://m.blog.naver.com/jklovelike/223256732957
EBS 수학 연계는 9평 기준 형편없습니다. 하지만 수능은 모르니 방심하지 말고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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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실력으로 찍어누르는게 낫지 않을까요
상위권은 그러면 됩니다. 애매한 2~3등급은 그래도 혹시 연계에서 본 문제가 나오면 수능 현장에서 도움됩니다. 최소한 심리적으로 말이죠.
9평에 수특수완 연계 많이 되었지 않나영?? 6평도 그렇구요
다 까보면 2,3점,쉬운 4점이 대부분이던데. 크리티컬하게 연계된 건 없는듯
6평 미적29 전 인상 깊더라구옹
그건 내신문제집에도 있는 문제 아닌가요?
그건 모르겠구요 거의 빼다 박듯이 출제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