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관련 사견
게시글 주소: https://d.orbi.kr/0006516052
결국 다들 기본적으로 깔고 가시는 생각이 부러움? 같은게 어느정도 있는데 표현방법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는것 같네요. 누가 안부럽습니까 부럽죠 부러운데 앞으로도 당사자는 이런 질타를 많이 받을 것 입니다. 또한 흔히들 말씀하시는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 이런건 저희가 신경 쓸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 몸도 못챙겨서 지사제 먹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는 마당에 다른사람이 학교정응할지 말지 왜 고민해요 그시간에 듄을 한번 더보고 기출을 한번 더풀어서 본인실력 배양하는게 이득아닌가요
뭐... 태도의 뻔뻔함 이런것도 견물생심이라고 당장 해준다는데 왜 탐이안나요 나같아도 덥석 물겟다... 하지만 우리가 그런 일들을 겪은 것도 아니잖아요? 제도의 모순을 알았다면 훗날 우리가 기득권층이 됐을 때 이런 모순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겟다라는 다집을 하는것이 올바르지 않나 라고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주사안맞고 모든 병 치료하는방법 누가 개발해달라고 주사무섭다고요
-
롤이란 그런거지
-
고등학교 1번 대학교 1번 참고로 두번다 여자였음
-
2월 7일 딱 기다려
-
걍 커뮤 선동에 흔들지마세요 후회도 하면 자기가 하는거지
-
선택만풀고답안지를내보자
-
복습할 거임
-
알빠노 마인드긴 함
-
걍 저능부엉이의 예측임
-
한의학효과좋은데 1
ㅇㅇ
-
역이 있다고는 안 함
-
ㅈㄱㄴ
-
미적 하셈 4
미적 좋음
-
ㅇㅇ
-
여기서 더 떨어지면 어캄? ㅋㅋㅋㅋ
-
신경쪽 이상있어서 못걷거나 죽어가는걸 한의술로 치료하는거 보면서 세상은 참 넓구나 느낌
-
설의는 다음생에 가는걸로
-
ㅇㄸ
-
의대고 한의대고 6
어차피 내 성적으로 못 가서 상관없으면 갲추
-
ㅇㅇ
-
수학 선택과목 1
공통1틀 미적3틀입니다 미적 3문제는 확실히 몰라서 틀린거같은데 계속 미적하는게...
-
짝사랑 성공률 14
다들 어떻게 되시나요
-
돈을 벌긴 해야합니다만제 인생에서 돈이 별로 큰 가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스스로마저...
-
미국 지진 났고 엔디비아 이 두개가 문제네
-
외로워 3
사비시카나
-
한 10년은 지난 애니일템데 너무 잘만듬..
-
시대에 맞춰 개정을 할 필요가 있지않나 싶음.. 기와 맥이흐르는... 어쩌구...
-
잘자라구해주세요 9
네..
-
ㅇㅇ
-
한번 걍 더치고 오르비에 기만이나 할까..
-
낼 홍대가 7
홍대가서옷삼
-
심심해
-
들어오지 마세요 8
라봉이 임티를 누르지마세요
-
https://nz.sa/xAPkS
-
163 75 살면서 모배에서 연애 한 번이 전부였고 썸은 오르비언이랑 썸 타본 게...
-
거대거대한 흑역사의 순간이 떠오름
-
자식이 하고 싶은 걸 최대한 지지하고 따라주는 부모님들 진짜 진짜 부러움 자식이...
-
1년치 댓글 오늘 다했노 ㅋㅋ
-
알파남 특 2
오르비에 맨날 ㄱㅁ ㄱㅁ거림 기만자새끼들 ㅇㅅㅇ ㅇㅅㅇ
-
나 쌩재한다고 하셨을때도 부모님이 뭐라안하시고 암튼 꼭 올해 잘봐야할거같네요 올해도...
-
. 2
국:수:영:탐 5:2:1:2 3월 1일까지
-
다음연애는 1
제발흡연자랑 많은거안바란다난
-
앙 0
기모띠
-
기대를하는 내가 밉다
-
사랑하면 왜 술처먹고 죽는다하구 그러는지 모르겠다아아 내가 제일 소중하다면서 날 힘들게함
-
지금 왔다는 문자가...!
-
풀떼기 투척 1
아가베 우타헨시스
-
그만떨어지라고!!!!
-
학생복지스토어에 3
s25 울트라 품절됐네 ㅜㅜ
정말 솔직히 말하면 정원외라 저한텐 전혀 지장없고 그 친구들 상처도 이해하는데 솔직히 개빡치네요
왜그러신거죠 ㅠㅠ
화나신 대상이 정확히 어디에요? 학생? 아니면 정책?
학생들이 뭔잘못이있어요 윾가족이랑 빌어먹을 정치인들 잘못이지. 단원고 학생들 대부분이 하위권이라 들었고 저도 공부 문과 잭팟에서 이과공부 시작한경우라 하위권 시작인건 거의 같다고 생각해요 근데 전 정말 밥공부만해서 이제 건동홍 보이는데 저랑 같은 상황에 있던 하위권 학생들이 스카이 서성한 이런데 들어가는거 보면 전 한여름에 리어카끌고 걸어가는데 단원고 학생들은 스포츠카 타고 날라가는 느낌 들어요 솔직히 박탈감이 넘 심하네요
요약하면 그냥 열폭이에요 상대적 박탈감이 너무 크네요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근데 옛날이 포켓몬인가?ㅋㅋㅋ 치트써서 이상한 사탕멕여서 만렙찍은놈보다 순수하게 키워서 올린놈이 더쎄다고들엇는데
같은 이치아닐까요 저도 주변에 여러 전형이용해서 대학잘가는 사람들 많아요 제친구 인도가서3년 귀공자라이프살다가 여기와서 연대 통계붙엇다고 연락오더라구요 마침 밥먹고 인강듣기 직전에 그때 느낀 감정이랑 비슷하실꺼 같아요
근데 마침그때 걔가하는말이 자기가 3년 놀면서 깨작댄거라서 적응할지 모르겟다고 그러더라구여 ㅎㅎ 대학이라는 곳이 입학이 끝이 아니라 그 안에서도 경쟁을 하는 곳이잖아요? 그런면에 있어서 저런 기회(?)같은 걸로 들어간 사람보단 끼야호씐난당 님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
그냥 사고 당시부터, 일주기까지 계속 보상은 필요없다 식으로 일관하고선
사실인진 모르겠지만 새민련과는 뒤로 대학에 군대까지 보상을 원한다는 말을 했고
요 근래 교무실에 애들 불러놓고 어디어디 쓰자고 줄세우기 하는거 생각만해도 그냥 어이없고 웃기네요
고통이 정말 크다면 그게 가능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