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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카페에는 되게 선지에 대한 질문이 많던데.. ㄱㅊ은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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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5
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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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검.고봤을 때도 걍 합격만 하면 장땡 마인드였어서 국어 수학 영어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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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함 터지기 직전인데 결제하고 쓰는거니 상관 없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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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는 알려줘야지 오르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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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지 입기 딱 좋은 날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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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때 나오면 1컷(미적) 80~84 정도 되는 수준이면 좋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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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들끼리 말이 다 다른 거 같음 "적대감이나 이질감을 느껴야 외집단"이라는 강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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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학교에서 상담받고 자긴 생기부 채웠으니 3.5까지 올리면 인하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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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에서 귤까먹기 14
귤 냄새 풍기면 빡칠 것 같나요 아직 안 깠는데 하지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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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위기를 거꾸로 하면 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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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를 너무 단순한거 밖에 안해서 다른 복잡한 경우에 작동을 안하는지는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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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은 문법 내용뿐만 아니라 문맥 및 의미 사용하여 문제 접근하는 거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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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타이머로 10분남음 -> 아직조금은여유있음 화학 3시 55분임 -> 그냥 ㅈ된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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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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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약한유형만 대량으로 풀때 쓸만한 N제 추천받아요 3
아울이랑 오리온 계열은 이미 했고 코넘3은 좀 너무 사설스러운거 같아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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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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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은 적폐다 0
수능 건동홍숙 ~ 국숭세단 공대 라인에서 성대 공학계열 논술붙어서 왔는데 나만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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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키로 슈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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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데 님은 똥배가 왜잇져? 똥 하루에 두번싸지 않음? 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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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적인 감… 도 그렇고 점수가 잘 안 나와서 통으로 기출 풀기보단 문제를 유형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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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 있어도 언매하는 세계는 그냥 0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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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지좀 주세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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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하고 ebs 끝냈습니다다른 건 안했는데슬슬 실모 풀어야 한다는 거 알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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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과외 가서 바로는 못하는데 끝나고 나서 달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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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잘못 고른거같아요.... 좆됐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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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엘리트들은 한번에 간다. 본인쟝은 멍청해서 입시전형 선택할 수 있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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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수능이 얼마 안 남았지만 마음 편히 먹고 서로 힘내보고 달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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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캠에 샤워실 좀 만들어 공전 새끼들 안씻는다고 뭐라하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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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덧나니까 에에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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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n제 0
주간스키마 너무어려워요...... 독서도 문학도 거를타선이없이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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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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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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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이스 스카이 4
제가 초등,중등까지는 열심히 공부를 했었고 심지어 수학경시대회 같은데 나가서 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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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확성기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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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그거 아빠 닮아서 못고친다고 말했는데 이게 고치는게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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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뛰어내릴 날이 곧 오는군.
고트다 고트
질문을 받다보면
지구과학에서 실수때문에 고민이에요ㅠㅠ 하는 학생들중에
뇌피셜로 풀어서+개념의 정의를 본인 소신껏 정해서
인 학생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사실 실수는 그냥 2번으로 풀고 답을 3번으로 고르는..그냥 그런게 실수인건데..
물화생지 중에 자기 객관화가 가장 어려운 과목인 것 같아요
뒷북이 다른 과목에 비해..심하니까요..
수능때 첨보는 선지가 나와도 다음해에는 모두 당연하다는듯이 가르치고, 또 막상 들어보면 어려운 개념이 아니라 아 이정도는 생각할만했는데! 하면서 실수로 치부하고..
솔직히 221118은 당시 풀 수 없는 문제였는데... 일단 그래프 좌하단이 원점이 아님
태양 정보를 토대로 원점이 (약 -6300000km, 3000K)임을 알 수 있음
H-R도를 떠올린다는 것 자체가 221118 이후에 가르치기 시작한 내용
저는 당시 50점이었고 주변에 18번 맞은 사람들은 모두 H-R로 풀었습니다.
그리고 크로녹스에서 하야시 경로와 헤니에이 경로를 다루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떠올리고 푼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이후에 가르치기 시작했다는 건 동의하지만 풀 수 없다는 건 동의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크로녹스는 가르쳤습니다.
지구과학에서 자주 출제되는 자료를 떠올려서 선지를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지2에서도 사용되어온 방식입니다. 지금은 지1에서 천체가 빠졌고 개정 전 지2 내용이 교과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변별 방식도 어느 정도는 유사한 부분이 있습니다. 아예 뜬금없는 풀이가 아닙니다.
알겠습니다. 기출 ebs 인강만 보고 한 말이라 그 당시 상황은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하야시 경로와 헤니에이 경로가 뭔가요?
H-R도상 진화 경로(수직 방향/수평 방향)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량이 큰 별은 H-R도에서 수평에 가까운 경로로, 작은 별은 수직에 가까운 경로로 진화한다는 내용은 당시에도 주요 개념이었으며, 해당 개념의 의미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221118을 상위권이 의문사하는 건
절대 등급의 증가폭(=비율) 과
광도의 증가폭(=차이) 를 혼동한 것임
그런 사람도 꽤 있었겠지만 적어도 제가 본 당시의 반응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ㅎㅎ H-R도 자체를 생각하지 못한 사람이 대부분인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틀리는 방식이 다양하기 때문에 둘 다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ㄷㄷ
이거보고 그냥 화생한다...
지구과학 누가 쉽다고 했냐 진짜로
이거보고 물리하기로했다..
진짜
지구 올수 25점인가 그런데 이번에 다시 하려는데요 개념 공부하면서 작년에 잘못 갖고있던 오개념이랑 섞일까봐 두려운데 개념 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개념 배운거 단권화 추천하시나요?
1. 일단 개념 강의를 처음부터 다시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강의 수강 외에 복습도 꾸준히 해주셔야 하고,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면서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2. 단권화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단권화 자체에 집중하다 보면 이해보다는 암기에 포커스를 두게 될 수 있습니다. 책이 여러 권이라면 꼼꼼하게 의미를 되새기며 정독하는 과정을 여러번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보고 지구과학2 응시하기로 했다
?
개추
승리의 지1 지2
뭔가 수특 수완 개념을 계속 읽으면서 스키마를 쌓아두면 수능때 처음보는 선지에 불현듯 '헛.. ㅅㅂ 그때그건가?' 싶은게 걸려서 맞춤
갠적으로 22지학이 42점 이상 맞기 매우 어려운 시험이라고 생각해요
단 한문제도 ㄱㄴㄷ선지상의 배려는 고사하고 싹다 신유형에 낯선 소재들이었으니
호상열도는 섭입대지형, 공통질량중심,밝기의 역제곱법칙,고지자기극의 엄밀한 정의... 지금 봐도 토나오는 차력쇼
그 당시 강사들은 거의 위 내용을 자세히 가르치지 않았던걸로 기억
시간 남는다는것도 연막임 절대 안남음 이거 보는 사람들은 사고 단축 시키는 연습 무조건 하셈
화학을 해 봐
화학은 안해봤는데
물리랑 비교해서 덜 촉박하긴해도 시간 남는건 아님
지학이 화학에 비해 시간 더 남는다는 것이었음
지1 지2 같이 공부하고있는데 저에게는 진짜 피와 살이 되는 영양만점 글이에요
잘 읽고 가요!! 감사합니다!!
지1은 나랑 잘맞긴 잘맞네...
잘 맞기만 하면 비교 불가 꿀과목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