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대체 학과가 폭발이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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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고경연경 고미디연언홍 연경제고정경 처럼 대체 학과중 한쪽이
폭발이 나면 다른 한쪽도 컷이 올라가나요??
그 반대 아닌가??
작년 연경제 빵구- 고정경폭발처럼요;;
연경 핵폭으로 왜 고경 지원자들 까지 같이 떨어야하는지
그 원리가 잘 이해가 안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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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 상수랑 독해 변수랑 두 강의 느낌이 어떻게 다른가요? 제가 듣기론 상수가...
연경불합-설대합 표본 증가 = 연고대 총 추합 감소=고경도 예상보다 추합 감소.
간단한 공식입니다. A라는 사람이 연경 떨구고 설대를 붙었다고 칠때, 이 A라는 사람은
연경 추합은 못만들면서 연고대 전체의 추합을 줄입니다. A가 없었다면 그자리를 다른사람이
메꿨을테니까요. 이런 A라는 사람이 올해 무지막지하게 증가할겁니다.
근데 A라는 사람이 연경 추합을 만들었건 말건
애초에 고경 지원자들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잖아요;;;;
저는 대체 학과의 상관관계를 여쭤보고 싶은 겁니다 ㅠㅠ
어제 고경 폭발로 연경 지원자들이 ㄷㄷㄷ 하는 경우는 없었는데
오늘은 왜 연경 폭발로 고경 지원자들도 ㄷㄷㄷ 인가 잘 이해가 안가서요;;;
그러니까,,, 그 A라는 사람이 없었다면 그자리를 고경+서울대로 원서질한 B라는 사람이 채울수도 있었다는겁니다. 하지만 A라는 사람이 늘면서,,, B가 줄게된거죠.
간단히, 간단히 생각하세요. 연경 '자신의' 추합은 오히려 늘어날겁니다. 제가 봐도 올해 200번 가까이 돌 수 밖에 없어요. 근데, 연경 자신의 추합은 늘어나지만 연고대 전체 추합은 크게 줄기때문에 그 반동이 다른과에 미칩니다. 이 다른 과들중 고경이 있죠.
그리고 고경 폭에 연경 지원자들이 좋아한건, 고경이 터지면 연경이 뚫릴 확률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근데 고경 평타 이상이 확정된 상황에서 연경이 폭발했으니 둘이 상황이 다릅니다.
아니죠 A라는 사람이 없었다면 그 자리를 연경에 지원한 B가 채우는게 맞죠 그 자리를 어떻게 고경=서울대 지원한 B가 채웁니까?
연경, 고경 쓰신 분들의 관건은
서울대 정시로 갈 사람들이 대체 연경, 고경 중 어디를 썼을까입니다
(물론 올해 연고경 포기하고 가군에 안정으로 연고대 다른 과 쓰신 분들도 꽤나 많습니다)
근데 연경이 이렇게 핵폭을 했다는 것은 서울대를 정시로 붙으실 분들이
연경에 몰렸을 확률이 정말 높다는 거죠
그렇다면 고경은 상대적으로 서울대에 불합격하시는 분들이 더 많이 썼을 수도 있다는 것이기에
연고대 점수 = 서울대 점수 라면 가능한 상황이지만
이렇게 두 점수간의 괴리가 큰 상황에서는
그것도 단정 짓기 어려운 일 아닌가요?
확률적으로 보세요. 연고대식으로 0.2%인 사람과 0.4%인 사람중 '확률적으로' 누가 서울대식 점수가 높을까요? 예외는 언제나 있고 올해는 예외가 더 늘어납니다. 하지만 확률은 변하지 않아요. 연고대식이 높은 사람이 서울대식도 높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그럼 고경 추합은 몇명정도로 예상하시나요?
개인적으로는 90~100 사이로 봅니다.
연경불합 서울대합 케이스가 다른 학과에 영향을 준다는게 전 납득이 잘 가지 않네요,
연경에 점수 높은 사람들이 몰린 만큼 추합이 늘어난다는 건 이해하겠는데
고경 추합은 단순히 고경 머리수에 달린거 아닌가요?
그리고 연경불합 서울대합 케이스는 연경 폭발로 일어나는 현상이기 보단
연고대식 점수와 서울대식 점수의 괴리로 일어나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저도 잘이해가 안가서 묻고 싶었던말이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