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없는 리어r [1207931] · MS 2023 · 쪽지

2024-06-11 22: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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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56 노베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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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수 1 워크북 띰 17~28 스텝 1


일기


오늘은 띰 12개를 풀었다.

주교재 개념을 한번보고 문풀을 하는 식의 반복.


사실상 어제 수1 의 스텝 1을 다 풀었어야 했던 만큼 진도가 하루치 밀렸다.


사실 과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이정도는 진도를 뺴야 간신히 전과목을 개념학습 후 문풀까지 할 수 있는 시간이 나오기 떄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기초문제이니 만큼 기본 개념이 충분히 있는 사람이었다면 

대충 150~200 문제 정도는 충분히 하루 안에 마무리 할 수 있었을 범위였다.

나도 그랬으면 좋았겠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었다.


첫 개념학습 단계에서 수학 상하는 그럭저럭 꼼꼼하게 봤던 만큼 그나마 기억에 남는 것들이 많았지만

수1의 첫 개념학습은 1주일도 안되는 시간안에 그냥 공식을 끼워 넣는 식으로 해결 했던 만큼 

처음할 때 만큼 시간이 들진 않았지만 별반 다르지 않은 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다.


1번을 봣으니 완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정확히 아는 것은 없는 상태.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지금 내 상태다.


문제들을 각 파트별로 여러가지 다뤄보면서 확실하게 감각을 체화시키는게 중요하지만 

이대로 수능까지 체화시킬 시간이 날지 모르겠다.


아무튼 원래 필요했던 계획의 학습시간보다 훨씬 오래 걸렸고 

진도가 너무 빡빡해서 심화학습을 할 수 없음에도

수능까지 최대한 넉넉하게 잡은 계획표라 이 계획을 조금 현실성있게 시간을 두고 계획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욕심을 좀 줄여서 여유를 둬야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수능에서 불행할 것이 뻔하게 보여 일단은 과한 계획이지만 거기에 나를 구겨 넣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내가 해내기 힘든 계획표지만 

반대로 수능까지 계획중에 최대한 널널하게 짰던 계획이기도 하니 다른 선택이 있을 수 없다.


아쉽지만 이정도에서 만족하고 진도를 나가는 수밖에.


그래도 반복을 하다보면 까먹는 것보단 얻는게 많을거라 생각한다.


반수를 한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노베라 말하지만 


다들 나보다 더 앞서 있다.


적어도 9월 모고쯤엔 최소한 지금 들어오는 노베들의 출발선 정도엔 있을 수 있게 열심히 해야겠다.


ㅎㅇㅌ!


할 수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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