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나만의 교재 만들기 1편! : 교재 컨셉 정하기
게시글 주소: https://d.orbi.kr/00069095747
AI로 나만의 교재 만들기 프로젝트 기획서.hwp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나도 오르비북스 저자들처럼 내 이름으로 교재를 한 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계실 것 같아요. 혹은, 과외를 준비하면서 “나만의 예쁜 수업 교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AI로 나만의 교재 만들기!”
이 프로젝트는 AI를 활용하며, AI 기술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 GeForce RTX와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교재 제작의 시작 단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교재를 만들기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교재의 내용입니다. 단순히 외관이 예쁜 교재는 아무도 사지 않습니다. 만약 사더라도 후회하고 재구매를 망설일 수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재를 만들고 싶다면,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콘텐츠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를 사더라도 하드웨어만 좋고 소프트웨어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은 구매를 망설일 것입니다. 교재도 마찬가지로, 내부의 내용이 중요하므로 아이디어를 잘 구상해야 합니다.
**STEP 1. 과목 정하기**
교재의 과목을 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수학 과외를 위해 수학 교재가 필요하다면, 수학 중에서도 미적분, 수1, 수2 등으로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 국어에 자신이 있다면 국어 교재를 만들어, 비문학과 문학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아직 과목을 정하지 못했다면,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고민해 보세요. 교재의 내용과 과목을 깊게 고민하지 않고 시작하면 일관성이 부족하고 학습 효율이 떨어질 수 있으며, 시간과 자원의 낭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습자의 필요와 목표를 무시하게 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 교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철저한 사전 계획이 부족하면 교재 제작 과정에서 중복된 내용이나 불필요한 요소가 포함될 수 있어 최종 결과물의 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설계와 고민이 중요합니다.
**STEP 2. 컨셉 정하기**
컨셉을 정하는 데에는 여러 단계가 필요합니다. 첫 단계는 목표 설정입니다. 교재의 목적과 목표를 명확히 정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N제를 낸다면 그 목표는 기출 학습이 끝난 친구들이 미출제 소재를 점검하도록 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학습자의 수준과 학습 목표를 이해하고, 교재가 달성해야 할 교육적 성과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 단계는 소비자 분석입니다. 교재의 주요 독자층을 분석하고, 학습자의 나이, 배경 지식, 학습 스타일 등을 고려하여 교재의 내용과 홍보 방식을 결정합니다.
세 번째로는 교재의 내부 내용과 구성을 결정합니다. 각 단원의 목표와 핵심 개념을 정의하고, 필요한 자료와 참고 자료를 수집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이번 에. 나. 교. 만 프로젝트를 하면서 수학 1 과목의 기출을 동일한 필수 개념이 쓰인 자작 문제와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자기주도형 문제집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이름하여 ‘기출과 삐끼삐끼 N제’! 추가로, 목차를 만들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STEP 3. 팀원 구하기**
교재 제작은 특히 처음 만들 때 혼자 준비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혼자서 모든 콘텐츠를 집필하고 출판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초보자에게는 어려운 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팀을 구성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주변에서 함께 할 열정이 있는 사람을 모으고, 주변에 없으면 오르비에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오르비는 최상위 커뮤니티로 충분한 자격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때, 최소한의 교재 집필 능력인 그 과목의 실력을 갖추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열정과 의지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수능에서 1등급이나 만점을 받은 사람이라도 열정이 없으면 교재 작업은 매우 힘들 수 있으며, 한창 노동력이 필요할 때 난항을 겪을 수 있습니다. (경험담임)
출판 인원은 교재의 양과 필요한 시간과 노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3~6명 정도의 팀을 추천하며, 오탈자나 내부 문제에 대한 검토진도 따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까지 준비가 되셨나요? 다음 단계로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이 정도로 자세히 설명드렸지만, 추가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기출과 삐끼삐끼 N제”의 기획서 양식을 업로드해 두겠습니다. 이 양식을 작성하면서 점검해 보시면 생각 정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편에서 뵙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쌩노베 예고생의 당찬 인서울 문과 도전기!! (성적변화) 0
작년 7월 공부시작! 작년 9평 57565 화작확통 세지사문 이었구 성적표가 사라짐...
-
"수능 10일 남기고 롤드컵 시청" " 수능 전날에 롤 5판 "
-
리미트 0
리미트 b->a 일때 f(a)는 상수취급이라던데 그 이유가 리미트 식 내에서의...
-
지금보면 소문이 좀 잘못 퍼진듯 고능아면 3수하고 6모 74점 쳐맞거나 고2시절...
-
사문 황분들 6
개념 문제 꽉 잡으려면 책을 회독하는게 좋나요 아니면 실모를 풀어제끼는게 좋나요
-
너무 귀찮다 걍 유기할까.. 예약했는데 노쇼는 안돼ㅠㅡㅠ
-
"야 ,내려." 한번만 해보고싶음
-
나도 국어 잘하고 싶다 31
분명 어릴때 과학 교양 서적들 읽었는데...
-
근데 국어 지문을 보고 어디서 문제가나올지 예측이됨? 1
아침에 패턴을 찾으려고 기출봤는데 내눈엔 안보이던데... 하나 찾은건있음 인물의...
-
분컷 96점 28번 틀인데 해석하고 거의 다 풀었다고 신나서 우다다 계산하다가 틀렸넹…
-
머리가 길어서 그냥 비니속에 다 낑겨넣고 시험보고싶은데 매번 감독관한테 검사맡고...
-
수능 50일 남기고 영화를 볼 수 있는 여유가 부러워요 3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느 정도 있으니 가능한 거겠죠 ㅠㅠ
-
2과목 필수인 학교가 있는것도 아니고.. 물론 1등급이면 유리는 하겠지만 1등급을...
-
부대 독서실에 박혀있다가 스카 오니까 좋네요..
-
국영수 높111 과탐 생지 23 이면 올수있다네요 둘다 높은 23
-
현실에서도 비내리네.. 우산 없어서 점심먹으러 비 다 쳐맞고 집옴
-
동대를보내달라.
-
잘될까 나한테 못되게 했던 애들 대학도 다 잘갔네
-
어차피 뭘 해도 내 전적대(예정)보다는 덜할 게 뻔하기 때문에… 그니까 제발 보내주세요 ㅜㅜ
-
왜이러지..몸상태가 말이 아니네 ㅠㅠ
-
지금 보는건 좀 에반데
-
교원대 수준 1
교원대는 인서울 어디 수준인가요???
-
항공대 전과 4
항공대 경영으로가서 항운과로 전과할생각인데 항대는 전과가 좀 쉬운편일까요?
-
냉방병 걸림ㅎㅎ 2
개도 여름엔 감기 안걸린다며
-
92점 15 21틀 아니 ㅅㅂ 개어렵네 ㅋㅋㅋㅋ 개빡빡한데다 계산도 많음 15 22...
-
이감 역대급 망.. 15
난 그냥 이감이 내는 언매가 싫다...
-
아니면 해강있는 강대컨하고 시중컨만 할까 고민이군
-
쩝.....
-
병결 진료확인서 0
병결로 학교 이틀 빠지면 병원 매일 가서 진료확인서 두 개 제출해야하나요???...
-
오르비언들 너무 착해 17
난 롤중이야.
-
심리학자 대상으로 문제 만들어놨네 ㅋㅋㅋㅋ
-
점심으로 해물뚝배기랑 김치찌개 중 뭐 먹을까요
-
자주 안봐야 하는것도 맞는데 자꾸 보고싶음 걔도 같은 마음일거고 잘 절제 하는거...
-
4등급 통통통
-
1주일에 등급 하나씩 오른다고 생각한다 다음 주 7등급 그 다음 주 6등급... 수능 주 1등급
-
이감 5-6 1
5-7 4 떠서 기어코 하나 더 풀어버림 2컷 나옴 아 근데 너무 힘들당
-
다리 다치고 목발 뗀지 얼마 안돼서 아직 다리 ㅈㄴ 아픈데 여자들 8할정도 일부러...
-
독서까진 다 못할 거 같아서 ㅠ 시즌 5부터 1까지 다시 풀려고 하는대 독서는...
-
과외생 내신대비 하는데 완자 했고 다음에 오투를 할 지 아님 출판사 평가문제집을 할...
-
작ㄴ년에친거..성적이되는게 그거밖에없음...
-
1. 난이도형 모의고사 Summit / Trigger... 특히 영어 Summit...
-
흠
-
영어 실모 1
작년꺼 풀어도 딱히 상관 없을까요..?
-
수학황이었네요
-
풍류를 즐기는 삶
-
사랑해요 5
이 한마디 참 좋은말
-
ㅈㄱㄴ
본문에 chat gpt 쓰셨나요
GPT로 맞춤법 검사 하는데 어떻게 아셨나요? ㄷㄷ
한국어GPT 특유의 어미반복이 느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