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5등급 영포자 중학교 문법부터 공부하기로함
게시글 주소: https://d.orbi.kr/00069253646
그러면 해석 술술되겠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년 전 썼던 '수능한파와 불수능 징크스' 글 追記 5
https://orbi.kr/00065072728...
-
고1 10모 국어 4, 수학 4, 영어 5, 통사 1, 통과 3 뜨는데 여기서...
-
이거라도 받아
-
6평은 다시봤고 이틀남았는데 그냥 기출볼시간에 연계 노리는게 더 직접적으로 도움되겠죠??
-
국수영탐 풀 실모 치고 채점 안 하기
-
정량계산문제 빨리풀고 신유형 오래 고민합시다 오타 2개정도 고쳐왔어요
-
화요일 입갤 0
27분 전
-
혹시 특정 채널 동영상만 백그라운드 재생이 되는 이유에 대해 아시나요? 저는...
-
3일 뒤면 수능 끝나고, 책 다버리고, 오르비 유저수 폭발할거고 뭔가 다 끝나가는데...
-
올해 실모말고 한세트도 안풀엇네 기출도 걍 독서문학만 풀어서 오늘푼 작수 화작 3틀나옴 ㅋㅋㅋㅌ
-
아오 힘들어 6
으아
-
전.. 단 한 개도 안쳐서 내일 션티 마피 하나 풀듯.. ㅋㅋㅋ 진짜 제대로 한 게 없는거 같네
-
수완인데 진화론이 장기적 사회변동을 설명하기 적합하다 << 이거 왜 맞나요? 제가...
-
ㄹㅇ 그때는 뭔 생각이었지 수능날 공식을 몰라서 미적 26번에서 부피를 못구함
-
이건 누구고름? 5
위 맨날 장난쳐서 개빡돌게 만듦. 작음. 아래 남친있음. 작음.
-
이게 되네..
-
1. 너 참 정장빨이다 (정단층 장력 발산형) 2. 섭입 (넣으면 물 나옴) 3....
-
미분가능한 함수가 정의역내에서 미분계수가 다 존재하는 함수를 미분가능한 함수라고...
-
ㄹㅇ독고다이로공부했어서 인강,현강한번도없이했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좀후회됨...
-
이거 태양 중심핵 질량 기준임 아님 태양 질량 기준임?
-
1. 탐구 셤 때 1선택 omr 마킹한 거 2선택 다 풀고 가채점표에 1.2선택 답...
-
국어 시간없으면 가나지문 중 나 지문은 버리는 전략 6
어케 생각함? 9평처럼 쉬우면 다 풀겠지만 작수나 6평처럼 난이도 있으면 시간 좀...
-
금욕 언제부터? 3
-
근래 아픈적 한번도 없는데 아 우울해
-
롤스가 ‘기아 상태의 사람들을 구제하는 해외 원조는 보편적 의무로 간주될 수...
-
혹시 수능장에서 7
감독관 입실하기전에 7시50분쯤 고사장에서 큰소리로 “ 자 여러분 우리 다같이...
-
개씹 워터파크 시험지가 아니면 그냥 안적어야겠다.....
-
전 이만 자러가볼게요 다들 수능 잘치는 꿈 꾸고 현실에서도 이뤄지길
-
삼차방정식 근의공식
-
목표는 1등급.
-
차라리 한 지문 날린다고 생각하고 눌러읽을까요.. 실모 2회 남았는데 좀 고민 됨
-
이거 뭐냐 5
동생 중3 셤 기간이라 도형 문제 물어봐서 풀어봤는데 하마터면 못풀뻔 ㅋㅋ 킬캠...
-
대성19패스 메가커피 같이 받으면 감사하겠습니다!!! 0
작년에 대성 사전예약이 앞으로 1년 있을 패스 중에 가장 혜자 였는데 올해도 아마...
-
.
-
웹툰은 유해하다 0
웹툰만큼 중독성있는 도움안돼는것은 없을듯…… 그만봐야하는데
-
미친철분흡입
-
3등급인데 2등급 맞을려면 풀어야되나요 아니면 다른유형 더 풀고 나중에 풀어야되나요
-
수능 관련 질문 1
1. 국어 언매부터 푸는데 파본검사 할때 언매쪽 밑에 살짝 접어놔도되나요 2.omr...
-
대한민국 군대.
-
설마 4연속 2번이겠어?
-
위. 사촌.슴큼.츤데레.검사 아래. 선생님.작음.마법사
-
모의고사땐 탐구까지 다 올라오면 7시? 8시? 였던거 같은데
-
한가지 조건이 안보여도 한 길이나 미지수를 k라고 두고 K ㅈ까고 k에 대해서...
-
사탐 가형:사탐 9개 전과목 사탐 나형:사회문화/세계사/한국지리/생활과 윤리 과탐...
-
1회 풀어봤는데 23페이지는 평가원보다 어렵긴 한데 수능날 체감이 이정도려나
-
생1 질받 0
암거나 ㄱㄱ 파이널 자료 구매 링크: https://docs.orbi.kr/docs/12794/
-
제2외국어 끝나면 5시 45분인데 시험지 회수하고 짐 챙기고 등등 하면 6시 전까지...
-
다음을 순서대로 나열하시오. ㄱ. 천수이볜 총통 당선 ㄴ. 덩샤오핑의 남순 강화...
-
나만 그런가?? 0
국어랑 영어는 매일하다보면 뭔가 머리에 과부하와서 그런지 감떨어져서 갑자기 안풀리는...
많은 분들이 분들이 자신의 수준이 아닌, 학년을 고려하며 공부를 하시는데 원래 공부는 자신의 수준에 맞게 하는 겁니다.
중학 문법부터 차근차근 고등 문법으로 쌓아 올려가시면, 중학 문법 없이 고등 문법부터 쌓아가는 사람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겁니다.
지금 중등 문법을 공부하는 것은 당장은 느려 보여도, 결국 그게 더 빠른 길이며,
중등 문법이 미비함에도 고등 문법부터 공부하는 것은 당장에는 빨라 보여도, 결국은 그게 더 느리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예를 들어 중등 문법에서도 동명사와 to부정사, 기본적인 형식 이론 등은 모두 가르치는데, 이것들은 실전에서 너무나 빈버히 사용되는 개념이라 사실상 말만 중등이지 그 중요도는 고등문법에도 전혀 밀리질 않습니다. 오히려 to부정사/동명사 같은 문법개념이 학생들이 소위 '고등 문법개념'으로 인지하는 분사구문/심화 관계사/도치구문 등보다 지문에서 훨씬 더 자주 등장하니 그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쉽다고, 기초라고 안 중요한 게 아닙니다.
다만 이때 두 가지 꼭 유의하셔야 하는 것은,
첫째, 문법만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석이 술술 되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문법은 해석을 잘하기 위한 필요조건중 하나이지 충분조건이 아닙니다. 문법을 공부하면 그 문법이 문장에 어떻게 사용되고 또 어떻게 해석하는지 많이 연습해봐야 합니다. 그게 구문독해 공부의 목적이고요. 문법'만' 공부해서는 해석실력이 늘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둘째, 지금 당장 수능을 봐야 하는 사람이라면 죽이되든 밥이되든 문법은 그냥 번개에 콩볶듯 대충 얼른 끝내고 기출로 가서 맨땅에 헤딩을 하는 게 맞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기초를 진득하게 잡고 있다는 건 설령 그 길이 맞는 길이라 해도 금년 수능은 버리겠다는 말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